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과 달리 섹슈얼리티 연구는 여성이 어떻게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구성하는지에 초점을 맞춘다.10 앞서 살펴보았듯이 섹슈얼리티를 구성하는 공간과 힘은 다양하다. "위대한 장군님의 품에서 성장한 우리 여성들의 새로운 모습이며, 인류 여성의 역사에 알려지지 않은 비범한 여성미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김정일 결사옹위의 신념과 의리
또한 군인 가문 여성을 표현한 <전호가의 붉은 '진달래'>, 김정일을 모시는 도덕성을 극대화한 <해를 따르는 해바라기> 등의 비유도 상징적으로 나타난다. 가족의 군대 입대를 독려하는 담론. 34. 우리는 수령님을 사회주의조선의 창건자로, 민족의 어버이로 잊지 말고 존경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우리 여성들은 위대한 수령 김정일동지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합니다. 그리고 녀성들은 장군님의 선군사상과 로선의 굳건한 옹호자, 관철자가 되어 언제 어디서나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생활하고 사업하여야 합니다.”37.
자위의 위력, 국방의 위력은 이토록 위대하고 강했다... 우리 장군님은 끝없는 혁명정신과 헌신, 숭고한 책임감으로 어려운 시련과 난관을 이겨냈으며 집요한 파괴적 공격에서도 자신을 지켜냈습니다. 숨막히는 제국주의자들 속에서 그는 과자보다 총알을 귀중히 여기고 공장과 불을 일삼으며 침묵을 지키며 어두워진 거리를 떠나 전선으로 달려가며 국방강화의 길을 계속 달렸다." 남편은 집 밖, 아내는 집으로 배정되어 전자는 남성의 영역으로, 후자는 여성의 영역으로 제도화되었다.43. 고아, 부랑자, 장애인, 노인 등 국가권력이 번거롭고 중요하지 않다고 인식한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일도 여성의 정신을 포괄했다.44 국가보다 인간 공동체와 더 밀접하게 연결된 여성, '관심과 헌신'을 받았습니다. '국가가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여성의 성' 사고방식은 무엇인가.
가족법 제정과 고난의 행군
제42조 미성년자 또는 신체장애로 인하여 사업을 할 수 없는 자가 이 법 제41조에 따른 후견인(4대 혈족)이 없거나 분쟁이 발생한 경우. 48 4대 혈족은 가난으로 인해 부양을 책임질 수 없는 고아, 노인, 병약자를 부양할 의무가 있다. 국가재정, 혈연관계로도 해결되지 않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책임은 북한사회에서 여성의 공간 역할을 하는 상주행정기관 중 최고기관인 인민반에게 있다. 여성 단체인 아내 연합(Union of Wives)은 법적으로 기혼 여성을 돌볼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족은 국가공동체의 기초로 인식되며, 국가도 가족과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고 독창적인 조직이다.49 이러한 민족주의 전략은 가족을 유지하고 관리하며 가족을 창조하고 보호하는 데 있어서 여성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다. 가족 구성원과 그들의 역할은 사회적 확장을 촉진했습니다. 즉 녀성들은 《자신의 아들딸들을 장군에게 충실하고, 조국과 인민에게 충실하며, 정신도덕적 품성이 건전한 믿음직한 혁명가로 키우는데 모든 정성을 바쳐야 한다.》 그들은 일상생활의 일부로서 군대를 중시하고 인민군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50 최고 권력층이다.
제2차 어머니대회 : 헌신성 독려
모든 녀성들은 확고한 계급적 신념과 반미투쟁정신을 가지고 선군시대 혁명찬가와 투쟁가, 랑만의 울림을 어디에서나 더욱 크게 울려야 한다.”60. 아울러 “후대들을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로 키우기 위한 교육은 조국과 민족의 복지를 위한 중요한 과업이며 우리 녀성들이 짊어져야 할 신성하고 당연한 의무이다”고 말했다. 그들의 나라와 민족."61. 60 또한, “여성들은 조국과 민족의 앞날을 위하여 숭고한 책임의식을 갖고 많은 아들딸을 낳아 영웅으로, 굳건한 전사로 키워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3차 어머니대회 : 병영사회 ․군인가정
따라서 제3차 어머니대회에 추가된 특징은 고등학생이나 중학생 이상인 딸만 있는 가정에서도 어머니가 딸을 군대에 보내고 군인가족이 되는 정책을 강요한다는 점이다. 이번 대회에서 어머니와 선전활동가들은 다음과 같은 결의와 찬사를 보내 북한 사회를 군인가족으로 만들 것을 독려하였고, 그 가족은 ``선군시대 군인가족'으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여성성 신화의 주인공은 김정일의 어머니 김정숙이다.
또한 ``노인, 꽃제비, 사회 명예군인을 돕기 위한 지시사항과 자녀들이 가정의 이혼으로 방황하거나 계모가 싫어 가출하는 현상에 대해 정당적 조치 또는 법적 조치를 취하라는 지시사항'이 발표되었다. 70 이와 같이 북한 당국은 사회 전체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는 사회적 약자들을 주민들에게 돌보라고 강요하고 병영제도의 질서를 교란시키며, 구체적으로 그 역할을 북한에 전가하고 있다. 여성. 71현대 한국에서 잘 사용되지 않는 '에아카다'라는 용어는 순우리말로, 사전적 의미는 첫째, 오로지 자기 이익만을 생각한다는 뜻이다. 'persevere'라는 비슷한 의미를 가진 단어가 있는데, 이 단어보다 훨씬 더 강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인민경제 생활책임
그리고 “나는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실히 받들어 내 조국과 김일성 인민이 사는 조국의 안녕을 위하여 결연히 투쟁할 것임을 강조하였다.”76 더욱이 두 번째 만남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취임한 1998년이었다. 김일성조선을 사회주의강성국가로 건설하는데 녀성들이 적극 기여하자!"라는 구호와 함께 김일성조선을 사회주의강성국가로 건설하자는 구호가 게양됐다. 정일 77.
제2천리마운동의 기수
모든 녀성들은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마을과 거리, 일터를 근본적으로 쇄신하는데 앞장서야 하며 어려울수록 가사일을 더욱 자각적으로 조직하여야 한다... 밝고 문명화되고 근면하고 근면하며 강인함은 조선여성 특유의 아름다움이다... 이 아름다움은 오늘날 우리 여성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사회적 역할을 통해 빛난다. “우리 녀성들은 선군사상의 열성적인 지지자이며 선군정책의 확고한 옹호자, 실천자이다.”80. 이러한 자질은 조선여성 특유의 아름다움이라 하며, 그들의 민족성과 전통이 계승되어 왔다고 주장한다.
강성대국을 향한 경제주체
“20세기 정점에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 여성들의 저력은 우리나라가 강성대국으로 빛날 21세기에도 세계의 감탄을 더욱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말이 2000년대 이후 더 자주 등장했다. 조선여성들은 선군시대의 요구에 따라 후방전사로서 최전선의 남자들을 보살피면서 다음과 같은 역할과 정신을 가져야 했다. “오늘 우리 여성들은 김정일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총과 망치, 낫과 붓을 굳건히 쥐고 강성대국 건설의 보람있는 투쟁에서 조국의 부강번영에 적극 이바지하고있습니다. 사회주의자. 국가." .81. 사회주의 강성국가 건설을 위한 선군혁명의 길에서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조선녀성들은 생명의 꽃, 혁명의 꽃으로 온 나라에 아름다운 향기를 안겨주고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우리 인민의 마음을 더욱 믿음직하게 훈훈하게 해주는 그 모습들은 받아들이고 안아야 할 것이 있으며 그것은 우리의 사랑하는 김정일동지가 우리 녀성들을 생명의 정점에 올려주시는 위대한 령도자이시라는 가치있는 메시지입니다. 그들을 포용하고 돌보며 그들의 운명과 미래를 통제하십시오.”84.
그 과정에서 여성은 '혁명적 노동자성'과 헌신적 모성'을 동시에 갖도록 장려되었고, 이 정책은 전쟁과 산업화 과정을 통해 뿌리 깊게 자리 잡았다. 이러한 정책은 근로자의 성별 위계에 반영되어 높은 생산활동률에도 불구하고 여성근로자는 남성근로자에 비해 직장 내에서 낮은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역할의 위계구조는 전통적인 성 불평등과 연결되어 있었고, 그 결과 북한 여성의 정치적, 사회적 지위는 남성에 비해 필연적으로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