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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중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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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 WORLD ENERGY MARKET Insight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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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3-18호 2013.5.10

북미·중남미

□ 오바마 대통령, 중미 국가에 LNG 수출 가능성 시사

ㅇ 5월 2일부터 3일간 멕시코와 코스타리카 등 중미 국가를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은 생산량

이 급증하고 있는 미국 천연가스가 향후 중미 지역으로 수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중 미 국가의 연료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 오바마 대통령은 Laura Chinchilla 코스타리카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 이후 7개 중미통 합체제(SICA) 회원국 및 도미니카공화국 정상들과 가진 5월 3일 만찬에서 중미 지역 내 대체에너지가 확고히 자리 잡을 때까지 미국산 천연가스가 중미 지역의 에너지수급 안정에 필요한 교량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미국과 중미 국가들이 포함된 지역협의체에는 미주자유무역지역(Free Trade Area of the America, FTAA), 미주기구(OAS) 등이 있음. 미국은 벨리즈를 제외한 8개국 중미 국가와 FTA를 체결한 바 있으며, 그 외에도 도미니카 공화국·중미 5개국(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과 자유무역협정인 CAFTA-DR을 체결함. 또한, 미국과 멕시 코는 캐나다와 함께 북미 3개국으로 이루어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1992년 체결한 바 있음.

- 전문가들은 순방 중 미국이 2020년경 가스 순수출국이 될 것이라는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을 토대로 미국 LNG 수출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음.

ㅇ 중미 지역의 에너지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은행은 2030년 중미 지역의 에너지수요 충족을 위해서는 전력부문에 약 25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 는 전망을 제시함.

- Otto Pérez Molina 과테말라 대통령은 중미 국가들의 발전을 위해 저비용의 청정 및 재 생에너지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현 전력요금 체제로는 국가경쟁력 제고가 어렵 다고 지적함.

- 중미 지역의 발전믹스 구성비는 1990년 수력 66%, 화력 30%, 재생에너지 4%에서 2008년에는 수력 41%, 화력 47% 재생에너지 12%를 기록함.

(Reuters, 2013.5.4)

□ 캐나다, 청정에너지부문 현지기업 우대 정책과 관련해 패소

ㅇ 세계무역기구(WTO)는 캐나다 온타리오州의 청정에너지부문 현지기업 우대 정책이

WTO의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에 위배된다며 일본과 EU가 캐나다를 상

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5월 6일 일본과 EU에 최종 승소판결을 내림.

- WTO 상소기구(appellate body)는 일본·EU-캐나다 간 분쟁과 관련하여 온타리오州가 청정에너지법(Green Energy Act)에 의거 풍력 및 태양열 관련 현지기업이 생산한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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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서비스 최소 이용비율을 설정한 것은 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행위라고 규정함.

2009년 통과된 온타리오州의 청정에너지법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온타리오에 위치한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 이용률을 60%로 규정하고 있음. 이와 관련하여 삼성물산은 2010년 온타리오 주정부와 청정에너지 투자 협정(GEIA)을 체결하고, 파트너기업들과 함께 70억 캐나다 달러를 투자해 윈드타워, 태양광 모듈 등의 생산에 필요한 4개의 제조설비 건 설에 합의한 바 있음.

- 이번 WTO 판결로 온타리오州는 향후 신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해 해당 조항을 적용시킬 수 없게 됨.

- John Clancy EU 통상부문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WTO의 이번 결정은 고품질 및 비용 효율적인 기술이 보호주의 조치에 의해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한 사 례라고 언급함. 한편, 캐나다 정부는 WTO의 판결에 대해 주정부와 협력하여 차후 대응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힘.

ㅇ 일본은 지난 2010년 9월 WTO에 온타리오 주정부를 제소했으며, 2011년 8월에는 EU도 이에 동참함. 이에 대해 WTO는 2012년 12월 19일 일본과 EU에 승소 판결을 내렸으나, 2013년 2월 캐나다 정부가 항소를 제기한 바 있음.

(CBC; Globe and Mail, 2013.5.6)

□ 베네수엘라, 온두라스·과테말라를 Petrocaribe 정식 회원국으로 인정

ㅇ 지난 4월 당선된 베네수엘라 Nicolás Maduro 대통령은 5월 5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열린 제7차 페트로카리베(Petrocaribe) 정상회담에서 온두라스의 Petrocaribe 협의체에의 재편입 사실을 공식 발표함.

2005년 탄생한 Petrocaribe는 베네수엘라를 비롯해 카리브해 연안 국가 간 체결한 에너지 협력에 관한 협약임. 회원국은 지불 대금의 5%만으로도 베네수엘라로부터 석유 구매가 가 능하고 상환 기한은 25년까지 연장될 수 있으며, 연간 1%의 이자율이 적용됨. 특히, 회원 국은 대금 일부를 바나나, 쌀, 설탕 등의 재화나 용역으로 대체 지불할 수 있음(인사이트 제13-2호(1.11일자) p.4 참조).

- 온두라스는 당초 2008년 Petrocaribe 회원국이 되었으나, 2009년 6월 28일 발생한 군사 쿠데타로 당시 온두라스 대통령이던 Manuel Zelaya 전 대통령이 축출되자, 베네수엘라 는 이를 계기로 온두라스와의 협약을 유보한다고 발표한 바 있음.

ㅇ 또한, 과테말라도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2008년 편입 이후 5년 만에 Petrocaribe 정식 회 원국으로 인정됨.

- 당시 대통령이던 Álvaro Colom 전 과테말라 대통령은 Petrocaribe 가입 이후 베네수엘 라와 첫 연료 공급계약 체결을 추진했으나, 협약의 세부 조건 등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 해 계약을 마무리 짓지 못함.

- 2012년 3월 Otto Pérez Molina 현 과테말라 대통령은 당시 대통령이던 Hugo Chávez 대통령을 만나 조속한 시일 내에 자국을 정식 회원국으로 인정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 음. Pérez Molina 대통령은 Petrocaribe 정식 회원국 승인이 자국 경제 불안요인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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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높은 연료 가격을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 방안이 될 것으로 평가해왔음.

ㅇ 한편, 베네수엘라 Rafael Ramiréz 석유부 장관은 최근 6년간 Petrocaribe 협정을 통해 17 개 회원국에 공급해온 석유가 약 2억3,20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5월 5일 발표함.

- 이는 하루평균 10만 배럴을 상회하는 규모로, 베네수엘라 일일 원유 생산량의 3.5%, 일 일 수출량의 4.2%를 차지함.

(El Mundo, 2013.5.4.~5; La Comunidad Petrolera, 2013.5.5)

□ 아르헨티나-볼리비아, 전략적 에너지협정 체결 예정

ㅇ 아르헨티나 Cristina Fernández de Kirchner 대통령과 볼리비아 Evo Morales 대통령이 오는 8월 양국 간 전략적 에너지협정을 체결할 방침이라고 아르헨티나 Julio De Vido 기 획부 장관이 5월 3일 발표함.

- De vido 장관은 5월 3일 볼리비아를 방문해 Morales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으며, 이 자 리에서 Cristina Fernández 대통령과 Morales 대통령은 전화회담을 통해 에너지부문 상 호보완성 증진 방안을 비롯한 양국 간 에너지협력에 대해 논의함.

- De vido 장관은 8월 협정이 볼리비아의 가스부문 잠재력과 YPF의 세계적 경쟁력이 결

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양국 간 석유·가스 공동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투 자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양국은 의료 목적의 원자력에너지 이용 증진에 합의하고, 전문가 양성에 상호 협 력할 방침임.

ㅇ 한편, 이번 양국 간 에너지협력 증진의 일환으로, 양국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르헨티나 YPF 와 볼리비아 YPFB는 오는 5월 16일 대규모 가스 부존 지역으로 추정되는 Subandino

Boliviano 지역 내 3개 광구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라고 5월 3일 밝힘.

- YPFB의 Carlos Villegas 사장은 5월 16일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자사의 아르헨티나 내 전통 및 비전통자원 탐사 가능성을 타진하고, YPF와 아르헨티나 기술과학부 등이 협력 해 지난 12월 설립한 R&D부문 기술 개발기업인 YPF Tecnología(Y-TEC)을 시찰할 예 정임.

아르헨티나 정부는 Y-TEC를 통해 향후 양사 간 협력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지원 할 방침임.

(Cronista; Americaeconomia, 2013.5.3; Telam, 2013.5.4)

□ Petrobras, ’20년까지 2배 성장 목표

ㅇ 브라질 국영기업 Petrobras의 Maria das Graças 사장은 5월 7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해상광구 기술 컨퍼런스(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 참석해 Petrobras가 2020 년까지 규모 및 매장량 측면에서 2배의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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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ia das Graças 사장은 ‘향후 브라질 에너지 부문에서의 Petrobras의 역할’이라는 연 설을 통해 2012년 220만b/d를 기록한 Petrobras의 석유·가스 생산량은 2020년 2배 이 상 증가한 570만b/d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함.

- Maria das Graças 사장은 이 같은 생산량 증가 요인으로 Santos 분지 등 암염하층 내 대규모 해상 유·가스전 발견을 지목함. Petrobras는 지난 14달간 총 53개의 매장지를 발 견했으며, 이 가운데 암염하층이 15개를 차지함.

- 특히, Maria das Graças 사장은 자사의 성장에 있어 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함. Petrobras 는 투자 면에서 2000년 이후 매년 21.5%의 성장세를 보여 왔으며, 2012년 투자액은 429억 달러를 기록함. 지난 12년간 R&D 부문에 대한 투자도 매년 18.3% 증가했으며, 2012년에는 11억 달러를 기록함.

Petrobras는 2012년 6월 사상 최대규모의 5개년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암염하층 개발을 비롯한 E&P 부문에 향후 5년간 2,370억 달러를 투자할 방침임(인사이트 제12-23호 (2012.6.22일자) p.37 참조).

- 또한, 세계 평균을 상회하는 브라질의 에너지수요 증가도 Petrobras의 성장 요인으로 작 용할 것으로 지적함. 2000~2012년 동안 브라질의 휘발유 수요 증가치는 세계 평균인

17%를 상회하는 73%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경유 수요도 세계 평균 증가치인 31%

에 비해 약 2배 가까운 52%를 기록함.

ㅇ 한편, Petrobras는 브라질 Santos 분지의 암염하층 지역 내 수심 5,580미터 지점의 Entorno de lara-1 유정에서 유정시험(well-test)을 실시한 결과, API 26°의 중질(重質) 원 유 매장량을 발견했다고 5월 7일 발표함.

- Petrobras는 개발 가능성 타진을 위해 지형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임.

(Fox Business News, 2013.5.7; HidrocarburosBolivia; Oil Voice, 2013.5.8; Oil Daily, 2013.5.9)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