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해외 에너지 동향 (2003.1.30, Vol.20 No.2)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4

Share "해외 에너지 동향 (2003.1.30, Vol.20 No.2)"

Copied!
12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미국, 전후 이라크 석유산업 지배할 생각 버려야 ... 7

OPEC 사무총장, 석유시장 안정에 최선의 노력 ... 8

일본 INPEX, Lukoil 카스피해 유전개발 지분 매입 ... 8

아시아업계, 인도네시아 석탄공급 타이트 전망 ... 9 개도국,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큰 진전 .... 9

일본 스미토모사, 슬로바키아로부터 배출권

매입 ... 10

Gazprom, 러시아-터키 간 가스파이프라인 개통 ... 11

세계 50대 석유회사들

수퍼메이저 석유회사들의 기업순위가 매년 상승하며 톱10의 주류를 형성해가고 있는 반면 기존의 국영석 유회사들은 경영활동의 상대적인 위축으로 조금씩 밀리는 추세임.

OECD 회원국 석유회사의 50대기업 점유율은 하락 추세임. 특히 최근 대규모 합병과 계열화 추세의 영

향으로 50대 기업 중 미국계 석유회사의 점유율이

과거의 절반인 7개회사에 그침.

신흥 슈퍼메이저 기업들은 과거의 석유메이저기업보 다 영업활동에서 상류부문과 하류부문의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음.

신흥 슈퍼메이저들의 출현에도 불구하고 세계 석유 산업의 지배구조에는 큰 변화 없음. 국영석유사는 매장량과 생산 등 상류부문을 장악하고 있는 반면 신흥 메이저들은 정제 및 마케팅 등 하류부문을 주 도하고 있음.

주 요 내 용

(2)

분 석

세계 50대 석유회사

PIW(Petroleum Intelligence weekly)지는 2002년 12월 세계 약 120개 석 유회사들의 2001년 기업실적 데이터를 분석하여 세계 50대 석유회사를 선정 발표하였다. 매년 선정되는 세계 50대 석유회사의 선정 기준은 영 업이익률과 자산규모 등 재정적과 함께 원유 및 천연가스 보유 매장량, 석유정제 능력과 제품의 생산 및 판매 실적, 고용실적 등 다양한 요인 이며 이들 요인을 바탕으로 복합적인 비교 평가 과정을 거치게 된다.

■ 톱10, 수퍼메이저 약진

2001년 세계 석유회사의 기업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 세계 석유산업 에서 신흥 슈퍼메이저를 포함한 민간 석유회사들이 톱10의 주류를 형 성해가고 있고 국영석유회사들은 조금씩 밀려나는 추세로 나타났다. 이

는 90년대 말 석유회사들의 대규모 합병으로 인하여 탄생된 새로운 슈

퍼메이저 석유회사들이 제자리를 잡아가는 반면 개도권 산유국 국영석 유회사들의 기업활동은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있기 때문에 기업순위 밀 리고 있는 것이다. 90년대 말부터 나타난 메이저 석유기업들의 대규모 인수합병 추세가 대부분 완료단계로 접어들면서 신흥 슈퍼메이저들의 경영입지가 보다 분명해지고 있다.

민간 석유회사들은 수년간 기업 인수합병을 통해서 특히 상류부문 자산의 운영규모를 국영석유회사들과 경쟁할만한 수준으로 덩치를 키 웠으며 일부 주요한 하류부문 사업에서는 국영석유회사를 앞서는 결과 를 보여주었다. 그 결과, 톱10에는 ExxonMobil(2위), R/D Shell(5위), BP(6위), ChevronTexaco(8위), TotalFinaElf(9위)의 5개 신흥 슈퍼메이저와 부동 1위의 Saudi Aramco, 3위로 밀려난 PDV(Petroleos de Venezuela)와 4위의 NIOC(National Iranaian Oil Co), 그리고 7위를 기록한 멕시코 Pemex와 일부 민영화가 진행된 10위의 중국 PetroChina 등 5개의 국영 기업들이 차지하였다. 세계 석유회사 톱10에서 기업순위의 가장 큰 변 화는 합병을 통해 단숨에 6계단을 뛰어오른 미국계 ChevronTexaco사의 90년대 말 석유회사

들의 대규모 합병으 로 인하여 탄생된 새로운 슈퍼메이저 규모의 석유회사들 이 제자리를 잡아가 는 반면 개도권 산 유국 국영석유회사 들의 기업활동은 상 대적으로 위축되고 있기 때문임

(3)

등장이다. 이외에도 ExxonMobil이 베네수엘라 PDV를 누르고 2위로 올 라선 것과 BP가 Pemex를 누르고 6위로 부상한 것도 주목할 만한 사건 으로 기록될 만하다.

<표> 2002년 세계 10대 석유회사 순위

2001 순위

2000 회사명 정부지분 매장량순위 생산량 순위 석유 가스 석유 가스

1 1 S. Aramco 100% 1 4 1 8

2 3 Exxon-Mobil 14 12 5 2

3 2 PDV 100% 5 7 4 13

4 4 NIOC 100% 4 2 2 6

5 5 R/D Shell - 16 13 7 3

6 7 BP 19 17 10 4

7 6 Pemex 100% 7 15 3 10

8 14/17 ChevronTexaco - 18 21 9 11

9 8 Total-Fina-Elf 22 20 12 12

10 9 PetroChina 90% 15 18 8 25

자료: PIW Ranks The World's Top Oil Companies, 2002.12.23

50대 기업 순위변동의 특징

전체 50위권에서도 주목할만한 변화들을 찾아볼 수 있다. 총 24개 석 유회사가 순위 상승을 보였는데 이 가운데 민간기업이 14개로 국영기 업 10개를 앞지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순위 상승을 보인 기업은 13 위를 기록한 미국계 ConocoPhillips사이다. 이외에도 중국의 Sinopec(23 위), 카나다 EnCana(41위), 아제르바이잔 Socar(35위), 카자흐스탄 Kazmunaigas(47위), 카나다 Talisman Energy(49위) 등이 작년 50위권 이 하에서 약진한 기업들이다. ConocoPhillips사는 무려 13계단이나 점프하

였고 Encana는 22계단이나 뛰어올랐다. 그러나 작년에 50위권에 있던

카나다 Encana의 모기업 Albert Energy와 PanCanadian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또한 러시아의 Tatneft(50위), 카나다 Talisman Energy, 카자흐 스탄 Kazmunaigas는 50위권 안으로 올해 첫 진입하였으며 46위의 미국 계 Unocal은 2년만에 다시 50위권으로 재진입하였다.

세계 석유산업의 구조변화는 PIW가 순위를 기록한 지난 12년 동안의 50위권 석유기업 가

운데 총 24개 석유 회사가 순위 상승을 보였는데 이 가운데 민간기업이 14개로 국영기업 10개를 앞 지르고 있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기 업은 미국계 ConocoPhillips이며 중국 Sinopec, 카나 다 EnCana, 아제르 바이잔 Socar, 카자

Kazmunaigas, 카나 다 Talisman Energy 등의 기업 약진이 돋보였음.

(4)

흐름을 살펴보면 더욱 확실하게 드러난다. 석유산업의 변화 흐름이 최 근의 대규모 기업 인수합병을 초래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시장에 새로 운 주역들을 등장시켰다. 특히 미국계와 영국 및 프랑스계 석유기업들 의 인수합병은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1989년 세계 50대 석유기업에 포 함되었던 메이저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민간 석유회사들이 그 동안의 기업활동의 변화로 지금은 단지 10개 회사만이 50대 기업군에 남아 있 을 뿐이다. 미국계 석유회사는 당시 15개에서 현재 7개만 남아있으며, 그 중에서 Marathon, Amerada Hess, Unocal 등 3개사만이 합병의 홍수 속에서 살아남았다. 이외에 영국계는 4개에서 2개 회사로 프랑스계는 3

개에서 1개 회사로 줄어들었다.

<표> 세계 50대 석유기업 중 민간회사의 생존 변화

구분 1989년 2001년

미국계 (15 → 7)

Exxon, Mobil, Chevron, Amoco, Texaco, Arco, Conoco, Marathon, Unocal, Phillips, Amerada Hess, Oryx, Occidental, Sunoco, Coastal

ExxonMobil, ChevronTexaco,

ConocoPhillips, Marathon, Amerada Hess, Unocal Anadarko*

영국계 (4 → 2)

BP, RD/Shell, British Gas,

Ultramar BP, RD/Shell

프랑스계 (3 → 1)

Total/CEF, Elf Aquitaine,

Petrofina TotalFinaElf

주: *는 90년대에 새로 50위권에 포함된 미국계 기업 자료 자료: PIW Ranks The World's Top Oil Companies, 2002.12.23

한편 신흥 슈퍼메이저와 다른 독립계 민간 석유회사들은 최근 수년간 의욕적인 인수합병의 과정을 통하여 기업순위 상승에는 성공하였으나, 이윤 증대에는 실패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메이저들이 지배하는

기존의 OECD 지역이 아닌 개도국 신흥시장에서 많은 새로운 석유기업

들의 출현과 이들 기업들의 약진 때문이다. 더구나 이탈리아, 노르웨 이 같은 OECD 국가의 국영석유회사에 대한 거센 민영화의 압력으로 이들 국영기업이 민영화되었으며 이후 이들 국영기업민영화는 전세계 적으로 석유산업의 경쟁 압력으로 작용하였다. 사실상 다양한 측면 분 석해 보면, 최근 메이져 기업들의 대규모 인수합병 바람은 이 같은 전 세계적인 경쟁 압력에 따른 한 결과로 해석되기도 한다.

과거 12년 동안 기 업활동의 변화로 OECD 회원국 기업 의 부침이 큼. 1989 년 20개 이상에서 지금은 단지 10개회 사만이 50대 기업에 남아 있을 뿐임.

(5)

■ 구소련과 중국 석유기업들 빠른 성장세 기록

<표> 구소련, 중국 석유산업 활동

회사명 순위 석유(*백만 bbl, 천 b/d)

매장량* 생산량 정제능력 판매량

PetroChina 10 10,959 2,092 1,917 1,033

Sinopec 23 3,215 737 2,622 1,360

Lukoil 26 17,360 1,200 419 923

Surgutneftgaz 27 6,642 884 346 280

Gazprom 30 14,902 198 0 100

Yukos 31 12,581 1,162 748 555

Tyumen Oil 32 7,300 812 493 310

Rosneft 34 6,388 299 199 274

Socar 35 3,105 180 400 178

Sibneft 40 4,700 345 390 216

Slavneft 42 2,816 299 290 249

Sidanco 44 6,577 183 141 80

Kazmunaigaz 47 647 110 110 40

Tatneft 50 6,088 492 8 475

자료: PIW Ranks The World's Top Oil Companies, 2001.12.17

냉전시대의 종료 이후 지난 10년 동안 구소련과 중국은 많은 새로운 석유기업들을 양산해왔다. 이들 석유회사 가운데 대다수가 현재 완전 민영회사 체제이거나 민영화의 과정을 걷고 있다. 이러한 역동적인 새 로운 대형 석유회사의 등장은 10년 전 세계 석유산업을 양분하던 미국 계 석유회사와 OPEC 회원국 국영석유회사의 시장 지배력을 완화시키 는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였다. 러시아는 2002년 기업순위 50위권에 10 개 기업이 선정됨으로써 작년에 이어 가장 많은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 다. 이를 구소련 전역으로 확대해 보면, 총 12개 석유회사가 50대 기업 에 선정되었고 중국은 2개 석유회사가 50대 기업에 들었다. 1989년으로 돌아가면 구소련과 중국 모두 PIW가 선정한 50대 기업에 전혀 들지 못하였던 사실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이들 양국의 신 흥 석유회사들은 기업출범 이후 합병 등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민간기 업의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러시아의 10개 석유회사 가운데 Rosneft를 제외한 나머지 회사들은 민간기업으로 탈바꿈하였거나 진행 중에 있다.

냉전시대 종료 이후 구소련과 중국은 많 은 새로운 대형 석유 기업들을 양산하였으 며, 이들 가운데 대 다수가 현재 완전 민 영회사 체제이거나 민영화의 과정을 걷 고 있음. 이들 새로 운 석유회사의 등장 은 과거 세계 석유산 업을 미국계 석유회 사와 OPEC계 국영 석유회사가 양분하던 의 시장 지배력을 완 화시키는 주도적 역 할을 담당하였음.

(6)

■ 상․하류부문, 합병 및 민간기업 순위변화

상․하류부문에서 근본적인 구도에는 변화가 없으나 순위에 있어서 민간 합병기업과 러시아 석유회사들의 순위 상승이 돋보였다.

상류부문에서, Saudi Aramco사는 매장량과 원유생산 양 부문에서 단연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2001년도 4위 러시아계 Gazprom 사가 산유량 약 40만 b/d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다른 러시아 회 사들도 주로 상류부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는데 특히 Lukoil과 Yukos사는 매장량부문 상위 20위안에 들었다. 또한 ChevronTexaco사 와 ConocoPhillips사는 인수합병의 결과 산유량에서 각각 9위와 18위로

20위 안에서 순위를 지켰다. 하류부문에서 대규모 인수합병의 영향으로

PDV, Saudi Aramco, Pemex와 같은 국영석유회사들이 정제와 제품 판 매 부문에서 계속 민간기업에 선두자리를 내주고 있다. ChevronTexaco 사는 석유제품 판매에서 5백만 b/d를 기록해 4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정제능력은 235만 b/d로 8위를 기록하였다. 역시 ConocoPhillips사는 정제능력에서 261만 b/d로 6위, 제품 판매부문에서는 265만 b/d로 8위 를 차지했다. Valero Energy사는 Ultramar Diamond Shamrock를 인수 함으로써 정제능력에서 190만 b/d의 12위로 뛰어올랐다.

<표> 상․하류부문 10대 석유기업

순위 석유․가스매장량 석유제품 판매량 회사명 백만 BOE 회사명 천 b/d 1 S. Aramco 300,453 Exxon-Mobil 7,971

2 Gazprom 239,040 BP 6,206

3 NIOC 229,752 R/D Shell 5.720

4 INOC 131,431 ChevronTexaco 5,072

5 KPC 105,584 PDV 3,200

6 PDV 103,351 TotalFinaElf 3,154

7 Qatar Petroleum 102,872 S. Aramco 2,725

8 Adnoc 90,359 ConocoPhillips 2,648

9 Pemex 51,946 Petrobras 2,289

10 Libya NOC 31,600 Pemex 1,711

자료: PIW Ranks The World's Top Oil Companies, 2001.12.17

연구위원 이문배([email protected])

상․하류부문에서 근본적인 구도에는 변화가 없으나 순 위에 있어서 민간 합병기업과 러시아 석유회사들의 순위 상승이 돋보임. 상 류부문은 Saudi Aramco사가 매장량 과 원유생산 양 부 문에서 단연 선두, 하 류 부 문 에 서 는 Exxon-Mobil이 1위 기업.

(7)

단 신

미국, 전후 이라크 석유산업 지배할 생각 버려야

■ 미국이 만일 이라크 전쟁에서 승리한다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 령은 미국이 이라크와 이라크 석유산업을 실질적으로 지배할 생각 이 없다는 입장을 확실히 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난 12월말에 개최 되었던 전후 이라크 문제를 다룬 한 회의에서 제기되었다. 이 회의 는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 시절 국무장관이었던 제임스 베이커 의 이름을 딴 라이스 대학의 제임스베이커 공공정책연구소와 외교 위원회가 후원하였으며, 캠브리지에너지연구원(CERI)과 페트롤리움 파이낸스사 대표들도 참석하였다.

■ 동 회의 참석자들은 토론회에서 이라크전 발발 시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재건을 돕기 위한 “지적 청사진“을 내놓았다. 또한 미국정 부에 안보와 경제, 국가통치의 세 영역에 걸친 계획을 감독할 “대 이라크 조정자(Coordinator)“를 임명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전후 석 유부문에 대한 다음의 4가지 원칙들을 권고사항으로 채택하였다.

① 유전과 석유산업은 이라크 국민에 의해 통제, 유지되어야 한다.

② 초기 수익의 상당 부분은 석유산업의 재건에 쓰여져야 한다.

③ 전세계 모든 석유회사는 공평하게 경쟁해야 한다.

④ 모든 판매수익은 이라크 국민에게 공평하게 분배되어야 한다.

■ 토론회의 요약보고서에 따르면, “중동과 이슬람 세계에서 일고 있는 미국에 대한 비판 여론을 잠재우고 테러리스트와 극단주의자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군사적 행동을 취하는 것을 막기 위 해서는 미국이 중동에서 일고 있는 거센 대외적 움직임을 무시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전쟁에 앞서서 부시 행정 부가 임시정부 수립에 성급하지 않도록 촉구하였고, 전후 새로 구성 될 이라크 정부를 강제하지 않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 동 보고서는 이라크의 최대 산유량이 매년 10만 배럴씩 떨어지고 있으며, 이라크의 석유 산업을 1990년대 이전의 일일 350만 배럴 생 산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최소한 3년의 시간과 약 50억 달러 전후 이라크 재건의

청사진 제시. 미국이 이라크와 이라크 석 유산업을 실질적으로 지배할 생각이 없다 는 입장을 확실히 해 야한다고 권고..또한 이라크의 안보와 경 제, 국가통치 등 3가 지 영역에 걸친 계획 을 감독할 “대 이라 크 조정자 임명을 요 구하였음.

(8)

의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라크 석유산업 재건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정치적 환경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OPEC 사무총장, 석유시장 안정에 최선의 노력

■ 알바로 실바 OPEC 사무총장은 지난 1월 24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OPEC으로서는 더 이상 유가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석유 공급이 부족하다고 생각지 않는다면서 지금의 유가 상승은 전쟁불안 때문이라고 주장 하였다. 베네수엘라에서 노조파업으로 인해 석유 생산 및 수출이 이전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고 있고 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군사공격 을 개시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조성되자, 유가는 12월이 지나면서 OPEC이 설정한 가격대인 22~28달러를 훨씬 넘어섰다. 실바 사무총

장은 OPEC 산유국들이 유가를 28달러로 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

으나, 증산이 가능한 사우디아라비아와 UAE를 제외한 대부분의 회 원국들이 이미 생산량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밝혔다. OPEC 의장 이자 카타르 에너지 장관 압둘라 알 아티야와 알리 나이미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장관도 사무총장의 견해에 동조했다.

■ 미국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술탄 왕자는 1월 23일 미국에서 열 린 한 회의에서 사우디가 유가 안정을 위해 기꺼이 석유생산을 늘 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OPEC 관계자들은 대사의 이날 성명이 OPEC의 방침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OPEC은 1월12일 총회에서 150만 b/d의 산유량 증산에 합의하였으나 이는 사실상 170

만 b/d의 생산량 감소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생산

쿼터가 796.3만 b/d로 늘었으나 1월말까지 850만 - 900만 b/d를 생산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고유가가 경제성장 둔화와 석유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을 염려하고 있다.

일본 INPEX, Lukoil 카스피해 유전개발 지분 매입

■ 일본 해외석유개발회사(INPEX)는 지난 12월 하순 러시아 최대 석유

회사 Lukoil로부터 카스피해 아제르바이잔 해역 유전개발을 위한

국제 콘소시움 AIOC(Azerbaijan International Operation Co.)의 지분 실바 OPEC 사무총

장은 지난 다보스 회 의에서 OPEC으로서 는 더 이상 유가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증산이 가능 한 사우디아라비아와 UAE를 제외한 대부 분의 회원국들이 이 미 생산량 한계에 다 다르고 있다고 언급 일본 해외석유개발

회 사(I N P E X ) 는 Lukoil로부터 카스 피해 유전개발콘소 시움 지분 10% 매 입 발표. 이는 현재 중동에 치우쳐 있 는 일본의 원유수 입선을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 이라고 밝혀

(9)

10%를 거래가격 13억 75백만 달러에 매입하였다고 밝혔다. Lukoil은 그 동안 거래 사실은 공개하였지만 매입 대상기업을 밝히지 않았었 다. 일본석유공단(JNOC)이 대주주인 INPEX는 지분매입으로 동 프로 젝트 관리를 위한 현지 자회사를 설립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AIOC 국제 콘소시움이 추진하는 카스피해 연안 Azeri - Chirag - Guneshli 유전의 개발에는 BP 등 주요 메이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3개 유전에는 원유와 가스의 매장량이 약 50억 배럴로 추정되

어 산유국 인도네시아의 규모와 비슷하다. 이들 지역의 하루 산유량 은 현재 약 14만 배럴에 불과하지만 오는 2010년까지는 100만 b/d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IOC에는 BP가 34%로 최대지분을 갖고 있고 ExxonMobil과 노르웨이 Statoil이 각각 약 10%, Lukoil과 Socar 등이 나머지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아시아업계, 인도네시아 석탄공급 타이트 전망

■ 아시아지역 석탄업계 소식에 따르면, 일본 발전사업자들이 원자력발 전 중단에 따른 대체 발전용 연료로 인도네시아 석탄의 선점매입 상황과 인도네시아 국내 석탄수요의 증가로 인해 석탄공급이 타이 트해지고 있다고 한다. 일본 발전사업자들이 도입하는 인도네시아산 석탄 가격은 현재 FOB 톤당 $25 - $26 수준으로 비교적 높은 이다.

■ Arutmin, Adarco 등 인도네시아 주요 석탄생산업체들은 현지 재고량 이 바닥난 상태이며 물량을 확보하려는 교역업체들의 노력에도 불 구하고 생산업자들도 석탄판매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한 다. 일본 발전사업자들은 원전가동 중단 이후 대규모의 석탄을 매입 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국내 석탄 수요는 민간발전소와 국영 PLN(Perusahan Listrik Negara) 발전소의 가동으로 석탄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개도국,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큰 진전

■ 워싱턴에 있는 지구환경변화를 연구하는 PewCenter의 연구결과에 따 르면, 일부 개발도상국의 자국 경제력 강화와 에너지 안보 증진 및 지역환경 보호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동시에 온실가스(GHG) 배출 인도네시아산 석탄

의 공급 가격상승 에도 불구하고 일 본의 물량 선점과 인도네시아 내수물 량의 증가로 타이 트해질 전망임.

(10)

감축에도 상당히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되었다. 동 연구소는 브 라질과 중국, 인도, 멕시코, 남아공화국, 터키 등 6개 국가를 대상으 로 기후변화 대책을 조사한 연구보고서에서 이들 6개국의 온실가스 배출증가율을 둔화시키려는 노력의 결과 연간 약 3억 톤의 온실가 스 배출을 줄일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 브라질의 경우, 바이오 연료와 에너지 효율 프로그램 등 에너지공급 다원화 정책의 시행으로 온실가스 배출 증가율이 예상보다 10% 이 상 둔화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보고서는 브라질 정부가 이 같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면 2020년까지 추가적으로 연간 45백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중 국의 경우, 인구증가 억제 정책과 석탄연료의 천연가스 대체, 조림 정책의 결과 획기적 수준으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왔다고 평 가하였다. 인도는 경제 재건과 기존 대기오염방지법의 강화, 대체에 너지 프로그램의 시행을 통해서 에너지와 관련된 이산화탄소 배출 을 억제시킨 것으로 평가하였다.

■ 멕시코는 삼림개간을 제한하고 연료의 천연가스 전환 등을 통하여 지난 10년 동안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 약 10백만 톤씩 감축 시켰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탄소집약의 석탄액화산업에 대한 보조 금을 중단하고 천연가스 수입을 개방하였으며, 경제개혁과 소비효율 증진 정책을 통하여 201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증가율을 3 - 4% 둔 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세계에서 에너지시장 성장률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국가 중에 하나인 터키는 2020년까지 온실가 스 배출량이 현재의 4배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일본 스미토모사, 탄소배출권 매입

■ 일본 스미토모(Sumitomo Corp)사가 지난 12월 슬로바키아 엔지니어 링 회사인 Menert사로부터 탄소배출권을 구입하였다. 이번 거래는 온실가스 배출권에 대한 최초의 국제간 거래라는 관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슬로바키아 정부는 이산화탄소 배출권에 대한 보증서를 발급하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스미토모사는 2008년부터 4년 동안

Menert사로부터 20만톤의 탄소배출권을 구매하게 된다.

스 미 토 모 사 와 Menert사 사이의 이 번 거래는 온실가스 배출권에 대한 최초 의 국제간 거래임.

스미토모사는 2008 년부터 4년 동안 Menert사로부터 20 만톤의 탄소배출권 을 구매하게됨.

일부 개발도상국의 자국 경제력 강화와 에너지 안보 증진 및 지역환경 보호를 위한 정책적 노력으 로 온실가스(GHG) 배출 감축에도 상당 히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하였음.

브라질과 중국, 인 도, 멕시코, 남아공 화국, 터키 등 6개 국가를 대상으로 기 후변화 대책을 조사 한 결과 이들 6개국 의 온실가스 배출증 가율 둔화노력으로 연간 약 3억 톤의 배출을 줄일 수 있 었다고 평가함

(11)

■ 스미토모사는 거래가격에 대하여 판매사와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하 였다고 밝혔다. 동사는 이번에 매입한 배출권을 향후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여야하는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일대일 또는 배출권 시장 을 통하여 팔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1997년에 결정된 교토의정서 에 의하면 일본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수준 대비 6% 감축시켜야 한다. 교토의정서에서는 온실가스 저감의 수단으로 배출권 거래를 허용하고 있다.

Gazprom, 러시아-터키 간 가스파이프라인 개통

■ 중앙아시아지역 러시아남부에서 흑해 해저를 거쳐 터키 수도 앙카 라에 이르는 천연가스파이프라인이 지난 연말에 완공되어 가동에 들어갔다. 일명 Blue Stream이라고 불리우는 동 파이프라인 시스템의 가동으로 러시아 천연가스의 대 터키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2 월 30일 개최된 파이프라인 개통식에 Gazprom사 고위 관계자가 참 석하여 양국의 천연가스 거래계약에 서명하였다. 동 파이프라인 건 설은 지난 1997년 양국정부간 합의로 착수된 바 있다.

■ 파이프라인은 러시아남부지역에서 흑해 해저를 거쳐 그루지아의 듐 바(Dzhugba), 터키의 삼순(Samsun)을 경유해 앙카라에 이르는 총거리 약 1,200km의 Blue Stream 가스파이프라인 건설에는 이태리 ENI사와 강관을 공급하는 일본기업도 참여했다. 특히 해저 2㎞ 깊이에 시공 하는 파이프라인 공사는 매우 난공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 파이 프라인의 최대 수송능력은 연간 160억 입방미터로 2003년에는 60억 입방미터이나 2-3년 이후 거의 최대용량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Gasprom사는 지금까지 천연가스 수출이 대부분 유럽국가들을 대상 으로 하였으나 이번 파이프라인 완공을 계기로 가스 수출시장의 다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Blue Stream 파이프 라인은 러시아남부 지역에서 흑해를 거 쳐 그루지아 듐바 (Dzhugba), 터키 삼 순(Samsun)을 경유 해 앙카라에 이르는 총거리 약 1,200km 로 러시아 천연가스 의 대 터키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

(12)

국 제 원 유 시 황

이 라크 전쟁의 긴박감으로 중동 산 원유 고가행진 지속

■ UN 무기사찰단의 1차 보고서 제출 시점 인 1월 27일에 다가서면서 이라크 전쟁 의 우려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고 베네수 엘라 파업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 같 은 상황 속에서 국제유가는 2년만에 최 고가격을 기록하며 기록적인 강세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UN 무기사찰단은 뉴욕 시간으로 27일 1차 사찰보고서를 제출하 였지만 사찰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 인 반면 미국은 이라크에 대한 증거는 충분하다며 더 이상 시간 끌기는 어렵다 는 입장이어서 전쟁에 대한 압박감을 더

욱 고조될 전망이다. 한편 미국의 원유재고 통계가 예상과는 달리 1월 말 2주 동안 연속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고 베네수엘라 석유생산이 일부 회복기미를 보임에 따라서 미국의 WTI 가격이 27일 배럴당 3달러의 큰 폭 하락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중동산 두바이 가격은 강세로 유지되었다.

■ 베네수엘라 파업 사태가 계속되고는 있으나 일부 노조원들의 복귀에 따라서 석유생산 은 조금씩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다. 동 정부는 100만 b/d까지 산유량이 회복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미국의 석유재고는 1월 27일 현재 원유 272.6백만 bbl로 전주대비 약 23 만 bbl 증가하며 예상외 2주 연속 증가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전년동기 대비 로는 42.3백만 bbl이나 낮은 수준이다. 한편 연료유인 중간유분과 휘발유의 재고량은 계속해서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현물 원유가격

(단위 : $/bbl)

월평균 최근 일일 동향

WTI Brent Dubai

10월 11월 12월 1/22 1/23 1/24 1/27 1/28

28.87 27.56 26.32

26.32 24.25 23.24

29.47 28.25 25.79

34.53 31.47 28.64

34.06 30.43 28.54

35.30 30.86 29.03

32.33 30.53 29.07

32.70 30.62 28.86

【원유 현물가격】

21 25 29 33 37

12/2 12/4 12/6 12/10 12/12 12/16 12/18 12/20 12/24 12/27 12/31 1/3 1/7 1/9 1/13 1/15 1/17 1/21 1/23 1/27

($/bbl)

WTI

Brent

Dubai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