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목적에 적합한 연구 참여자를 선정하기 위해 질적 연구에서 이용되는 의 도적 표집 방법(purposeful sampling method)을 이용하였다. 이러한 연구 참여 자 선정을 위하여 선수경력 10년 이상, 국가대표 7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선수 5명으로 전문가 회의를 구성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우수 육상허들선수의 선정 기준으로는 10년 이상의 선수경력과 7년 이상의 국가대표 경력과 국내대회 3위 이상 입상과 해외경기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로 한정하여, 최종적으로 우수선수 5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구분 A 선수 B 선수 C 선수 D 선수 E선수
성별 남 남 남 남 여
선수
경력 20년 12년 11년 18년 12년
대표
경력 13년 11년 7년 7년 7년
학력 체육학 석사
재학중 체육학 학사 체육학 학사 체육학 학사 체육학 학사
기타
표 4. 연구참여자(우수선수)
공통적으로 이들은 10년 이상의 선수경력과 7년 이상의 국가대표 경력을 가지 고 있으며,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은 물론, 한국 신기록 보유 및 국제대회 출전 경 험을 지니고 있다.
1) A선수
초등학교 육상부 지도자의 권유로 육상을 처음 시작하였다. 중학교로 진학 후 허들 종목을 접하게 되었고, 고등학교 진학 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선수 경력 20년 중 10년이 넘게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며 2003년 유니버시아드 대 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동메달을 획득 하였다. 또한 2003년 아시아선수 권대회에서 다시 한 번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2002 부산 아시아경기대회와 2010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한편 기준기록을 통과하여야 출전 가능한 올림픽과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3차 례 출전 하였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1년 대구 세 계육상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였으며, 그 중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는 국내선수 중 유일하게 A기준 기록을 통과하였다.
A선수는 전국체육대회에서만 12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 신기록을 5차례 수립하였다.
2) B선수
중학교때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육상을 시작하였다. 고등학교 진학 후 허들을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며, 고등학교 3학년 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하 였다. 또한 대표팀에 선발이 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실업팀에 입단 후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은메달을 차지했 으며, 또한 2017년 태국오픈그랑프리 대회에서 본인의 한국 신기록을 다시 한 번 갱신하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출전권을 획득하였고, 2017 런던 세계육상선 수권대회에 출전하였다.
3) C선수
육상을 먼저 시작한 누나를 따라 갔던 것이 계기가 되어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육상을 접하게 되었다. 일반 중학교로 진학하며 자연스럽게 육상을 그 만 두게 되었는데, 중학교 2학년 때 육상 선수 출신의 체육선생님의 권유로 다 시 육상을 시작하게 되었다. 대학교에 진학 후 허들을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한 후, 각 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표팀에 선발 되었다. 실업팀에 입단 후 전국체육대회 2연패 등 각종 국내외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며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의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하였다.
4) D선수
초등학교 시절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처음 육상을 접하게 되었다. 원래 주 종 목은 400m 였으나, 주 종목의 한계를 느껴 400mh을 병행하게 되었다. 첫 출전 한 400mh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주 종목을 허들로 전향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주 종목이었던 400m에서도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400mh의 경쟁 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종목을 과감히 전향하였다. 주 종목 전향 후 동아시아 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였고, 2010 광저우 아시아 경기대회 출전과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4년 다이아몬드 리그 대회에 출전하는 등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5) E선수
초등학교 때 선생님의 권유로 출전하게 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 으로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주 종목은 단거리 종목이었으나, 중학교 진학 후 허들 종목으로 전향하였으며, 고등학교 진학 후 허들종목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 작하였다. 허들종목으로 전향한지 3년 만에 국가대표로 선발이 되는 등 현재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여자 허들종목은 종목의 특성상 선수층이 단거리 종목 중 가장 얕다. 그럼에도 E선수는 해당 종목에서 꾸준히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주 고 있으며 대표적인 대회로는 아시아경기대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