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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관리기관의 기상예보에 따른 제설대응

문서에서 『기상기술정책』 (페이지 37-41)

도로기상정보를 활용한 도로 살얼음 사고예방 사례와 제언

Ⅱ. 도로관리기관의 기상예보에 따른 제설대응

겨울철 기상변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 상기온 상승 등의 기후적인 요건의 변화와 통행속도 감속규정을 준수하고, 기상예보 에 따른 급변화 사전인식하고 대응할수 있 는 운전자의 태도 변화 등으로 도로기상을 고려한 안전운전이 필요로 하고 있으며 도 로관리기관별로 제설대응은 11월 중순 이 후부터 익년 3월 중순까지 추진 중에 있다.

[그림 1]은 겨울철 적설구간 변화이고, [표 1]은 기온특성을 보여준다.

최근 도로 기상여건에 따른 교통사고 치 사율을 분석한 결과 도로에 눈이 쌓여있 는 적설된 상태보다 서리/결빙시의 치사율 이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표 2]. 이는 제설작업 시 강설량에 따른 평균통행속도 자료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 된다[그림 6].

또한, 자동차 스노우타이어 장착추세는 경기도 북부지역과 강원도지역을 제외하 고는 과거에 비해 상당히 급감하였다. 스 노우타이어는 타이어 홈(트레드)과 재질이

[그림 5] 11월-3월 적설구간 변화

(제설대응 변화추이: 영동→영동·서해안→서해안→영동지역)

[표 1] 겨울철 기온 특성(작년 및 평년 대비 상승 1.8∼2.5℃)

[표 2] 기상여건에 따른 교통사고 치사율(교통공단)

: 적설구간

구 분 11월 12월 1월 2월 3월

’19(하)

’20(상)~

’18(하)

’19(상)~

’17(하)

’18(상)~

구 분 2019년 겨울(a) 2018년

겨울(b) 겨울 평년값

(1981-2010)(c) 작년대비 (a-b) 평년대비

(a-c)

평균기온(℃) 3.1 1.3 0.6 증1.8 증2.5

평균 최고기온(℃) 8.3 6.8 6.1 증1.5 증2.2

평균 최저기온(℃) -1.4 -3.6 -4.2 증2.2 증2.8 일최저기온

영하 10℃ 미만일수 1.7 7 10.6 △6.2 △8.9

일최고기온

0℃ 미만일수 1.7 5.1 8.4 △3.4 △6.7

구 분

연평균 (2012~2019, 8개년 연평균) 도로 표면 기상상태

도로상 적설상태보다 서리/결빙시 치사율이 2배 높게 나타남

“ ”

은 실정이다[표 3]. 따라서, 노면결빙을 고려한 운전문화 확산, 안전운전홍보 및 도 로기상예보를 통한 적기 제설대응이 필요하다.

또한, 자동차 스노우타이어 장착추세는 경 기도 북부지역과 강원도지역을 제외하고는 과 거에 비해 상당히 급감하였다. 스노우타이어 는 타이어 홈(트레드)과 재질이 기온저하 시 에도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하여 제동거리가 20~40% 짧아지는 효과가 있으나, 일반적인 도로환경에서는 주행소음 및 승차감 저하 발 생으로 이용률이 낮은 실정이다[표 3]. 따라서, 노면결빙을 고려한 운전문화 확산, 안전운전홍 보 및 도로기상예보를 통한 적기 제설대응이 필요하다.

[그림 6] 2019년 제설작업 시 강설량에 따른 평균통행속도 예시

[표 3] 악천후 시 감속주행 규정(도로교통법)

[그림 7] 강설 예보별 대응단계(예시)

구 분 최고속도 20%감소 최고속도 50%감소

조건 눈 20㎜ 미만 적설 시 눈 20㎜ 이상 적설 시 속도 100km/hr 구간 80km/hr 50km/hr

대응단계

관심 대설빈발시기 (11.15~익년3.15)

대설예비특보 또는 주의보 발효시

대설경보 발효시

대설경보 발효시(권역확대)

심각단계이후 해당지역 3일 이상 연속 대설지속 전망이 있을 경우 주의

경계 심각 대응초기

대응단계별 조직운영 기관장

상황반 안전반 홍보반 지원반

스노우타이어 장착 추세는 대부분 지역 과거에 비해 급감

“ ”

정 책 초 점

도로의 제설은 습염살포 방식으로 고체소금과 염화칼슘 30% 용액을 70:30의 중 량비로 살포하여, 융설효과와 마찰효과를 동시에 만족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염분 으로 인한 주변 환경과 콘크리트

구조물에 피해가 있어 최근에는 친환경 제설제 및 소금수용액 도 입 등이 추진되고 있다.

제설제 살포 주기는 강설량, 염분농도에 따라 융설과 결빙 방지지속시간의 한계로 주기적 인 살포를 시행하며, 차량바퀴 에 의한 지면에서 고체소금의 튐 (Bounding)현상, 액상 제설제의 희석 및 소멸이 발생한다. 따라서 강수 전 사전(예비)살포는 전 구 간 살포 완료시간 등을 고려 시 행되고 있다[그림 9]. 즉 제설제살 포가 너무 빨리 시행되면 제설효 과가 저하되며, 너무 늦게 시행되 면 적설 및 살얼음 발생으로 미끄 럼사고 발생가능성이 높다. 최적 의 예비살포와 제설 적정대응을 위해서는‘강수시작 전 1~2시간’

[그림 8] 단계별 도로 제설

[그림 9] 고속도로 1회 제설작업구간 예시(제설차량 주행거리 약 50㎞)

RAM RAM RAMP-C

RAMRAMP-D 장수IC

[1단계] 제설제살포 (3㎝이하)

[2단계] 밀어내기(리무빙)+ 제설제 살포 (3㎝이상)

[기 타] 취약구간 염수분사 살포

도로 제설은 습염 살포 방식으로 운영

“ ”

[참고]

예비살포 기준

제설제 살포기준

최저 빙점: (소 금)-21℃(22% 농도), (염화칼슘)-55℃(30% 농도)

※ 저농도에서 소금의 빙점이염화칼슘보다 낮음(변곡점: 16% 농도)

- 제설제 예비살포 : 강설·결빙 전 또는 시작시 압설 및 결빙 예방을 위해 예비 살포 실시 - 시행 시기

• 눈, 진눈깨비가 흩날리기 시작할 때

• 기상예보시 강설, 강우 등으로 도로살얼음 우려가 있을 때

• 도로순찰시 대기 온도 4℃ 이하, 노면 온도 2℃ 이하로 온도하강이 예상되고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

• 어는비(영하에서 0℃로 온도 상승하는 새벽시간)로 결빙이 예상될 때

• 기타 안개, 서리 등으로 결빙이 우려되는 경우 또는 관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도로의 제설방식은 습염살포 방식(Pre-Wetted Salt)으로 고체소금과 염화칼슘 30% 용액을 70:30의 중량비로 살포하여, 염화칼슘 수 용액이 눈과 반응하여 신속히 눈을 녹이고, 고체 소금이 지속적으로 반응하여 재 결빙을 방지한다.

- 수용액 농도별 어는점 및 장단점 비교

• 어는점 비교시 소금보다 염화칼슘이 낮은 온도에서는 효과적임

• 두 융설재 모두 일정수준 이상의 농도에서는 그 어는점 하강 효과가 떨어짐(염화칼슘은 약 30% 이상, 소금은 약 20% 이상의 짙은 농도로는 사용할 필요가 없음)

- 농도별 염화칼슘과 소금 수용액의 어는점 비교

-20

-40 0

10% 20% 30% 40%

< 염화물 농도>

< 빙점>

-50 -30 -10 10

16%

Nacl

Cacl 2

정 책 초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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