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문헌 고찰
2. 대처방법
스트레스가 생기면 인간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이에 대처하게 된 다. 구체적으로 생활환경, 직무환경, 시간에 쫒기는 업무, 상사와 동료와 의 원만치 못한 인간관계, 교통지옥, 질병 등 원하건 원하지 않건 스트레 스원과 대결하고 대처행동을 취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때 자신이 취하는 대처행동과 스트레스의 균형에 맞으면 스트레스는 해소되지만 불균
형일 때는 갈등 불안 초조 불만 질환 등의 반응이 생긴다. 이러한 스트레 스에 반응하고 적응하고 대응하는 행동을 대처(coping)라고 한다(배수진, 2000).
인간생활에서 매일 경험하게 되는 스트레스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할 것이며 개인의 일상생활과 업무 또는 건강을 위협할 정도의 심한 상황을 미리 파악하여 심리적·육체적 안녕을 위해 대처하는 것은 매 우 중요한 관건이다(배정이, 서문자. 1989.p.260).
Lazarus & Folkman 등(1984)은 대처방법을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인지적 평가에 따라 2가지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첫째는 문제중심 대처방법으로 개인이 문제되는 행동을 변화시키든지 또는 환경적 조건을 변화시켜 스트 레스 근원을 차단하려는 노력으로 문제해결이나 환경간의 갈등적 관계를 변화시키려는 것이고, 둘째는 정서중심 대처방법으로 스트레스와 관련되거 나 스트레스로부터 초래되는 정서상태를 조절하려는 노력으로 스트레스 원 인을 회피하거나 스트레스 상황을 인지적으로 재구성 하거나 자아와 상황 의 긍정적 측면에만 선별적 주위를 기울여 이루어지는 대처행위를 말하였 다. 인지적 평가와 대처유형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스트레스를 변화할 수 있다고 지각하는 경우에는 문제중심 대처를, 변화할 수 없다고 지각하는 경우에는 정서중심 대처를 많이 이용하며, 정서중심 대처를 많이 이용하는 대상자의 경우 문제중심 대처유형을 이용하는 경우보다 정신적·신체적증상 이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Bell은 개인의 스트레스 적응정도와 대처양상간의 관계성을 말하면서, 스트레스에 대한 장기적이고 현실적인 대처양상을 장기적 대처방법, 일시 적이고 비현실적으로 개인에게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처양상을 단기적
대처방법이라고 구분하였다. 또한 적절한 장기적 대처를 사용할 때 스트레 스 해결 능력이 강화될 수 있으며 부적절한 단기적 대처의 사용 시에는 스 트레스에 대한 적응이 어려워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한다 고 하였다.
배영숙(1987)은 스트레스 정도와 대처방식의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고하 였고 간호사들은 장기대응 방법을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하였다. Lazarus &
Folkman(1984)은 모든 적응과정이 다 대처는 아니며 대처는 적응활동 가운 데 한 과정으로 투여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대처노력은 당면한 사건의 인지적 평가에 대한 반응으로 이루어지고 이 반응에 의해서 상황이 변하거나 상황에 대한 느낌이 변하여 사람과 환경사 이의 관계를 바꾼다면 재평가가 이루어져 다시 이에 대한 대처노력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김정희(1986)의 연구에서는 대처하는 노력의 외부로 투여 되는 문제 중심적 대처와 사회적 지지의 추구를 적극적인 대처로, 이 노력 이 자신의 감정이나 사고 등 자신의 내부로 투여되는 정서 완화적 대처와 소망적 사고를 소극적인 대처로 분류하였다. 적극적인 대처방법은 좌절이 나 장애요소를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말하며, 소극 적인 대처방법은 문제를 회피하거나 방어하는 것이다.
그리고 박호숙(1987)은 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대처방법의 수가 많다 고 하였고, 장임악(2000)은 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대처방법의 정도가 높았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위에 제시된 대처방법을 기초로 대처방법의 유형을 문제 중심적 방법, 긴장해소 심리 방법, 사회적 지지방법으로 보건진료원의 스 트레스를 알아보고 이에 따라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모색함으로써 지역사회
와 주민의 욕구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보건의 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나아가 간호의 질적 변화를 도모하여 계속적인 성장 과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제공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