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각 나라별 취재원 유형
다음은 각 나라의 언론사별로 기사 취재원 유형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는 <표 11 >와 같다.
한국 기사와 중국 기사를 합한 전체 기사의 취재원 유형을 살펴보면, 실명 취 재원(53.4%)이 익명 취재원(46.5%)보다 6.9% 정도 높게 나타났다.
이를 각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 언론은 실명 취재원 (51.4%)이 많이 나오고 익명 취재원이 48.5%로 나타났다. 중국 언론도 실명 취재원(71.4%)이 제일 많 이 나타나고 익명 취재원이 28.5%로 나타났다. 두 국가의 기사를 비교해 볼 때, 한중 언론은 모두가 실명 취재원을 익명 취재원보다 많은 사용한 것으로 많다고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한국 언론의 익명 취재원(48.5%)이 중국 언론 익 명 취재원(28.5%)보다 더 많고, 중국 언론은 실명 취재원(71.4%)은 한국 언론 실명 취재원(51.4%)보다 더 많이 나타났다.
각 신문사별로 살펴보면, <인민일보>와 <광명일보>는 실명 취재원을 전체평 균보다 많이 사용했고 <한겨레> 경우 4개 신문사 중에 익명취재원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p<0.5).
<표 11 > 각 나라 언론사별 기사 취재원 (단위: 보도건수, ()은 %)
X2=17.510, df=3, p<.05
구분 한국소계 중국소계 합계
이전 이후 이전 이후 이전 이후
실명 취재원
233 (50.9)
214 (54.4)
33 (84.6)
37 (62.7)
256 (51.6)
251 (55.5) 익명
취재원
234 (51.2)
179 (45.5)
6 (15.3)
22 (37.2)
240 (48.3)
201 (44.4)
합계 457
(100.0)
393 (100.0)
39 (100.0)
59 (100.0)
496 (100.0)
452 (100.0)
(2) 시기별 취재원 유형
다음은 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 이전과 이후 한중 언론의 취재원은 어떻게 달 라지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는 <표 12 >과 같다. 한국 언론의 경우 사드 배치 이후에는 실명 취재원(54.4%)이 비율이 더 높아지고 익명 취재원(45.5%)는 낮 아졌다. 중국 언론은 실명 취재원이 84.6%에서 62.7%로 낮아지고 익명 취재원 이 15.3%에서 37.2%로 높아졌다. 구체적으로 두 나라의 언론사별로 사드배치 결정 이전과 이후에 기사 취재원 유형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에 대한 결과 는 <표 13 >와 같다.
<한겨레>는 사드 배치 결정 이후에 실명 취재원이 43.8%에서 55.7%로 비율 이 많이 높아졌는데 익명 취재원이 56.2%에서 44.3%로 비율이 떨어졌다. <조 선일보>는 사드 배치 결정 전후를 비교한 결과 거의 변화가 없다. 사드 배치 결 정 이후에는 실명 취재원이 53.1%에서 53.2%로 좀 떨어졌는데 익명 취재원이 45.9%에서 46.8%로 좀 많아졌다.
<인민일보>는 사드 배치 결정 전후는 큰 변화를 볼 수 있다. 사드 배치 결정 이후는 실명 취재원이 93.3%에서 62.8%로 30.5%이나 떨어졌다. 그리고 익명 취재원이 6.7%에서 37.2%로 많이 높아졌다. <광명일보>도 사드 배치 결정 전 후간에 변과가 있었다. 사드 배치 결정 후에는 실명 취재원이 55.6%에서 62.5%로 높아졌다. 익명 취재원이 44.4%에서 37.5%로 떨어졌다.
<표 12 > 사드배치 이전과 이후 각 국가별 기사 취재원 유형
(단위: 보도건수, ()은 %)
구분 한겨레 조선일보 인민일보 광명일보
<한겨레> : X2=6.104, df=1, p<.05 / <조선일보> X2=0.033, df=1, p>.05
<인민일보> : X2=8.873, df=1, p<.05 / <광명일보> X2=0.116, df=1, p>.05
<한겨레>, <인민일보>의 경우 사드 배치 이전과 이후 취재원 유형에 차이를
구분 한겨레 조선일보 한국 소계 인민일보 광명일보 중국
X2=91.006, df=12, p<.05
구분 한국 소계 중국소계 합계
구분 한겨레 조선일보 인민일보 광명일보
<한겨레>: X2=3.236, df=3, p>.05 / <조선일보> X2=4.028, df=3, p>.05
<인민일보> : X2=0.797, df=2, p>.05 / <광명일보> X2=0.071, df=1, p>.05
6) 인물 사진
구분 한겨레 조선일보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