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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서는 빈곤가정의 경제상태를 파악하고자 소득, 지출, 채무 여부 및 관련 요인 등을 살펴보았다. 특히 지출 항목(전세 보증금 등 주거용 목돈 지출, 수도세・

전기세・관리비 등 정기적인 지출, 식료품비 충당, 자녀의 보육교육비 지출, 자녀의 교재교구 및 놀이감 등 지출, 자녀의 의료비 충당, 여가 또는 문화생활을 위한 지 출)에서 지난 1년간 돈이 부족했던 경험 여부를 제시하여 빈곤가정의 경제적 어려 움을 탐색하였다.

가. 소득 및 지출

1) 경제활동 상태

빈곤가정의 경제활동 상태를 살펴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비경제활동 인구’가 36.0%였으며, ‘상용직’이 32.0%로 나타났다. 경제활동 상태는 가정유형별 차이를 보였다. 일반 빈곤가정은 ‘상용직’이 46.0%, ‘비경제활동 인구’가 29.3%였던 반 면, 한부모 가정은 ‘비경제활동 인구’가 29.2%, ‘상용직’이 26.0%, ‘임시직’이 20.8%였고, 미혼모 가정은 ‘비경제활동 인구’가 51.9%를 차지하였다.

<표 Ⅲ-2-1> 경제활동 상태

구분 상용직 임시직 일용직 고용주 자영업자 무급가족

종사자 실업 비경제활

동 인구 계(수) 전체 32.0 10.6 6.0 0.3 3.7 1.4 10.0 36.0 100.0 (350) 가정유형

일반 빈곤가정 46.0 5.3 6.0 0.0 5.3 1.3 6.7 29.3 100.0 (150) 한부모 가정 26.0 20.8 5.2 1.0 4.2 0.0 13.5 29.2 100.0 ( 96) 미혼모 가정 17.3 8.7 6.7 0.0 1.0 2.9 11.5 51.9 100.0 (104)

χ2(df) 53.621(14)***

단위: %(명)

* p < .05, ** p < .01, *** p < .001

2) 월평균 총 생활비 및 자녀에게 드는 순수 지출 금액

빈곤가정의 월평균 총 생활비는 평균 144만원으로, ‘100∼200만원 미만’을 지

출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42.6%로 가장 많았다. 생활비 중 자녀에게 드는 순수 지

χ2(df)/F 111.352(4)*** 61.2*** 13.145(4)* 8.2***

학력

<표 Ⅲ-2-3> 채무 여부 및 요인

단위: %(명)

구분 채무있음

채무의 주된 요인 주택 마련 계(수)

및 보증금 생활비 자녀의

보육/교육비 의료비 기타

전체 74.9 51.9 36.3 0.8 0.8 10.3 100.0 (350)

자녀 연령

영아 75.8 58.1 31.8 0.0 0.6 9.5 100.0 (236)

유아 72.8 38.6 45.8 2.4 1.2 12.0 100.0 (114)

χ2(df)/t 0.378(1) 12.194(4)*

가정유형

일반 빈곤가정 74.7 79.5 14.3 0.9 0.0 5.4 100.0 (150)

한부모 가정 71.9 39.1 50.7 0.0 1.4 8.7 100.0 ( 96)

미혼모 가정 77.9 24.7 54.3 1.2 1.2 18.5 100.0 (104)

χ2(df)/F 0.963(2) 66.736(8)***

학력

고졸 이하 82.0 29.5 52.4 1.0 1.0 16.2 100.0 (128)

대졸 이상 70.7 66.9 25.5 0.6 0.6 6.4 100.0 (222)

χ2(df)/t 5.518(1)* 35.527(4)***

수급자 여부

해당 76.5 27.6 55.9 0.0 1.6 15.0 100.0 (166)

비해당 73.4 74.8 17.8 1.5 0.0 5.9 100.0 (184)

χ2(df)/t 0.456(1) 63.579(4)***

* p < .05, ** p < .01, *** p < .001

4) 출산과 양육에 따른 퇴직 경험

자녀 출산 또는 양육으로 직장을 그만둔 적이 있는 응답자는 58.3%였으며, 직장 을 그만둔 시기는 자녀가 ‘만 0세’일 때가 61.8%로 가장 많았다. 자녀 연령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영아 가정의 출산과 양육에 따른 퇴직 경험은 53.4%였고, 유아 가정의 퇴직 경험은 68.4%였다. 직장을 그만둔 시기에서 영아 가정의 경우 자녀 연령이 ‘만 0세’일 때가 67.5%로 가장 많았으며, ‘만 1세’도 27.8%였던 반면, 유 아 가정의 경우에는 ‘만 0세’일 때가 52.6%, ‘만 2세 이상’일 때가 29.5%로 조사 되었다. 가정유형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출산과 양육에 따른 퇴직 경험이 있는 경우가 일반 빈곤가정에서는 40.7%였던 반면, 한부모 가정은 64.6%, 미혼모 가정 은 77.9%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양육자의 학력과 관련하여 고졸 이하 가정의 퇴

χ2(df)/F 37.148(2)*** 13.796(4)** 7.6***

학력

나. 경제적 어려움

1) 조손 빈곤가정 외 빈곤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가) 전세 보증금 등 주거용 목돈 지출

지난 1년간 ‘전세 보증금 등 주거용 목돈 지출’로 돈을 빌려서 지출하거나 돈이 없어 지출하지 못한 경험과 관련하여 응답자의 49.4%가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응 답하였다. 가정유형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일반 빈곤가정은 관련 경험이 있는 비 율이 33.3%였던 반면, 한부모와 미혼모 가정은 61.5%가 관련 경험이 있다고 응답 하였다.

<표 Ⅲ-2-5> 지난 1년간 돈이 부족했던 경험: 전세 보증금 등 주거용 목돈 지출

구분 있다 없다 계(수)

전체 49.4 50.6 100.0 (350)

자녀 연령 구분

영아 49.6 50.4 100.0 (236)

유아 49.1 50.9 100.0 (114)

χ2(df) 0.006(1)

가정유형

일반 빈곤가정 33.3 66.7 100.0 (150)

한부모 가정 61.5 38.5 100.0 ( 96)

미혼모 가정 61.5 38.5 100.0 (104)

χ2(df) 27.205(2)***

단위: %(명)

* p < .05, ** p < .01, *** p < .001

나) 수도세・전기세・관리비 등 정기적인 지출

지난 1년간 ‘수도세・전기세・관리비 등 정기적인 지출’로 돈을 빌려서 지출하거 나 돈이 없어 지출하지 못한 경험과 관련하여 응답자의 39.4%가 어려움을 경험했 다고 응답하였다. 가정유형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일반 빈곤가정의 경우 관련 경 험이 있는 비율이 22.7%였던 반면, 미혼모 가정의 경우에는 54.8%가 수도세・전기 세・관리비 등 정기적인 지출로 인한 어려움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 있다 없다 계(수)

전체 39.4 60.6 100.0 (350)

자녀 연령 구분

영아 39.0 61.0 100.0 (236)

유아 40.4 59.6 100.0 (114)

χ2(df) 0.060(1)

가정유형

일반 빈곤가정 22.7 77.3 100.0 (150)

한부모 가정 49.0 51.0 100.0 ( 96)

미혼모 가정 54.8 45.2 100.0 (104)

χ2(df) 31.597(2)***

단위: %(명)

* p < .05, ** p < .01, *** p < .001

다) 식료품비 충당

지난 1년간 ‘식료품비(식비/간식비) 충당’으로 돈을 빌려서 지출하거나 돈이 없 어 지출하지 못한 경험과 관련하여 응답자의 44.9%가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응답 하였다. 가정유형에 따라 응답의 차이가 있었는데 일반 빈곤가정에서는 관련 경험 이 있는 비율이 22.0%였던 반면, 한부모 가정에서는 54.2%, 미혼모 가정에서는 69.2%가 식료품비 충당으로 어려움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Ⅲ-2-7> 지난 1년간 돈이 부족했던 경험: 식료품비(식비/간식비) 충당

구분 있다 없다 계(수)

전체 44.9 55.1 100.0 (350)

자녀 연령 구분

영아 44.1 55.9 100.0 (236)

유아 46.5 53.5 100.0 (114)

χ2(df) 0.183(1)

가정유형

일반 빈곤가정 22.0 78.0 100.0 (150)

한부모 가정 54.2 45.8 100.0 ( 96)

미혼모 가정 69.2 30.8 100.0 (104)

χ2(df) 60.023(2)***

단위: %(명)

* p < .05, ** p < .01, *** p < .001

라) 자녀의 보육교육비 지출

지난 1년간 ‘자녀의 보육교육비 지출’로 돈을 빌려서 지출하거나 돈이 없어 지출하 지 못한 경험과 관련하여 응답자의 27.4%가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응답하였다. 가정 유형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일반 빈곤가정에서는 관련 경험이 있는 비율이 12.7%

였던 반면, 한부모 가정에서는 40.6%, 미혼모 가정에서는 36.5%로 조사되었다.

<표 Ⅲ-2-8> 지난 1년간 돈이 부족했던 경험: 자녀의 보육교육비 지출

구분 있다 없다 계(수)

전체 27.4 72.6 100.0 (350)

자녀 연령 구분

영아 25.0 75.0 100.0 (236)

유아 32.5 67.5 100.0 (114)

χ2(df) 2.147(1)

가정유형

일반 빈곤가정 12.7 87.3 100.0 (150)

한부모 가정 40.6 59.4 100.0 ( 96)

미혼모 가정 36.5 63.5 100.0 (104)

χ2(df) 29.156(2)***

단위: %(명)

* p < .05, ** p < .01, *** p < .001

마) 자녀의 교재교구 및 놀이감 등 지출

지난 1년간 ‘자녀의 교재교구 및 놀이감 등 지출’로 돈을 빌려서 지출하거나 돈 이 없어 지출하지 못한 경험과 관련하여 응답자의 42.3%가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응답하였다. 가정유형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일반 빈곤가정에서는 관련 경험이 있는 비율이 22.0%였던 반면, 한부모 가정에서는 50.0%, 미혼모 가정에서는 64.4%가 자녀의 교재교구 및 놀이감 등 지출로 어려움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Ⅲ-2-9> 지난 1년간 돈이 부족했던 경험: 자녀의 교재교구 및 놀이감 등 지출

구분 있다 없다 계(수)

전체 42.3 57.7 100.0 (350)

자녀 연령 구분

영아 42.8 57.2 100.0 (236)

유아 41.2 58.8 100.0 (114)

χ2(df) 0.077(1)

단위: %(명)

* p < .05, ** p < .01, *** p < .001

바) 자녀의 의료비 충당

지난 1년간 ‘자녀의 의료비 충당’으로 돈을 빌려서 지출하거나 돈이 없어 지출하 지 못한 경험과 관련하여 응답자의 32.3%가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응답하였다. 가 정유형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일반 빈곤가정에서는 관련 경험이 있는 비율이 16.7%였던 반면, 한부모 가정에서는 43.8%, 미혼모 가정에서는 44.2%가 자녀의 의료비로 어려움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표 Ⅲ-2-10> 지난 1년간 돈이 부족했던 경험: 자녀의 의료비 충당

구분 있다 없다 계(수)

전체 32.3 67.7 100.0 (350)

자녀 연령 구분

영아 32.2 67.8 100.0 (236)

유아 32.5 67.5 100.0 (114)

χ2(df) 0.002(1)

가정유형

일반 빈곤가정 16.7 83.3 100.0 (150)

한부모 가정 43.8 56.3 100.0 ( 96)

미혼모 가정 44.2 55.8 100.0 (104)

χ2(df) 29.297(2)***

단위: %(명)

* p < .05, ** p < .01, *** p < .001

사) 여가 또는 문화생활을 위한 지출

지난 1년간 ‘여가 또는 문화생활을 위한 지출’로 돈을 빌려서 지출하거나 돈이 없어 지출하지 못한 경험과 관련하여 응답자의 41.1%가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응 답하였다. 가정유형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일반 빈곤가정에서는 관련 경험이 있 는 비율이 26.7%였던 반면, 한부모 가정에서는 49.0%, 미혼모 가정에서는 54.8%

가 관련 어려움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있다 없다 계(수)

가정유형

일반 빈곤가정 22.0 78.0 100.0 (150)

한부모 가정 50.0 50.0 100.0 ( 96)

미혼모 가정 64.4 35.6 100.0 (104)

χ2(df) 48.517(2)***

<표 Ⅲ-2-11> 지난 1년간 돈이 부족했던 경험: 여가 또는 문화생활을 위한 지출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