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수
제 3장에서 살펴본 GECS, TECS 모형에서 소비자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는 최 적화 전략을 제시하는 가격함수를 ‘에너지 소비 스케줄링(ECS; Energy Consumption Scheduling)’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이 명칭은 미래 스마트 전력망 의 전력사용 환경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사용자는 전력소비 전에 자신에게 제시 되는 전력단가를 확인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즉, 전력사용 예약시스템이라도 말 할 수 있다. n번째의 개별 사용자가 전력기기를 작동하기 전에 쌍방향 전력 스케 줄링 단말(smart devices)을 통해 전력 예정요금을 확인하고 구매 예약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제시받은 예정가격에 기초하여 사용자가 수용할 것인지 혹은 거 부할 것인지 선택하고, 이 과정을 통해 가격조절 기능에 의한 전력수요의 분산이 이루어진다. 전력사용량의 급증에 관한 메시지와 함께 제시되는 높은 가격은 소 비자의 작업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게 함으로써 전체 전력수요를 조절하고, 평균 전력사용량 근처로 전력피크를 떨어뜨려 전력생산가능 설비용량의 추가 없이 효 율적인 전력망 운영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수요반응 가격함수에 의해 제시되는 가격은 전력부하량을 분산시킬 만큼 적정 한 수준으로 책정되어야 한다. 만일 가격이 너무 낮게 책정된다면 피크분산 기능 을 수행하지 못할 것이며, 반대로 너무 높은 가격은 전체 전력시장의 비용을 과 도하게 증가시켜 전체 전력시장의 공급과 수요 상의 비효용을 초래할 것이다. 후 자의 경우 전체 전력사용량은 현저히 줄겠지만 사용자와 시장전체가 부담해야하 는 비용과 불편은 급격히 늘어나게 되고, 이로 인해 전체 시장구성원의 불편과 전력을 원가로 반영하는 일반 제품시장의 가격왜곡을 초래한다. 반대로 너무 낮 은 가격이 산출된다면 애초에 목표하였던 전력수요 조절기능을 상실함으로써 전 체 전력망의 기능상실(즉 블랙아웃)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 두 경우 모두 가격 의 왜곡 또는 기능의 상실로 전력망의 실패를 의미한다. 따라서 전력피크 분산이 라는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PAR의 최소화) 가격함수식을 위한 몇몇 연구가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연구와 다르게 전력소비자 개인의 가격탄력도를 가격함
자의 기초가격은 10만원이 될 것이다.
루어진다. 개별사용자는 여러 개의 각각 다른 전력부하량을 가지는 전력기기에
력가격을, 높은 참여자에게는 낮은 전력가격을 제시함으로써 페널티 혹은 인센티 브로 볼 수 있다. 이 때 적용되는 가격탄력도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변한다. 따 라서 시장 전체 가격탄력도와 개별 가격탄력도를 주기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필 요하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전체 가격탄력도는 기존 연구에서 분석된 실제 값 을 고정하여 사용하였고, 개별 가격탄력도는 매번 다시 계산하도록 하였다. 향후 스마트 전력망의 도입과 스마트 플레이스의 구축은 전체 사용자 가격탄력도와 개별탄력도에 대한 정확한 계산을 가능케 할 것이다.
제시가격() 함수는 직전에 적용된 기준가격( )과 예약희망 부하량, 그리고 과거의 구매 패턴에 근거한 전체/개별 가격탄력도를 독립변수로 하는 가격반응함 수이다. 또한 이 제시가격은 향후 적용될 예정가격으로 참여자가 이 가격을 수용 할 때 확정가격이 되어, 소비 부하량에 곱함으로써 참여자가 부담하는 실제 전력 가격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일정기간에 대한 전력가격 혹은 전력비용은 매 시점 에 적용되는 전력단가(제시가격)에 해당 부하량을 곱한 시점 별 전력가격의 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