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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른 주5일수업제 시행에 대한 인식 차이 분석 결과

<표-3>은 주5일수업제 시행과 관련된 제도의 필요성, 제도시행으로 인한 여가 시간 증가 및 여가기회 증가, 학교생활에서의 도움 정도, 그리고 전면적 시행 필요 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정도를 을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라 분석한 결과이다.

<표-3>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른 주5일수업제 시행의 인식에 대한 차이 검증 결과

변인 n

성별

t

학교급별 남학생 t

(n=339) 여학생

(n=336) 중학생

(n=326) 고등학생 (n=349)

제도의 필요성 675 4.57 ± .73 4.05 ± .94 8.009*** 4.21 ± .88 4.40 ± .87 -2.856**

여가시간 증가 675 4.62 ± .68 4.13 ± .93 7.710*** 4.29 ± .84 4.45 ± .85 -2.374* 여가기회 증가 675 4.54 ± .75 4.00 ± .98 8.103*** 4.16 ± .94 4.38 ± .88 -3.079**

학교생활 도움 675 4.29 ± .90 3.68 ± 1.00 8.286*** 3.81 ± .96 4.14 ±1.01 -4.350***

전면적 시행 필요 675 4.56 ± .81 3.99 ± 1.07 7.837*** 4.15 ±1.03 4.40 ± .93 -3.330**

* p〈.05, ** p〈.01, *** p〈.001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제도의 필요성, 여가시간 증가, 여가기회 증가, 학교생활에 도움, 그리고 제도의 전면적 시행 필요등 모든 영역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긍정적으로 응답하고 있었으며 모두 0.1%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학 교급별로는 모든 영역에서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더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있었고,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성별로는 남학생일수록, 학교급별로는 고등학생일수 록 주5일수업제에 대한 긍정적인 지각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른 여가활동 실태 분석 결과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른 여가활동참여유형, 여가동반자, 주6일 수업제 시행시

토요일 여가참여시간, 주5일수업제 시행시의 토요일 여가참여시간, 여가참여횟수,

전 체 89(13.2) 195(28.9) 59(8.7) 304(45.0) 28(4.1) 675(100.0)

성별 남학생 43(12.7) 72(21.2) 29(8.6) 184(54.3) 11(3.2) 339(100.0) x2=28.203, df=4,

중학생 39(12.0) 120(36.8) 36(11.0) 120(36.8) 11(3.4) 326(100.0) x2=28.617, df=4, p=.000, Cramer's V= .206 고등학생 50(14.3) 75(21.5) 23(6.6) 184(52.7) 17(4.9) 349(100.0)

<표-5>은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라 여가 동반자 유형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기

전 체 180(26.7) 272(40.3) 161(23.9) 45(6.7) 17(2.5) 675(100.0)

성별 남학생 88(26.0) 132(38.9) 84(24.8) 27(8.0) 8(2.4) 339(100.0) x2=2.474, df=4, p=.649 여학생 92(27.4) 140(41.7) 77(22.9) 18(5.4) 9(2.7) 336(100.0)

학교 급별

중학생 91(27.9) 146(44.8) 63(19.3) 18(5.5) 8(2.5) 326(100.0) x2=10.188, df=4, p= .037,

4)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른 주5일수업제 운영시 토요일 여가활동 참여시간 차이

전 체 46(6.8) 128(19.0) 254(37.6) 157(23.3) 90(13.3) 675(100.0)

성별

남학생 15(4.4) 55(16.2) 130(38.3) 88(26.0) 51(15.0) 339(100.0) x2=12.124, df=4, p=.016, Cramer's V= .134 여학생 31(9.2) 73(21.7) 124(36.9) 69(20.5) 39(11.6) 336(100.0)

학교 급별

중학생 27(8.3) 71(21.8) 127(39.0) 65(19.9) 36(11.0) 326(100.0) x2=10.394, df=4, p= .034,

변인 1회 2회 3∼4회 5회 6회 이상 계 검정통계량 전 체 115(17.0) 282(41.8) 180(26.7) 27(4.0) 71(10.5) 675(100.0)

성별 남학생 49(14.5) 143(42.2) 98(28.9) 14(4.1) 35(10.3) 339(100.0) x2=4.030, df=4, p= .402 여학생 66(19.6) 139(41.4) 82(24.4) 13(3.9) 36(10.7) 336(100.0)

학교 급별

중학생 62(19.0) 119(36.5) 99(30.4) 15(4.6) 31(9.5) 326(100.0) x2=10.072, df=4, p= .039,

전 체 8(1.2) 88(13.0) 292(43.3) 236(35.0) 51(7.6) 675(100.0)

성별

남학생 4(1.2) 39(11.5) 143(42.2) 126(37.2) 27(8.0) 339(100.0) x2=2.508, df=4 p= .643 여학생 4(1.2) 49(14.6) 149(44.3) 110(32.7) 24(7.1) 336(100.0)

학교 급별

중학생 5(1.5) 60(18.4) 140(42.9) 104(31.9) 17(5.2) 326(100.0) x2=20.859, df=4, p= .000,

성별로는 남학생과 여학생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학교

전 체 260(38.5) 194(28.7) 146(21.6) 48(7.1) 27(4.0) 675(100.0)

성별 남학생 113(33.3) 121(35.7) 65(19.2) 24(7.1) 16(4.7) 339(100.0) x2=18.989, df=4, p= .001, Cramer's V= .168 여학생 147(43.8) 73(21.7) 81(24.1) 24(7.1) 11(3.3) 336(100.0)

학교 급별

중학생 147(45.1) 91(27.9) 59(18.1) 14(4.3) 15(4.6) 326(100.0) x2=18.463, df=4, p= .001,

<표-11> 여가활동 장소에 대한 교차분석

성별 계 학교급별

남학생 여학생 중학교 고등학교

1순위

전체 339(50.2) 336(49.8) 675(100.0) 326(48.3) 349(51.7) 자기 집 191(56.3) 268(79.8) 459( 68.0) 235(72.1) 224(64.2) 친구 집 19( 5.6) 13( 3.9) 32( 4.7) 10( 3.1) 22( 6.3)

또한 여가장소를 2순위로 선호하는 경우는 전체적으로 기타라고 선택한 학생 (24.4%)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친구 집(16.4%), 자기 집(15.6%), PC방(11.9%), 학 원(10.2%), 도서실(5.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자기 집, 오락실, 운동장, 체육관, PC방, 만화가게의 경우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많이 나타났고, 그 외 의 경우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많이 나타났으나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 한 차이는 없었다. 학교급별로는 친구 집, 운동장, 만화가게, 학원, 종교기관에서 중 학생이 고등학생보다 더 많이 나타났고, 그 외의 경우는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더 많이 나타났으나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3.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른 여가만족도

다음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는 여가만족과 주5일수업제 시행시의 학교생활만 족 정도를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라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표-12>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는 여가에 대한 만족도, 여가참여의 즐거움 정 도,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는 정도, 여가활동의 몰입 정도, 그리고 사회적 관계형성 에 도움을 주는 정도에 대한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른 차이 검증 결과이다.

<표-12>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른 여가만족도 차이 검증 결과

변인 성별

t 학교급별

남학생 여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t

전반적인 여가만족 4.00 ± .83 3.67 ± .73 5.516*** 3.78 ± .75 3.89 ± .85 -1.819 즐거움 3.99 ± .76 3.70 ± .74 4.931*** 3.82 ± .71 3.87 ± .81 -.885 자기계발 3.65 ± .96 3.41 ± .83 3.403** 3.47 ± .86 3.59 ± .94 -1.823

몰입 4.03 ± .83 3.74 ± .75 4.722*** 3.88 ± .75 3.89 ± .86 -.176 사회성 4.00 ± .87 3.56 ± .87 6.618*** 3.69 ± .86 3.87 ± .93 -2.586**

* p〈.05, ** p〈.01, *** p〈.001

<표-12>에서 알 수 있듯이, 전반적인 여가만족, 즐거움, 자기계발, 몰입, 사회성

등 전 변인에 걸쳐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학교급별로는 사회성 변인에서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더 만족한다 고 응답하였고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그 외의 변인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인구통계학적인 변인에 따른 학교생활만족

청소년들의 주5일수업제 시행시 학교생활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주6일 수업 제 시행시와 비교하면서 응답하도록 하여, 얻어진 자료를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 른 차이를 t-검증한 결과이다.

<표-13>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른 학교생활만족도 차이 검증 결과

변인 N 성별

t 학교급별

남학생 여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t

학교생활 675 3.89 ± .78 3.31 ± .72 10.036*** 3.44 ± .74 3.74 ± .84 -4.814***

교사 675 2.94 ± .74 2.58 ± .68 6.577*** 2.78 ± .63 2.73 ± .81 1.106 행사 675 3.54 ± .80 3.15 ± .69 6.799*** 3.34 ± .70 3.36 ± .83 -.309 교우 675 3.60 ± .67 3.24 ± .59 7.449*** 3.35 ± .58 3.48 ±.72 -2.495* 환경 675 3.45 ± .70 3.18 ± .58 5.422*** 3.16 ± .60 3.46 ± .68 -5.907***

* p〈.05, ** p〈.01, *** p〈.001

<표-13>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성별에 따른 학교생활만족 변인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모든 변인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평균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 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학교급별에 따라서는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교사와 행사 변인을 제외한 학교생활, 교우, 환경 변인에서 평균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그 외의 변인에서는 유의한 차 이를 보이지 않았다.

5. 주5일수업제 시행에 따른 여가활동유형과 여가만족 및 학교생활만족도 관계

본 연구의 두 번째 연구문제는 주5일수업제 시행시 청소년의 여가활동참여유형 에 따라서 여가만족과 학교생활만족도는 어떠한 차이를 보는지 알아보는 것이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여가활동참여유형에 따른 여가만족, 학교생활만족의 하위변 인을 중심으로 상관분석(relation analysis), 회귀분석(regression analysis), 경로분 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여가활동유형과 여가만족 및 학교생활만족의 관계

<표-14> 여가활동유형과 여가만족 및 학교생활만족의 관계 검증 결과

건강․스포츠 취미․교양 감상․관람 오락․사교 여가만족 학교생활만족

건강․스포츠 1.000

취미․교양 .223** 1.000

감상․관람 .136** .328** 1.000

오락․사교 .268** .218** .460** 1.000

여가만족 .373** .228** .170** .229** 1.000

학교생활만족 .414** .135** .103** .178** .466** 1.000 M±SD 3.02±1.09 3.25±.98 3.71±1.00 3.96±.92 3.77±.65 3.29±.53

p<.01

<표-14>에서 보는 바와 같이 모든 여가활동 유형들이 여가만족과 학교생활만족 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모든 변인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 로 살펴보면, 건강․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신이 참여하는 여가활동 에 가장 많은 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고, 학교생활만족에서도 건강․스포츠 여가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다른 여가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보다 학교생활에 더 큰 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스포츠 여가활동이 여가만족과 학교생활만족에 정적으로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다.

2) 여가활동유형과 여가만족과의 관계에 대한 회귀분석

<표-16>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학교생활만족을 종속변인으로 하고 건강․스포

감상․관람활동은 여가만족과 학교생활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변인들 간의 직접효과와 간접효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 <표-17>과 같다.

<표-17> 변인들 간의 직접․ 간접 효과 변인

여가만족 학교생활만족

총효과 직접효과 간접효과 총효과 직접효과 간접효과

건강, 스포츠 .313 .313*** - .389 .276*** .113*

취미, 교양 .123 .123** - .031 -.013 .044

감상, 관람 .041 .041 - .011 -.004 .015

오락, 사교 .100 .100* - .063 .027 .036

여가만족 - - - .360 .360***

<표-17>에서 알 수 있듯이 건강․스포츠가 여가만족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효과 는 .313으로 나타났고, 생활만족에서도 총효과 .389(직접효과: .276, 간접효과: .113) 로 나타나 건강․스포츠활동이 다른 모든 변인들 중 여가만족과 학교생활만족에 가장 큰 효과를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외의 변인에서는 취미․교양활동과 오 락․사교활동이 여가만족에 유의한 효과를 보이고 있으나 학교생활만족에는 유의 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오락․사교활동은 여가만족과 학교생활만족 모두 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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