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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분석과 종합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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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녹색항만 정책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 선박환경지수(ESI) 인센티브제 도의 경우 응답자의 23.6%가 모른다와 육상전원장치(AMP)는 응답자의 33.3%가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응답을 했다. 울산항 이용 고객들의 반응은 자기 회사 업종과 관련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는 선박환경지수 인센티브제와 육상전원장치는 선사와 대리점은 잘 알지만 하역사나 컨테이너관련 회사들은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기서 시사하는 점은 녹색항만정책의 적극적 홍보가 필요한 것 같다.

만족도 조사 결과, 선박환경지수 인센티브 제도, 미세먼지 측정기 운영, 육상 전원장치, 친환경호퍼 운영에 대한 만족하지 못한 것으로 응답되었다. 선박환경 지수 인센티브의 경우 대형선 위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잘 모르고 만족하지 않는 것 같고, 미세먼지 측정기 운영은 올해부터 본항에 설치하여 내 부적으로만 이용하다 보니 만족도 다소 떨어진 것 같다.

육상전원장치와 친환경호퍼의 경우 특정한 분야, 즉 예선업, 하역업체만 이용 하다 보니 만족도가 낮게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서 시사하는 점은 선박환 경지수(ESI) 선박을 중형선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선사에게 기준을 알려줘야 하 고, 미센먼지측정기 운영 결과 자료 공표 및 공유, 육상전원장치의 경우 전기료 협상, 시설 구축, 선박개조 등 적극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본다.

친환경호퍼의 경우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여 구축한 결과 기계의 여러 모순으 로 운영에 불만을 느끼고 있어 조속히 항만공사에서 적극 해결책을 마련할 필 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개선도 조사결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기(3년)정책은 선박속 력저감, 저유황연료선박, LNG선박, 예선 연료유 전환 등 선박 대기오염에 대한 정책을 국제기준에 맞춰 중기목표를 설정하여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야 한 것 으로 분석되었다.

울산항의 녹색항만 정책할 추진주체는 항만공사를 포함하여 국가, 시로 구성 된 합의체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으로 나왔다. 현재 추진 중인 녹색항 만 정책 개선해야 할 분야는 선박환경지수 인센티브 개선방안과 태양광시설을 확장을 구상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미래의 녹색항만 정책에 대해서는 선박분야와 항만환경분야로 저유황연 료 선박이나 선박배출통제구역, 온실가스 목표제에 높은 관심을 보여 향후 대 응책을 마련하여 시행해야 할 것으로 본다.

울산항 컨테이너 부두내에서 항만교통분야는 차량배출가스 규제를 우선 순위 로, 야드트렉터 연료유 전환을 차순위로 개선사항으로 지적하였는데 이는 규제 관련 법 정비 필요와 연료유 전환시 예산 지원 등 후속조치가 필요하다.

항만건설분야 중 준설토 투기와 친환경항만 건설을 우선 개선할 사항으로 조 사되었는데 향후 준설토 처리 대책, 장생포 친환경 항만 조성과 연계하여 추진 해야 할 것으로 본다.

제6장 울산항 녹색항만 전략 재정립

제1절 녹색항만 중장기 로드맵 재수립

울산시 2016년 환경백서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아황산가스 0.008ppm 수 준, 이산화질소 0.023ppm수준, 오존오염도 0.027ppm수준, 이산화탄소 0.5ppm수 준으로 [그림 6-1]와 같다.

자료 : 보건환경연구원 재구성

[그림 6-1] 울산광역시 연도별 오염도

울산항은 연간 약 5만 척의 선박이 입출항하여 약 190백톤의 화물하며, 이 중 액체화물이 약 80%가 액체류, 일반화물 20%를 처리하고 있다. 2013년 울산 항녹색항만 구축 종합계획 용역결과, 2012년 항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 량은 239,513톤으로 주로 선박 64.9%와 하역 20.4%과정에서 발생하였고, 2020년 에는 305,771톤, 2025년에는 323,852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울산광역시 대기환경 지표와 울산항의 지표를 바탕으로 항만공사에서는 온실 가스 저감을 위해 국가 목표인 2020년 항만배출전망치의 BAU대비 CO2 30% 감 축을 해야 한다. 또한, 울산항 녹색항만 개선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중기(3-5년) 설문조사에서도 선박대기오염을 최고 높게 설문에 응답을 했다.

따라서 항만공사는 2013년 용역 후 개별적으로 단기 및 중기 목표를 설정하 여 운영했지만 향후 중장기(3-5년) 목표를 설정하여 녹색항만정책을 새롭게 개 선하여 추진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항만공사는 2016년 중장기 경영목표를 설정 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쟁력 있는 에코 스마트 항만”비전을 설정하였고, 3대 전략과제로 는 저탄소 녹색항만조성, 안전항만구축, 항만 스마트화 준비체계 구축으로 정했 다. 이에 세부과제는 신기후체제 대응역량제고, 클린항만조성, 지능형 항만운영 역량 강화, 지능형 항만구축계획 수립 등 7개를 선정하였다.

지금까지 태양광 시설, 고효율 LED, 육상전기인입시설, 친환경호퍼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여 왔지만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따라서 울산항만공사 3대 전략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선박대기오염 문제 해결에 중심을 정하고 다른 녹색 항만 정책을 시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해외 및 타 항만을 자료를 살펴 본 바 같이 울산항의 저탄소 녹색 항만정책으로는 대형선이 이용할 수 있는 육상전원장치 확대, 민간시설의 현대 화 장비 도입 지원, 태양광 시설 확대, 신규 항만배후단지 고효율 에너지 기구 전환, 컨테이너 터미널 RTGC 전기전환, 항만 내 외부운송수단 탄소배출 규제 강화, 하이브리드 예인선, CNG 야드트랙터, 선박배기가스 배출 처리 시스템 등 도입 및 확대가 필요하다.

울산항의 녹색항만 중장기 실행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해양수산부)에서 항 만별 녹색항만정책 사업별 단위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또한 지구촌의 온실가 스 저감을 위해서는 울산시의 육상오염원 관리는 광역시에서, 해상오염은 울산 항을 관리하는 지방청과 항만공사 연대하여 각종 녹색항만 정책을 수립하여 적 극적인 진행이 요구된다.

제2절 울산항 녹색항만 전략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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