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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6%, 당도는 8%, 안토시아닌 함량은 64% 증가하였다고 보고함.

- 또한, 작물이 받는 수분 스트레스를 미리 진단하여 필요한 때, 필요한 양만큼 물을 공급함으로써 농업용수를 25~31% 절약할 수 있으며, 물 관리에 소요 되는 노동력도 95%가량 감소시킬 수 있다고 보고함.

국내 정밀농업 기술 및 기자재 분석❙ 69

❍ LS엠트론은 2018년 10월 12일 LG유플러스와 스마트 농업 솔루션 및 정밀 농업 서비스 구축에 대한 MOU를 체결하여 5G 통신망 기반 기술을 LS엠트 론의 LS ASL과 결합하여 보다 효율적인 농업을 가능하도록 함.

- 5G 트랙터는 초정밀 측위 시스템인 RTK(Real Time Kinematic)를 탑재하 여 트랙터 위치를 3~10cm 단위로 측정해 정밀하게 움직이며 농지를 경작함.

- 양사는 5G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트랙터 원격제어·무인경작·증강현실(AR) 디지털트윈 기술 기반 원격진단 기술에 대한 시연(경기도 고양시, 2019년 10월 29일)을 진행함.

- LS엠트론은 향후 드론 및 IoT 센서를 통해, 농작업 및 작물, 지도, 환경정 보를 빅데이터로 구축하고, AI분석을 통해 의사 결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임.

<그림 4-3> LS엠트론과 LG유플러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5G 트랙터

자료: LS엠트론.

❍ LS엠트론은 2018년 국내 첫 직진과 회전이 가능한 자율주행 트랙터 ‘XP7102’

를 개발함. 이는, 2022년 무인 자율주행 트랙터 상용화 계획의 일환으로 선보 인 자동조향 트랙터(Level 1)로서 별도의 조작 없이 설정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작업위치 확인이 가능함. 또한, 중복 및 누락되는 영역을 최소화하여 연료사용 및 작업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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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구현을 위해서 고정밀 GPS 수신기, 자동조향 시스템, 모니터 등을 기존 트랙터에 탈부착 가능하도록 설계함.

2.2. 대동공업

❍ 대동공업은 2018년 3월 RTK 기술과 자율주행 조향장치를 결합한 자율주행 이앙기(ERP80DFZA)를 개발함. 이는, 위성이 제공하는 위치 정보와 사물인 터넷(IoT) 전용 통신망을 사용하여 오차를 최소 2.5cm까지 줄여 정확한 위 치에 모를 심도록 함.

❍ 대동공업은 2018년 개발한 자율주행 이앙기(ERP80DFZA) 모델 확대 라인 으로, 2020년 직진자율주행이 가능한 이앙기(DRP60)를 출시함. 직진자율 주행 이앙기는 기존 수작업을 통한 이앙기 작업 대비 일정한 간격으로 작업을 가능하게 하여 손실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을 향상시킴. 이를 통해 기존 2인 1조로 진행하던 이앙 작업을 1명의 작업자가 수행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 가능함.

<그림 4-4> 대동공업의 자율주행 이앙기

자료: 대동공업.

국내 정밀농업 기술 및 기자재 분석❙ 71

❍ 대동공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존 농업을 탈피하고 농업의 전 주기 (경운-파종-시비-방제-수확)에 대한 솔루션의 제공이 가능한 정밀농업을 구 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를 수행 중임.

❍ 대동공업은 KT, SKT 등의 정보통신 기업들과 정밀측위, 차량관제 및 자율 주행 기술을 공동 연구 중임. SKT의 정밀측위 기술을 이용해 직진주행 이앙 기를 개발하였으며, KT의 차량관제 및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트랙터, 콤바인의 농기계 관제 및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중임.

❍ 직진 자율주행 트랙터는 2020년 말에 상용화하여 출시할 예정이며, 완전 자 율주행 트랙터 및 콤바인은 2022년 및 2023년에 출시할 계획임.

❍ 대동공업은 2020년 다양한 연구기관과 MOU를 통해 국내 정밀농업 상용화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2020년 3월 23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국내 정밀농업 상용화를 위한 농업용 로봇 및 농업용 다목적 전동 모빌리티의 공동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함. MOU를 통해 정밀농업 구현을 위하여 신규 국책사업 공동 추진, 기술교육 및 기술이전 협력, 공동 세미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밀 농업 기술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임.

- 2020년 4월 17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정밀농업 공동연구 및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함. 서울대학교는 국내 농기계 자율주행 및 정밀농업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농가에 정밀농업의 보급을 가속화할 예정임.

- 2020년 7월 29일 인텔코리아와 소프트웨어 개발사 펀진(Funzin)과 함께 농기계 자율주행 및 정밀농업 기술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정밀농업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 중임. 대동공업은 자율주행, 생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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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및 성능 시험을 통한 검증을 담당하며, 인텔은 심도카메라와 AI 컴퓨팅 기술을 이용한 주변 환경 인식 기술, 환경 인식을 기반으로 최적 작업 경로를 생성하여 주행하는 자율주행 기술, 작물 생육의 분석을 통한 진단과 처방을 위한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펀진은 인텔의 중앙처리장치와 환경 인식용 비젼 솔루션을 활용한 경로생성 알고리즘, 자율주행 컨트롤러 개발을 담당 하여 연구개발을 수행 중임.

2.3. 동양물산

❍ 동양물산은 트랙터, 이앙기 및 기타 승용 농업 기계에 범용으로 사용 가능한 자동 선회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함. 개발된 자율주행 시스템은 콘솔·GNSS 수신기·자동조향 장치 등의 장비를 농기계에 부착하여 정밀농업을 가능하게 함.

- 동양물산은 2011년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2013년 국내 최초 직진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을 완료함.

- 2016년 전라북도 김제에 구축된 자율주행 트랙터 필드 테스트 베드에서 성능 평가를 통해 국내 최초로 농가에 시범 보급을 하고 사용자 모니터링을 완료함.

- 2017년에는 주행오차 ±15cm급 고정밀도 직진 자율주행 시스템을 출시함.

❍ 동양물산은 2019년 11월 7일 KT와 5G 기반 자율주행 농기계 및 스마트팜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함. 이를 통해, 5G 기반 자율주행 농기계 사업 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세부 기술로 농기계 전용 정밀측위 솔루션, 농기계 관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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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5> 동양물산의 자율주행 트랙터 및 이앙기

자료: 동양물산.

2.4. GINT

❍ 국내 정밀농업 벤처기업 긴트(GINT)는 트랙터 및 각종 농기계에 적용 가능한 텔레메틱스 기반 인텔리전스 시스템을 출시함. 이 시스템은 고가 장비 없이 에프터마켓용으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수동 기계식 트랙터를 사용 하는 농민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하여 다양한 수요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 대됨.

- (GINT Control) 기계식 변속기가 탑재된 트랙터에 컨트롤러를 설치하여 전자 제어함으로써 변속 자동화를 구현함.

- (GINT Connect) SAE J1939 표준 프로토콜을 이용하는 장비와 비표준 장비 모두 GINT connect 장비를 이용할 경우 GINT Cloud와 연결이 가 능함. 이를 통해 다양한 차량 정보 등을 업로드하고 관리 가능함.

- (GINT Cloud) 농기계의 차량 기본 정보, 고장진단, 고장 정비 이력, 장비 위치 추적, 도난 방지, 작업 성능 분석(연료소모량 및 운행 시간), 과거 차량 운전 데이터 저장, 제조사 장비 중앙 관제 등의 기능을 지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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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6> GINT의 정밀농업 솔루션

자료: GINT.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