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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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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장애, 특수학교, 국악, 국악교육으로 한국학술진흥재단과 DBpia., Kiss 학술연구센터에 등록된 국내 학위논문과 학술논문을 분석하 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에 따른 세부 연구문제에 따른 연구결과를 논의하 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주제에 따른 분석결과 국악 장단 및 악기, 전체 교육방법 등 에 관한 지도방안 연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국악을 활용한 음악프로 그램이 다양한 변인에 미치는 효과성에 관한 연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 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김화정(2018)의 연구결과와도 같으며, 특히 최근 2000년대 초반보다도 후반기에 음악치료 및 효과에 대한 특수교육 연구 빈도가 높아졌다는 연구결과와 그 맥락이 같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박승 희(2018)의 연구에서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의 특수아동 음악 교육프로 그램을 연구한 결과 지도안에 관한 연구 및 교수법에 관한 것이 가장 많 았고, 다음으로 음악치료 부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 비슷한 맥락을 나타냈다. 국악교육과 장애학생에 대한 연구는 국악의 효과성 및 치료효과에 대한 것도 중요하지만 이외 장애학생의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 한 교과서 분석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교과서 분석의 경우 해당 교과 내 조사하고자 하는 영역의 비중과 이에 대한 교사들의 전문적 능력, 해당 교육의 시수, 범위, 영역에 대한 실태조 사 등이 포괄적으로 이루어지며, 국악교육의 경우 현재 국악교육의 중요 성과 함께 국악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국악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 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과 정책적 보완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프로그램 개발 및 교과서 분석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추후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구유형에 따른 분석결과 수업지도안 작성, 국악을 활용한 치료 방법 연구, 국악을 활용한 음악프로그램이 다양한 변인에 미치는 효과성 검증 등 두 가지 연구 방법이 함께 이루어진 복합 연구가 가장 많은 것으 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수업지도안 및 프로그램 개발의 질적 연구가 많 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아(2013)의 연구결과 국내 음악치료 논문의 연구 유형은 기술 연구와 양적 연구 수행 비율이 높다고 하여 본 연구의 결과 와는 같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승희(2018)의 연구에서는 실험연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조사연구, 응용연구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 결과 연구유형에 관한 결과는 다 다르게 나타 났으며 특히 본 연구에서와 같은 국악교육과 장애학생에 대한 연구동향은 부족하여 선행연구결과의 비교분석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실험연 구, 문헌연구, 조사연구가 복합성 연구나 질적연구에 비해 그 수가 적으므 로 다양한 유형의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을 시사하였다.

셋째, 연구대상에 따른 분석결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기타인 유초등, 전체학교 급별,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 로 한 연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영유아, 중학교, 고등학 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연구결 과는 선행연구 결과에서 비교할 수 없었으며, 김하영(2018)은 연구대상이 장애학생에서 비장애 학생으로 그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아 본 연구 결과와 비교하기에는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국악교육은 사회성 함양 및 자신의 정서를 알아채고 이를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하므로 유치원에서 처음 친구를 만나고 사회성을 기르는 유 아 대상의 다양한 연구 프로그램과 가장 활발한 교우관계를 쌓는 시기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연도별 연구현황에 따른 분석결과 특정시기에 따른 편차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박승희(2018)의 연구결과와도 같은 맥락으로 나 타났다. 다만 20여년간 학위논문, 학술논문의 연구가 45편밖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국악교육의 필요성 및 효과성에 대해 더 알리고, 이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을 시사하였다.

다섯째, 장애유형에 따른 분석결과 지적장애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시각장애, 정서행동장애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의사소통장애와 건강장 애는 없었으며, 학습장애는 1편만 연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서 관 련 주제가 많다는 연구 결과의 황은영과 박소영(2012)의 연구 결과와 다 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장애유형에 따른 편차가 다른 연구문제 보다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의사소통장애, 건강장애, 학습장애의 경우 관 련 연구가 매우 미비하게 나타났으므로 이에 대한 추후 연구가 반드시 이 루어져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섯째, 국악활동 영역별 연구현황 분석결과 표현영역이 2/3 이상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감상, 그 외 활동으로 나타났다.

국악활동에서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표현 능력이 중요하며, 이러 한 연구결과는 한진리(2019)의 연구결과와도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능동적인 형태인 표현 영역에서 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국악활동이 이 루어지고 있지만 이외에 창작과 감상 등에서도 더욱 활발한 프로그램 개 발 및 연구가 이루어져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을 종합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에 따른 논의를 종합하면, 비교할 선행연구조차 국 악교육이 아닌 일반 특수교육 혹은 음악치료와 관련된 논문이 많으며, 연 구 대상에 관한 것도 자세히 이루어지지 않아 추후 다양한 연구 대상 및

국악교육을 통한 장애학생의 긍정적 변화와 국악교육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주의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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