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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구 대상

본 연구의 조사 대상자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성인 남녀이다.표집은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시행된 국민 건강 영양 조사 중 제5기 3차 연도 원 시 자료를 이용하였다.국민 건강 영양 조사는 건강 설문조사,영양 조사,검진 조사로 구성되어 있다.

제5기 3차 년도(2012)에는 조사 대상자 총 10,069명,건강 설문조사,검진 조사,영양 조사 중 1개 이상 참여자는 8,057명이었고,건강 설문조사 항목 중 흡연,음주 등 건강 행태 영역은 자기 기재 식으로 조사하였다.

제5기(2010-2012)에는 매년 192개 표본 조사구를 추출하여 3,800가구의 만1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1-12월까지 실시하였다.제5기(2010-2012)표본추출 틀은 2009 년 주민등록 인구와 2008년 아파트 시세 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하고자 하는 성인의 스트레스와 음주에 관련된 문항이 포함된 조사 대상자는 8,057명(남녀)이었다.이 중 40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주요 변수(스트레스 수 준)에 결측값이 있거나 “모름”으로 응답한 경우를 제외하여 총 3,990(남성 1667,여성 2323)명을 분석 대상으로 분석에 포함하였다.

2. 연구 모형

본 연구는 중고령자 남녀의 스트레스 수준,인구 사회학적 특성,건강 관련 변수가 문제 음주와 관련이 있는지,성별과 나이에 따른 스트레스 수준과 문제 음주의 관련성 이 다른지를 검증하고자 한다.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다음의 연구 모형을 설정 하였다.본 연구의 모형은 [그림 1]과 같다.

[그 림 1] 연 구 모 형

3.변수의 측정 방법

1) 문제 음주

본 연구에서는 한국복지패널 자료에서 4차 연도 이후부터 제공한 세계보건기구에서 개발한 AUDIT이 본 연구에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활용하여 문제 음주 여부를 재분류 하였다.

AUDIT 척도는 지난 1년간 개인이 경험한 음주의 빈도와 양,알코올 의존 증세,음

위험한 음주에 관한 4문항),총 1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이들 10개 변수의 값을 합하여 총점이 높을수록 위험하고 해로운 음주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한다.

세계보건기구의 AUDIT 점수별 평가 방법은 AUDIT 점수가 0-7점 경우에 “정상적인 음주”,8점 이상인 위험하고 해로운 음주로 인정한다.이러한 진단 기준을 본 연구에 적절하게 재코딩하여,0-7점을 “비문제 음주”로,8점에서 최곳값까지 모든 범위를“문제 음주”라고 설정하였다.본 연구에서 신뢰도는 0.73로 나타났다.

2)스트레스 인지도

건강 설문조사 중 정신 건강 자료를 사용하였다.평소 스트레스 인지 정도에 대한 내용은 ‘거의 느끼지 않는다’=1‘조금 느끼는 편이다’=2,‘많이 느끼는 편이다’=3대단히 많이 느낀다’=4,순서대로 재분류하였다.

3)건강 관련 변수

건강 설문조사 중 우울증 자료를 사용하였다.현재 우울증 여부에 대한 내용은 “우 울증 있다”1,“우울증 없다,비 해당,모름”을 2로 재분류하였다.

건강 행위(흡연 여부):건강 설문조사 중 흡연 자료를 사용하였다.평생 흡연 여부에 대한 내용은 “5갑 미만”과 “5갑 이상”을 흡연,“피운 적 없음,비 해당,모름”을 비흡연 으로 재분류하였으며 피우지 않음을 0점,피움을 1점으로 저장하였다.

4)인구 사회학적 특성

본 연구에서 사용한 통제 변수들은 문제 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 연구를 토대로 선정하였다.나이는 변수 설명서 중 사회·경제적 위치 지표를 사용하였다.나이는 40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사례 선택해서 빈도 분석을 위해 40-64세 1,65세 이상을 2로 변 환하였다.

결혼 상태는 건강 설문조사 중 가구 조사 자료를 사용하였다.배우자가 있으며 함께 사는’경우를 유 배우자 동거군=1(marriedandlivingwithapartner)로 분류하고,배 우자 사망으로 배우자가 없는’경우를 사별 군=2(widowed),배우자가 있으나 함께 살 고 있지 않은 경우’를 별거군(separated),‘이혼으로 배우자가 없는’경우를 이혼군 (divorced)으로 분류하였다.나머지 모름,비해당,무응답 등을 미혼으로 별거군/이혼군/

미혼=3저장하였다.교육 수준은 변수 설명서 중 사회·경제적 위치 지표를 사용하였고, 교육 수준은 초졸 이하,중졸,고졸,대졸 이상으로 재분류하였으며 “초등학교 이하”는 1,“중학교-고등학교”는 2‘대학교 이상’은 3으로 재분류하였다.직업 분류는 공통 변수 중 사회·경제적 위치 지표를 사용하였고,‘기타’는 0,‘관리자,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사무종사자’를 ‘비 육체노동자’로=1,‘서비스 및 판매 종사자+농림어업 숙련 종사자+기 능원,장치,기계조작+단순 노무 종사자’를 육체노동자로=2,‘무직(주부,학생 등)’을 3으 로 재분류해 사용하였다.소득 수준은 변수 설명서 중 사회·경제적 위치 지표를 사용 하였고,개인 소득은 하,중하,중상,상으로 분류하였으며 200만 원 미만을 1,200-399 만 원을 2,400만 원 이상을 3으로 코딩하였다.

4.분석 방법

대상자를 성별과 나이별로(40-64세,65세 이상)인구 사회학적 특성과 건강 관련 변 수,스트레스 수준,문제 음주 여부를 분석하기 위해 빈도 분석을 산출하였고,각 특성 에 따른 문제 음주 여부와 스트레스 수준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카이 검정 (chi-squaretest)을 실시하였다.스트레스가 문제 음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 여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22.0을 활용하였다.

Ⅳ.연구 결과

1.일반적 특성

본 연구의 대상자들의 특성은 아래의 ≪표-2≫와 같다.분석 결과,남자의 40-64세 인 1,066명(63.9%),65세 이상은 601 명(42.1%)명이며,여성의 40-64세인 1,498명 (64.5%)이며,65세 이상 대상자가 825명(35.5%)으로 나타났다.연구 대상자의 연령대로 결혼 상태는 동거인 경우가 65세 이상 남성은 972명(91.2%)이었으며,40-64세인 여성 은 1,285명(85.8%)으로 분포되었다.교육 수준은 남녀 중에 전체로 여성 대상자가 초등 학교 이하와 중학교-고등학교 졸업자가 가장 많았으며,40-64세인 여성은 중학-고등학 교 졸업자가 797명(53.2%)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65세 이상 여성은 초 등학교 이하 졸업자가 646명(78.3%)으로 많았다.직업은 65세 이상 여성 무직자가 598 명(72.5%)으로 가장 많았고,40-64세 남성 육체가 579명(54.3%)으로 분포되었다.소득 수준은 남녀 모두 200-399만 원이 가장 많았다.

현재 우울증이 있다고 응답한 여성 나이 중에 40-64세인 경우에 54명(3.6%),65세 이상 여성이 40명(4.8%)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우울증을 더 많이 호소하였다.평생 흡 연 여부에 흡연이라 응답한 40-64세인 남성이 901명(84.5%)이며 40-64세인 여성은 1,378명(92.0%)이 비흡연이라 응답하여 남성이 여성보다 흡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

분류 남자 여자 전체 나이

40-64 1066(63.9) 1498(64.5) 2564(64.3) 65세 이상 601(36.1) 825(35.5) 1426(35.7) 교육 수준

초등학교 이하 412(24.7) 1022(44.0) 1434(35.9) 중학교-고등학교 788(47.3) 948(40.8) 1737(43.5) 대학교 이상 465(28.0) 353(15.2) 818(20.6) 결혼 상태

동거 1522(91.3) 1694(72.9) 3216(80.6) 사별 48(2.9) 502(21.6) 550(13.8) 별거/이혼/미혼 97(5.8) 127(5.4) 224(5.6) 직업

비육체 377(22.6) 206(8.9) 583(14.6) 육체 807(48.4) 832(35.8) 1639(41.1) 무직(주부,학생 및) 483(29.0) 1285(55.3) 1768(44.3) 개인 소득수준

200만 원 미만 426(25.6) 580(25.0) 1006(25.3) 200-399만 원 819(49.1) 1163(50.0) 1982(49.6) 400만 원 이상 422(25.3) 580(25.0) 1002(25.1) 현재 우울증 여부

있음 19(1.1) 94(4.0) 113(2.8) 없음 1648(98.9) 2229(96.0) 3877(97.2) 평생 흡연 여부

흡연 1395(83.7) 173(7.4) 1568(39.3) 비흡연 272(16.3) 2150(92.6) 2422(60.7)

≪표-1≫ 전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구분 남자 여자

40-64 65세 이상 40-64 65세 이상 결혼 상태

동거 972(91.2) 550(91.5) 1285(85.8) 409(49.6) 사별 10(0.9) 39(6.3) 99(6.5) 404(49.0) 별거/이혼/미혼 84(7.8) 13(2.1) 115(7.6) 12(1.4) 교육 수준

초등학교 이하 162(15.2) 250(41.6) 376(25.1) 646(78.3) 중학교-고등학교 534(50.1) 254(42.3) 797(53.2) 151(18.3) 대학교 이상 370(34.7) 95(15.8) 322(21.5) 26(3.2) 직업

비육체 347(32.6) 30(5.0) 199(13.3) 7(0.8) 육체 579(54.3) 228(37.9) 614(41.0) 218(26.4) 무직(주부,학생 및) 137(12.9) 340(56.6) 682(45.5) 598(72.5) 소득수준

200만 원 미만 254(23.8) 148(24.6) 354(23.6) 200(24.2) 200-399만 원 524(49.2) 295(49.1) 747(49.9) 415(50.3) 400만 원 이상 272(25.5) 150(25.0) 379(25.3) 201(24.4) 우울증 여부

있음 10(0.9) 9(1.5) 54(3.6) 40(4.8) 없음 1056(99.1) 592(98.5) 1444(96.4) 785(95.2) 흡연 여부

흡연 901(84.5) 494(82.2) 120(8.0) 53(6.4) 비흡연 165(15.5) 107(17.8) 1379(92) 772(93.6)

≪표-2≫ 남녀 대상자의 연령별 일반적 특성

(N=3990)

분류 남자 여자

전체 40-64 65세 이상 40-64 65세 이상

스트레스 수준

거의 느끼지 않다 145(13.6) 220(36.6) 191(12.8) 220(26.7) 776(19.4) 조금 느끼는 편이다 687(64.4) 303(50.4) 936(62.5) 387(46.9) 2313(58.0) 많이 느끼는 편이다 202(18.9) 54(9.0) 308(20.6) 178(21.6) 742(18.6) 대단히 많이 느낀다 32(3.0) 24(4.0) 63(4.2) 40(4.8) 159(4.0) 문제 음주여부

문제 음주 672(63.0) 296(49.3) 463(30.9) 378(45.8) 1809(45.3) 비문제 음주 394(37.0) 305(50.7) 1035(69.1) 447(54.2) 2181(54.7)

2.스트레스와 문제 음주

스트레스 수준에 대한 나이 중에 40-64세 남녀가 스트레스를 “조금 느끼는 편”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문제 음주 여부에 대한 결과는 문제 음주인 40-64세인 남성이 672명(63.0%)이며,40-64세인 여성이 문제 음주 아님이라는 답장이 가장 많이 하였다.

따라서 문제 음주 여부에 대한 결과는 여성과 비교하면 남성이 문제 음주인 경우가 훨 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3≫ 연구 남녀 대상자의 연령별 스트레스와 문제 음주

(N=3990)

3.남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별에 따른 문제 음주 유무와 스트레스 수준의 차이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문제 음주의 차이:타 스트레스 수준과 비교하면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느끼는 비 문제 음주 군에 비해 문제 음주 군 중년 남자가 75.0%로, 많 이 느끼는 문제 음주 군 노년 남자가 61.1%으로 가장 많았으며,스트레스를 대단히 많 이 느끼는 비 문제 음주 군에 비해 문제 음주 군 노년 여자가 55.0%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대상자의 경우 타 스트레스 수준과 비교하면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느끼는 비 문제 음주 군에 비해 문제음주군이 52.8%로 가장 많았다.노년 남자 스트레스 수준의 문제 음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4).

남녀 대상자를 연령별 문제 음주 차이:교육 수준별로는 대학교 이상 졸업자와 초등 학교 이하보다 중학-고등학교 졸업자 중년 남자가 문제 음주(60.1%)를 많이 하였다.

평생 흡연 여부는 흡연하는 중년 남자 문제 음주군 58.9%로 가장 많았다.중년 여성 사별 군이 동거군,별거/미혼/이혼보다 문제 음주 군이 42.9%로 가장 많았으며,중년 여성 초등학교 이하인 문제 음주 군이 36.2%로 가장 많았다.무직,우울증 있는 중년 여성과 비흡연 노년 여성 문제 음주 군이 가장 많았으며,이들의 문제 음주는 통계적 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5).

남녀 대상자를 연령별 스트레스 수준의 차이:중학교-고등학교 졸업자 중년 남녀와 노년 여성,동거인 중년과 노년 여성이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비율이 높았다.육체인 중 년 남자,소득층 400만 원 이상인 중년 여자,우울증 있는 중년과 노년 남녀가 스트레 스를 느끼는 편으로 나타났다.남녀 나이별로 결혼 상태,교육 수준,직업,소득층,우 울증 여부에 따라 스트레스 수준에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표-6,7).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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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녀 중고령자 대상자의 스트레스 수준과 건강 관련 변수와 인구 사회학적

4.남녀 중고령자 대상자의 스트레스 수준과 건강 관련 변수와 인구 사회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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