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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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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3호 201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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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호주

▣파키스탄, 양호한 공급조건 찾아 카타르와 LNG 공급계약 확대

¡ 파키스탄 국영석유기업인 Pakistan State Oil은 Shell과의 10억 달러 규모 LNG 구매계약 결정 을 철회하고, 카타르의 Qatargas社과 양호한 공급조건으로 계약 추진

‒ Pakistan State Oil은 2015년 12월 공개입찰을 통해 2016~2020년 동안 Shell과 Gunvor社로부 터 각각 60개의 LNG 카고를 공급받기로 결정한 바 있음.

‒ 입찰종료 후 공급조건 협의과정에서 Gunvor Group은 브렌트유 가격의 13.37%를 제안하였고, Shell은 13.83%를 제안함.

‒ 파키스탄은 애초에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던 카타르 Qatargas社로부터 브렌트유 가격의 13.37%

를 제안받은 후 Shell과의 계약결정을 철회함. 그러나 Gunvor와의 계약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임.

¡ 이와 별도로, 파키스탄과 카타르는 공개입찰 없이 정부간 협의를 통해 총 160억 달러 규모의 15년 LNG 공급계약을 확정지었으며, 이 계약 내용은 1월 13일 파키스탄 경제조정위원회 (ECC: Economic Coordination Committee)의 승인을 받음.

‒ 카타르는 2030년까지 연간 300만 톤(첫 번째 해에는 150만 톤)을 파키스탄에 공급할 예정이 며, 상세한 공급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브렌트유에 연동된 가격인 것으로 전해짐.

‒ 계약조건에 따르면, 가격 재협상 조항(price review clause)이 포함되어 계약을 체결하고 10년 후에 양측은 공급가격을 협의할 수 있음.

¡ 동 계약은 세계 제1위 LNG 수출국으로서 전세계적인 공급과잉 속에서 신규 수요처를 발굴하 고자 하는 카타르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됨.

‒ 카타르는 호주와 미국에서 LNG 신규물량이 유입되고 전통적인 LNG 수요처인 동북아 지역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LNG 수요처를 확보하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음.

(Reuters; Wall Street Journal; Express Tribune, 2016.1.15)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저유가로 인해 바이오디젤 확대정책 난항

¡ 저유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원유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인도네 시아와 말레이시아 정부의 바이오디젤 추진 사업이 타격을 받고 있음.

‒ 인도네시아 정부는 B20 진흥정책을 통해 2016년부터 혼합경유의 팜오일(palm oil) 최소 혼합 비율을 기존 15%에서 20%로 증가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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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0는 일반 경유 80%, 팜오일 20%를 혼합한 바이오디젤 연료로서, 2015년에 테스트 주행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음.

‒ 그러나 최근 저유가 추세에 기인하여 일반 경유 가격이 팜오일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하락하였 고, 두 연료간 가격 차이가 확대될수록 인도네시아 정부의 보조금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 BPDP(Oil Palm Estate Fund) 위원장에 따르면, 2016년 팜오일 보조금은 리터당 0.18달러 수준 으로 추정됨.

・ 1월 14일 기준 인도네시아의 팜오일 가격은 톤당 약 550달러인 반면, 경유 가격은 톤당 283달러 수준으로 나타남.

・ 전문가들은 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수준에 머물 경우, 인도네시아 정부의 바이오디젤 목표치 (혼합비율 20%) 달성이 어려우며, B20 프로그램이 완전히 이행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함.

‒ 말레이시아의 경우, 2016년부터 바이오 연료 혼합비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조정하고 자 하지만, 저유가로 인해 인도네시아와 유사한 압박을 받고 있음.

‒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모두 바이오디젤 확대정책의 재검토가 불가피하며, 2016 년 두 나라의 바이오연료 혼합비율은 각각 10%, 7% 미만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함.

¡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각각 세계 1, 2위 팜오일 생산국으로 전 세계 팜오일 생산량의 약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탄소배출감축 노력의 일환으로 바이오디젤 확대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하지만 양국 모두 저유가로 인해 재정상황이 악화되고 있으며, 에너지부문 보조금 개혁이 중요 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음.

(Nikkei Asian Review, 2016.1.11; Reuters, 2016.1.14)

▣호주, 對인도 석탄수출 증가에 힘입어 ’15년 석탄수출 증대 달성

¡ 호주 QRC(Queensland Resources Council)에 따르면, 인도로의 수출량 증가에 힘입어 호주 퀸 즈랜드州 2015년 석탄수출량이 전년대비 2% 증가한 2억2,000만 톤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남.

Geoscience Australia 자료에 따르면, 호주의 석탄 생산지는 퀸즈랜드州와 NSW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2012년 12월 기준 각각 호주 연간 석탄 생산량의 51%, 4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됨.

‒ 호주는 전 세계적인 석탄가격 하락과 수요 감소 추세를 고려할 때, 이 같은 석탄수출 증대를 고무적인 성과로 인식되고 있음.

‒ 특히, 퀸즈랜드州의 對인도 석탄수출량은 2015년 하반기 전년대비 19%, 상반기 대비 무려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2015년 퀸즈랜드州 석탄 수출량은 Gladstone 수출항(7,200만 톤), Dalrymple Bay(6,930만 톤), Hay Point(4,440만 톤), Abbot Point(2,720만 톤) 수출항 순서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

・ 최근에 Carmichael 광산에서 생산되는 석탄의 주요 수출항으로 기능할 Abbot Point 수출항 확장공사가 호주정부의 승인을 받으면서, 향후 Abbot Point 수출항의 수출량은 더욱 증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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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 전망됨.

・ 인도의 Adani社가 Carmichael 석탄 채굴·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호주 연방정부의 재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인도의 GVK Hancock社 또한 호주 정부의 석탄사업 승인을 기다리고 있음.

‒ QRC의 Michael Roche 위원장은 이 같은 성과는 세계적인 석탄산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호주

석탄산업이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음을 반영하며, 인도시장이 퀸즈랜드州 석탄수출의 주 요 시장이 되고 있다고 밝힘.

¡ IEA는 2020년까지 인도의 발전용 석탄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고, 또한 업계 전문가 들도 인도가 장기적으로는 자국 내 석탄공급량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도 모색할 것으로 전망함.

(Reuters, 2016.1.11; World Coal, 2016.1.12)

▣아시아 가스 수요 감소 및 미국・호주 LNG 공급 증대로 저 LNG가격 지속 전망

¡ 세계 최대 LNG 수입처인 아시아에서의 가스 수요가 줄고, 미국과 호주의 신규 공급이 증가할 것으 로 보여 세계 LNG 시장에서 과잉공급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세계 가스 수요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아시아시장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 한국, 일본의 2015년 LNG 수입량은 2014년 대비 각각 1%, 11%, 4% 감소함.

‒ 반면, 2016년부터 1월부터 미국이 LNG 공급을 개시하였고, 호주 또한 공급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 하는 등 세계 LNG 공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과잉공급의 영향으로 세계 평균 LNG 현물가격이 하락하여 2016년 1월 현재 $7/MMbtu를 하회하 고 있음.

・ 2015년 기준, 세계 LNG 공급량(2억 5,000만 톤)이 수요량(2억 4,500만 톤)을 웃돌아 가스 가격이 하락하였음. 특히 對동북아 LNG 수출가격은 2년 전 $19/MMbtu에서 2016년 1월 현 재 $7/MMbtu 미만으로 급락함.

¡ LNG 가격이 하락하면서 이집트, 요르단, 파키스탄 등과 같은 신규 LNG 수입국들의 수요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음.

‒ 신규 LNG수입국가들에서 LNG 도입터미널과 같은 설비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됨.

‒ 또한, 신흥 가스시장을 둘러싸고 노르웨이, 러시아 등 기존의 공급자와 미국, 호주 등 신규 공 급자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

(Wall Street Journal; Financial Times, 2016.1.15)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