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 연구결과
3. 연구의 제한점 및 향후 연구방향
국민건강보험자료를 활용한 이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제약점이 존재하였다.
첫째, 이 연구에서 이용한 임상학적 특성변수에 해당하는 신장, 체중, 혈압, 총콜레스테롤 등은 서로 다른 검진기관에서 측정된 값으로 정밀도에 있어서 다 소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매년 실시하는 건
강검진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철저한 지도교육을 실시하고
VI. 결 론
이 연구는 60세 이상 건강검진을 실시한 정상인을 대상으로 10년간의 의료이 용을 추적하여 치매가 발생한 군과 그렇지 않은 군에 대하여 치매 발생에 영향 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이다.
인구사회학적 특성, 임상학적 특성, 건강행위 특성 및 의료이용 특성을 치매 발생 여부에 따라 분석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03년 65세 이상 인구를 연령 표준화한 1,000명당 치매 발생률은 남자 3.2명, 여자 4.0명으로 나타났으며, 2008년에는 남자 11.2명, 여자 18.9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여자의 경우 남자에 비하여 더 높게 증 가 하였다.
둘째, 치매발생군과 정상군의 사망률을 비교해보면 정상군은 남자 24.77%, 여자 13.50%로 나타났으며, 치매발생군은 남자 41.40%, 여자 26.87%로 나타났 으며, 정상군의 연령분포로 표준화한 치매발생자의 사망률은 정상군에 비하여 1.28배나 높게 나타났다.
셋째, 연령, 성별(여자), 식습관, 음주, 흡연, 비만도, 혈압, 장애유형, 당 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우울증, 두개내손상, 경도인지장애가 치매 발생 위험인자로 나타났다.
넷째, 70세에서 74세 남자의 경우 "고혈압 → 치매", "전립선의 비대 → 치매
"의 질환 발생 순차패턴이 나타났으며 치매 발생확률은 각각 10.83%, 10.65%였 다. 여자의 경우 "고혈압 → 치매", "뇌졸중 → 치매"의 질환 발생 순차패턴이 나타났으며 치매 발생확률은 각각 15.21%, 19.52%였다. 75세 이상 남자의 경우
"고혈압 → 치매", "전립선의 비대 → 치매", "뇌졸중 → 치매"의 질환 발생 순
차패턴이 나타났으며 치매 발생확률은 각각 15.18%, 15.63%, 18.15%였다. 여자 의 경우 "고혈압 → 치매", "뇌졸중 → 치매", "당뇨병 → 치매", "우울증 → 치 매"의 질환 발생 순차패턴이 나타났으며 치매 발생확률은 각각 20.85%, 23.38%, 21.81%, 29.15%였다.
이 연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치매 발생률과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확인한 대표성 있는 연구로 치매질환의 중요한 연구 자료로 평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 각된다. 또한 치매와 동반질환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데이터마이닝 기법 중 순차패턴을 활용하여 분석한 첫 사례로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