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17호 2016.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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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 전략비축유 확보 위해 원유수입 확대
¡ 중국은 IEA의 원유 권고 비축일수인 90일분을 확보하기 위해 수입량을 늘리고 있음. Bloomberg는 중국이 올해 1분기에 전략비축유(SPR) 확보를 위해 78.8만b/d의 원유를 수입하였는데, 이는 2004년 Bloomberg가 자료를 수집한 이래 최고치라고 보도함(2016.4.25).
‒ 로이터 통신은 2015년 1월 중국이 IEA의 권고 비축일수인 90일분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올해 1월에는 중국이 지상 석유 비축기지가 포화 수준에 이르러 지하 비축기지를 건설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음.
※ 중국 국가통계국은 2015년 중반 현재 총 8개의 비축기지와 일부 저장시설에 원유 2,610만 톤(약 1.91억 배럴)을 비축하고 있고, 비축기지 수와 원유비축 규모는 전년대비 각각 2배, 2.1배 늘었다고 발표함 (2015.12.11)(인사이트 제16-3호(1.22일자) pp.40~41 참조).
‒ 3월의 원유 수입량은 770만b/d에 달했는데, 주된 수송수단은 VLCC급(200만 배럴) 유조선이고, 그밖에 소형 유조선과 송유관을 통해서도 원유를 수입하고 있음.
※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해 3월 원유 수입량은 3,261만 톤(약 770만b/d)으로 2015년 12월 3,319만 톤(약 782만b/d)에 이어 사상 두 번째 높은 수준임.
자료 : Bloomberg
< 중국 원유 수입량 변화 추이 (2010.4~2016.3) >
¡ 비축량 확대 이외에 민영정유기업들의 가동률 상승도 중국의 원유 수입량 증가에 기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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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17호 2016.5.13‒ 에너지전문 컨설팅그룹 Energy Aspects社는 중국 정제공장의 가동률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 산둥省 칭다오항의 원유 수입량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힘.
・ 올해 3월 25일 기준, 산둥省 민영정제공장의 가동률은 작년 40.4%에서 51.17%로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음.
(參考消息網, 2016.5.8)
▣중국 민영정유기업, 원유 수송 인프라 미비로 원유수입 확대에 어려움 봉착
¡ 중국 석유화학 컨설팅 업체인 oilchem.net(隆衆石化)社는 현재 다수의 민영정유기업이 송유관 부족으로 유조화차로 원유를 수송하고 있는데, 이러한 방식은 비용부담이 크고 운행 회전율도 낮아 향후 원유수입 확대에 제약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함.
‒ oilchem.net는 전략비축유(SPR) 확보 이외에 201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민영정유기 업의 원유수입 확대로 중국의 원유 수입량이 증가하였다고 지적함.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중국 최대 민영정유기업인 산둥둥밍(山東東明)석유화학 그룹에 민영정유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원유수입 라이선스를 발급함(2015.5.27).
※ 중국 상무부는‘민영정유기업의 원유수입 라이선스 신청 관련 업무에 관한 통지’를 발표 (2015.7.23)하여 국영기업이 독점하던 원유수입부문에 민영정유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도록 한 바 있음(인사이트 제15-29호(2015.8.7일자) p.40 참조).
‒ 민영정유기업들은 올해 1분기에 저가의 원유를 대량 수입하였으며, 얼마 전 국제유가가 반등세를 보 이자 향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여 수입량을 늘림으로써 산둥省 칭다오항 등 항구에 유조 선들이 대거 입항하였음.
※ 산둥省 칭다오항은 중국 원유 수입량의 약 30%를 처리하는 중국 내 최대 원유 하역항임.
・ 칭다오항을 통한 민영정유기업의 3월 원유 수입량(986만 톤)은 전년동월 대비 91.8%, 전월대 비 9.9%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음.
자료 : 隆衆石化
< 칭다오항 원유 수입량 추이 (2015.10~2016.3) >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17호 2016.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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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밍(東明)석유화학의 장리우청(張留成) 부사장은 송유관 부족문제와 항구 내 원유비축시설의
포화로 중국 민영정유기업들의 원유수입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였음. 또한, 대부분의 비축 시설이 포화상태에 있어 이를 해소하는 데 2~3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임.
¡ 현재 산둥 지역에서 원유수입 라이선스를 확보한 정유기업 중 둥밍(東明)석유화학, 홍룬(弘潤) 석유화학, 야퉁(亞通)석유화학, 완다(万達)석유화학 등 4개 기업은 르동(日東) 송유관 등을 통 해 수입 원유를 수송하고 있음.
‒ 그러나 위 4개 기업을 제외한 다른 원유수입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은 내륙에 위치한 기업이 많은데, 이들 기업은 송유관이 없음.
※ 산둥 지역의 주요 항구는 칭다오, 라이저우(萊州), 르자오(日照), 룽커우(龍口), 웨이팡(濰坊), 둥잉(東營) 등 6개이며, 현재 이와 연결된 주요 송유관은 르동(日東), 황웨이(黃濰), 라이창 (萊昌), 둥잉항(東營港) 등 4개임.
‒ oilchem.net에 따르면, 내륙 소재 정유기업은 수입한 원유의 80%를 탱크로리나 유조화차로 수
송하고 있어 칭다오 항에 하역된 원유를 신속하게 운반하기 어려운 상황임. 이로 인해 유조선의 정박일수가 평소보다 3배 늘어난 20~30일까지 지연될 것으로 전망됨.
‒ 원유 저장시설과 수송 인프라 부족으로 원유를 적시에 운송하지 못해 계속해서 정박비를 지급해야 하므로, 민영정유기업의 비용 부담이 늘어나 원유수입이 제약받을 것으로 전망됨.
‒ 또한, 올해 2,3분기는 산둥지역 정제공장의 점검기간이며, 이 또한 원유수입량에 직접적인 영 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界面, 2016.5.6)
▣중국 CWE, 중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라오스 화력발전소 건설 계약 체결
¡ 중국 CWE(水利電力對外公司)는 라오스 전력청(EDL)과 후아판(Huaphanh)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건설 계약을 체결함(2016.4.29).
‒ 동 프로젝트는 중국 기업이 라오스에 투자하여 건설하는 첫 번째 화력발전 프로젝트인 동시에, 라오스의 첫 번째 내수용 화력발전 프로젝트임.
‒ 2012년 12월 양사가 발전용 석탄광 개발 계약을 체결하여 탐사・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탐사 결
과 후아판(Huaphanh) 지역에서 약 7,000만 톤 규모의 석탄자원을 발견하였음.
‒ 프로젝트 초기에는 연간 생산능력 150만 톤 규모의 탄광을 개발하고, 설비용량 300MW급 화력 발전설비 2기를 건설할 계획임.
‒ 화력발전설비 1기의 투자규모는 약 10억 달러이며, 2016년 말에 착공하여 2020년 말에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임.
¡ 한편, 중국은 최근 ‘일대일로(㊀帶㊀路)’ 전략의 일환으로, 라오스의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 및 협력사업을 추진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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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17호 2016.5.13‒ 2015년 12월 양국이 공동 투자하여 추진하는 중국-라오스 철도 건설사업이 착공되었음. 라오스
경제특구관리위원회 사무처장은 양국 간 철도 건설은 라오스의 외자 유치 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여 라오스 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 중국은행은 2015년 3월 중국과 라오스 및 아세안 회원국 간의 금융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라 오스 지점을 설립하였음.
‒ 주라오스 중국 대사관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중국의 대(對)라오스 비금융부문에 대한 투자 규모는 13.6억 달러로 전년대비 36.2% 증가하였음.
(水利電力對外公司, 2016.3.14; 商務部, 2016.5.4; 人民日報, 20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