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WORLD ENERGY MARKET Insight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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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5-3호 2015.1.23중남미
□ 니카라과 운하 착공으로 파나마 운하와 수송로 경쟁 전망
ㅇ 홍콩니카라과운하개발(HKND)社는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니카라과 운하 건설에 2014년 12월 22일 착공했음. 2020년 운영 목표인 니카라과 운하는 완공 시 2016년 확장 공사가 완공 예정인 파나마 운하와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됨.
※ 홍콩니카라과운하개발(HK Nicaragua Canal Development Investment Co., Ltd., HKND) 社가 니카라과 운하의 건설시공사이자 50년간 운영사(50년 추가 연장 가능)로, 중국 통신 기기제조기업인 Xinwei 그룹의 Wang Jing 회장이 소유한 기업임.
- 니카라과 운하는 태평양 연안 Brito와 대서양 카리브해 연안의 Punta Gordar를 연결하 는 총 길이 278km, 전체 폭 230~520m, 깊이 27.6m의 대형운하로 공사비는 약 500억 달러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됨.
- 운하 기공식에 참석한 니카라과 Omar Halleslevens 부통령은 전 세계 해상 교역의 약
5%가 니카라과 운하를 통과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통해 니카라과 GDP가 약
두 배로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 5년 내 건설하여 2020년 운영 목표인 니카라과 운하는 완공 시 2016년 확장 공사가 완
공 예정인 파나마 운하와 치열한 항로 경쟁을 벌이게 될 것으로 전망됨. 니카라과 운하 는 파나마 운하보다 규모가 크고, 미국 동부-아시아 간 항로 길이가 더 짧아서 파나마 운하보다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됨.
자료 : HKND
< 니카라과 운하 및 파나마 운하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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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니카라과 운하 건설을 통해 중국은 베네수엘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국가로부 터 원유 등 풍부한 천연자원에 대한 수송로를 확보하여, 중남미와의 교역 관계를 더욱 증 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됨.
- HKND社는 니카라과 운하 건설 프로젝트가 독자적인 사업이며 중국 정부와의 관련이
없다고 밝혔으나, 여러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는 중국 정부의 사전승인을 받 고 추진되었을 것이라고 밝힘.
- Market Watch 등 여러 전문가들은 중국이 니카라과 운하를 통해서 베네수엘라産 원유
등 등 중남미 국가의 천연자원에 대한 수송로를 확보하고, 반미성향의 중남미 국가들과 의 교역 관계를 증진하여 상대적으로 미국을 견제하게 될 것으로 전망함.
- 미국은 환경영향평가 결과, 입찰내역 등 구제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운하 건설에 대한 투명성을 촉구하였음. 또한 일각에서는 건설 지역의 호수 등에 대한 환경파괴, 이주민 발생, 시공사 HKND社의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실현가능성 및 경제성 등에 대한 우려를 표현했으며, 니카라과 국민들의 운하 건설 반대시위도 이어지고 있음.
(BBC, 2014.12.23; Market Watch, 2014.12.24; Reuters, 2014.12.26)
□ 멕시코, 민간 자본 바탕으로 한 풍력발전단지 투자 계획 발표
ㅇ 멕시코 에너지부 Joaquín Coldwell 장관은 에너지원을 다양화하기 위해 풍력발전단지에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약 140억 달러를 투자해 현재 2,551MW인 풍력발전용량을 9,500MW으로 늘리겠다고 1월 12일 발표함.
- 멕시코 에너지부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멕시코의 발전설비용량은 53.5GW로 대부분이 화석연료에서 나옴. 원유와 가스에 의존도가 심각한 멕시코는 에너지원을 다양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구하고 있으며 에너지 개혁을 통해 민간자본 유치를 늘리고자 함.
- 멕시코는 또한 2012년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 법안 통과 이후 재생에너지 사 용을 촉구하는 기후 협약을 맺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 2012년 4월 19일 멕시코는 탄소배출을 2020년에는 30%, 2050년에는 50% 이하로 축소하 는 것을 담고 있는 기후변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킴.
・ 멕시코는 재생에너지 사용 촉구 및 청정에너지 시장 확대 등을 포함하는 기후협약 을 미 캘리포니아州와 체결함.
ㅇ 이번 에너지부 장관의 발표 이후, 멕시코 연방전력청을 비롯해 스페인 풍력발전社 및 여 러 스페인 기업들이 각각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타 해외기업들도 잇달아 투자 참여 의사 를 밝힘.
- 멕시코 연방전력청인 the Comisión Federal de Electricidad(CFE)는 이번 투자계획에서 약 35억 달러를 들여 총 2,300MW를 생산하는 8개 풍력단지를 개발할 예정임.
- 스페인 Iberdrola 풍력발전社와 Gamesa社 및 Acciona社는 각각 약 50억, 15억, 6억 5 천 달러를 풍력발전단지와 공급시설 및 서비스 시설 등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함. 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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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5-3호 2015.1.23에도 멕시코 국내 기업과 국제 기업들이 투자 의사를 밝힘.
ㅇ 글로벌 회계 및 컨설팅 법인인 PWC(PriceWaterhouseCoopers)와 CFE 이사에 따르면, 멕 시코는 이번 투자로 인해 에너지원 다양화를 이룰 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 부문의 매력적 인 투자처가 될 것임.
- 최근 Earnest & Young이 발표한 2014 재생에너지 국가별 매력도 지수(Renewable Energy country Attractiveness Index, RECAI)에서 멕시코는 스페인의 뒤를 이어 25위 를 기록함.
(Reuters, 2015.1.12; Fox news, 2015.1.13; UNEP Climate Action, 2015.1.14)
□ 콜롬비아, FARC와 평화협정체결로 에너지부문에 활력
ㅇ 콜롬비아 Manuel Santos 대통령이 반군세력인 무장혁명군(Revolutionary Armed Revolutionary Forces of Colombia, FARC)과 1월 19일 휴전에 대한 2015년 첫 평화회 담을 진행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그 동안 반군 공격으로 타격을 입었던 에너지부문에 원 활한 운영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됨.
- Santos 대통령은 공식 성명에서 2015년은 평화의 해가 될 것이라 하며, 2월 2일~10일 까지 쿠바에서 50년간의 무력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평화회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 표함.
※ 1950년대부터 시작된 FARC와 콜롬비아 정부 사이의 갈등은 현재까지 지속되어 오고 있음.
- 지난 수십 년간 무장혁명군(FARC)과 좌익 게릴라 반군들은 송유관, 가스관을 비롯해 전력시설 등 각종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감행해 옴. 공격의 90~96%가 에너지 인프라를 대상으로 함. 이에 따라 휴전 성사 시, 원활한 에너지부문 활동이 기대됨.
・ 2014년 한 해 동안 반군세력의 송유관 공격으로 Caño Limón-Coveñas 송유관의 경 우, 93차례 가동이 중단됨.
ㅇ 일부 분석가들은 평화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고 시사함. Barclays 은행의 경제 전 문가 또한 콜롬비아 정부가 막대한 군사지출을 사회 개발 및 인프라에 사용한다면 경제개 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함.
(BBC news, 2015.1.15; TeleSUR, 2015.1.19; Wall Street Journal, 201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