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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및 제언

문서에서 1. 연구목적 (페이지 28-34)

오늘날 한국사회는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 여성의 증가로 인하여 단일문화 사회에 서 다문화사회로 변하게 되었다. 2000년대에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남성과 결혼으로 인 해 다문화가정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되었고, 2010년대가 접어든 현재 이들의 결혼으로 인해 이들의 자녀의 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 부적응이 비혼혈 가정 자녀에 비해 월등하게 높게 나타남으로 인해 이들의 학교 부적응의 원인이 무엇 인지에 대해 사전 연구하게 되었고, 근원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양육행동을 연구하게 되었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양육행동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연구함으로써 이들이 자녀 양육행동에 미치는 긍정적 요인은 강화 및 지원하며 부적 요인에 대해 감소시킴으로써, 양육행동 효과성을 높임으로써 이들의 자녀가 한국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것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연령, 출신국가, 교육수준, 경제수준)에 따 른 양육스트레스 수준을 살펴본 결과를 고찰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출신국가에 따른 양육스트레스 수준을 살펴본 결과, 동 남아국가 출신 어머니가 동북아국가 출신 어머니보다 자녀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가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출신국가에 따라 자녀관계로 인한 스 트레스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고 연구한 이경아(2010)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또 한 이순실(2008)의 연구에서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출신국가가 일본인 어머니인 경우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다른 국가 출신에 비해 원만하다는 결과와 어느 정도 일치한다 고 할 수 있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경제수준에 따른 양육스트레스 수준을 살펴본 결 과,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경제수준이 낮을수록 양육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 또한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경제수준이 낮을수록 자녀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수준 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경제수준이 낮을수록 양육스트레 스 수준이 높다고 연구한 전상미(2006)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한편 경제수준에 따라 부모-자녀간 역기능적 상호작용과 양육스트레스 수준의 차이가 유의미한 차이를 보고 한 송미혜(2006)의 결과와 불일치한다.

둘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연령, 출신국가, 교육수준, 경제수 준)에 따른 심리내적 요인(부모효능감, 문화적응 스트레스)을 살펴본 결과를 고찰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경제수준에 따른 부모효능감을 살펴본 결과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부모효능감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 은 어머니의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부모효능감은 높은 것으로 나타난 홍정유(2007)의 연구결과와 일치함으로써 본 결과를 지지해준다. 전주혜(2009)의 연구에 따르면 부모 의 경제수준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가 높을수록 경제적 안정감을 통해 부모로서의 책임 과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통해서 볼 때, 다문 화가정 어머니의 경제수준은 부모효능감에 밀접한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연령, 출신국가, 교육수준, 경제 수준)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 수준을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다. 다문화가정 어머니 연령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 수준은 다문화가정 어머니 연령이 20대인 경우가 30대 보다 문화적응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6세에서 30세 사이인 다 문화가정 어머니들이 31세 이상인 다문화가정 어머니에 비해 문화적응 스트레스 수준 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진애경(2010)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출 신국가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 수준은 동북아출신 국가인 경우가 동남아출신 국가 인 경우보다 문화적응 스트레스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아출신 국가는 한 국과 인접한 국가들이며 또한 경제적 발달 수준과 사회적 인식 수준이 동남아출신 국

가보다 높기 때문에 한국문화에 적응하는 스트레스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음을 추측할 수 있다.

셋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연령, 출신국가, 교육수준, 경제수 준)에 따른 사회적 특성(배우자 지지, 주위 인물의 지지)을 살펴본 결과를 고찰하면 다 음과 같다. 먼저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연령, 출신국가, 교육수준, 경제수준)에 따른 배우자 지지 수준을 살펴본 결과를 고찰하면 다음과 같다. 다문화가 정 어머니의 출신국가에 따른 배우자 지지 수준을 살펴본 결과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출신국가가 동북아 국가 출신이 동남아 국가 출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경제수준에 따른 배우자 지지 수준을 살펴본 결과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배우자 지지 수준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수준이 높 을수록 배우자 지지 수준이 높은 것으로 연구한 홍미기(2009)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다음으로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연령, 출신국가, 교육수준, 경제수준)에 따른 주위 인물의 지지 수준을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경제수 준에 따른 주위 인물의 지지 수준의 차이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주위 인물의 지지 수준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연령, 출신국가, 교육수준, 경제수 준)에 따른 양육행동 효과성을 살펴본 결과를 고찰하면 다음과 같다. 다문화가정 어머 니의 출신국가에 따른 양육행동 효과성은 동북아국가 출신 어머니가 동남아국가 출신 어머니보다 양육행동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동북아국가들은 유교문 화권을 통해 부모·자녀 사이에 대해 다른 문화권에 비해 밀접하며 부모가 자녀의 장 래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지를 해 주는 것에 있다. 또한 동북아국가는 동남아국가에 비 해 교육수준, 문화수준, 경제수준이 높음으로 인해 자녀에 대해 지지할 수 있는 역량 이 큰 것을 고려할 때,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출신국가가 동북아국가 출신이 동남아국 가 출신보다 양육행동 효과성이 높음을 추측할 수 있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교육수 준에 따른 양육행동 효과성은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중졸이하인 경우가 고 졸이상인 경우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경제수준에 따른 양육 행동 효과성은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양육행동 효과성이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전주혜(2009) 연구에서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양육행동 효과성 이 높게 나타난다는 결과를 통해 본 분석결과를 지지해준다.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자

녀의 양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게 되며, 양육에 있어서도 자녀의 행동에 더 민 감하고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함을 알 수 있다(전주혜, 2009). 또한 소득이 높을수록 자 녀에게 성취와 관심이 높고, 애정적이며, 즉각적인 반응성을 나타낸다는 연구결과(김 미숙, 2005)를 살펴볼 때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양육행동 효과성에 경제수준은 밀접한 영향을 끼친다고 할 수 있다.

다섯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양육행동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본 결 과를 고찰하면 다음과 같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양육행동 효과성에 연령, 출신국가, 교육수준, 경제수준, 양육스트레스 하위 요인 자녀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자녀에 대한 성취기대로 인한 스트레스, 배우자 지지 수준, 주위 인물의 지지 수준, 문화적응 스트 레스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출신 국가, 양육스트레스 하위 요인 중 자녀기질로 인한 스트레스, 부모효능감이 유의한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양육행동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출신국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출신국가가 동북아국가 출신일 경우 동남아국가 출신보다 양육행동 효과성에 높은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높은 국가 출신 부모 는 양육행동 효과성이 높게 나타난다. 예를 들면, 지은진(2007)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출신국가가 필리핀인 경우 가톨릭 사회이며 모계사회라는 사실 은 필리핀 출신 여성으로 하여금 양육이 높게 나타난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한 이순실 (2008) 연구에서도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출신국가가 일본여성인 경우 자녀관계가 원만 하다는 사실을 살펴볼 때 본 연구 결과와 어느 정도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동북 아국가 출신국가 여성들이 교육수준이 높으며 부모효능감이 높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살펴볼 때 어느 정도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첫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양육행동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출신국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출신국가가 동북아국가 출신일 경우 동남아국가 출신보다 양육행동 효과성에 높은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높은 국가 출신 부모 는 양육행동 효과성이 높게 나타난다. 예를 들면, 지은진(2007)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출신국가가 필리핀인 경우 가톨릭 사회이며 모계사회라는 사실 은 필리핀 출신 여성으로 하여금 양육이 높게 나타난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한 이순실 (2008) 연구에서도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출신국가가 일본여성인 경우 자녀관계가 원만 하다는 사실을 살펴볼 때 본 연구 결과와 어느 정도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동북 아국가 출신국가 여성들이 교육수준이 높으며 부모효능감이 높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살펴볼 때 어느 정도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문서에서 1. 연구목적 (페이지 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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