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직무스트레스, 인구학적 특성, 직업적 특성으 로 구분하여 단계적으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집단은 다른 변수를 적용한 모든 모형에서 낮은 집단보다 우울감이 유의 하게 높았다.
모델 1에서 봄 직무스트레스가 우울감에 주는 영향력을 분석하고, 모델 2는 모델 1을 기준으로 인구학적 특성변수를 추가하였다. 모델 은 모형3 2에 직업 적 특성변수를 추가하여 단계별로 살펴보았다.
먼저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군과 낮은 군에 대해 분석을 하였다.
모델 1에서 보면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집단(OR=1.88, CI=1.58-2.21)이 낮은 집단보다 우울감이 유의하게 높았다.
모델 2에서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보정한 후에도 여전히 직무스트레스가 높 은 집단의 우울감이 높았다.
모델 3은 인구학적 특성, 직업적 특성을 모두 보정한 결과이며, 직무스트 레스는 여전히 유의하였다. 교육수준에서 중졸 이하(OR=1.43 CI=1.05-1.93)근 로자가 고졸 및 대졸 이상 근로자보다 우울감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주당 근 무시간에서 주 52시간 초과(OR=1.63 CI=1.31-2.03) 집단의 우울감이 유의하게 높았다.
생산직과 사무직의 우울감의 차이는 인구학적 특성과 직업적 특성을 포함한 모델 에서 유의하지 않았다 표3 ( 8).
표 8. 직무스트레스가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
* OR=Odds Ratio, CI=95% confidence interval
변 수 구 분 모델 1 모델 2 모델 3
고찰
직무스트레스 또한 우울감에 영향을 준다. 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
예상과 달리 근로강도가 낮은 근로자의 우울감이 더 높았다. 이는 자신이 희 망하는 만큼 충분히 일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한다. 따 라서 이런 사람들에 대한 별도의 연구나 지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본 연구를 통해 제조업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우울감에 미치는 여러 요인을 분석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또한 직종별로 구분하여 세부적인 관리가 유의하게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제 조업 사업장에 미비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할 수 있다고 본다.
결론 및 논의 .
Ⅴ
본 연구는 제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가 우울감에 미치는 영 향을 분석하고, 직무스트레스와 우울감 예방에 필요한 대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의 자료는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2017년에 시행한 제 차 근로환경조사를 사용하였다5 .
인구학적 특성에서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우울감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직업 적 특성에서 근로시간이 길수록, 직무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우울감이 유의하 게 높았다.
직무스트레스를 구성하는 심리적 리스크 요인 중 일 가치감이 낮을수록, 동 료 상사의 지지가 낮을수록/ , 직무 및 근무 불안정성 높을수록 우울감이 유의 하게 높았다.
직무 자율성은 생산직에서만 직무 자율성이 낮은 집단의 우울감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일 가치감이 낮은 집단의 우울감은 생산직과 사무직 모두 높았지만 사무직의 비차비가 더 높았다. 즉, 제조업 내에서도 생산직과 사무직별로 우 울감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존재하였다.
결과적으로 제조업 근로자의 우울감 예방을 위해 직무스트레스의 관리가 필 요하며, 생산직과 사무직의 인구학적 특성 및 직업적 특성을 고려하여 우울감 에 영향을 끼치는 심리적 리스크 요인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