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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분석의 내용

가. 평생교육기관의 인지도 분석

평생교육기관의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313명 중 226명가 평생교육기관에 대하여 알고 있다고 대답하여 72.2%의 높은 인지율을 보였다. 독립변수별로 살펴 봤을 때 월평균소득과, 거주지를 제외한 성별, 연령, 최종학력, 직업별로는 통계적 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었다.

먼저 최종학력을 살펴보면 중졸이하는 약 60%의 낮은 인지율을 보인 반면, 학력 이 높을수록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대학원이상은 83.3%의 아주 높아 인지도 가 p<.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저학력자보다 고 학력자들이 교육분야에 비교적 관심도가 높기 때문이다. 성별에서는 여성의 인지 도가 77.4%로 남성의 63.6%보다 월등히 높았고,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와 30대 가 거의 80% 가까운 인지율을 보이고 있는 반면, 20대는 58.7%의 비교적 낮은 인 지율을 보이고 있었다. 3,40대로 갈수록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있는 성인들이 교육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인지도도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사료 된다. 직업에서는 사무직이 87.8%로 가장 높은 반면, 학생이 48.7%로 가장 낮은 인 지율을 보였으며 대체적으로 화이트칼라계열의 인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학생들은 현재 학교교육을 받고 있는 상태로 취업을 위한 공부에는 관심이 많지만 평생교육 에는 관심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성별, 연령, 직업 모두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표 3-3-1> 평생교육 인지도

독립변수

평생교육 인지도

전체 (n=-313

) x²

알고있다 모르고있

성별 남 75(63.6) 43(36.4) 118

7.053**

여 151(77.4) 44(22.6) 195

연령

20대 44(58.7) 31(41.3) 75

11.874**

30대 70(77.8) 20(22.2) 90 40대 74(80.4) 18(19.6) 92 50대 이상 38(67.9) 18(32.1) 56

최종 학력

중졸이하 14(60.9) 9(39.1) 23

8.318* 고졸 76(66.7) 38(33.3) 114

전문대졸 53(70.7) 22(29.3) 75 4년제 대졸 73(82.0) 16(18.0) 89 대학원이상 10(83.3) 2(16.7) 12

<표 3-3-1> 계속

월평균소득

99만원이하 18(72.0) 7(28.0) 25

1.514 100~199만원 70(74.5) 24(25.5) 94

200~299만원 66(74.2) 23(25.8) 89 300~399만원 48(66.7) 24(33.3) 72 400만원 이상 24(72.7) 9(27.3) 33

직업

전문ㆍ기술ㆍ행

정관리직 40(70.2) 17(29.8) 57

19.351**

사무직 43(87.8) 6(12.2) 49 서비스ㆍ판매직 37(77.1) 11(22.9) 48

농수축산업

종사자 9(60.0) 6(40.0) 15 기능ㆍ기계

단순노무자 5(71.4) 2(28.6) 7 자영업 24(75.0) 8(25.0) 32 전업주부 29(70.7) 12(29.3) 41 학생 19(48.7) 20(51.3) 39 기타 20(80.0) 5(20.0) 25 거주지 산북 171(71.8) 67(28.2) 238

산남 55(73.3) 20(26.7) 75 .063 계 226(72.2) 87(27.8) 313(100)

*p<.1 **p<.05 ***p<.01

평생교육 최초인지경로에서도 평생교육 인지도와 마찬가지로 월평균소득, 거주 지를 제외하고 성별, 연령, 학력, 직업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 다. 전체적으로 주변의 지인을 통한 인지경로가 93명인 41.2% 가장 많았고, 이어 서 신문이 40명(17.7%), 포스터가 34명(15%), 스스로 찾아서 24명(10.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독립변수 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주변지인(32%)을 통한 인지통로 다음으로 신 문 (22.6%)을 통한 인지율이 높았고, 이어서 포스터, 스스로 찾아서의 순서인 반 면, 여성은 주변지인(45.6%)을 통한 인지도가 남자에 비해 매우 높았고 다음으로 신문과 포스터가 15.2% 같은 비율로 나타나 성별 인지통로가 p<.1에서 통계적으 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남성은 여성에 비해 직장생활을 하면서 신문 등 매체를 접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신문을 통해 평생교육기관을 많이 인지하고 있었고, 여성들은 어떤 매체를 통하기 보다는 주위의 이웃이나 친분 있는 사람들 과 다니면서 평생교육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연령별로 는 20∼50대 이상 모두 주변 지인을 통해서가 가장 많았지만 30대는 그 비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 낮았고, 20대는 2위로 포스터를 선택한 반면 30∼50대는 2

위로 신문을 선택하였으며, 2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는 tv광고로도 평생교육 을 인지하고 있었다. 학력별로 중졸이하자는 신문에 의한 인지율이 가장 높은 반 면 고졸자는 주변지인을 통한 인지도가 53.2%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전문대 이 상의 졸업자는 주변지인을 통한 인지 다음으로 신문과 포스터를 통해서 많이 인 지하고 있었다. 직업을 살펴보면 사무직이나 행정관리직은 다른 직업군에 비해 신문, 인터넷, tv등의 매체를 통해서 많이 알고 있는 반면 학생은 포스터를 통해 서, 전업주부들은 스스로 찾아서 인지하고 있는 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 어 연령, 학력, 직업별 인지도 모두 p<.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3-3-2> 평생교육 최초 인지경로

독립변수

평생교육 최초 인지경로

전체 (n=226) x² TV

광고 신문 인터 넷 포스

터 현수 막 주변

지인 스 스 로 성별

남 6

(8) 17 (22.6) 4

(5.3) 11 (14.6) 4

(5.3) 24 (32) 9

(12) 75

12.489*

여 9

(5.9) 23 (15.2) 7

(4.6) 23 (15.2) 5

(3.3) 69 (45.6) 15

(9.9) 151

연령

20대 2

(4.6) 2 (4.6) 10

(23.2) 4 (9.3) 19

(44.1) 6

(13.9) 43

40.613**

30대 4

(5.7) 13 (18.5) 6

(8.5) 12 (17.1) 3

(4.2) 23 (32.8) 9

(12.8) 70

40대 7

(9.3) 17 (22.6) 2

(2.6) 10

(13.3) 31 (41.3) 8

(10.6) 75 50대 이상 4

(7.1) 8 (14.3) 1

(1.8) 2 (3.6) 2

(3.6) 20 (35.6) 1

(1.8) 38

최종 학력

중졸이하 2

(13.3) 6 (40) 1

(6.6) 5

(30.4) 1

(6.6) 15

46.811**

고졸 5

(6.4) 10 (13)

9 (11.7)

7 (9.1)

41 (53.2)

5

(6.4) 77

전문대졸 3

(5.6) 12 (22.6) 6

(11.3) 8 (15.1) 1

(1.9) 18 (33.9) 5

(9.4) 53 4년제 대졸 4

(5.5) 9 (12.5) 4

(5.5) 15 (20.8) 1

(1.4) 26 (36.1) 13

(18.1) 72

대학원이상 1

(11.1) 3

(33.3) 2

(22.2) 3

(33.3) 9

<표 3-3-2> 계속

*p<.1 **p<.05 ***p<.01

평생교육기관을 어떤 기관으로 인지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41.8%가 교양교육기 관이라고 대답하였고, 이어서 24.4%가 문화활용기관, 17.4%가 전문교육기관, 11% 여가활용기관, 5.3%가 창업보조기관이라고 대답하여, 대부분의 주민들이 평 생교육기관이 여가활용기관이나 창업보조기관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교양교육, 문화활용, 전문교육기관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성별에 따라 평생교육기관을 전문교육기관으로 인지하고 있는 차이가 90% 신 뢰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교양교육기관으

월평 균 소득

99만원이하 2 (11.1) 4

(22.2) 2 (11.1) 1

(5.6) 1 (5.6) 8

(22.3) 18

21.946 100~199만원 5

(8.1) 12 (19.3) 4

(6.4) 12 (19.3) 1

(1.6) 29 (46.8) 7

(11.3) 62 200~299만원 5

(7.5) 17 (25.4) 2

(3) 11 (16.4) 4

(5.9) 21 (31.3) 7

(10.4) 67 300~399만원 1

(2.1) 5 (10.6) 2

(4.2) 7 (14.9) 2

(4.2) 22 (46.8) 8

(17.1) 47 400만원이상 2

(8.3) 2 (8.3) 1

(4.2) 3 (12.5) 1

(4.2) 13 (54.1) 2

(8.3) 24

직업

전문ㆍ기술ㆍ 행정관리직

3 (7.7) 9

(23.1) 2 (5.1) 4

(10.2) 17 (43.6) 4

(10.2) 39

74.578**

사무직 3

(7.1) 7 (16.6) 6

(14.2) 8 (19.1) 1

(2.4) 13 (31) 4

(9.5) 42 서비스ㆍ

판매직

1 (2.8) 7

(19.4) 1 (2.8) 4

(11.1) 20 (55.6) 4

(11.1) 36 농수축산업

종사자

2

(20) 2

(20) 2 (20) 4

(40) 10

기능ㆍ기계 단순노무자

1

(20) 1

(20) 3

(60) 5

자영업 4 (16) 5

(20) 1 (4) 2

(8) 2 (8) 11

(44) 25

전업주부 2

(6.9) 6 (20.7) 1

(3.4) 3

(10.3) 12 (41.4) 5

(17.2) 29

학생 1

(5.3) 5 (26.3) 2

(10.5) 8 (42.1) 3

(15.8) 19

기타 1

(5) 3

(15) 5

(25) 2 (10) 5

(25) 4

(20) 20 거주

산북 10 33 7 25 6 71 19 170

3.427

산남 5 7 4 9 3 23 5 56

(6.6)15 (17.7)40 (4.9)11 (15)34 (4)9 (41.2)93 (10.6)24 226

로 인지하고 있는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 3∼40대는 여가활용으로 인지하는 경우가 다소 많았고, 50대 이상의 연령대는 교양교육기관, 문화활용기관, 전문교육기관으로 다양하게 인지하고 있 었지만 창업보조기관으로 인지하고 있는 경우는 매우 적었고, 통계적으로 유의미 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학력별에 따라 평생교육기관을 교양교육기관으로 인지하고 있는 차이가 있었 는데, 고학력자일수록 교양교육기관이라고 인지하는 경우가 비교적 많았고 99%

신뢰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월평균소득별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많이 보였는데, 교양교육기관으로 인지하고 있는 차이는 95% 신뢰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했고, 전문교육기관 과 문화활용기관으로 인지하고 있는 차이는 모두 90% 신뢰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고소득자일수록 평생교육기관을 교양교육기관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직업별로는 여가활용기관으로 인지하고 있는 차이가 90% 신뢰수준에서, 교양 교육기관으로 인지하고 있는 차이는 95% 신뢰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화이트칼라 직종일수록 평생교육기관을 비교적 여가활용기관, 교양교 육기관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거주지별로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 다. 산북, 산남지역 모두 교양기관, 문화활용기관, 전문교육기관, 여가활용기관, 창업보조기관의 순으로 인지하고 있었는데, 산북지역은 문화활용으로 인지하는 비율이 산남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았다.

<표 3-3-3> 평생교육기관 인지정도

독립변수

② 기 관 뜻(중복체크) 여가활용

기관

교양교육 기관

전문교육 기관

문화활용 기관

창업보조 기관

성별

18 40

81 140

28 64

52 77

11 17

190 208

1.347 .352 2.928* .637 .033

연령

20대 30대 40대 50대 이상

9 16 21 12

57 60 70 34

19 18 14 19

30 35 43 21

5 13

8 2

120 142 136 88

3.589 5.696 1.716 1.724 5.712

학력

중졸이하 고졸 전문대졸

3 17 16

9 76 53

11 35 21

6 48 25

11 10

29 187 125

*p<.1 **p<.05 ***p<.01

나. 조사대상의 실태 및 만족도 분석 1) 평생교육 참여자의 실태의 만족도 분석

참여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참여자 전체 117명 중 참여기관 대상(대학평생교육시 설 중심) 표본 중 관광대는 설문지 배포시점인 10월에 평생교육과정이 끝난 상태였고, 한 라대는 비협조적이어서 제주도의 대학기관 중 표본대상에서 제외시켰다. 그래서 제주대 평생교육참여자 32명, 제주교대 21명, 탐라대 5명, 방송통신대 13명으로 71개의 표본과 일 반시민 대상으로 표본조사한 270개의 설문 중 46개도 평생교육 참여했던 경험이 있어 총 117개의 설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각 독립변수별로 살펴본다면 먼저 성별은 남성 35명으로 29.9%, 여성 82명으로 70.1%

의 비율로 조사되었는데, 제주도 전체의 성별비율(남 37.7%, 여 62.3%)보다 여성이 높은 비율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었다. 연령은 20대 10.3%, 30대 36.8%, 40대 38.5%, 50대 이상

4년대졸 대학원이상

20 2

73 10

23 2

45 5

7 168

192.781 18.358*** 5.407 7.343 5.408

월평균 소득

99만원미만 100~199만원 200~299만원 300~399만원 400만원이상

3 18 17 11 9

11 67 64 55 24

5 38 23 18 8

9 29 41 32 18

4 8 8 6 2

32 160 153 122 612.924 9.852** 8.208* 8.043* 1.920

직업

전문ㆍ기술ㆍ 행정관리직

사무직 서비스ㆍ판매직

농수축산업 종사자 기능ㆍ기계ㆍ

단순노무자 자영업 전업주부

학생 기타

10

13 11 2

2

3 12

4 1

44

39 25 12

4

20 28 33 16

15

13 16 4

1

11 11 9 12

31

19 15 6

4

13 17 15 9

5

3 6 1

4 5 1 3

105

87 73 25

11

51 73 62 4113.635* 17.615** 7.069 7.319 5.273

거주지 산북

산남

47 11

170 51

65 27

102 27

23 5

.975 ..323 2.075 1.107 .629

14.5%의 비율로 3,40대의 참여율이 전체의 75%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참여자의 연령층 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학력별로는 중졸자와 대학원이상의 참여율은 매우 저조한 반면, 고졸이상 4년제 대졸자들이 95%정도 참여율을 보였다. 이는 저학력자, 고학력자보다는 적 당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할 때 개인의 발전, 교양 등 여러 가지 이유에 의 해서 평생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더 느끼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소득별로 살펴보면 고 소득자보다 100∼199만원의 소득자들이 29.9%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었고, 99만 원 이하자가 8.5%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었다. 직업별로는 사무직이 20.5%, 전업 주부 18.8%, 전문ㆍ기술ㆍ행정관리직이 19.2%, 서비스ㆍ판매직이 14.5% 등으로 전체의 73%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즉 화이트칼라계열과 전업주부들이 평생교육에 많 이 참여하고 있었다. 거주지별로 살펴보면 산북지역이 78.7%의 산남지역이 21.3%의 참여 율을 보였다. 산북지역이 이처럼 많은 이유는 평생교육기관 참여자를 대학부설기관으로 조사하여 제주시에 대학이 많이 편중되어 있기 때문에 산북지역 중 특히 제주시 거주자 가 많이 포함되어 높은 비율로 나타난 것이다.

<표 3-4-1>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실태

구분 빈도 비율

참여기관

제주대 제주교대

탐라대 방송통신대

일반시민

32 21 5 13 46

27.4 17.9 4.3 11.1 39.3

성별 남

35 82

29.9 70.1

연령

20대 30대 40대 50대 이상

12 43 45 17

10.3 36.8 38.5 14.5

최종학력

중졸이하 고졸 전문대졸 4년제 대졸 대학원이상

3 43 30 38 3

2.6 36.8 25.6 32.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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