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신체구성과 기초체력간의 상관관계

문서에서 저작자표시 (페이지 35-38)

1.신체구성의 특성

신체는 피부,체지방,근,골,내장기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화학적으로 보면 단 백질,지질,당질,무기질,수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러한 구성 물질의 양적 관 계를 신체구성이라 한다.중년기의 신체적 변화에 있어서 형태의 변화를 살펴보면, 신장은 최대치가 19세에서 나타나 40대 후반까지 유지되다가 50대 이후 조금씩 감 소되는 경향을 보이고,체중은 신장에 비해 최대의 시기가 상당히 늦는데,성인남 성의 경우 31-46세경에 최대치를 나타내고 50세에 들어서면서 서서히 감소된다.상 완위의 경우에도 흉위와 거의 같은 경향을 나타낸다.(박길준.1995).신진대사 작용 이 청년기에 비해 30%정도 저하됨으로서 에너지 소비량이 감소하게 된다.따라서 일반적으로 이시기에 비만증이 자주 나타나게 되고 혈관의 탄성력이 저하되어 심 혈관계 질환에 잘 걸린다(전태원,1994).중년기에 있어서 신체는 세포수의 저하와 건강상태의 저하가 서서히 시작되면서 노화가 시작되는데,노화현상은 모든 사람에 게서 나타나지만,그 정도는 개인차가 클 뿐만 아니라,신체의 기관이나 조직 내에 서도 노화의 정도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2.기초체력의 특성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인간의 욕구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지역,사회,국 가 등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대사회의 현상과 더불어 체역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체력이라는 용어는 지극히 추상적 이어서 이에 대한 정의는 사회의 필요성에 대한 변화와 신체의 능력 즉,가장 유효적절하고 효율적으 로 신체를 조작하고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하겠다(교학연구사,1996).

BMI는 신장-체중을 이용한 수치 중에 체지방량과 관련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상관계수 0.80에 이른다.NationalHealth Examination Survey와 NationalHealth andNutritionExaminationSurvey의 초기 자료는 과체중의 기준을 정하기 위하여 20~29세의 성인의 BMI의 85%에 해당되는 임계점을 사용하였으며,미국에서는 비

만을 판정하는 분별하를 남자에서는 27.8,여자에서는 27.3으로 종하고 있고,최근 WHO와 NIH는 위의 임계점을 수정하여 과체중과 비만을 따로 구분하고 있다 (Pi-Sunyer,2000).

그러나 아시아 지역에서는 BMI가 23이상 24.9 미만을 과체중,BMI25 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하고 있고 (WHO,1999),우리나라 국민건강 영양조사에서는 비만을 판정하는 BMI기준을 25로 정하고 있으며 (박계순,전태원,2005),중국에서는 1999~2000년 까지 20~27세의 비만인 24만 명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였다.이 연구를 토대로 연구진은 아시아 지역 사람들의 비만 표준을 BMI23이상을 과체중으로 하 고 25이상의 경우를 비만으로 판정해야한다고 건의하였다 (Wang,2002).

장기적인 체중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최소한의 공중보건 권장안 보다는 더 높은 운동수준을 가져야 한다.적어도 하루 80분씩 중강도의 운동 혹은 35분의 고강도의 운동이 장기적인 체중감소 유지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한다.체력을 체격, 기능,정신력의 3요소로 크게 나누어 이것에 대한 영양과 트레이닝의 관계를 살펴 보면 영양이 관계되는 것 중의 하나는 체격임을 알 수 있으며,특히 체지방의 증가 와 운동 수행과의 관계는 높다고 한다.체지방과 체력 인자의 관계를 연구한 박경 화(1984)는 체지방이 많으면 기초체력이 떨어지며,Kitagawa& Miyashita(1978)는 비만자와 비비만자의 근력을 비교한 결과,비만자 집단에서 몸무게와 제지방량의 1kg당 근력이 비비만자 보다 낮다고 보고하였다.특히 100m 달리기,구직 도략 등 순발력,유연성 등은 지방의 축적으로 낮은 성적으로 보였고,근력 또한 발달되지 못한 근육의 특성이 낮은 수치로 나타낸다고 하였다.

정병국(1989)은 체지방비와 체력 요소 간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으며,체지방비 가 낮을수록 운동수행 능력을 우수하게 하는데 기초가 된다고 보고 하였다.

Cureton(1979)은 체지방률과 운동능력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고,남녀 모두 체지방률 이 증가할수록 수직뛰기,50m 달리기,12분 달리기 성적은 낮아진다고 보고 하였 다.김영민(1992)은 정상아가 비만아보다 체력이 우수하다고 보고 하였으며,이미경 은(1992)은 체지방비가 낮을수록 악력,제자리멀리뛰기,윗몸 앞으로 굽히기,윗몸 일으키기에서 우수한 경향을 보인다고 보고하였다.이상문(1992)은 체지방률이 증 가할수록 근력의 항목에서 유의하게 증가하며 순발력,지구력,민첩성의 항목에서 는 유의하게 감소한다고 보고하였다.대체적으로 비만인 사람보다 정상체중인 사람 들이 체력과 기초체력의 측정부분에서 더 우수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조윤식 (1971)은 신체활동에 있어서 운동량의 많고 적음이 지방량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

다고 하였는데 섭취한 영양에 비해서 신체가 소모하는 에너지양이 적으면 적을수 록 체지방량이 증가하고 신체활동이 많으면 많을수록 지방량의 에너지 소모가 많 아지기 때문에 체지방량이 적어진다고 하였다.김연희(2001)는 오래 전부터 피하지 방이 두꺼우면 신체 활동이나 운동 능력이 저하된다는 설은 일반화되어 왔으나,경 제적인 안정으로 생활이 윤택하고 기계문명의 발달로 인한 운동 부족 현상은 중년 기의 빈만은 물론이요 성장기의 청소년까지 비만증상을 초래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체지방이 적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나 활성 지방량이 적다는 것은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이것을 개선하는 데는 신장의 증가와 함께 조직의 정상적인 발달을 위하여 영양의 질적 향상과 근육 발달을 촉진하기 위하여 운동의 활성화가 필요하 다(성동진,1996)고 하였다.

이 처럼 신체구성 성분과 체력이 연관되어 있고,체지방량과 비만의 기준에 따라 서 체력의 정도를 예측하게 된다.그러므로 여성일 경우는 남성보다 지방량이 많기 때문에 체력에 대한 운동과 예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이상매,2010).

Ⅲ.연구 방법

문서에서 저작자표시 (페이지 35-38)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