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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 2 節 避姙實踐樣相

本 節에서는 가임기에 있는 有配偶婦人 중 현재 피임을 실천하고 있는 부인을 중심으로 피임실천 양상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 여 우선 婦人特性別로 피임방법별 피임실천, 피임을 실천하는 목적, 현재 사용하고 있는 피임방법의 만족도 및 불만족 이유, 비용부담 등 을 분석하고, 그 다음은 불임수술을 받은 부인을 대상으로 결혼부터 불임수술시까지 所要期間을 살펴보고자 한다.

1. 婦人의 特性別 避姙方法別 避姙實踐

유배우부인의 피임방법에 따른 避姙實踐率의 差異를 地域別로 보 면, 동부지역 거주부인은 읍‧면부지역 거주부인보다 정관수술, 콘돔, 기타방법 등의 피임방법에서 높은 피임실천율을 보였고, 난관수술, 자 궁내장치, 먹는 피임약, 살정제, 월경주기법 등은 읍‧면부지역 거주부 인이 높은 피임실천율을 보였다. 이와 같이 洞部地域에서는 남성용 피임방법이, 邑‧面部地域에서는 여성용 피임방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 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남성의 경우 읍‧면부지역이 동부지역보다 피 임방법의 사용에 있어서 소극적이고 보수적인 면을 보이고 있음을 말 해주는 것이며, 또한 동부지역보다는 읍‧면부지역이 政府의 避姙普及 量의 減少로 인한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따

라서 동부지역의 경우는 一時的 避姙方法의 普及方案이 강구되어야 하는 반면, 읍‧면부지역은 不姙手術의 自費受容 擴大方案이 요구되며, 아울러 피임시술 보급량의 감소는 그 속도를 완만하게 하면서 신중을 기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부인연령에 따른 피임방법별 피임실천율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 다. 난관 및 정관수술 등의 永久的 避姙方法에 의한 실천율은 부인연령 이 높을수록 상승하였고, 半永久的 避姙方法인 자궁내장치는 30~34세 연령층에서 피임실천율이 가장 높았으며, 먹는 피임약, 콘돔, 월경주기 법, 기타방법 등의 一時的 避姙方法에 의한 실천율은 젊은 연령층 부인 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현상은 35세 이상의 연령층은 이미 원하는 자녀를 갖고 단 산을 원하기 때문에 불임수술 수용을 원하는 비율이 다른 연령층에 비 하여 높은 것이며, 자궁내장치는 터울조절을 위하여 자녀를 1명 정도 둔 부인이 사용하기 적합한 피임방법이어서 24세 미만의 젊은 연령층 부인은 아직 자녀를 모두 출산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일시적 피임방 법의 使用 可能性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사료된다. 따라서 향후 의 피임대상자 관리는 이와 같은 부인의 出産關聯 特性에 따라 差別化 되어야 효과적일 것이다.

부인의 敎育水準에 따른 피임방법별 실천율을 보면, 부인의 교육수 준이 낮을수록 난관수술에 의한 피임실천율이 높았고, 일시적 피임방 법인 콘돔, 월경주기법 및 기타방법은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실천율이 높았으며, 정관수술, 자궁내장치, 먹는 피임약, 살정제 등은 학력에 따 라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교육수준과 연령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학력과 피임방법의 관계만을 단순히 해석하기에 는 무리가 있다.

〈表 4-6〉 15~44歲 有配偶婦人의 特性 및 方法別 避姙實踐率

의 취업여부에 따른 피임실천율을 살펴본 결과는 <表 4-7>에 잘 나타 난다. 就業을 하고 있는 부인의 경우 피임실천율은 83.9%로 未就業常 態에 있는 부인의 피임실천율인 75.7%보다 8.2%포인트가 높았다. 지 역별 피임실천율은 就業婦人의 경우, 읍‧면부지역이 동부지역보다 높 은 피임실천율을 보였고, 未就業婦人은 동부지역이 읍‧면부지역보다 실천율이 높게 나타났다.

〈表 4-7〉 15~44歲 有配偶婦人의 地域, 年齡別 就業與否別 避姙實踐率 (單位: %)

취업여부 실천

비실천 계(수)

소계 15~24세 25~29세 30~34세 35~39세 40~44세 전국

취업 83.9 47.3 66.4 83.7 89.7 88.2 16.1 100.0(2,723) 미취업 75.7 42.0 52.7 79.9 88.8 87.2 24.3 100.0(3,682) 동부

취업 83.6 47.1 66.3 83.0 89.7 88.1 16.4 100.0(2,408) 미취업 76.1 42.6 53.2 79.6 88.9 87.6 23.9 100.0(3,451) 읍‧면부

취업 86.9 40.0 69.7 90.2 90.4 89.2 13.1 100.0( 315) 미취업 71.3 37.5 46.7 85.0 87.3 79.5 28.7 100.0( 231)

年齡別 就業與否別 避姙實踐率은 모든 연령층에 걸쳐 취업부인이 미취업부인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취업부인과 미취업부 인의 피임실천율의 차이는 25~29세 연령층이 13.7%포인트로 가장 큰 차이를 보였으며, 연령이 많아질수록 차이의 폭이 좁아져, 35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0.9~1.0%포인트의 차이로 나타났다. 地域別로는 동부지 역의 경우 취업부인과 미취업부인의 피임실천율은 비슷한 양상을 보였 으나, 읍‧면부지역은 취업부인과 미취업부인간의 피임실천율의 차이가 훨씬 크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일관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부인의 年齡別, 現存子女數別로 피임실천율 및 불임수술실천율을

살펴보면 <表 4-8>과 같다. 자녀가 없는 부인의 피임실천율은 29.2%

이고, 불임수술실천율은 0.4%로, 이를 연령별로 보면 30~34세 연령층 의 피임실천율은 31.4%로 다른 연령층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는데, 이 와 같은 경향은 1997년도 조사결과인 15~24세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피임실천율을 보인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 이는 최근 여성의 敎育水 準의 向上과 經濟活動의 增加에 따른 결혼연령의 상승으로 출산시기 가 늦어진데 따른 것으로 이해된다. 그리고 35세 이상 연령층 부인의 피임실천율이 낮았는데, 이는 不姙에 의한 영향이거나 자녀가 없을 경우 出産計劃보다는 자녀를 원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자녀를 1명 가진 부인들의 경우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피임실천율과 불임수술실천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자녀가 2명인 부인의 경우 1명의 자녀를 가진 부인에 비하여 피임실천율과 불임수술실천율이 훨 씬 높았다. 年齡別로는 30세 이상 연령층에서 90% 이상의 높은 피임 실천율을 보였고, 불임수술실천율도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하여 40~

44세 연령층의 경우 62.0%로 가장 높았다.

자녀가 3명인 부인의 피임실천은 2명의 자녀를 가진 부인과 비교할 때 15~24세 연령층은 피임실천율이 상당히 낮았으나, 이 연령층의 불 임수술실천율과 25~29세 연령층의 피임실천율과 불임수술실천율은 2 명의 자녀를 가진 부인보다 높았다. 35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2명의 자녀를 가진 부인보다 약간 낮은 수준의 피임실천율과 불임수술실천율 을 보였다. 한편 4명의 자녀를 가진 부인은 3명의 자녀를 가진 부인과 비교할 때 연령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즉, 30~34세 연령층에서 는 100.0%의 가장 높은 피임실천율과 42.9%의 불임수술실천율을 보였 으며, 35세 이상에서는 3명의 자녀를 가진 부인보다 피임실천율은 상 승하였으나, 불임수술실천율은 다소 낮아졌다.

〈表 4-8〉15~44歲 有配偶婦人의 年齡, 現存子女數別 避姙實踐率 및

地域別로는 斷産을 목적으로 피임을 실천하는 부인의 비율은 읍‧면 부지역이 동부지역보다 3.7%포인트 높은 반면, 터울조절 및 건강, 취 업, 경제적인 이유로 피임을 하는 경우는 동부지역이 읍‧면부지역 보 다 각각 0.7%포인트, 2.0%포인트가 더 높았다. 따라서 지역간에 피임 실천의 목적은 다소 차이를 보였다. 즉, 읍‧면부지역의 경우 피임을 실천하는 목적이 斷産에 편중되어 있는 것에 비해, 젊은 부인들이 많 이 거주하는 동부지역은 터울조절과 健康이나 就業 또는 經濟的인 理 由 등으로 피임을 하는 경우가 많아 비교적 多樣한 避姙行態를 보여 주었다.

婦人年齡別로는 15~24세, 25~29세 연령층에서 터울조절을 위한 피임실천율은 각각 25.7%, 22.0%로 1997년의 28.5%, 22.7%에 비하여 약간 감소한 반면, 30~34세 연령층은 8.3%로 1997년의 5.4%에 비해 2.9%포인트가 증가하였는데, 이는 결혼연령의 상승으로 출산시기가 늦어지는데 따른 영향으로 이해된다. 결과적으로 15~29세 연령층에 서는 터울조절을 위한 피임실천이 많았으며, 35세 이상 연령층의 부 인은 주로 斷産을 목적으로 피임을 실천하고 있었다.

敎育水準別 피임실천목적도 교육수준이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연령에 의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는데, 低年齡層에 속해있 는 高學歷 수준의 부인일수록 터울조절 목적의 피임실천이 많은 반 면, 高年齡層의 低學歷 부인은 斷産目的의 피임실천이 많았다. 즉, 대 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 부인의 11.8%는 터울조절을 목적으로, 초등학 교 이하 학력을 가진 부인의 84.7%는 斷産을 목적으로 피임을 실천하 고 있었다.

〈表 4-9〉 15~44歲 有配偶婦人의 特性別 避姙目的에 따른 避姙實態 (單位: %)

특성 실천

비실천 계(수)

소계 터울조절 단산 기타1)

전체 79.3 7.4 68.8 3.1 20.7 100.0(6,408)

지역

동부 79.2 7.4 68.5 3.3 20.8 100.0(5,862)

읍‧면부 80.2 6.7 72.2 1.3 19.8 100.0( 546) 연령

15~24세 43.5 25.7 13.6 4.2 56.5 100.0( 214) 25~29세 57.0 22.0 28.2 6.8 43.0 100.0(1,221) 30~34세 81.3 8.3 68.0 5.0 18.7 100.0(1,573) 35~39세 89.3 0.8 87.5 1.0 10.7 100.0(1,788) 40~44세 87.7 0.1 86.9 0.7 12.3 100.0(1,612) 교육수준

초교 이하 85.3 0.3 84.7 0.3 14.7 100.0( 335)

중학교 88.9 0.7 87.6 0.6 11.1 100.0( 810)

고등학교 78.4 7.2 67.7 3.5 21.6 100.0(3,445) 대학 이상 75.4 11.8 59.5 4.1 24.6 100.0(1,815) 현존자녀수

0명 29.3 20.1 2.4 6.8 70.7 100.0( 544) 1명 58.7 19.5 33.3 5.9 41.3 100.0(1,486)

2명 92.7 1.8 89.0 1.9 7.3 100.0(3,678)

3명 90.7 0.8 89.1 0.8 9.3 100.0( 615)

4명 이상 92.7 - 92.7 - 7.3 100.0( 82) 註: 1) 기타에는 건강이나 취업 또는 경제적인 이유 등이 포함됨.

現存子女數는 부인의 연령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부인의 연 령에 따른 피임실천목적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자녀가 없는 부인 은 터울조절을 목적으로 피임을 실천하였고, 1명의 자녀를 가진 부인 은 터울조절과 斷産의 두 가지 목적이 混在하고 있었으며, 그리고 2 명 이상의 자녀를 가진 부인의 경우는 斷産爲主의 피임실천을 하고 있었다.

한편 피임실천부인만을 대상으로 避姙目的을 보면 부인의 86.8%가

단산을 목적으로 피임을 실천하고 있었고, 9.3%만이 터울조절을 목적 으로 피임을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表 4-10 參照). 따라서 우리

단산을 목적으로 피임을 실천하고 있었고, 9.3%만이 터울조절을 목적 으로 피임을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表 4-10 參照). 따라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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