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5-42호 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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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 파키스탄 과다르항 43년간 사용권 확보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왕샤오타오(王曉濤) 부주임과 파키스탄 기획・개발개혁부 Ahsan Iqbal 장관 및 항만해운부 Kamran Michael 장관은 11월 11일에 과다르항 자유무역지 대 총면적의 30%(약 280ha) 부지에 대한 사용권을 43년간 중국해외항만주식유한회사(中國海 外港口控股有限公司)에 이양하는 협약서에 서명하였음.
※ 과다르항은 파키스탄 서부 발루치스탄에 위치해 있는 중・파 경제회랑의 종착지임. 항구도시 카라치와의 거리는 600km이고, 이란 국경지대, 아라비아해, 호르무즈 해협과 인접해 있어 인도양의 전략적 요충지라고 불림.
‒ 중국 COPHC社는 2013년 2월 항만 운영수익 문제로 과다르항의 운영권을 이양 받은 후, 이 번에 과다르항 자유무역지대 장기 사용권을 확보함에 따라 과다르항의 전권을 확보하게 되며, 과다르 국제공항과 과다르 자유무역지대를 관리하게 될 예정임.
・ 중국은 향후 차관 형태로 2016년 1월부터 과다르 국제공항 건설을 진행할 계획임.
‒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는 나머지 과다르항 자유무역지대 부지 또한 빠른 시일 내에 중국 기업 에 이양될 것이라고 밝힘.
‒ 중국은 아라비아해 연안의 과다르항과 중국 서부 신장(新疆)지역을 연결해 중앙아시아와 남아 시아에서 자국으로의 수송라인을 안정적 확보함으로써 동 지역에 대한 미국과 인도의 영향력 을 견제하고자 함.
・ 중국은 아프리카와 중동으로부터 수입하는 원유 및 천연가스의 수송거리가 아라비아해와 말라카해협을 통과 시에 약 12,000km이지만,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자국으로의 수송거리 를 2,395km로 대폭 단축되었음.
자료 : 人民网
< 중국 신장-파키스탄 과다르항 철도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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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5-42호 2015.11.20・ 현재 중국은 원유수입의 60%가 중동과 아프리카지역에서 이루어지며, 원유수입의 80%가 인도양과 말라카 해협을 통과함.
¡ 이번 협정서 체결은 양국이 추진해온 중-파 경제회랑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임.
‒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015년 4월 파키스탄을 방문하여 파키스탄 나와즈 샤리프 총 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 신장(新疆)에서 출발하여 파키스탄 과다르(Gwadar)항까지, 그리고 여기서 아라비아해에 이르는 총 3,000km 길이, 460억 달러 규모의 경제회랑을 구축하기로 한 바 있음(인사이트 제15-13호(4.10일자) pp.33~34 참조).
‒ 중-파 경제회랑 구축 협정에 따라서 59억 달러는 도로 건설에, 37억 달러는 철도 건설에 각각
지출되며, 이들 사업 모두 2017년에 완공될 계획임.
(參考消息, 2015.11.12; 北京靑年報, 2015.11.13)
▣중국 국가에너지국(NEA), 러시아와 석탄부문 협력 확대
¡ 중국 국가에너지국(NEA) 누얼 바이커리(努爾 白克力) 국장과 러시아 에너지부 Aleksandr Novak 장관은 지난 10월 30일 베이징에서 정부, 석탄기업, 금융기관 등이 참여한 ‘제4차 중국
-러시아 석탄부문 협력 회의’에서 ‘중-러 석탄부문 협력 로드맵’에 서명하였음.
‒ ‘중-러 석탄부문 협력 로드맵’에는 러시아 극동지역과의 석탄산업 협력 확대와 석탄디젤화
(Coal to diesel)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음. 이에 따라 중국 기업의 러시아 극동지역에 대한 석탄 자원 개발 및 인프라시설 구축 사업 등이 활발하게 추진될 예정임.
‒ ‘중-러 석탄부문 협력 로드맵’의 일환인 석탄디젤화(Coal to diesel) 프로젝트의 러시아 측 담 당 기업은 AMP3社로 이미 동 프로젝트 진행에 착수하였음.
・ AMP3社는 중국기계수출입총공사(China National Machinery Import & Export Corporation, CMC), 중국과학합성유기술유한공사(Synfuels China)와 중국 기술을 도입해 50만 톤의 석탄디 젤유 생산 프로젝트에 대한 의향서(Memorandum of Intent)를 체결하였음.
・ 석탄디젤화 프로젝트는 석탄자원이 풍부한 러시아 동시베리아 자바이칼州의 크라스노카멘 스크(Krasnokamensk)市에서 추진됨.
‒ 또한, 중국 국영석탄기업인 선화집단(神華集團)과 러시아 석탄기업 Mechel社는 러시아 엘가 탄전의 공동 개발에도 합의하였음.
・ 엘가 탄전의 확인매장량은 약 22억 톤으로 2017년부터 생산이 개시될 것이며, 연간 생산량 은 1,200만 톤으로 예상됨.
¡ 한편, 러시아는 중국의 연료탄(steam coal) 수입국 중 비중이 세 번째로 큰 국가임. 중국 해관 총서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1~9월 중국의 러시아 연료탄(steam coal) 수입량은 748.66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15% 감소하였음.
(NDRC 홈페이지, 2015.11.11; 鋼之家, 2015.11.12)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5-42호 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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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영 정유기업, 처음으로 외국기업과 원유 장기공급 계약 체결
¡ 중국 민영 정유기업 산둥둥밍(山東東明)석유화학그룹(이하 ‘둥밍석화그룹’)과 BP는 원유 장기 공급계약을 11월 11일에 체결했는데, 이렇게 중국 민영기업이 외국기업과 원유 공급계약을 체 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 둥밍석화그룹은 중국 최대 민영 정유기업으로 2015년 5월에 정유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원유 수입 라이선스를 확보하였음. 현재 원유수입 할당량은 민영기업 중 최대규모인 750만 톤이 고, 동 기업의 연간 원유 가공능력은 1,500만 톤에 달함.
‒ 이번 계약은 지난 10월 19~23일 중국 시진핑 주석이 영국을 방문했을 당시 진행한 협약을 토 대로 체결되었음.
‒ 원유 공급은 2016년 2월부터 시작되고, 매년 협상을 갱신될 것임.
‒ 중국 상무부는 ‘정유기업의 비국영 무역 원유수입 라이선스 신청 관련 업무에 관한 통지’를 지난 7월 23일 발표하여 국유기업이 독점하던 원유수입부문에 민영 정유기업 참여를 확대하 도록 한 바 있음(인사이트 제15-29호(8.7일자) p.40 참조).
‒ 또한, 둥밍석화그룹 회장은 현재 기타 원유공급 업체와도 협상 중에 있으며, 매달 2~3척의 대 형 유조선 물량의 원유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힘.
¡ 한편, BP는 지난 10월에 중국 국영 전력기업인 중국 화뎬집단(華電集團)과 최대 100억 달러 규모의 LPG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 BP는 화뎬집단(華電集團)에 20년간 매년 최대 100만 톤의 LPG를 공급할 계획임.
(每日經濟新聞, 201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