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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조사 개요

고추, 마늘, 양파, 사과, 배 재배농가의 경영활동 및 생산비 관련 인식을 조 사하기 위하여 우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2013년 7월 26일 부 터 8월 23일까지 29일 동안 전국에 거주하는 1,441농가를 대상으로 하였다.

품목별로 송부된 설문조사표 수는 고추 314, 마늘 348, 양파 194, 사과 303, 배 282이다. 유효응답 가구 수는 571명으로 평균 설문회수율은 39.6%이다.11

2.2. 조사농가 개황

표본농가의 응답특성을 살펴보면, 연령대는 ‘50대’, ‘60대’가 가장 많은 것 으로 조사되었다. 마늘과 양파의 경우, ‘70대 이상’이 각각 31.9%, 25.7%의 비율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농가의 최종학력은 ‘고등학교 졸업 이하’가 많았 으며, 5개 품목 가운데 배농가의 27.7%가 ‘전문대 졸업이상’으로 나타났다.

농가의 소득수준은 고추, 마늘, 양파의 경우 ‘3,000만 원 미만’이 가장 큰 비 중을 차지한 반면 사과와 배는 ‘6,000만 원 이상’이 가장 높았다.

11 품목별로 회수된 설문조사표 수는 고추 119, 마늘 119, 양파 79, 사과 143, 배 111임.

응답률은 고추 37.9%, 마늘 34.2%, 양파 40.7%, 사과 47.2%, 배 39.4%임.

합계 0.1ha

50~59세 36.2 23.9 31.4 48.1 32.4

60~69세 31.0 39.8 34.3 29.6 41.0

70세 이상 19.0 31.9 25.7 9.6 17.1

고추의 재배방식은 ‘노지재배’가 72.0%이며, 멀칭재배 비율이 터널재배보 다 높았다. 정부에서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보급하고 있는 ‘비 가림 재배’는 28.0%로 나타났다. 마늘은 ‘일반재배’가 72.6%이며, 재배품종 은 난지형(남도)(44.9%), 한지형(30.5%), 난지형(대서)(24.6%)순이다. 사과는

‘밀식과원’ 비중이 53.6%로 ‘일반과원’보다 약간 높았고, 배는 ‘일반배상형’

재배가 70.7%를 차지하였다. 양파 조사농가 4명 가운데 3명은 ‘중만생종’을 재배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표 4-13. 재배방식

품목 재배방식 비중(%)

고추 노지(멀칭)재배 57.6

노지(터널)재배 14.4

비가림 재배 28.0

마늘 주아재배 27.4

일반재배 72.6

사과 일반과원 46.4

밀식과원 53.6

일반배상형 70.7

Y자형 29.3

2.3. 육묘 및 종구 관련

고추 육묘는 ‘자가육묘’가 63.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다른 농가에 위탁’, ‘공정육묘장’ 등이 뒤를 이었다. 각 지자체에서는 우량묘 공급과 농가 의 편의 도모를 위해 공정육묘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농가들 의 반응은 아직 미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농가 중 한 농가가 전 문적으로 육묘업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 64.7%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가생산 국내산 구입

수입산 구입 합계

인근 지역 채종 타 지역 채종

비중(%) 59.0(79.2) 7.3(50.4) 22.5(50.3) 11.2(31.0) 100.0

육묘장소 비중(%)

구입장소 비중(%)

종묘상 40.5

전문종구업체 7.6

농협 49.4

기타 2.5

합계 100.0

개별구매, 76.9%

공동구매, 23.1%

양파농가는 종묘를 ‘농협(49.4%)’과 ‘종묘상(40.5%)’에서 대부분 구입하고 있다. 전문종구업체에서 구입하는 비중은 단지 7.6%에 불과하였다. 또한, 4 농가 중 3농가는 자재와 종묘를 ‘개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4-16. 양파 종묘 구입 장소 그림 4-4. 양파 자재와 종묘 구매 방식

대부분의 농가는 고추와 마늘을 ‘집’에서 직접 건조하고 있다. ‘공동건조 장’을 이용하는 비중은 고추가 3.4%, 마늘 0.8%로 매우 미미하였다. ‘집’에서 건조하는 마늘 4농가 중 3농가는 ‘건조기’를 사용하는 대신 ‘포전이나 창고’

에서 자연 건조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마늘 수확 후 저장 장소는 ‘저 장하지 않음’이 34.5%에 이르고, 뒤를 이어 ‘개량곳간’ 26.1%, ‘일반저장고’

23.5% 순이었다.

그림 4-5. 고추 건조 장소 그림 4-6. 마늘 건조 장소

고추 마늘 양파 사과

개별농가 79.0 75.6 75.9 47.8 29.7

법인체 3.4 5.0 3.8 10.6 17.1

작목반 16.8 19.4 20.3 41.6 52.3

계열화 0.8 0.0 0.0 0.0 0.9

합계 100.0 100.0 100.0 100.0 100.0

저장하지 않음 개별 저온저장고 공동저장고 기타 합계

사과 14.7 72.7 6.3 6.3 100.0

6.9 74.1 12.9 6.1 100.0

사과와 배의 수확 후 저장 방법은 ‘개별 저온저장고’가 각각 72.7%, 74.1%

로 가장 높았다. ‘공동저장고’를 이용하는 비중은 사과는 6.3%, 배 12.9%로 매 우 미미하였다. 사과농가에서는 에틸렌 생성을 억제하여 저장성을 향상시키 는 1-MCP처리로 품질향상을 기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4-17. 사과, 배의 수확 후 저장

단위: %

주: 기타 항목에는 간이저장고, 일반저장고가 포함됨.

고추, 마늘, 양파의 생산체계는 ‘개별농가 출하’가 75.6∼79.0%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작목반 출하’는 16.8∼20.3%로 나타났다. 사과는 ‘개별농가’

와 ‘작목반 출하’가 각각 48.9%, 42.4%이며, 배는 ‘작목반 출하’가 52.3%, ‘개별 농가’ 29.7% 순으로 조사되었다.

표 4-18. 생산체계

단위: %

고추, 사과, 배는 ‘직거래(개별출하)’ 비중이 가장 높은 반면 마늘, 양파는

‘산지상인 출하’ 비중이 각각 33.7%, 29.3%로 가장 선호되는 것으로 조사되 었다. 5개 품목 모두 공동출하·공동정산 비중이 낮았는데, 주 이유는 ‘작업의 번거로움’, ‘작목의 품질을 적절하게 인정받지 못함’으로 나타났다.

고추 마늘 양파 사과 직거래(개별출하) 46.8(69.4) 27.3(50.5) 20.7(57.3) 51.2(65.6) 47.8(62.1) 공동출하․공동정산 14.4(55.6) 21.4(74.4) 22.4(71.3) 16.8(54.8) 29.3(52.1) 산지상인에게 출하 25.9(49.5) 33.7(66.2) 29.3(75.9) 14.8(49.9) 7.3(54.7)

포전판매 - 10.2(54.2) 14.7(64.1) -

-기타 12.9(30.5) 7.5(53.6) 12.9(60.0) 17.2(36.2) 15.6(30.3)

합계 100.0 100.0 100.0 100.0 100.0

고추 마늘 양파 사과

직접 구입한

농기계 100% 사용 57.6 65.2 69.3 79.6 82.6

농기계 임대

(임대율) 42.4(50.7) 34.8(65.4) 30.7(77.0) 20.4(30.6) 17.4(20.1)

합계 100.0 100.0 100.0 100.0 100.0

표 4-19. 출하방식

단위: %

주: ( )는 해당 출하방식을 이용하는 평균 비중임.

2.4. 농기계, 인력, 생산비 관련

품목별 농가의 농기계 사용 여부는 ‘직접 구입한 농기계 100% 사용’이 많 았다. ‘임대 농기계 사용’은 사과와 배에 비해 고추, 마늘, 양파에서 높게 나 타났다. 농기계를 임대하는 농가의 임대율은 양파가 77.0%, 마늘 65.4%로 가 장 높고, 배 농기계 임대율은 20.1%로 양파의 1/4 수준이다.

표 4-20. 농기계 직접 구입 사용 여부 및 임대율

단위: %

품목별로 작업시기별 노동력 수요를 살펴보면 고추, 마늘, 양파의 경우 ‘수 확’ 시기가 가장 높고, 사과와 배는 ‘적과’ 시 인력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 타났다. 고추는 ‘수확’ 이외 작업에서는 노동력 수요에 큰 차이가 없지만, 마

고추 마늘 양파 사과

품앗이 21.2 28.2 27.6 12.6 8.1

자가 노동력 47.5 26.5 10.5 42.0 32.4

고용 노동력 29.7 42.7 60.5 44.1 56.8

기타 1.6 2.6 1.4 1.3 2.7

합계 100.0 100.0 100.0 100.0 100.0

늘은 ‘파종’ 시기, 양파는 ‘정식’ 시기에 노동력 수요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 다. 배의 경우 ‘봉지씌우기’에 노동력이 집중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4-7. 작업시기별 노동력 수요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결 방법으로 고추는 ‘고용 노동력’보다 ‘자가 노동 력’에 의지하는 반면 나머지 4품목은 ‘고용 노동력’을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 고 있다. 마늘, 양파농가는 ‘품앗이’를 이용하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사과와 배의 자가 노동력 비중은 42.0%, 32.4%로 고추 다음으로 높았다.

표 4-21. 농가 경영에서 노동력 부족 해결 방법

단위: %

주: 기타 항목에는 기계화 영농단체가 포함됨.

고추 마늘 양파 사과 지역마다 농업전담 인력수급회사 설립 37.4 43.9 62.3 49.7 46.3

인력고용보조금 33.0 32.5 23.4 21.0 23.6

농촌지역 인력조달시스템 구축 22.6 18.4 13.0 20.2 19.8

기타 7.0 5.2 1.3 9.1 10.3

합계 100.0 100.0 100.0 100.0 100.0

고추 마늘 양파 사과

합계 100.0 100.0 100.0 100.0 100.0

인력난 해소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5개 품목 모두에서 ‘지역마다

고추 마늘 양파

노동력절감 재배기술 도입 39.2 -

-기계화 일관 생산기술 5.9 60.2 72.5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 9.7 2.9

주아재배 - 9.7

-수확횟수 절감형 품종개발 9.8 -

-수확집중도 높은 품종개발 8.8 -

-우수한 국산품종개발 - - 14.5

비가림 재배 확대 6.9 -

-주요 병 저항성 품종개발 28.4 -

-무병종구 보급 확대 - 10.7

-농가 규모화 1.0 7.8 4.3

기타 0.0 1.9 5.8

합계 100.0 100.0 100.0

생산비 절감방안으로 고추농가의 39.2%는 ‘노동력절감 재배기술 도입’을 꼽 았으며, ‘주요 병 저항성 품종개발’이 28.4%로 뒤를 이었다. 마늘과 양파는 ‘기 계화 일관 생산기술’이 각각 60.2%, 72.5%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사과농가 는 ‘노동력 부족 해결’을 생산비 절감의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저 수고 밀식재배’, ‘농기계 이용체계 개선’ 또한 경영성과 향상의 주요인으로 인 식하고 있다. 배도 생산비를 절감하는 데 ‘노동력 부족 해결(69.2%)’ 비중이 가 장 높고, ‘농가 규모화(8.8%)’, ‘Y자형 밀식재배(7.7%)’가 뒤를 이었다.

표 4-24. 고추, 마늘, 양파 생산비 절감방안

단위: %

주: 기타 항목에는 과다시비방지 및 시비효율성 증대(양파), 생력재배기술 개발(양파)이 포함됨.

사과

합계 100.0 100.0 100.0 100.0 100.0

표 4-25. 사과, 배 생산비 절감방안

고추 마늘 양파 사과

농기계시설 지원 20.7 22.1 50.0 25.5 28.7

마케팅판매 지원 12.9 5.3 9.5 24.1 20.4

생산기술 지원 15.5 7.1 6.7 5.7 3.7

생산비 지원 19.0 22.1 25.6 11.3 21.3

고품질 기능성

품종·농산물 육성·생산 20.7 - - 22.0 19.4

최저보장가격의 현실화 - 38.9 1.4 -

-기타 11.2 4.4 6.8 11.4 6.5

합계 100.0 100.0 100.0 100.0 100.0

사과와 배의 유통 및 가공 관련 필요시설에 관해서는 ‘산지유통센터’ 설립 이 각각 42.9%, 41.0%로 가장 높았다. 유통부문에서 중점을 두고 해결해야 할 부분으로 고추, 마늘, 양파농가 공히 ‘불안정한 농가 수취 가격’을 들었다.

한편, 사과와 배농가는 ‘중간 상인의 과도한 이윤 추구’와 ‘개별 수확·저장·

선별출하로 인한 비용과다’에 대한 해결책을 시급히 요구하고 있다.

소득증대를 위해 고추농가는 ‘농기계시설 지원’과 ‘고품질 기능성 품종 육 성’, ‘생산비 지원’이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마늘농가는 무엇보다 ‘최저보장가격 현실화’(38.9%)를 통해 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양파, 사과, 배농가는 소득 향상을 위해 ‘농기계 시설 지원’을 최 우선 순위에 두었다.

표 4-27. 소득증대를 위한 중요 사항

단위: %

주: 기타 항목에는 규모 및 시설확대, 공동판매 브랜드가 포함됨.

2.5. 목표 소득 및 향후 영농 계획

품목의 적정규모 설정은 직접 해당 품목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로부터 도

0.1ha

사과

고추 마늘 양파 사과

확대경영 7.8 3.5 2.7 9.2 4.6

현재규모 유지 46.2 38.6 52.1 62.4 52.8

축소경영 44.3 53.5 41.1 26.2 31.5

사업변경 1.7 4.4 4.1 2.2` 11.1

합계 100.0 100.0 100.0 100.0 100.0

고추, 마늘, 양파농가가 목표 소득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각각 0.62ha, 0.65ha, 1.13ha가 적정규모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전국 호당 평균규모 보다 각각 0.48ha, 0.50ha, 0.81ha 증가한 것이다. 한편 사과와 배농가의 목표 소득 달성을 위한 적정규모는 전국 평균보다 각각 1.43ha, 1.15ha 큰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영농규모 계획에 대하여 모든 품목 대부분의 농가가 수동적인 것으 로 조사되었다. 농가의 90% 이상이 ‘현재규모를 유지’하거나 ‘축소경영’한다 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품목별로는 고추, 양파, 사과, 배는 ‘현재규모를 유지’

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마늘은 ‘축소’한다는 응답이 53.5%로 나타났 다. 마늘의 경우, 앞서 언급하였지만, 설문조사 시기에 낮은 마늘 가격 형성

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마늘은 ‘축소’한다는 응답이 53.5%로 나타났 다. 마늘의 경우, 앞서 언급하였지만, 설문조사 시기에 낮은 마늘 가격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