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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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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7-31호 2017.9.11 41

중동 ・ 아프리카

▣사우디-중국, 에너지 부문에서 협력 확대

 사우디 Khalid al-Falih 에너지부 장관은, 중국과 200억 달러 규모의 투자기금 설립을 위한 양 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사우디-중국 투자 포럼’에서 발표함(2017.8.24).

‒ 양국은 투자기금 조성 자금을 50%씩 분담하고 발생한 수익도 50%씩 배분할 예정이며, 투자기금 은 인프라・에너지・채광부문 등에서 양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임.

‒ Falih 장관은 기금 조성을 위한 논의가 초기단계에 있으나 양국 정상이 투자기금 설립을 지지

하고 있다고 강조함.

‒ Falih 장관은 투자기금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외에도 양국이 전략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1건의협약을체결하였다고 밝힘.

‒ 위의 11개 협약은 금년 3월 사우디 Salman 국왕이 중국을 방문한 기간 중에 양측이 체결한 60건 의 양해각서(650~700억 달러 규모)를 보완하기 위해 체결되었음.

・ Salman 국왕의 중국 방문 기간 중 사우디와 중국은 석유화학・정유・경공업 등 분야에서의 협력과 관련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음.

 이 밖에도 사우디는 중국 내 정유사업 등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들은 사우디의 재생에너지 및 원자력발전 사업에의 참여를 추진하고 있음.

‒ (정유사업) Falih 장관은 6개월 내에 Aramco가 PetroChina社의 신규 정제시설인 Anning 정유 공장(정제용량 26만b/d)의 지분 인수 계약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힘(2017.8.23).

・ Anning 정유공장은 금년 10월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미얀마 Sittwe 항만으로부터 송유 관을 통해 공급 받은 원유를 처리하게 됨. Aramco는 Anning 정유공장의 일부 지분을 인수 하고 정유공장에 필요한 원유 일부를 공급할 계획임.

Aramco는 Fujian州에 위치한 Sinopec의 정유공장(정제용량 24만b/d) 지분 25%도 보유하고 있음.

‒ 또한, Aramco는 중국 방위산업체 Norinco와 중국 Liaoning州의 Panjin에 정유공장과 석유 화학단지를 건설하기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함(2017.5월).

‒ (재생에너지 발전) 풍력터빈 제조업체인 중국의 Goldwind社는 사우디의 신규 풍력발전사업(설비 용량 400MW) 입찰의 사전자격심사를 통과하였으며, 사우디 산업공단관리청(Saudi Industrial Property Authority; MODON) 및 NICDP(National Industrial Clusters development Program) 와 사우디 내 풍력터빈 생산의사업성 검토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음.

‒ (원자력 발전) 중국 국영원자력기업 CNNC(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는 사우디로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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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7-31호 2017.9.11

기술을 수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 CNNC는 지난 3월에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사우디 9개 지역에서 우라늄 자원탐사를 목적

으로 한 지질 연구를 2개월 간 수행하였으며, 8월 24일에는 사우디 지질조사국(Saudi Geological Survey)과 우라늄 공동탐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음.

‒ 베이징 우라늄 지질연구소(Beijing Research Institute of Uranium Geology; BRIUG)도 우라늄 탐사와 관련하여 사우디와 협력하고 있음(인사이트 제17-27호(8.7일자) pp.37~38 참조).

(Reuters, 2017.8.24; MEES, 2017.3.24,9.1; CNNC 홈페이지, 2017.9.1)

▣이란, 한국수출입은행과 80억 유로 규모의 기본여신협정 체결

 이란 중앙은행은 한국수출입은행과 80억 유로(약 94억 달러) 규모의 신용을 공여하는 내용의 기본여신협정을 체결하였음(Press-TV, 2017.8.26).

‒ 한국수출입은행이 제공하는 여신은 이란이 발주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나, 기본협정 상에는 여신 제공을 받게 될 사업은 명시되어 있지 않고 양측 간 협상이 가능한 것으로 중동경제 전문지 MEES는 보도함.

・ 2016년 5월 이후, 한국 기업이 이란과 체결한 하류부문 사업 계약은 6개로, 한국수출입은행의 여신은 한국 기업들의 이란 내 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됨.

한국 기업이 이란과 체결한 하류부문 사업 계약에는 Jask 市에 중질유를 처리하는 정유시설을 건설하는 사업과 Tabriz 및 Isfahan 정유공장의 개・보수 사업 등을 위한 예비협정(preliminary agreement) 등이 포함되어 있음.

‒ 이란 중앙은행(Central bank of Iran, CBI)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2018년 3월부터 여신을 제공할 예정임.

‒ 이란 수출개발은행(Export Development Bank of Iran, EDBI)의 감독 아래 12개 이란 현지 은행이 지급을 담당하며, 9월 1일 현재 한국수출입은행은 3개 이란 은행과 여신제공과 관련된 기본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나머지 9개 은행과도 조만간 기본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힘.

‒ 한국수출입은행과 체결한 협정은 對이란 경제제재가 완화 조치(2016.1월) 이후 이란이 체결한 최대규모의 여신제공 협정으로, 이란은 이를 계기로 유럽 및 일본의 은행 등과도 유사한 내용 의 협정 체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이란 Mohammad Khazaei 재정부 차관은, 9월에 호주, 덴마크, 이탈리아와 신용공여 협약을 체결할 것이며, 총 규모는 약 30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발표함(2017.8.29). 일본과는 협상 중에 있으며 수개월 내로 신용공여 협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이란은 오랫동안 경제제재를 받아왔고 국제 금융시장으로부터 고립되어 있었으므로, 경제 회복을 위해 대규모 투자 유치가 필요한 상황임.

‒ 이란은 ‘6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2016~2021)’ 기간 동안 65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며, 이 중 300억 달러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200억 달러는 공동투자 방식으로,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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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7-31호 2017.9.11 43 억 달러는 외국인 직접투자 형태로 유치할 예정임(Lexology, 2017.4.21).

‒ 그러나 외국기업들은 일부 해제되지 않은 미국의 對이란 제재 등으로 인해 對이란 투자에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음(인사이트 제16-23호(2016.6.24일자) pp.58~60 참조).

(Press-TV, 2017.8.24,29; MEES, 2017.9.1)

▣카타르, 신규 IWPP 사업 참여를 위한 사전자격심사 신청 접수

 카타르 종합수전력공사 Kahramaa(General Electricity&Water Corporation)는 신규 민자 담수・ 발전사업(independent water and power project, 이하 ‘IWPP’)의 건설부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자격심사 신청서를 받고 있음.

‒ 사전자격심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9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함.

‒ 신규 IWPP 사업은 ‘Facility E IWPP’으로 불리며, 계획 설비용량은 발전용량 2~2.5GW, 담수화 용량 100~130MIGD(million imperial gallons a day)이고, 가동 예정시기는 2020년임.

‘imperial gallon(1 imperial gallon=4.54609리터)’은 영국・캐나다 등지에서 사용되는 단위로

미국의 ‘gallon(1 gallon=3.785리터)’과 구분됨.

‒ 지난 2월에는 ‘Facility E IWPP’ 사업의 자문단(재정부문: 영국 EY社, 기술부문: 핀란드 Poyry社, 법률부문: 영국 DLA Piper社)이 선정되었음.

 카타르는 ‘Facility D IWPP’(발전용량 2.5GW, 담수화용량 136MIGD)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2017년 9월 현재 건설 단계에 있음.

‒ ‘Facility D IWPP’는 Mesaieed市 인근의 카타르 경제구역(Qatar Economic Zone, QEZ)에 건설

중이며 2017년 일부 가동을 시작하여 2018년부터 완전히 가동될 예정임.

‒ ‘Facility D IWPP’의 사업비는 약 30억 달러이며, 2015년에 일본 Mitsubishi 상사와 도쿄전력 (Tokyo Electric Power Company)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수주하였음.

‒ 삼성물산은 ‘Facility D IWPP’ 사업의 일환인 2.5GW 규모의 복합발전설비 건설을 위한 EPC 계약이 포함된 18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하였으며(2016.7월), 일본 Hitachi Zosen社는 담수화 시설 건설을 위한 EPC 계약을 수주함.

‒ 독일 Siemens社는 ‘Facility D IWPP’ 사업에 터빈과 발전기를 공급하게 됨(2015.10월).

(MEED, 2017.8.30)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