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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복탄력성

첫째, 자기조절능력은 감정조절력, 충동통제력, 자아존중감으로 구분한다. 감정 조절력과 충동통제력은 김주환(2011)의 회복탄력성지수(KRQ -53)에서 중학

생의 회복탄력성과 관련 있는 측정도구를 수정하여 이용하였다. 감정조절력은 압 박과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다. 회복탄력성이 높 은 사람들은 스스로의 감정과 주의력과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감정조절력은 분노나 짜증처럼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필요할 때면 언제나 긍정적인 감정을 스스로 불러일으켜서 신나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능력도 의미한다.

충동통제력은 단순한 충동억제력이 아니다. 충동성은 주로 계획성 없이 어떤 일을 수행하거나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서 행동하려는 성향을 말한다. 충동통제력 은 자신의 동기를 스스로 부여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과 관계된다.

자아존중감은 유정원(2010)과 조성희(2010)의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중학생 의 회복탄력성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자아존중감이란 자기 존중의 정도와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정도를 나타내며, 자아존중감이 높다는 것 은 자신을 수용, 존중하고 자신을 좋아하며 스스로를 가치 있는 인간으로 느끼는 것을 말한다.

감정조절력은 6개 설문항목, 충동통제력은 4개 설문항목, 자아존중감은 6개 설문항목으로 총 16개의 설문항목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항목은 5점 척 도로 측정하였으며, 평균값이 클수록 자기조절능력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둘째, 대인관계능력은 의사소통, 타인공감성, 자아확장력 등으로 구분된다. 김 주환(2011)의 회복탄력성지수(KRQ-53)에서 중학생의 회복탄력성과 관련 있 는 측정도구를 수정하여 이용하였다. 의사소통능력이란 바로 인간관계를 진지하 게 맺고 오래도록 유지하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원만한 인간관계는 행복의 근 원이자 긍정적 감정의 원천이고 강한 회복탄력성의 기반이 되지만, 갈등의 인간 관계는 불행 그 자체이며 부정적 감정의 원천이고 회복탄력성을 갉아 먹어 한 인간을 파멸에 몰아넣기도 한다.

타인공감성은 다른 사람과의 공감능력으로 다른 사람의 심리나 감정 상태를 잘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자아확장력이란 자기 자신이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는 정도다. 자 아확장력이 높은 사람은 자아 개념 속에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전제가 깊이 내 재되어 있다. 즉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할 때 이미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다. 대인관계능력은 의사소통은 5개 설문항목, 타인공감성 은 4개 설문항목, 자아확장력은 5개 설문항목으로 총 14개의 설문항목을 구성하 였다 본 연구의 설문항목은 5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평균값이 클수록 대인관 계능력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셋째, 긍정성은 자아낙관성과 감사성으로 구분하였으며, 김주환(2011)의 회복 탄력성지수(KRQ-53)에서 중학생의 회복탄력성과 관련 있는 측정도구를 수정 하여 이용하였다. 자아낙관성이 높은 사람들은 주어진 상황은 언젠가 좋아지리라 는 믿음을 지닌 사람들이다. 신체적으로도 더 건강하고 우울증에도 덜 걸린다.

성취도도 더 높고 업무 생산성도 높다. 자아낙관성을 지닌 사람은 무엇인가를 해 낼 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으며, 자신의 한계 밖으로, 일상 너머로 뻗어나가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지닌다. 낙관성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두려 워하지 않게 하며, 익숙한 현실과 반복적인 일상에 안주하기를 거부하고 새로운 영역으로 스스로를 확대시켜 나가려는 자세를 유지시켜 준다.

감사성은 긍정성 향상에 있어서 가장 강력하고도 지속적인 효과로 나타낸다.

감사하기의 강력한 힘에 매료된 일군의 학자들은 ‘감사심리학’이라는 새로운 연구 분야를 만들어 감사하기의 효과에 대한 이론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mmons, 2004). 긍정성은 자아낙관성은 6개 설문항목과 감사성은 6개 설문 항목으로 총 12개의 설문항목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항목은 5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평균값이 클수록 긍정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2) 사회적 유능성

사회적 유능성은 인간이 전생애를 거쳐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 환경을 경험하면서 환경과의 적응 및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시키게 되는 능력 으로 대부분 사회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개인적으로 무엇인 가를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이다. 조성희(2010)와 강문희(2008)의 측정도구를 수 정하여 이용하였다.

사회적 유능성은 문제해결력은 6개 설문항목, 자기효율성은 6개 설문항목, 목 적의식은 3개 설문항목으로 총 15개의 설문항목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

항목은 5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평균값이 클수록 사회적 유능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3) 학교적응성

학교적응성이란 학교라는 사회적 집단에 속한 청소년들이 그 집단의 목적을 효율적이고 능률적으로 달성하는 것뿐 만아니라, 자신 스스로도 이러한 환경에서 상호작용에 만족을 느끼는 상태라 할 수 있다. 즉, 학교라는 환경의 요구에 따라 자신을 변화시킴으로써 학교환경과 개인 사이에 균형을 이루려하는 적극적인 역 동적인 과정이다. 학교적응성의 설문은 성선진(2010)연구를 중학생의 회복탄력 성에 맞게 수정하여 6개의 설문항목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항목은 5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평균값이 클수록 학교적응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4) 스트레스와 사회적지지

첫째, 스트레스에 대한 측정도구는 Cohen, Kamarck와 Mermelstein (1983) 이 청소년용으로 개발한 스트레스척도를 활용하여 측정도구로 사용하였다. 스트 레스는 9개의 설문항목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항목은 5점 척도로 측정 하였으며, 평균값이 클수록 스트레스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둘째, 사회적지지로 가족지지, 친구지지, 교사지지 등이 있다. 사회적지지는 구성원을 지지하고 보호하는 능력을 가지고 위기에 적응하도록 일생을 통해 계속되는 사회적지지체로서 그 중요성을 갖는다. 특히, 가족 가운데 부모의 지 지는 아동 청소년의 심리적 적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Avison &

McAlpine, 1992; Cohn & Campbell, 1992; Holanhan, Valentiner &

Moos, 1995). 사회적지지는 9개의 설문항목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 항목은 5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평균값이 클수록 사회적지지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