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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외 작물로의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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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가 과일이나 감자를 비롯한 채소 등 지원대상외 작물생산으로의 이 행에 디커플링 직불제를 악용할 우려도 있다고 하여, 이 점에 관해서는 백 웰 교수는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다.

교수는 “이러한 우려가 현실화될 것이다. 이는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될 지 모른다”고 말하는 한편, 이러한 작물로 전환하는 데에는 상당한 노력과 자원을 투입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준수사항(cross compliance)에 대해서 백웰 교수는 이에 대한 기대 가 적당한 선에 그쳐 긍정적 영향을 기대하기보다는 오히려 부정적 영향 을 줄여나가는 것이 효과적으로 기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백웰 교수는 준수사항 조치는 간단한 구조로 하되, 기존의 법률을 지키 고 환경면에서 적절한 농법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따르는데 중점을 둘 필 요가 있다. 이에 따라 이미 설정되어 있는 준수요건을 강화할 수 있다면 도입할 가치가 있다”고 하는 한편, “단지 환경면에서 이 이상의 성과를 바 라는 경우에는 별도의 시책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제시하였다.

자료:http://www.maff.go.jp/soshiki/keizai/kokusai/kikaku/2002...에서 (김태곤 taegon@krei.re.kr 02-3299-4241 농정연구센터)

일본, 당뇨병환자용 유전자변형 쌀 개발

일본의 ‘일본제지’, ‘일본생물자원연구소’, 그리고 ‘삼화화학연구소’ 등은 지난 5월 12일 혈당치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 유전자변형(GM) 쌀을 공동 개발했다고 발표하였다.

한 공기의 쌀밥에 인슐린 주사와 동등한 효과가 있는 쌀을 개발한 것으 로서 당뇨병 환자용으로 빠르면 2006년부터 상품화할 계획이며, 가격은 일 반 쌀과 같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일본에서 당뇨병 환자는 예비군을 포함하여 약 1,600만명에 달하 며, 이 중 9할 정도가 생활습관병이 원인으로서 혈당을 인하하는 인슐린이 부족하여 발생하기 때문에 주사 등으로 인슐린을 보충하고 있다. 앞으로 주식인 쌀로서 인슐린 주사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 당뇨병환자의 생활이 대폭 개선될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쌀은 유전자변형기술을 사용하여 식후에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을 포함한 종자이다. 이 호르몬은 혈당치가 높은 경우에만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혈당치가 지나치게 낮아지는 현상은 없다.

유전자 도입법을 활용하여 호르몬 함유율을 3배 이상으로 높인다는 계획 이며, 이 단계에서 밥 한 공기에 약 500mg의 호르몬이 포함되어 인슐린주 사가 불필요하게 된다. 앞으로 2, 3년간 동물 실험 등을 통하여 안전성 검 증을 거친다.

유전자변형 식물을 개발할 때에는 종래에는 목적과는 다른 유전자도 포 함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일본제지’는 종이 원료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목적하는 유전자만을 조합하는 기술을 개발, 이번의 GM 쌀 개발에 활용 하였다.

이러한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향후 유전자변형에 의하여 다양한 농산물 에 대한 새로운 기능성 개발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동시에 농산물 의 소비확대는 물론 비즈니스 기회가 한층 넓어졌다.

자료:「日本經濟新聞」, 2003年 5月 13日字에서 (김태곤 taegon@krei.re.kr 02-3299-4241 농정연구센터)

호주, 단기재배형 새로운 쌀 품종 개발

호주의 주요 쌀산지인 뉴 사우스 웨일즈 주(州) 농업부는 지난 2월 하순에 새로운 품종 ‘퀘스트’(QUEST)를 상업 판매한다고 발표하였다. ‘퀘스트’는 재 배기간이 단기간이고, 물 사용량이 적으며, 더구나 수확이 좋은 이상적인 품 종으로 현재의 주력 품종인 ‘알마’를 대신할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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