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자기표출 프로그램의 적용이 표출행동 및 대인관계에 어떠한 효과를 주는가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서 다 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자기표출 프로그램은 아동의 표출행동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가?

둘째, 자기표출 프로그램이 아동의 대인관계에 미치는 효과는 어떠한가?

셋째, 자기표출 프로그램이 대인관계 하위요인인 만족감, 의사소통, 신뢰감, 친근감, 민감성, 개방성, 이해성에 어떤 효과가 있는가?

이상과 같은 연구 문제를 바탕으로 설정된 연구 가설은 다음과 같다.

가설 1 : 자기표출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담집단은 비교집단 보다 자기표출행 동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2 : 자기표출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담집단은 비교집단 보다 대인관계에 서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3 : 자기표출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담집단은 자기표출 프로그램에 참여 하지 않은 비교집단 보다 대인관계 하위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 을 것이다.

3-1 : 만족감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다.

3-2 : 의사소통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다.

3-3 : 신뢰감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다.

3-4 : 친근감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다.

3-5 : 민감성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다.

3-6 : 개방성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위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제주시 소재 J초등학교 5~6학 년 아동 중에서 한부모가정 아동 52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의 내용과 방법, 기간 등을 설명한 뒤 연구자와의 면담을 통하여 희망하는 아동 18명을 연구대 상으로 확정하고 상담집단과 비교집단에 각각 9명을 배정하였다.

상담집단에게는 자기표출 프로그램을 실시 · 적용하였고, 비교집단에게는 프로그램을 적용하지 않았다. 상담프로그램은 연구자가 직접 실시하였고, 6주 간(2005년 1월 20일 ~ 2005년 2월 28일) 매주 1~2회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은 10회기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한 회기마다 소요 시간은 60분이었다.

프로그램의 실시를 마친 후, 사전검사에 사용했던 동일한 검사도구로 상담집 단과 비교집단 모두에게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한 자기표출 검사는 J. S. D. Q(Jourard Self-Disclosure Questionnaire) 가 제작한 것을 변창진, 신완수(1980)가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번안하였고, 이것을 다시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에서 이해가 쉽고 적용이 가능 한 문항만을 선별-축소하여 각 하위요인마다 5개 문항씩 전체 30문항으로 재 구성한 강갑석(1988), 공병철(1991)이 재구성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검사지는 태도와 의견, 기호와 흥미, 공부와 활동, 수입과 용돈, 성격과 기분, 용모와 건 강, 6개 영역의 자기표출 정도를 자기평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 다.

대인관계 검사 측정 도구로는 Guerney(1977)의 관계변화척도를 우리 실정 에 맞게 문선모(1980)가 번안한 대인관계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대인관계 척 도는 만족감, 의사소통, 신뢰감, 친근감, 민감성, 개방성, 이해성의 7가지 하위 영역에 총 25문항을 5단계로 평정하게 되어 있다.

자기표출 훈련 프로그램은 신완수(1994)가 개발한 ‘대학생용 자기표출 훈련 프로그램’에 의거하여 본 연구자가 내용을 재구성 한 것이다. 재구성의 이유는 신완수(1994)의 프로그램의 대상이 일반 대학생인데 비해, 본 연구의 대상이 한부모 가정의 아동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심리적, 인지적 특성에 맞게 내용을 수정하여 실시 후 연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었다.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SPSS 전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처리하였고 상담집

단과 비교집단의 자기표출 점수와 대인관계 점수의 사전, 사후간 차이를 비교 하기 위하여 t검증을 실시하였으며, p<.05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는 지 검증하였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하여 얻은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표출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담집단의 사전 자기표출 점수 (M=43.11)와 사후 점수(M=85.56)를 비교한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t=-2.72, p<.05)가 있었다. 따라서 자기표출 프로그램은 아동의 표출행동 증진 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자기표출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담집단(M=111.56)과 참여하지 않 은 비교집단(M=72.22)간에는 대인관계 총점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대인관계 총점에서 t=-6.44, p<.05의 유의수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를 다시 대인관계 하위요인으로 살펴보면 만족감에서 상담집단(M=18.89) 과 비교집단(M=9.44)간에는 사후검사 결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t=18.33, p<.05)를 나타냈다.

의사소통에서 상담집단(M=18.00)과 비교집단(M=12.44)간에는 사후검사 결 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t=5.13, p<.05)를 나타냈다.

친근감에서 상담집단(M=13.89)과 비교집단(M=9,78)간에는 사후검사 결과에 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t=5.11, p<.05)를 나타냈다.

개방성에서 상담집단(M=23.44)과 비교집단(M=13.67)간에는 사후검사 결과 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t=9.26, p<.05)를 나타냈다.

이해성에서 상담집단(M=17.56)과 비교집단(M=10.56)간에는 사후검사 결과 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t=10.12, p<.05)를 나타냈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