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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비만과 대사증후군에 대한 치료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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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비만은 세계보건기구가 주목하는 전 세계적인 우선적 건 강이슈로 소아청소년 비만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 요구 되고 있다[1]. 1990년대 이후 국내 소아청소년 비만이 급격 히 증가하였으며[2], 특히 심한 비만이 5.9%를 넘어[3] 급 증 추세를 보인다는 것은 당뇨병을 비롯한 비만 관련 질환 발생 증가추세와 일치하며 현재 수준에서 부담이 더욱 가중 될 것임을 예고한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성인기까지 지속되 는 경향을 보이며[4], 대사증후군,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 혈증, 지방간, 동맥경화 등 심혈관 대사질환의 위험도를 높 인다. 소아청소년에서 비만을 정확히 평가하고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요소를 조기 선별하고 치료하는 것은 성인기 질병 을 예방하고 감소시키는데 가장 효과적이다[5]. 다양한 연령 에서 발생한 비만아 모두가 성인비만으로 이행되는 것은 아 니며 소아청소년기에 정상체중이라고 하여 성인 비만이 발 생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비만아가 성인기에 정상체중군에 속하게 되었다고 질병위험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6-8]. 그러므로 소아청소년 비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꾸 준한 검진을 통하여 연속적인 평가를 하고 바람직한 생활습 관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본 글에서는 소아청소년 비만의 평가방법을 살펴보고 대사증후군 그리고 당뇨병의 위험인자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소아청소년 비만과 대사증후군에 대한 치료적 접근

정 소 정 |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Therapeutic approaches to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Sochung Chung, MD

Department of Pediatrics, Konkuk University Medical Center, Konkuk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Seoul, Korea

Received: September 4, 2018 Accepted: September 18, 2018 Corresponding author: Sochung Chung

E-mail: [email protected] © Korean Medical Association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 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The prevalence of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continues to increase worldwide. Childhood obesity is associated with adulthood obesity and increases the risk of developing adult metabolic syndrome. Metabolic syndrome is a well-documented risk factor for cardiovascular disease and type 2 diabetes mellitus. Thus, to prevent cardiometabolic complications in later life, early detection and early interventions in obese children and adolescents are critical. In this review article, various methods of assessing obesity, including anthropometry and body composition analysi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are introduced, and clinical predictive risk factors for metabolic syndrome in obese children and adolescents are described. With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each risk factor in pediatric metabolic syndrome, treatment strategies for each component of metabolic syndrome are presented. Finally, the need to establish a school-hospital linkage system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is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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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비만의 문제점

지난 40년간 전 세계적으로 소아청소년 비만은 10배 증 가하였다[9]. 최근 고소득 국가에서는 비만율이 점차 안정 기를 보이지만 상당히 높은 수준임은 우려되는 사안이다 [9].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비만은 증가하고 있고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따른 한국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10년 사 이 약 2배 정도 증가하였다[10]. 소아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 만으로 이어지고[4], 성인기 질병 위험도를 높일 뿐만 아니 라 소아청소년기에도 관절 질환, 호흡 및 순환 장애 등의 합 병증이 나타날 수 있고 소아청소년 비만의 동반질환에는 고 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성조숙증, 다낭성난소증후군, 지방간, 수면무호흡 등이 포함된다. 또한 열등감, 대인관계 장애, 우울증, 부정적인 자기 신체상 등과 같은 심리적 혹 은 정신적 문제를 동반할 수 있어 특히 청소년기에 큰 문제 가 될 수 있다.

소아청소년 비만 원인과 분류

비만은 공급된 열량이 사용한 열량을 초과하여 체내에 저 장형태로 과잉 축적된 상태이다. 에너지 대사의 불균형의 원 인에는 생활환경과 생활습관, 식사와 신체활동, 에너지 대사 에 관여하는 신경물질, 호르몬 등의 생리학적 요인들이 유전 적 소인과 함께 종합적으로 작용한다. 특 인종적 특성이 취 약한 상황에서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는 질병발생을 더욱 촉 진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11-13]. 소아청소년 비만은 단순성 비만과 증후성 비만(병적 비 만)으로 분류된다. 대부분은 단순성 비만이지만 소아청소 년 비만을 다룰 때는 반드시 증후성 비만을 배제해야 하며 저신장 또는 성장속도 감소, 발달 지연, 사춘기 지연, 단기 간의 급격한 체중증가, 특히 특징적인 외모과 동반 기형 등 이 있는 경우 증후성 비만 가능성이 있다. 영유아 검진에서 저신장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비만의 경우 전문 진료가 필 요할 수 있다. 본 글에서는 단순 비만을 중심으로 기술하기 로 한다.

소아청소년 비만 평가

소아청소년 비만은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백분위수를 적용하여 평가한다. BMI는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키와 체중을 정확히 측정하여 BMI를 계산하고, 각각의 성별, 연령별 백분위수 또는 표준편차지수 (Z-score)를 구한다. 6세 이상에서 BMI를 이용한 선별검사 를 권고한다[14]. 국내에서는 한국 소아청소년 성장도표를 참고하여 연령, 성별 백분위수 및 표준편차지수를 구하여 평 가한다. 2017 한국소아청소년 성장도표는 질병관리본부 홈 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다(http://www.cdc.go.kr/, 질병예 방>소아성장도표).

성별, 연령별 BMI 85백분위수(BMI Z-score=1.04) 이상 이면 과체중에 해당한다. 95백분위수(BMI Z-score=1.65) 이상의 비만군에서는 물론이고 85백분위수에서 95백분위수 사이의 과체중군 소아청소년도 비만관리 대상이다. 국가간 비교 보고서(https://www.oecd.org/els/health-systems/ Obesity-Update-2017.pdf)에서 과체중 이상의 유병률을 다루고 있다. 또한 비만의 증가보다 더 빠른 심한 비만의 증 가와 더불어 고도비만의 기준에 대한 논의가 증가하고 있 다. BMI 99백분위수 이상을 사용하거나, BMI 95백분위수 의 120% 및 140% 이상을 각각 2단계 및 3단계 비만의 기준 으로 사용할 수 있다[15]. 비만 평가에는 키와 체중 외에 허리둘레 측정이 필요하다. 허리둘레는 내장지방 축적을 반영하는 지표이며 인슐린 저항 성 증가와 연관이 있으며 내장지방증가는 소아청소년기 대사 증후군과 심혈관질환의 강력한 예측인자이다[16]. 복부비만 은 성장도표의 백분위수를 활용하여 연령, 성별 90백분위수 이상으로 정의한다[17,18]. 허리둘레와 신장의 비율 증가는 비만아에서 대사증후군 및 질병위험 인자로 여겨지고 있으며 [19] 내장지방을 반영하는 허리둘레에 성장기 소아청소년의 키를 평가에 포함한 지표라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그러나 허리둘레와 신장의 비율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참고치가 필요 하고 한국소아청소년에서의 참고치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장기간 높은 BMI 수준을 보일 경우 대사증후군 발생과 연 관되며 소아기에 비만했으나 성인기에 정상체중을 보인 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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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발병 위험률은 비만한 소아기가 없는 정상체중군 과 비슷하다[7,8,20]. 따라서 성장과정의 소아청소년에서 키 와 체중, BMI를 연속적으로 평가해야 하는 것은 질병발생 위 험을 감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하고 가장 효과적인 과정이다.

소아청소년 비만과 체성분

진정한 비만 정의인 체지방 증가 상태 즉, 지방도의에 대 한 평가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체성분을 측정할 수 있다. BMI 등의 신체계측법를 이용한 지표들이 2형 당뇨병과 심 혈관질환 발생 위험인자로 사용되고 있지만 실제 정확한 체 지방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진다. 여러 체성분 측정 방법들 중에서 임상에 추천되는 방법은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이지만[21] 일선진료현장에서 사용에는 제한 이 많아 실용적이지 않다.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는 위험성이 적고, 쉽고, 저렴한 비용이 장점으로 임상에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22]. 그렇지만 체성분 측정 후 정확한 해석을 위해서는 각 측정법과 장비별 장단점과 제한점, 그리 고 각각의 참고치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21-23]. 소아청소년의 건강증진과 비만예방을 위한 생활습관교육 은 공중보건에서 매우 강조되는 항목이다. 그러나 실제 생 활에서나 진료현장에서 어느 정도 적용되고 있는지는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청소년기의 가장 큰 특징은 신체적 급 성장과 이차성징의 발달이며 이때 체성분의 급격한 변화가 동반되므로 청소년기에는 체성분 분석의 필요성이 더욱 증 가한다[21].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성분 정상치에 대 한 연구나 표준화된 참고치는 드물고 특히 인종과 국가별 특 징을 고려한 결과는 많지 않지만[21,24],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이용한 우리나라 청소년의 참고치를 이용할 수 있다 [24]. 체성분은 BMI가 제공하지 못하는 각각의 체성분 정보 를 통하여 질병위험성과 연계가 가능하므로 장기적인 측면 에서 임상예방의학적 의의가 크다는 점에 중요성이 있다. 문 진에서 확인된 위험군을 대상으로 조기에 목표대상중재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중재 중 순응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 할 수 있다[25]. 최근 식성 까다로운 소아의 성장과 체성분 에 대한 장기적 결과와[26], 성인에서 사망률 증가를 보이는 obesity paradox가 제지방 부족과 연관됨이 보고되어[27], 성장기 소아청소년 시기에 체성분 요소별 적정 성장의 중요 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

비만에 대한 치료적 접근은 정상 체중군을 포함하여 전체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만위험도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키와 체중을 측정하고 문진을 통하여 식별, 평가, 예방, 치 료 순으로 진행한다. 소아청소년 비만치료는 포괄적인 다면 적 접근이 원칙이며 핵심은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고 이를 유지함에 있다. 소아청소년 비만치료 대상은 과체중이다. 과 체중은 BMI 85백분위수 이상으로 정의된다. 과체중은 비만 을 포함하며 과체중군과 비만군을 구분하기 위하여 BMI 95 백분위수을 기준으로 비만군, 과체중군으로 나눈 것이다. 비 만 예방에 중점을 두는 생활습관 치료는 과체중군을 대상으 로 한다. 위험요소 동반에 유무를 평가하고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합병증 동반유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비만치료는 정도와 치료에 대한 반응에 따라서 순차적으로 단계별로 진 행하며 동반질병 확인 된 경우 각 질병 치료로 연계한다[28]. 비만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구분되는데 환경적인 요인이 비만치료에서 주로 고려되는 대상으로 식사 와 신체활동이 해당한다. 또한 가족사항과 부모와의 관계, 수 입, 교육수준, 거주지 등의 사회경제적인 요소도 포함되며 각 요소들 사이의 관계가 비만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비만을 효 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상담을 통하여 일상의 식습관과 신체활동수준은 물론, 기상 및 취침시간, 생활 시 간표에서의 식사시간과 활동시간, 가족구성원과의 시간공유, 요일별 변이 등 생활전반에 대한 파악이 이뤄져야 한다. 식사와 운동치료 등 생활습관 치료의 궁극적 목표는 행동 변화에 있다. 즉, 원칙을 학습하고 실천하는 과정으로 요약 되며 지식을 배우는 과정, 행동양식을 인지하고, 배운 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변화된 행동을 반복하고 꾸준히 지속하 는 생활습관화 과정이 치료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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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위해서는 시간 또는 기간에 대한 이해와 소통하는 기술 을 활용하여 순응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포괄적인 다면적 접근을 위해서는 비만전문의, 영양사, 심리상담사, 사회사업사, 운동처방사 등 각 전문분야 사이의 효율적 연계 가 중요하며 이를 위한 사회적,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소아청소년 비만에서 약물치료나 수술치료는 극히 제한된 경우에 한하여 고려된다.

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은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으로 심혈관계 위험요 인들이 군집되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비만 외에 이상지질 혈증, 고혈압, 내당능장애 등을 포함하며, 항목은 비만도 또 는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high-density lipo-protein, HDL)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이다. 대사증후군을 알 기 위해서는 키와 체중, 허리둘레의 신체계측과 혈압측정과 채혈이 필요하다. 진료현장에서 소아의 채혈에는 성인보다 큰 어려움이 따른다. 통증이나 무서움으로 아이가 거부하기도하 고 채혈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지원 등이 필요하다. 소아청소년기에는 인종, 연령, 성별에 따라 허리둘레, 중 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의 정상치 가 차이가 있어 소아청소년 대사증후 군의 진단기준을 정하는 것은 쉽지 않 다. 아직까지 공인된 소아청소년기 대 사증후군의 진단기준이 없지만, 성인의 NCEP-ATP III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Adult Treatment Panel III) 기준을 소아청소년에 맞추 어 변형한 기준과[29] 국제당뇨병기구 (i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기준이[30] 주로 이용된다. 소아청소년 대사증후군의 기준을 요약하면 Table 1 과 같다. 각 요소 기준 값은 복부 비만 (연령 및 성별 허리둘레) ≥90백분위 수, 고중성지방혈증 ≥110 mg/dL 또는 150 mg/dL, 낮은 HDL 콜레스테롤 <40 mg/dL 또는 50 mg/dL, 높은 혈압(연령, 성별, 신장에 따른 혈압) ≥90백 분위수, 고혈당 ≥110 mg/dL 또는 100 mg/dL이다. 혈압은 측정 후 각 수치를 성장도표의 참고치를 이용하여 연령, 성 별, 신장을 고려하여 혈압 백분위를 확인한다. 90백분위 이 상인 경우 대사증후군 위험요소로 포함한다. 소아청소년은 성인과 달리 대사증후군의 기준을 하나로 정 하기가 어려운데, 이는 대사증후군의 각기 요소의 해당 정상 치가 인종, 연령,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고 사춘기 시기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정상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소아에 서 성인까지 장기적인 전향적 대사증후군 연구가 드물어서 진 단기준의 적정 여부를 평가하기 어렵다. 10세 미만에서는 대 사증후군으로 진단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에는 추적하는 것이 필요하다[30].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2018년에 제시한 당뇨병 위험성 선별검사기준은 다음과 같다[31]. 당뇨병 선별검사는 과체중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과체중의 기준은 BMI 85 백분 위수, 신장별 체중 85백분위수, 이상체중에 대한 체중 120% 이고 이를 초과하면서 다음 중 하나 이상의 위험요인이 있으 면 선별검사 대상이다. 어머니의 당뇨병력 또는 임신성 당뇨 병력, 당뇨병 가족력(부모, 조부모, 삼촌, 고모, 이모 포함),

Table 1. Definition of the risk group and metabolic syndrom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Modified NCEP-ATP III 6-9.9a)

(yr) 10-15.9 (yr) ≥16 (yr) Obesity (WC) ≥90th

percentile ≥90th percentile or adult cut-off if lower ≥90 cm (Asian male) ≥80 cm (Asian female) ≥90th percentile (age, gender, ethnicity specific) TG (mg/dL) ≥150 ≥150 or Treatment for high TG ≥110 HDL-C (mg/dL) <40 <40 (male) or <50 (female)

or treatment for low HDL <40

BP (mmHg) SBP ≥130 or DBP ≥85 SBP ≥130 or DBP ≥85 or Treatment for hypertension ≥90th percentile (age, gender, height

specific) FPG (mg/dL) ≥100b) or known

T2DM ≥100

b) or known T2DM ≥110

Diagnosis Central obesity plus 2 or more of 4 factors 3 or more of 5 factors NCEP-ATP,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Adult Treatment Panel; WC, waist circumference; TG, triglycer-ides; HDL-C, high-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BP, blood pressure; SBP, systolic blood pressure; DBP, diastoilic blood pressure; FPG, fasting plasma glucose; T2DM, type 2 diabetes mellitus.

a)Metabolic syndrome cannot be diagnosed, but further measurements should be made if there is a family history

of metabolic syndrome, T2DM, dyslipidemia, cardiovascular disease, hypertension and/or obesity. b)For clinical

pur-poses, but not for diagnosing the Metabolic syndrome, if FPG 100 to 125 mg/dL and not known to have diabetes, an oral glucose tolerance test should be perfor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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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민족(Native American, African American, Latino, Asian American, Pacific Islander), 인슐린 저항성 징후나 연 관상태(흑색극세포증,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다낭성난소증후 군, 저체중 출생아) 등이 위험요인에 속한다.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인으로는 자궁내 영양결핍으 로 출생한 저체중 출생아(부당경량아), 모체 당뇨병, 모체 비 만 또는 임신기간 중 급격한 체중증가, 생후 6개월간 급격한 체중증가 등이 포함된다. 또한 체지방반동 연령이 낮을수록, 사춘기 시작 연령이 낮을수록 비만 위험이 증가한다. 그 외 가족력(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등)이 있는 경우 비만 과 대사증후군 위험이 증가한다. 대사증후군은 소아청소년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진행 되어 성인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32]. 대사증후군의 핵 심기전은 인슐린 저항성으로, 이런 대사적 이상들은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계질환의 위험도 증가와 관련된다. 조기 진 단을 위해서는 인슐린 저항성 징후와 연관상태에 대한 관심 을 높여야 한다. 인슐린 저항성은 선천적, 후천적인 다양한 요인이 관여하며 인종, 당뇨병 가족력에 따른 차이가 있다 [33].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은 조직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어 어떤 조직에서는 인슐린 저항성이 우세하여 기능적 인 슐린 결핍인 반면, 어떤 조직에서는 고인슐린혈증으로 인한 인슐린 과잉이 우세하게 된다[33].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간과 근육에서 혈중 포도당과 유리지방산을 저장하지 못하 고 오히려 간에서 당신생이 증가하며, 지방 분해를 억제하지 못하여 결국에는 혈중 당과 유리지방산이 증가하게 된다. 고 인슐린혈증은 상대적으로 인슐린 감수성이 높은 지방조직에 서 당과 지질을 축적시켜 비만을 가중시킨다. 혈관에서도 인 슐린 과잉으로 혈관의 수축이 우세해지고, 교감신경계 항진, 콩팥에서 나트륨 재흡수를 증가시켜로 혈압이 증가한다. 대 사증후군 요소 군집은 악순환을 초래하고 심혈관계질환 발 생위험이 증가하게 된다[34].

비만과 대사증후군 치료를 위한 교육

고위험 소아청소년에서 식사치료와 신체활동 증가 행동습 관을 개선하는 것은 비만예방을 위한 치료적 접근이자 대사 증후군에서 일차적인 치료이다. 이를 통해서 대사증후군을 구성하는 각각의 위험인자들이 점차 호전된다. 바람직한 습 관형성을 위한 교육을 균형적인 식사, 신체활동 장려와 부모 와 가족의 협조와 지지가 함께 하도록 한다. 1. 식사 소아청소년의 성장과 발달 그리고 사춘기 진행에 필요한 열량을 적절히 섭취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도록 한다. 가 당음료 섭취를 제한하고, 전곡 섭취와 채소 등 식이섬유소와 불포화지방산의 섭취를 권장하고,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 산 섭취를 제한한다. 천천히 씹어 먹도록 교육한다. 2. 신체활동 중등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하루 60분 이상 권장하며, TV 시청이나 게임 등의 움직이지 않는 습관 하루 1-2시간 이내 로 제한한다. 신체활동은 체중 감량, 체지방 감량과 같은 체 성분 변화에도 도움이 되지만, 체중 감량이 없더라도 신체활 동 자체가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킨다. 3. 가족의 지지 부모와 가족이 생활습관 교정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소아 청소년 비만도 개선에 효과적이다. 소아청소년의 정서적 상 태를 파악하고 감정을 음식이 아닌 다른 활동을 통해서 해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칭찬이나 애정 표현 수단으로 음식 제공을 피하도록 한다. 고열량 음식의 섭취, 과식, 야식, 외 식을 제한하고 성장기에 충분한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 로 하도록 가족이 모두 협조하고, 본인이 원하여 신체 활동 을 즐겁게 하도록 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도록 한다.

대사증후군 구성요소별 치료

집중적인 생활습관 치료에도 불구하고 비만이 지속되고 당 불내성,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이 호전되지 않으면 각각 해당 전 문가에게 의뢰하여 다음 단계 검사와 약물치료 등을 고려한다.

(6)

1. 당대사 이상 체중감량, 혹은 체중유지와 생활습관 개선이 혈당의 정상 화에 도움이 된다[35]. 경구당부하검사에 따라 당불내성(공 복혈당장애와 내당능장애)과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진단기 준에는 혈당(mg/dL)과 당화혈색소(%)를 사용하며 공복혈당 100, 126 mg/dL, 당부하 2시간 후 혈당 140, 200 mg/dL, 당화혈색소 5.7%, 6.5%를 기준으로 정상, 당불내성, 당뇨병 을 구분한다. 2형 당뇨병의 경우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약물 치료(메트폴민 또는 인슐린 병합)를 한다. 당불내성에서 메 트폴민 치료가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시도되고 있지만[36], 소아청소년기 당뇨병 전단계에서 2형 당뇨병으로의 진행 및 치료와 관련한 대규모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소아청소년 당뇨환자의 진료에서 정상적인 성장이 이뤄지는 지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 당뇨병에서 저신장증은 인슐린 치 료 이전에는 주요증상의 하나였다[37]. 그러나 인슐린치료가 보편화된 후에는 성장호르몬–insulin-like growth factor 1의 기능 및 골격계의 이상이 동반되지 않는 한 당조절 상태에 따 라서 정상과 비교할 수준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38]. 소아청소년 당뇨에서 성장도표를 이용한 성장평가와 함께 체성분을 평가하면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유도하고 모니 터링 할 수 있고 비전형적인 경과를 조기에 발견하고 추가적 인 치료방법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39]. 식사와 신체활동 을 포함한 생활습관교육을 지도 시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치료 순응도를 높일 수 있고 꾸준한 생활습관 실천 을 지속하여 당뇨병 진행의 속도를 늦추고 당뇨병 조절수준 향상으로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 고혈압 고혈압 치료는 혈압이 상승된 정도에 따라서 혈압이 성별, 연령, 신장별 정상치의 90-95백분위수로 증가된 혈압 단계 에서는 체중조절과 생활습관 교정을 교육한다[34]. 95백분 위수 이상의 고혈압이면 먼저 이차적인 원인에 의한 고혈압 을 배제한 이후에,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 등의 증상이 있거 나 심장이나 망막의 변화가 있는 경우, 당뇨병인 경우에는 바로 약물치료를 시작한다. 일차적인 고혈압이면 비만, 염분 섭취 과다, 움직이지 않는 생활습관을 먼저 교정하고 6개월 후에도 지속되면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34]. 3. 이상지질혈증 중성지방이 150 mg/dL 이상이면 단순당의 섭취를 줄이 고 포화지방 및 트랜스 지방을 낮춘 식이요법을 식사치료를 교육한다. 약물치료는 다음과 같은 경우 고려한다[40]. 중성 지방이 700-1,000 mg/dL이 넘으면 10세 이상에서 약물치 료를 고려할 수 있다. LDL 콜레스테롤은 130 mg/dL(당뇨 병 환자는 100 mg/dL) 미만을 목표로 하는데, 식사요법식 사치료에도 불구하고 190 mg/dL을 넘거나, 위험인자(비만, 고혈압, 흡연 또는 조기관상동맥질환의 가족력)가 있으면서 160 mg/dL을 넘거나, 당뇨병 환자에서 130 mg/dL을 넘으 면 약물치료를 고려한다.

비만과 대사증후군 예방과 치료를 위한

학교와 병원의 연계시스템 구축

소아청소년 비만이 급증하는 현 상황에서 적극적인 대처방 안이 필요하다. 비만과 연관된 질환들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 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영유아 시기부터 적절한 성장과 체 중을 유지하는 것이다. 또한 과체중 소아청소년에서 적극적으 로 대처하여 생활습관을 교정하면서 대사증후군 위험성을 평 가하고 관리하는 것이 비만 합병증에 조기에 개입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우리나라는 생애주기 검진주기가 마 련되어 있다. 영유아 검진과 학교검진을 잘 활용하면 적극적 이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6세이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검진은 병원에서 이뤄지고, 초등학교 입학 이후 학생들 의 검진은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학교에서 위험군으로 결 과가 나오더라도 결과를 명확히 인식하고 병원진료로 연결되 어 치료받는 경우는 별로 없다. 따라서 학교와 병원을 서로 연 결되는 시스템을 구축이 시급한 과제이다. 학교를 기반으로 예방교육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개인별 비만과 대사증후군 위 험도를 정확히 인식하도록 하고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 록 병원으로 연계하는 시스템, 그리고 다시 학교로 피드백이 되는 양방향 효율적 연계시스템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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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소아청소년 비만이 증가할수록 소아청소년의 대사증후군이 증가한다. 비만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정작 비만을 인지하고 치료를 따르는 실천은 매우 낮다. 사회적으로 소아청소년에 서 과체중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의 위험인자를 평가하여 검 진하여 위험요인 유소견자를 조기 진단 및 중재를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특히 학교기반으로 학생건강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현실에서 학교결과에 따라 병원진료와 연계되 는 시스템 구축은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비만예방에서 연속적 인 키와 체중을 측정하여 본인의 성장상태와 적정체중, 사춘 기와 비만도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은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 사항으로 학교와 의료 현장에서 공통으로 다뤄져야 하는 부분 이다. 바람직한 생활습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의 차이점을 숙지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실천 과 유지노력을 지속하여 비만과 대사증후군을 예방해야 한다. 찾아보기말: 소아; 청소년; 비만; 대사증후군; 체성분 ORCID

Sochung Chung, https://orcid.org/0000-0002-7655-2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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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er Reviewers’ Commentary

소아청소년 비만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아청소 년 대사증후군도 증가하고 있다. 소아청소년의 비만에 대한 관심 은 높아졌으나 비만을 인지하고 치료하는 실천은 매우 낮은 상 황이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소아청소년 비만과 그로 인한 합병증들에 의해 미래 세대의 건강이 위협 받고 있다. 이 논문에 서는 사회적으로 과체중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의 위험인자를 평가하고 검진하여 대사중후군의 위험요인을 가 진 소아청소년을 조기 진단 및 중재 할 수 있도록 학교와 의료기 관이 연계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함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 논 문은 소아청소년 비만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소아청소년 대사증 후군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정리: 편집위원회]

수치

Table 1.  Definition of the risk group and metabolic syndrom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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