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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역사 스토리 탐방로

문서에서 제2편 (페이지 59-63)

(1) 기존 계획안

▍ 사업 개요

m 위 치 :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 ~ 길상면 초지리 (L=27.66km) m 사업기간 : 2012~2020년

m 총사업비 : 24,250백만원(국비 12,125백만원, 지방비 12,125백만원) m 사업내용

­ 강화군 섬 둘레 해안선을 따라 산재된 조선시대 군사시설을 활용하여 스토리가 있는 테마 탐방로 조성

▍ 세부 사업 내용

m 사업 내용은 평화전망대~당산리 5.49km의 신규 조성, 당산리~초지대교 22.17km 기존시설 정비 사업임.

구분 도입 시설 세부 내용

탐방 보행로 ∙ 자갈길, 잔디길, 꽃길, 탱자나무길 등 조성 자전거도로 ∙ 안전을 위해 차도 및 보행로와 분리 지원지구 관리센터 ∙ 해설사 대기실, 주차장, 자전거 대여소 등

쉼터 ∙ 방문객을 위한 지원시설(매점, 화장실) 자료 : 문화체육관광부(2009), 평화‧생명지대 광역관광개발계획 수립

호국역사 스토리 탐방로 마스터플랜

(2) 변경 계획안

▍ 변경 사업 내용

m 강화군은 강화해안순환도로 개설 사업과 평화누리길 사업 등으로 인해 기존 계획사업이 부분적으로 완성되었으며, 사업 구간의 집중 투자를 통해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목적으로 평화전망대와 연계하여 산이포 마을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함.

m 산이포 마을은 민통선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금은 흔적 조차 없지만 남북 분단 이전 강화에서 가장 번성했던 마을로서 지적도를 보면 아주 세밀하게 지적이 나뉘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지역임.

m 사업 내용 변경에 따라 당초 242억원의 예산에서 176억원(토지매입비 27.5억원 포함)의 예산으로 조정하여 사업 추진 계획임.

구분 사업 내용 비고

만남의 마당 (근대 산이포 마을)

∙ 20동(주막, 매점, 면사무소, 우체국, 가정집, 방앗간, 다방, 사진관 등)

∙ 농산물 장터 (지역 농협 등 참여)

∙ 화장실, 안내소 등 공공편익시설 설치

-미래 마당 ∙ 통일기원 공원

∙ 통일 관련 조형물 및 체험 시설 설치

-역사의 마당

∙ 호국 전시 공원

∙ 한국 전쟁의 역사

∙ 한국 전쟁사에서 강화도의 위치 (삼국시대 각축장, 고려항 몽, 병자호란, 정묘호란, 병인양요, 신미양요)

-기다림의 마당 ∙ 산이포 마을 스토리 및 분단 문학 소개(스토리 보드 중심) -자료 : 강화군 내부-자료(2016)

산이포 마을 위치도 및 관련 도면

(3) 평가 결과

① 사업 준비도

▍ 사전 점검 요인

m 문화체육관광부의 광역권 계획 이후 군 차원에서 별도의 기본계획을 수립하지 않았으며, 변경을 요구하는 사업과 관련해서도 기본계획 및 부지 매입, 인허가 등 사전 행정 절차 는 미 이행됨.

m 변경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타당성 조사 없이 아이디어 수준에서 제시되고 있어 향후 타당성 조사와 콘텐츠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이 필요함.

▍ 입지 적합성

m 사업대상지가 산이포 마을이 있었던 위치라고 하더라도, 해안 철책선과 맞닿아 있을 뿐 아니라, 농경지로 사용되고 있는 곳으로 대상 부지로 부적절함.

m 군에서 계획하는 53,664㎡의 부지 중 97%(52,038㎡)가 사유지로서 별도의 토지 매입이 요구되며, 민통선 내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출입이 자유롭지 못해 인근 평화전망대와 연계한 제한적인 시설 이용이 예상됨.

② 내용 적합성

▍ 사업 목적 부합성

m 기존 계획은 호국역사를 컨셉으로 하는 스토리 탐방로 조성사업이었으나, 평화누리길 및 강화 나들길 조성 등으로 인해 산이포 마을 재현 사업으로 사업 내용이 변경되었으며, 이는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사업이 가진 목적성과 비교 시 타당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됨.

­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사업 중간평가 시 기존 사업을 새로운 컨셉의 신규 사업으로 변경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방침

­ 기존 기본계획의 성격과 부합하지 않으며, 사업 내용 역시 과거 마을에 대한 인위적인 복원 중심의 사업 추진으로 인해 실효성이 낮을 것으로 평가

▍ 사업 규모의 적정성

m 기존 242억원의 예산을 176억원(토지 매입비 포함)으로 조정하였으나, 지속적인 유지관 리비가 발생하는 단순 공원과 마을 재현사업에 대해 비교적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 강화 군의 부담이 예상됨.

▍ 사업 특화성

m 매력적인 콘텐츠 없이 사라졌던 마을의 외형만을 재현하는 사업만으로는 그 성공 여부 가 불투명함.

­ 민통선 지역의 개발사업으로서 사업의 매력성과 차별성, 관광수요 창출 가능성, 관광트 렌드 변화 부합성, 관리・운영의 지속가능성 등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어려움

­ 일부 유사사업의 경우 내부 콘텐츠가 없는 외형 건물만의 마을 재현으로 조성 이후 재 방문이 줄어들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비로 지자체의 높은 부담 발생

m 산이포 마을을 단순 전시관 형태로 조정 개발 시 기존 평화전망대와의 차별성 부족으로 수요 확보에 한계가 있음.

­ 고성 통일전망대의 경우 연간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나, 인근에 조성된 DMZ 박물관이 통일전망대 관광객 대비 27%(연간 14만명)의 낮은 방문 특성을 보임.

③ 집행 가능성 및 효과 기대성

▍ 운영 가능성

m 민통선 내부 지역의 특성과 마을을 재현하는 부지 개발사업의 특성 상 지속적인 유지관 리비 부담이 예상되며, 시설 개발을 통해 수익원 확보가 어려울 경우 군의 재정적 부담 을 초래할 것으로 판단됨.

▍ 사업 실현 가능성

m 호국역사 스토리 탐방로 사업은 기존 계획상 2012~2020년 사업으로 계획 기간이 경과되 어 이에 대한 조정이 필요함.

m 과거 마을의 대한 재현 및 고증 등의 요소가 필요한 사업으로 이에 대한 사전 작업의 장기화가 예상되며, 추진 시 이에 대한 조속한 조치 및 준비가 필요함.

▍ 사업의 효과성

m 연간 20만명의 관광객이 평화전망대를 찾지만 단순히 북한을 한번 보고 가는 것 이외에 는 별다른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없고,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없어 관광객이 불편하 고, 지역 경제 활성화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산이포 마을 재현 사업으로 사업 변 경됨.

m 그러나 입지적 제약성 및 콘텐츠의 차별성 부족으로 대규모 관광객 유발 효과는 작을 것으로 판단되며, 필요 시 면적이 개발 보다는 민통선 안보관광코스의 신규 자원을 발굴 하여 선형으로 새롭게 네트워크하는 방식으로 세부 사업 변경이 필요함.

제3절 월미관광특구

월미관광특구 진흥계획 추진실적 및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제6차 권역계획에 정비·보완 방안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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