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여러 기관 및 단체, 선행연구를 통한청소년가출의 원인 및실태 그리고 예방대책을 찾 아 정리함으로써 청소년가출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특히 제주 지역의청소년가출의실태를 파악 함으로써 제주지역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에대한 예방대책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청소년가출의 원인으로는 어느 한 가지에만 한정될 수 없다. 청소년의가출은 그들 자신과 그들에게 작용 하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환경이라는 복합적인 요인들의 상호작용의 결과라 할 수 있으며, 최근 이혼율의 증 가로 인한 가정의 기능 상실과 부모와의 갈등, 입시위주의 획일적인 학교 교육, 불량교우와의 만남 등이 주 요 요인으로 들 수 있다. 그 외에도 도시화‧ 산업화로 인한 급격한 외국문물의 유입은 전통문화와 도덕성의 붕괴를 가속화 시켰고, 소비‧향락적인 사회환경요인 등도 청소년의가출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 청소 년 가출은 사회 내의청소년 비행 및 범죄의 증가로 연결되는가 하면 성인폭력 조직 및 퇴폐향락 산업의 부 흥․발전과 매우 깊은 관련이 있으며, 친구까지 끌어들여 또 다른 가출청소년을 양산시키는 악순환을 초래 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청소년가출은 사전 예방이 사후 대책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Ⅵ. 성교육 및 이성교제 방향과 과제
최근에 들어와서 청소년들은 각종 매체의 발달과 성의 상품화로 인해 각종 성문제 및 사회 병리 현상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 또한 학교와 가 정에서 청소년들에대한 성교육이 전혀 부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본연구는 중국 연변 지역 청소년의 이성교제 및 성교육의실태와 문제점을 살 펴보았다. 그 문제점으로는 첫째, 청소년과 성인간 세대차이, 의식차이가 너 무 크다. 이로 인해 청소년들은 학교나 부모로부터 접하는 성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둘째, 청소년들이 대중매체를 통하여 왜곡된 성을 너무 빨리 너무 많이 접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성지식은 대부분 라디오, TV, 잡지, 등을 포함한 매스컴에서 받아들이고 있는 실정이 다. 셋째, 부모 자신이 성교육을 받아본 경험과 지식이 너무 부족한 탓으로 상당히 폐쇄적인 태도를 갖고 청소년을 대하며 성문제에대한 대처능력이 부 족하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넷째, 가정 학 교에서는 입시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체계적인 성교육은 거의 무시되고 있으 며 청소년들의 성적인 성숙이나 행동에 적절한 교육적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 연구의 측정도구는 선행연구를 기초로 연구자에 의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제작되었다.
1)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용돈 사용 실태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용돈 사용 실태를 측정하는 문항은 성화선(1999), 양희서 (2007), 권경자(2007), 이정노(2010)의연구를 기초로 선다형 및 서술형으로 구성 되었다. 문항 내용은 성별, 학년, 가계소득, 부모의 연령, 학력, 직업, 용돈 출처, 용돈금액 결정방법, 용돈주기, 용돈금액 인식, 용돈 더 필요시 행동, 부모의 용돈 사용결과 확인, 용돈관리 교육 필요성 인식, 용돈 만족도, 저축 유무 및 저축 방법, 용돈 사용 순위, 용돈통장 및 현금카드 유무, 월평균용돈 등과 관련하여 총 18문 항으로 구성되었다.
유형의 학생이 학교속의 소수자이거나 사회적 약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중 학교구성원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학생도 학교폭력 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피해학생이 되는 경우도 많다. 다문화가정의 학생 중에 서는 피해학생이 되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구조적인 이유로 가해학생의 모 습으로 변모하기도 한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학생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학교폭 력의 피해학생의 원인과 전혀 상관없는 차별적인 원인으로 피해학생이 되기도 한다. 이는 다문화가정의 학생이 이러한 차별적인 원인들로 인해 일반 학생보다 학교폭력으로부터의 더 위험한 위치에 있는 것을 보여 준다. 2017년 교육부 통 계에 의하면 다문화가정 학생의 수는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안에서 학교폭력도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올해만 하더라도 언론을 통하여 다문화 가정의 학생이 눈이 실명하거나 코뼈가 부러지는 사건을 접할 수 있었다. 이에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폭력은 국가와 사회가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임이 틀림없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대책으로 첫째, 다문화인권교 육을 학생을 비롯하여 학교구성원, 그 가족들까지 양적・질적으로 확대 실시하여 다문화에 대해 차별 없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도록 해야 한다. 둘째, 입법을 통하 여 학교폭력예방법에 ‘다문화가정 학생의 보호’조항을 신설하여 다문화가정의 학 생을 제도적으로 보장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학교폭력실태조사과정에서도 올바 른 예방과 대책을 제시하기 위해 정확한 학교폭력실태조사를 위해 필요한 언어 지원을 모든 국가로 확대하여야 할 것이다. 학교 안에서 발생되는 소수자와 사 회적 약자의 문제는 국가와 학교가 책임지고 해결하여,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청소년의 구강건강형태를 조사하기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지역사회건강조사, 국민구강건강실태조 사,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은 영구치 맹출이 완료되는 시기이므로 구강건강행태에대한 올 바른 가치관과 인식이 필요하다. 또한 구강건강관리에대한 지식을 습득하여, 합리적인 구강위생관리능력으로, 치아우식 증과 치주병을 예방해야 한다. 치아우식증과 치주병을 유발 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은 치태이며, 치태를 관리하기 위한 기 본적인 방법으로 구강위생용품 사용이 필요하다.
청소년기의 가장 두드러진 사회심리적 특성은 자아정체성의 확립과 독립의 요 구에따른 ‘ 심리적 이유기’ 의 현상이다.청소년기가 되면 타인이나 외계 사물과의 종속적 관계에서 벗어나 점차 감춰져 있던 내면세계에 눈을 뜨기 시작,자아를 찾고 자기를 발견하며 독립적인 자아형성을 희구한다.이에청소년들은 정신적 의존관계에 있는 부모로부터 이탈하여 자기 자신의 판단과 책임에따른 독립된 행동을 하려 한다.이러한 자아의식의 발달과 독립심으로 말미암아 부모에대한 신뢰감이나 존경심이 줄고 자립적ㆍ독립적 인간관계가 가능한 교우나 동료집단 관계를 중요시하게 된다.즉 청소년기는 청소년 자신이 자주적으로 선택한 친구 와 상호대응ㆍ수평적 입장에서 자신의 내면생활에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친구에의 의존도가 높은 시기이다.그러므로 이때 독립적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자아가 성인들로부터 거부당하거나 청소년 자신의 가치 및 이상과 맞지 않는 기성세대 의 가치ㆍ제도ㆍ관습을 강요당할 경우,청소년들은 자신의 정신적 자주성을 강하 게 주장하면서 스스로 자기만의 세계와 탈출구를 찾아간다( 조영승,1997) .그런데 청소년은 이미 어린이도 또 완전한 성인도 아닌 중간인의 위치에 있으므로 한편 으로는 기성세대에게 의존하고 싶은 무의식적 욕구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구태 익( 2000) 에 의하면 청소년은 아이로 취급하면 화를 내지만 반대로 어른 취급을 하면 불안해하며 이 두 욕구간의 갈등으로 이유 없는 반항을 보인다고 한다.
2.3.6 성폭력의 예방 및대책
공식 통계[1][5][6][7][8][9]에 의하면, 성관련 범죄 중 에 특히 강간, 음란행위 등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 다는 것이다. 이러한 범죄는 순결이데올로기가 팽배한 우 리사회에서 피해자가 신고를 하였을 경우 치러야할 사회 적인 댓가가 너무나 엄청난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양 적인 증가와 질적인 위험도가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성폭력의 예방 및대책으로 의료적 차원, 법적 차원, 상담치료적 차원, 사회문화적 차원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먼저, 의료적 차원이다. 일차적으로 신 체적 상해나 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피해자에게 지역사회 나 정부차원의 의료기관을 지정하여 종합적인 신체검사 등이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성폭력의 피 해에대한 조기치료를 하여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줄이고 신체적인 상해에대한 신속한 대처를 하여야 한다. 특히 대부분의 성폭력 피해자가가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는 것 을 꺼리고, 극도의 불안과 공포 속에서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진료체계상 특별한 조치를 취해 주거나 비밀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신체검사비 등 의 의료비는 국고나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으로 충당되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의료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 가 없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법적차원이다. 가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복지정책도 얼마 전부터 ‘생산적 복지’를 지향하고 있다.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한 스스로의 활동을 통해 경제문제 를 해결하고 보람을 찾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다.
농업의 경우 건강이 허락하면 영농은퇴 시기를 늦출 수 있다. 실태조사 결과에서도 살펴본 바와 같이 대다수 농업인들은 적정 은퇴연령을 70세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고령농업인이라도 영농에 종사하기를 원 한다면, 이에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고령이라도 소규모 영농활동을 통해 일정한 소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어 든 농촌지역에서의 인력 확보 측면에서 고령농업인들이 영농에서 은퇴 후 에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확보하여 사회 참여와 함께 소득을 얻을 수 있도 록 할 필요가 있다.
많은 보고에 의하면 ADHD 유형은 일반 아동에서 는 혼합형이 더 흔하지만 간질환자에서는 동반되는 ADHD의 형태는 부주의 형이 더 흔한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9, 28) .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간질 환자에서 진단된 ADHD는 혼합형이 71.4%로 대부분을 차지 하였다. 이는 간질이라는 심각한 질병이 있는 아동 에서 부주의 정도는 보호자의 입장에서 심각하지 않 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고, 보호자가 호소하 지 않는 부주의함을 의사가 짧은 진료를 통해 발견 하여 심리검사를 시행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추 측된다. 하지만 외부로 비교적 쉽게 표출되는 과잉 행동은 쉽게 발견되고 그들이 평가를 통해 혼합형 또는 과잉 행동형으로 진단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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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다가 성폭력을 당한 경우도 30.3%의 높은 빈도로 나타나서 이에대한대책 마련 역시 시급한 것으로 생각된다.
본연구에서는 가해자가 비면식범인 경우와 면식범인 경우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한국 성폭력 상담소의연구에 의하면 면식범의 비율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왔는데, 이는 전화 상담 및 인터넷 상담의 비율이 높아, 밝히기 어려운 가해자들에대한 노출이 더 쉬워 나온 결과로 보인다. 많은 연구들에서 성폭력 피해자들은 다른 폭력 범죄 피해자와는 달리 수치감, 죄의식, 타인으로부터의 낙인과 비난을 의식하며 피해사실을 밝히지 않으려 하고, 특히 가해자가 면식범일 때 이런 경향이 높아진다고 보고되고 있다(이종인, 2006). 따라서 성폭력에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체계를 만들어서 성폭력이 은폐되지 않게 하는 대책이 필요하겠다.
또 대중매체는 선정적인 문구와 함께 성의 노출, 암시적인 성 묘사, 폭력 장면 등을 방영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성이 도구화되고 특히 여성의 성은 상품화되는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성 개방풍조와 음란물에대한 정보 범람으로 청소년의 성에대한 인식은 성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측면과 지나친 호기심과 탐닉적인 성으로 인 식하려는 것으로 양분되어 있다. 가정과 학교를 중심으로 한 성문화와 컴퓨터, 스포츠 신문, 만화, 영화, 비디오, 포르노 잡지, 소설 등을 중심으로 한 미디어 성문화가 서로 극을 이루며 두 문화가 공존하면서 청소년들은 가정과 학교에서는 성적 백치아로 행 동할지 모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어른들의 시선을 피해 그들 나름대로의 성적 호기 심을 충족하고 이것이 성적 방종으로 이어지면서 왜곡된 성문화를 익히고 있는 실정 이다. 9) 이와 같은 영상매체의 음란외설물은 성인을 대상으로 제작․판매되고 있다고 는 하지만, 실제의 주 고객은 청소년이 될 수도 있다.
이철위 등은 청소년개발원의연구보고서에서 아르바이트가 청소년에게 친구관계와 진로 및 취업에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이미 일 반화되어가고 있는 아르바이트에 대해 청소년의 권익을 위해 관계법령의 정비 및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되며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대한 통제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우리사회가 청소년의 아르바이트에 대 한 기존의 부정적인 인식에서 탈피하여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일할 수 있도 록 건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보호하며 양성화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는 우리 사회에서 중·고등학생이 건전한 아르바이트를 접할 수 있는 가능성 이 단지 10.8%에 불과하며 현재까지 아르바이트에 참여한청소년들의 고 용 실태는 대체로 열악하므로 사회적으로 이를 보호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충동적이고 집단적인 소비행위의 주체로서 또래집단에 미치는 부작용이 매 우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그리고, 더 나아가 심각한 사회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하였다. 18)
요 약 본연구는 흡연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 우울 및 불안 상호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 인터넷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 조사는 2012 년 8 월 15 일부터 9 월 20 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로 실행되 었으며 202 명이 분석에 포함되었다 .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 ,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다중회귀분석으로 통계처리 되었다 . 연구결과 , 인터넷 중독의 평균은 30.9±6.55 점 , 우울의 평균은 9.0±4.76 점 , 불안의 평균은 12.3±5.31 점으로 조사되었고 , 인터넷 중독은 우울 및 불안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 우울은 불안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 단계별 다중회귀분석 결과 , 흡연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월 음주 횟수 , 하루 평균 흡연량 , 매일 흡연을 시작한 나이로 조사되었다 . 이상과 같은 결과는 흡연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기초적인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
그러나 이러한 타인의 정보 도용은 점차 의도적이고 전문적인 해킹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하게 된다. 그래서 올해 초 다른 사람의 전자우편 에 침입하여 몰래 읽은 대학생이 통신비밀보호법을 적용, 불구속 입건된 사건 (전자신문, 2000)은 정보도용에대한 법적 대응이 강화되었음을 보여주는 한 예라 할 수 있다. 타인의 정보 훔쳐보기에 해당하는 것이다. 국내에서 해킹 은 1993년 김재열씨의 청와대 ID도용 사건이 시초이다. 해킹은 개인용 컴퓨 터가 등장하고, 네트워크가 발전하면서 타인의 컴퓨터에 침입하여 자료를 빼 오거나 시스템을 파괴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해킹은 사회적으로 경제적으 로 많은 손실과 비용을 초래하는 불법적 행위로 법적 제재를 받게 되지만, 정 보윤리 의식이 낮은 경우 해킹은 마치 자신의 기술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래서 가치관과 윤리 의식이 확립되지 않은 청소년의 경우 이러한 해킹은 시험삼아 해볼 수 있는 일로 여겨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비행이란 법률이나 학교의 규칙을 위반한 행위들로 구성 되어 있으나 실제로 정의를 내리거나 측정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비행은 단 한가지의 탈선행동이나 범칙행위를 가리키기도 하 지만 여러 가지 범칙행위나 탈선행동이 하나의 사건으로 나타날 수 도 있으며, 또한 반복적으로 되풀이되어 일어나는 생활의 양식을 가 리킬 수도 있다. 비행은 살인, 강도, 강간 등과 같은 강력 범죄에서 부터 흡연, 음주, 성인 극장 출입과 같은 경미한 일탈행동에 이르기 까지 무척 다양한 행동을 가리킨다. 그러나 어떠한 행동을 비행으로 규정할 것이냐 하는 것은 그 사회의 교육 풍토, 법률, 전통, 도덕, 관 습에 따라서 다르며 또한 한 사회 내에서도 집단이나 개인에 따라 서 제각각 다른 반응을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 비행을 다른 형태의 행위와 구분하기 위해서는 법적인 기준을 고려하는 것이 필 요하다. 비행행위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특정행위를 금지하는 법령 을 위반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쉼터 입소 가출청소년의 사회적 배제 경험이 가출청소년의 우울․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 것으로 이를 위한 조사대상자는 청소년쉼터 중 단기․ 중장기쉼터에 입소하여 생활하고 있는 가출청소년 47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주요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조사대상자의 사회적 배제와 우울․ 불안 수준은 우려할 정 도로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따른 사회적 배제는 총 가출 기간, 현 쉼터 이용기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가출기간이 장기화 될수록, 현 쉼터 이용기간이 짧을수록 사회적 배제 수준이 높았다. 또한 우울․ 불안은 성별, 연령, 현 쉼터 이용기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여자 청소년일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현 쉼터 이용기간이 짧을수록 우울․ 불안 수준이 높았다. 셋째, 사회적 배제 (전체)가 높아질수록 가출청소년의 우울․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배제 하위영역별로는 경제영역, 사회제도영역, 노동영역에서 사회적 배제를 경 험 할수록 가출청소년의 우울․ 불안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출청소년의 건강한 적응을 위해서는 가출청소년의 사회적 배제 문제는 다차원적으로 접근해야 하 며, 사회적 배제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개발되어야 한다. 또한 가출청소년의 우 울․ 불안을 극복하고 건강한 정신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정책의 수립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실천현장에 적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출청소년의 사회적 배제 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청소년쉼터에서의 입소기간에 대해 개별적, 전문적, 통합적인 접근이 강화되어야 한다.
좌면에서 90도 굴곡 상태의 주관절까지의 높이를 더하면 된다. 4) 그러나 책상높이가 너무 높으면 상완 의 외전이 너무 커서 삼각근에 부담을 주거나, 어깨 가 너무 위로 올라가게 되어 승모근이 쉽게 피로하 게 된다. 반면에 책상이 너무 낮게 되면 상체가 앞 으로 굴곡이 되어 요통을 발생시키거나, 견관절이 아래로 쳐져 견갑거근이 부담을 받게 된다. Chaffin 과 Anderson 8) 은 상완의 굴곡이 25도 이내, 외전이 15도에서 20도, 전완의 굴곡이 90도 전후가 되는 책 상이 인체 공학적으로 가장 알맞은 수치의 책상이 라고 했다. 의자의 있어서는 지나치게 높을 경우 오 금과 대퇴부를 압박하여 혈액순환을 나쁘게 하며, 의 자가 낮은 경우에는 좌골결절에지나친 압력과 요 추후만이 두드러져 오래 앉아 있기 어렵다. 일반적 으로 이상적인 의자의 높이란 자기의 앉은 오금높 이와 거의 일치하는 높이이며, 11) 의자의 깊이는 둔 부에서 오금까지의 길이보다 약 4 cm정도 약간 짧 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9) 우리나라 고등학교 학생 들이 사용하는 의자는 등받이 각도는 대부분 90도 로 고정이 되어 있고, 높이는 약 70 cm 이상으로 앉 은 키의 반이상 크기로 나타났다.
(2) 개선방안
21세기 지구 인류의 주역은 역시 지금의청소년들이다. 따라서 21세기 문 화전쟁시대를 위하여 우리의 문화전사인청소년들의 음악교육에 많은 연구 와 투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문화의 중심은 예술이며 예술의 선도주자는 음악이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물리전쟁시대에도, 경제전쟁시대에도 이미 뼈아픈 시련을 겪어왔다. 이제 당면해 있는 문화전 쟁시대를,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탄탄히 대비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그 전사들은 지금의청소년들이고 그들의 음악은 매우 중요하다. 음악은 인간 의 지능발달, 신체발달, 그리고 심미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이미 나와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정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현상을 들여다보면 심히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대중 영상매체를 통하여 빠르고 강렬한 리듬의 대중음악에 깊이 빠져 있는 청소년들이 너무 많다. 이는 정서순화에커다란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청소년들의 정서가 부드럽게 형성되지 못하면 개인에게는 물론 사회 적으로도 커다란 문제가 될 수 있고 그로 인해 모든 문화가 흔들리게 된다.
2000년 이후 여성을 중심으로 한 가족단위의 입국자가 증가 하면서 북한 이주 청소년의 사회적응 문제가 우리 사회의새로운 과제로 논의화 되고 있 다. 북한 이주 청소년은 북한 이탈 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관한 법률시 행령 제 45조 1항에 근거하여 14∼24세에 해당하는 북한 이주로 규정하고 있는데, 북한이탈주민 중 청소년 계층이 포함된 10대와 20대가 40%를 차지 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김일성의 사망 이후 북한이 경 제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1990년대에 태어나 영유아기를 보내면서 충분한 영 양을 공급 받지 못하였고 학령기에는 제대로 교육조차 받지 못 하였다(이연 주, 2010). 그런 이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탈북하여 남한에 새롭게 정착하여 살아가는데 이들이 남한사회에 적응 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이질적인 남한어로 인한 의사소통의 기피문제이다. 같은 언어를 공유하고 있지만 60 년이란 긴 세월 동안 단절되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이질화된언 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남한어에 내재된 사회·문화를 이해하고 남한어를 사 용하기까지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식을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닌 TV나 대중매체를 통한 과학적 근거 없는 잘못된 방법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7 .
게다가 비만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미리 대처해야 할 만성질환·퇴행성 질환으 로 인식하는 동시에 과체중이나 비만을 정신적, 도덕적, 신체적, 외모적 손상으로 취급함으로써 체중감소에대한 집요한 관념이 비약적으로 증가되어 8 , 매우 많은 사람들이 지나친 체중감량을 함으로써 저체중이나 건강상 장해를 일으키기도 하 며, 근래에 날씬함과 겉모양을 중시하는 사회 세태와 대중매체의 영향 등으로 저 체중을 바람직한 체중으로 인식하고 마른 체형을 선호하며 지나치게 마른체형이 곧 아름다운 체형이라는 왜곡된 인식이 만연하다 9 . 자신이 실제로는 마르거나 표 준인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살찐 체형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10 정상체중이나 심지어 저체중 청소년들까지도 무리한 체중조절을 시도하는 경우 가 증가하고 있다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