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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ors of Stress Responses and Quality of Life among Stroke Patients' Family Caregivers: Focused on ADL and Social Sup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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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저자: 서경현, 서울시 노원구 공릉2동 26-21

󰂕 139-742 삼육대학교 상담학과 Tel: 02-3399-1676, Email: [email protected] 접수: 2008년 8월 16일, 게재승인: 2008년 9월 5일

뇌졸중 환자 가족부양자의 스트레스 반응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사회적 지지를 중심으로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상담학과

곽 영 옥 *ㆍ김 영 숙 *ㆍ서 경 현

Factors of Stress Responses and Quality of Life among Stroke Patients' Family Caregivers: Focused on ADL and Social Supports

Young-Ok Gwak*, Young-Sook Kim*, Kyung-Hyun Suh

Departments of *Social Welfare, Counseling, Sahmyook University, Seoul, Korea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relations of the activity of daily living of stroke survivers and social supports toward family caregivers to the stress response and the subjective well-being of family caregivers. The participants were 167 (26 males and 141 females) family caregivers of stroke survivers, whose ages ranged from 23 to 84 (M=54.36, SD=13.87). The instruments utilized in the present study were Koh's Stress Response Scale, Korean version of Cambell's Scale for Subjective Well-being, and Barthel Index. Result indicated that family caregivers with male patients showed more severe stress responses and lower level of subjective well-being than those with female patients. Family caregivers who received more social supports were less likely to show stress responses and higher level of subjective well-being even though adjusted by the gender and age of patients. All kinds of social supports which were given to family caregivers were closely related to their subjective well-being, and especially family caregivers' fatigue and depression were closely related to social supports. By the activity of daily living of stroke surviver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stress response and the subjective well-being of family caregivers. And the suggestion for future studies and the possible influence of social supports to the stress response and quality of life of family caregivers with stroke survivers were discussed with these results and previous studies. (Korean J Str Res 2008;16:261∼269)

Key Words: Stress, ADL, Social supports, Subjective well-being, Stroke patients, Caregivers

서 론

OECD국가의 평균 기대 수명이 1960년부터 2002년까지 평균 약 9년 증가한 반면, 한국의 경우 23.1년이나 증가했

다(OECD, 2003). 의학의 발전이 2005년 한국인의 수명을 77.9세까지 증가시켰는데, 2050년이 되면 83.3.세까지 연장 되리라 예상된다(KNSO, 2005). 2005년 남성이 40세이라면 약 35.2년, 60세더라도 약 18.5년을 더 살아야 되는데, 그 동안 건강하게만 살게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양해야 할 노인들이 많아질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수발이 필요한 질병 중 대표적인 것이 뇌졸중이다.

뇌졸중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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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2004), 뇌졸중 환자를 부양해야 하는 가족들도 많다.

뇌졸중은 발병 당시는 물론이고 그 이후에도 환자가 타인 의 지속적인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수발을 가족이 담당해야 할 가능성이 큰데 발병 초기부터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을 수발하거나 재활을 위한 운동 을 돕는 과정에서 부양자는 심리적 고통과 신체적 불편을 느끼기 시작한다(Kim, 1994). 이런 돌봄이 장기적이 되면서 불편과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상황 에서의 사회활동 감소, 정서 불안정 등으로 인해 삶의 질 이 저하된다(Williams, 1994). 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들이 경 제적인 부담에 더해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려 여러 질환에 취약하게 되는데, 가족이 환자의 부양에 따르 는 스트레스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제 2의 환자’가 될 수도 있다(Oh & Suh, 2007). 뇌졸중 환자 부양자의 스트레스와 질병 간의 관계는 여러 선행연구들(Han & Haley, 1999; Lee, 2001; White et al., 2003)에서 이미 검증된바 있다.

한 사람이 가진 질병이 다른 사람으로 전해지는 전염병 과는 다르다고 하지만 한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또 다른 사람, 즉 부양자가 다양한 질병에 걸릴 수 있어 그 피해를 국가나 사회가 안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그런 피해를 최 소화할 수 있다면 개인이나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많은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에 뇌졸중 환자 부양자의 삶의 질과 그와 관련된 변수들을 계속해서 탐색하려고 하였다. 지금까지는 뇌졸중 환자의 부양가족의 신체적 건강의 지표로 건강지각(Kim & Kim, 2005)과 정신적 건강의 지표로 우울(Tompkins et al., 1988;

Yoon et al., 2000)이나 안녕감(Kim & Kim, 2005; Park et al., 2006)이 주로 연구되어 왔다. 그래서 연구자들은 뇌졸중 환 자 부양자들이 겪는 스트레스 그 자체가 아니라 긴장, 피 로, 분노, 공격성, 우울, 좌절, 신체화 증상 등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반응에 더해 그들이 삶을 만족하는 정도를 탐구하려고 하였다.

장기 환자의 가족부양자의 부담을 덜고 신체적 혹은 정 신적 고통 수준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많이 탐구되어 온 것이 사회적 지지이다(Noelker & Wallace, 1985; Pearlin et al., 1990; Steiner et al., 2008).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Hong et al., 2000)에서도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는 뇌졸중 환자 가족부양자가 부양부담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Dorsey와 Vaca(1998)은 어떤 성격의 소유자이던 간에 장기 환자의 가 족부양자들은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고 성공적으로 환자를 부양하기 위해서는 얼마동안이라도 환자로부터 분리되어

휴식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따라서 연구자 들은 뇌졸중 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들이 받는 사회적 지지 수준에 따라 그들이 경험하는 부양부담뿐 아니라 그런 부 담의 결과가 될 수 있는 스트레스 반응이나 더 나아가 삶 의 질에도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한편, 사회적 지지로는 실제로 도움을 제공하는 물질적 지지 외에도 신뢰, 애정, 강정이입, 친밀감을 느끼게 해 주 는 정서적 지지, 수용하고 긍정적인 자기평가를 하게 해 주는 평가적 지지, 사회복지 서비스나 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적 지지도 있는데(House et al., 1988), 이런 사회적 지지도 가족부양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 를 들어 경제적 지원이나 질 좋은 간호를 지원하는 등의 지지와는 달리 비공식적으로 이루어지는 정서적 지지도 부양자들에게 매우 중요하다(Winslow, 2003). 따라서 어떤 사회적 지지 요인이 뇌졸중 환자 부양자의 스트레스 반응 이나 삶의 질과 관계가 있는지를 검증할 필요가 있어 본 연구에서 검증하려고 하였다.

뇌졸중 발병 후 생존한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얼 마나 되는지에 따라 부양자들이 수발해야하는 정도가 달 라질 것이기 때문에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은 부양자 의 부양부담과 관계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선 행연구에서는 그런 관계가 매번 일관적으로 나타나지 않 았다. 예를 들어,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가족 부양자의 안녕감과 정적상관을 보인 연구도 있었지만(Park et al., 2006), 그런 관계가 나타나지 않은 연구도 있었다 (Kim & Kim, 2005). 따라서 이 관계를 다시 검증할 필요가 있다.

뇌졸중 환자를 부양하는 가족의 특성에 따라 그들이 경 험하는 심리적 부담감이나 정신건강에는 크게 차이를 보 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Kim et al., 2004; Kim & Kim, 2005), 연령이나 성별 등 뇌졸중 환자들의 특성에 따라 가 족 부양자의 부양부담이나 정신건강에 차이가 나타난 연 구가 있었다(Park et al., 2006). 특히, 뇌졸중 환자의 성별에 따라 가족부양자의 심리적 안녕에 차이를 보이기도 하였 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도 뇌졸중 환자의 특성에 따라 스 트레스 반응이나 삶의 질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려고 하였다.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가족부양자의 스트레스 반응 과 주관적 안녕을 탐색하고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부양자에 대한 사회적 지지 수준에 따라 그것에 차이가 있 는지를 검증하여 뇌졸중 환자를 부양하는 가족의 건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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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1.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and their family stroke patients.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Characteristics of stroke patients

Variables Frequency (%) Variables Frequency (%)

Gender Male Female

26 (15.6) 141 (84.4)

Gender Male Female

91 (54.5) 76 (45.5) Relations with patient

Spouse Child

Brother or sister Parent

65 (38.9) 91 (54.5) 10 (6.0) 1 (0.6)

Educational attainment No education Primary school Middle school High school College

35 (21.0) 47 (28.1) 36 (21.6) 31 (18.6) 18 (10.8) Having a religion

Yes No

119 (71.3) 48 (28.7)

Part of paralyse Left Right

59 (35.3) 80 (47.9) Educational attainment

Primary school Middle school High school College

18 (10.8) 31 (18.6) 73 (43.7) 45 (26.9)

Severity of paralyse No paralyse Mild Moderate Severe Very severe

18 (16.8) 41 (24.6) 41 (24.6) 35 (21.0) 22 (13.2) Having a job

Yes No

123 (73.7) 44 (26.3)

Having a memory loss Yes

No

93 (58.1) 70 (41.9) Monthly family income

0∼700,000 (won) 710,000∼1,500,000 1,510,000∼2,500,000 2,510,000∼3,500,000 3,510,000 or above

5 (3.0) 17 (10.2) 65 (38.9) 33 (19.8) 47 (28.1)

Severity of speech problem No problem

Mild Moderate Severe Very severe

49 (29.3) 53 (31.7) 23 (13.8) 23 (13.8) 19 (11.4) 삶의 질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

으로 하고 있다. 그런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뇌졸중 환자의 특성에 따라 가족부양자의 스트레스 반응 과 주관적 안녕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였고, 환자의 일 상생활 수행능력과 부양자에 대한 사회적 지지 수준에 따 라 각각 세 집단으로 나누어 스트레스 반응과 주관적 안녕 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또한 사회적 지지 하위요 인과 스트레스 반응 척도의 하위 요인 및 주관적 안녕 간 의 상관관계도 검증하였다.

재료 및 방법

1. 참여자

본 연구는 서울 및 경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뇌졸중 환 자의 부양가족 16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 중에 141 명(84.4%)이 여성이었으며, 배우자가 65명(38.9%)이고 자녀

가 91명(54.5%)이었다. 참여자의 연령은 만 23세에서 84세 까지 분포되어 있었으며 평균 연령은 54.36세(SD=13.87)였 다. 참여자 중에 119명(71.3%)이 종교를 가지고 있었으며, 118명(70.6%)이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갖추고 있었다. 또한 참여자 중에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123명(73.7%)으 로 많았다. 가족 총 월수입은 151∼250만원이 65명(38.9%) 으로 가장 많았고, 251∼350만원은 33명(19.8%), 351만원 이상은 47명(28.1%)이었다(Table 1).

한편, 참여자들이 부양하고 있는 환자 중에 91명(54.5%) 이 남성이고 여성은 76명(45.5%)이었으며, 연령은 만 43세 에서 91세까지 분포되어 있었고 평균 연령은 72.32세(SD=

8.46)였다(Table 1). 환자 중에는 노인들이 많기 때문에 학력 수준은 부양가족보다 낮아서 무학이 35명이나 되었고 대 학을 졸업한 환자는 18명(10.8%)이었다. 환자들의 48%가량 (80명)이 우측마비를 보였으며, 마비 수준은 전혀 없는 사 람이 28명(16.8%), 약간 있는 사람이 41명(24.6%), 보통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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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 41명(24.6%), 심한 수준의 마비가 있는 사람이 35명 (21.0%), 매우 심한 사람이 22명(13.2%)으로 고루 분포되어 있어 일상생활 수행능력 수준의 분산도 기대되었다. 환자 들 중 93명(58.1%)이 기억장애를 보였고, 42명(25.2%)은 심 각한 언어장애를 보였다.

2. 측정도구

1) 스트레스 반응: 참여자의 스트레스 반응은 Koh 등 (2000)이 개발한 스트레스반응척도(Stress Response Inventory) 로 측정하였다. 이 척도는 스트레스 반응을 정서적, 신체 적, 인지적, 행동적 반응으로 나누어 측정하고 있으며 긴장 (tension), 공격성(aggression), 신체화(somatization), 분노(anger), 우울(depression), 피로(fatigue), 좌절(frustration) 등 7개의 하위 요인으로 세분화하고 있다. 이 척도는 지난 7일 동안 일상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경험한 것들을 묻는 총 39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문항은 5점 평정척도로 응답 하도록 되어 있다. 척도개발에서 2주 간격으로 시행된 검 사-재검사의 신뢰도는 .69∼.96의 높은 상관을 보였으며, 각 하위척도의 내적일치도(Cronbach α)는 .76∼.91의 범위 안에 있었고, 척도 천체는 .97이었다. 본 연구에서의 각 하 위척도의 내적일치도(Cronbach's α)는 .81∼.92 사이에 있 었다.

2) 사회적 지지: 참여자, 즉 뇌졸중 환자의 가족부양자들 이 받는 사회적 지지는 Park(1985)이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 였다. 이 척도는 지각된 지지의 속성을 4가지 하위척도, 즉 정서적 지지 10문항(사랑, 이해, 격려, 신뢰, 관심 등), 정보 적 지지 5문항(사건해결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제공), 물 질적 지지 5문항(금전, 용역의 제공 등 필요시 직접적, 간 접적으로 돕는 행위), 평가적 지지 5문항(자신의 행위를 인 정, 칭찬하는 등의 자신을 평가해주는 태도 및 행위)으로 나누어 측정하도록 되어 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 다’에서 ‘매우 그렇다’까지 5점 척도로 평정하도록 되어 있 다. 본 연구에서 내적일치도(Cronbach's α)는 정서적 지지 .96, 정보적 지지 .94, 물질적 지지 .90, 평가적 지지가 .90이 었다.

3) 주관적 안녕: 삶의 질의 요소인 주관적 안녕은 Cambell(1981)의 척도를 Han과 Pyo(2002)이 한국화한 척도 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척도는 총 7문항으로 구성되 어 있는데, “현재 당신의 삶은 전체적으로 얼마나 행복합 니까?” 등의 문항에 7점 척도로 응답하도록 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의 내적일치도(Cronbach's α)는 .95로 매우 높았다.

4) 일상생활 수행능력: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 력(ADL: Activity of Daily Living)을 측정하기 위해 Barthel Index (Mahoney et al., 1991)를 한국 실정에 맞게 수정한 척 도를 사용하였다. 본 척도에서는 환자가 세수 및 목욕, 옷 갈아입는 것, 화장실 이용, 식사, 교통편 이용 등 일상생활 에서의 11가지 수행능력을 하기 위해 항상 도움이 필요한 지, 도움이 필요할 때가 많은지, 도움이 필요한 때와 혼자 서 할 때가 절반 정도인지, 혼자서 할 때가 더 많은지, 아니 면 항상 혼자서 할 수 있는지를 가족 부양자에게 묻는다.

본 연구에서의 내적일치도(Cronbach's α)는 .97로 매우 높 았다.

3. 연구 절차와 자료 분석

설문은 수도권 지역 병원 외래를 찾은 환자나 재입원한 뇌졸중 환자, 그리고 노인요양병원에서 부양하고 있는 가 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구의 목적에 따라 자료 수집 시점을 즈음하여 뇌졸중 발병한 환자의 가족은 제외하였 다. 자료를 수집하기 전 해당 기관관계자에게 본 연구에 관해 설명한 후 설문을 수행하였다. 연구자가 면접을 하는 방식으로 설문이 이루어졌으며, 설문에 응답하기 전 참여 자들에게 연구의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고 개인정보의 누 출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알리고 참여에 동의를 구하였다.

참여자들에게는 연구 참여를 언제든지 포기할 수 있다고 알렸으며, 참여자들이 설문 과정에서 소비한 시간은 약 25 분이었다.

본 연구를 위한 통계분석은 SPSS 13.0 for Windows에 의 해 실행되었고, 주요 통계분석은 t검증, 공변량분석, 및 Pearson 적률상관분석이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가족부양자와 환자의 특성은 기술적 통계로, 뇌졸중 환자 의 성별에 따른 분석은 t검증으로,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사회적 지지 수준별 분석은 성과 연령으로 보정하는 공변 량분석으로, 그리고 사회적 지지와 종속변수 간의 관계는 적률상관분석을 하였다. .

결 과

1. 뇌졸중 환자의 성별과 가족 부양자의 스트레스 반 응 및 주관적 안녕

뇌졸중 환자의 성별에 따라 가족 부양자의 스트레스 반 응과 주관적 안녕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Table 2).

분석 결과, 뇌졸중 환자의 성별에 따라서 스트레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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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2. Difference in stress response and subjective well-being of care- givers of stroke patients by patients' gender.

Variables Male (n=91) Female (n=76) t M (SD) M (SD)

Tension 12.62 (4.75) 10.37 (3.78) 3.34*

Aggression 7.01 (3.40) 5.71 (2.49) 2.77*

Somatization 6.00 (2.50) 4.92 (2.20) 2.93*

Anger 13.04 (5.04) 10.24 (4.18) 3.87 Depression 16.77 (6.48) 12.88 (5.33) 4.18 Fatigue 11.58 (4.31) 9.38 (3.90) 3.43 Frustration 15.80 (6.10) 12.40 (6.08) 3.60 Stress response 82.82 (29.90) 65.90 (25.25) 3.91 Subjective well-being −1.29 (8.26) 1.93 (6.53) −2.75*

*p<.01, p<.001.

Table 3. Difference in stress response and subjective well-being of caregivers of stroke patients by level of ADL.

Variables High (n=60) Midium (n=49) Low (n=58) F M (SD) M (SD) M (SD) Tension 11.48 (4.42) 12.53 (4.39) 10.91 (4.51) 2.02 Aggression 6.53 (3.16) 6.96 (3.09) 5.85 (2.94) 2.06 Somatization 5.38 (2.39) 5.94 (2.55) 5.28 (2.32) 1.38 Anger 11.35 (4.85) 12.84 (4.33) 11.29 (5.23) 2.15 Depression 14.63 (6.11) 16.37 (5.80) 14.22 (6.74) 2.19 Fatigue 10.35 (4.04) 11.55 (4.06) 10.00 (4.55) 2.39 Frustration 13.40 (5.50) 15.33 (6.03) 14.22 (7.22) 1.78 Stress response 73.13 (27.93) 81.51 (27.79) 71.78 (30.83) 2.20 Subjective

well-being .95 (8.25) −.76 (6.58) .17 (7.95) 1.25 Note. Gender and age of patient are covariates.

Table 4. Difference in stress response and subjective well-being of caregivers of stroke patients by level of social supports.

Variables Higha (n=55) Midiumb (n=57) Lowc (n=55)

F Post-hoc

M (SD) M (SD) M (SD) Scheffe

Tension 9.93 (3.66) 12.72 (4.32) 12.09 (4.90) 6.41 a/b,c

Aggression 5.46 (2.34) 7.37 (3.50) 6.40 (3.01) 5.77 a/b

Somatization 4.38 (1.79) 6.37 (2.43) 5.75 (2.56) 11.10 a/b,c

Anger 9.78 (3.92) 13.19 (4.77) 12.27 (5.22) 8.09 a/b,c

Depression 11.64 (4.42) 16.74 (6.57) 16.56 (6.29) 13.97 a/b,c

Fatigue 8.95 (3.53) 11.04 (3.71) 11.75 (4.96) 7.14 a/b,c

Frustration 12.00 (6.10) 15.83 (5.99) 14.87 (6.30) 6.02 a/b

Stress response 62.13 (23.04) 83.25 (28.66) 79.69 (30.82) 9.47 a/b,c

Subjective well-being 2.18 (9.50) −.39 (6.11) −1.24 (6.75) 3.31*

*p<.05, p<.01, p<.001.

Note. Gender and age of patient are covariates.

(t=3.91, p<.001)과 주관적 안녕(t=−2.75, p<.01) 수준에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모든 스트레스 반응 하위변수에서 환자의 성별에 따른 차이가 발견되었는데, 환자가 남성일 경우 가족 부양자가 더 긴장하고 공격적이 되며 신체화 장애로 고생하고 화를 잘 내며 쉽게 우울해지고 더 자주 피로를 느끼며 더 쉽게 좌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가 여성보다는 남성 일 때 주관적 안녕 수준이 낮았다. 다시 말해, 뇌졸중 환자 가 여성일 경우 가족 부양자가 삶의 질을 유지하기 쉬웠다.

2.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가족 부양자 의 스트레스 반응 및 주관적 안녕

뇌졸중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수행할 수 있는 능력(ADL)

수준에 따라 가족 부양자의 스트레스 반응과 주관적 안녕 에 차이가 있는지도 분석하였다(Table 3).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수준에 따라 3분위(3tiles)로 상중하 세 집단으로 나누었는데, 일상생활 수행능력 수준이 높은 이들은 본 연 구의 대상 환자들 중에 척도에서 30∼55점, 중간인 이들은 14∼29점, 그리고 낮은 이들은 11∼13점을 얻은 자들이다.

연구자들이 가정했던 것과는 달리 뇌졸중 환자의 일상 생활 수행능력에 따라서 부양자의 스트레스 반응(t=1.72, n.s.)이나 주관적 안녕(t=.66, n.s.) 수준에 유의한 차이가 발 견되지 않았다. 스트레스 반응 척도의 하위변수 중 어떤 것에서도 세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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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5.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upport and stress response/subjective well-being of caregivers of stroke patients (n=167).

Variables Emotional supports Informative supports Substantial supports Appraisal supports Social supports

Tension −.14 −.16* −.15 −.09 −.14

Aggression −.12 −.14 −.08 −.09 −.12

Somatization −.17* −.16* −.15 −.18* −.17*

Anger −.19* −.18* −.15 −.12 −.17*

Depression −.29 −.28 −.26 −.26 −.29

Fatigue −.21 −.21 −.22 −.16* −.21

Frustration −.16* −.15 −.18* −.10 −.16*

Stress response −.21 −.21 −.20* −.16* −.20

Subjective well-being .27 .22 .24 .25 .26

*p<.05, p<.01, p<.001.

3. 뇌졸중 환자의 가족 부양자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스트레스 반응 및 주관적 안녕

뇌졸중 환자의 가족 부양자가 받는 사회적 지지 수준에 따라 그들의 스트레스 반응과 주관적 안녕에 차이가 있는 지도 분석하였고, 그 결과를 Table 4에 제시하였다. 뇌졸중 환자의 가족 부양자에게 주어지는 사회적 지지 수준에 따 라 3분위(3tiles)로 상중하 세 집단으로 나누었는데, 받은 사 회적 지지 수준이 높은 이들은 본 연구의 대상 환자들 중 에 척도에서 82∼125점, 중간인 이들은 60∼81점점, 그리 고 낮은 이들은 25∼59점을 얻었다.

분석 결과, 뇌졸중 환자의 가족 부양자가 받는 사회적 지지 수준에 따라 그들의 스트레스 반응(F(2,164)=9.24, p

<.001)과 주관적 안녕(F(2,164)=3.08, p<.05)에 차이가 있 었다. 사후분석 결과,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는 가족 부양 자 집단이 중간 수준 혹은 적게 받는 집단보다 유의하게 공격성이나 좌절을 제외한 스트레스 반응을 덜 보였다. 사 후분석에서 공격성이나 좌절의 차이는 사회적 지지를 많 이 받는 집단과 중간 수준의 집단에서만 유의했고, 사회적 지지를 적게 받는 집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주관적 안녕 은 사회분석에서는 세 집단 중 두 집단들끼리는 유의한 정 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사회적 지지 중에 어떤 하위변수가 스트레스 반응이나 주관적 안녕과 상관이 있는지도 분석하였다(Table 5). 스트 레스 반응 하위변수 중에 우울(r=−.29, p<.001)과 피로 (r=−.21, p<.01)가 사회적 지지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 어 사회적 지지의 모든 하위변수, 즉 정서적 지지, 정보적 지지, 물질적 지지, 평가적 지지와 모두 부적 상관을 보였 다. 긴장은 정보적 지지와 신체화는 물질적 지지를 제외한

사회적 지지와 부적 상관이 있었다. 분노는 정서적 지지는 물론 정보적 지지와 부적 상관이 있었으며, 좌절은 정서적 지지 및 물질적 지지와 부적 상관을 있었다. 한편, 사회적 지지의 모든 하위변수가 주관적 안녕과 유의한 정적 상관 이 있었다.

고 찰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 가족부양자의 스트레스 반 응과 주관적 안녕이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부양자 에 부여되는 사회적 지지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검 증하였고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

우선 뇌졸중 환자의 성별에 따라 가족부양자의 스트레 스 반응과 주관적 안녕에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환자 가 남성일 경우 가족 부양자가 더 긴장하고 공격적이 되며 신체화 장애로 고생하고 화를 잘 내며 쉽게 우울해지고 더 자주 피로를 느끼며 더 쉽게 좌절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환자가 여성보다는 남성일 때 주관적 안녕 수준이 낮았는 데, 이는 뇌졸중 환자가 남성일 경우 가족 부양자가 삶의 질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결과는 뇌졸 중 환자가 남성보다 여성일 경우 가족부양자의 안녕감 수 준이 높게 나타난 Park 등(2006)의 연구의 결과와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할 수 있다. 뇌졸중 남성 환자가 부양자를 힘들게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지만 한 가정에서 여성이 환자일 때보다 남성이 환자일 경우 경제적으로 더 힘들게 되기 때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추후 연구에서 확인 해 볼 필요가 있다.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따라서는 스트레스 반응은 물론 주관적 안녕 수준에도 차이가 없었다. 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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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환자들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그들의 정신건강에 영 향을 줄 수 있을지는 몰라도(Suh & Kim, 2003), 뇌졸중 환자 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은 가족 부양자의 삶의 질과는 관계 가 없을 수 있다는 결과를 얻은 것이다. 그리고 이 변수들 간의 관계는 선행연구들의 결과에서도 일관적이지 않았 다. Park 등(2006)의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 수 행능력이 가족부양자의 안녕감과 정적상관을 보였지만, Kim과 Kim(2005)의 연구에서는 두 변수 간의 관계가 없었 다. 치매 노인의 경우 증상이 심각해져 일상생활 수행능력 이 떨어지고 거동을 하지 못할 때에 의외로 부양자가 부양 스트레스를 덜 경험할 수 있었고(Oh & Suh, 2007), 두 변수 들 간에 매개변수나 조절변수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추 후 연구에서 재검증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Kim과 Kim (2005)의 연구에서는 부양기술, 즉 돌봄의 능숙도가 부양기 간이나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뇌졸중 환자 부양자의 심리 적 안녕감 사이에서 매개변수로 작용하고 있었다.

뇌졸중 환자의 가족 부양자 중에 사회적 지지를 더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서 스트레스 반응이 더 적게 나타났고 주 관적 안녕 수준도 높았다.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는 부양 자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덜 긴장하고 공격성을 덜 보 이며 화를 적게 내고 쉽게 우울이나 좌절에 빠지지 않고 신체화 증상도 덜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스트 레스 반응을 덜 보인다는 것은 더 건강할 수 있고 질병에 걸릴 확률도 낮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 비록 뇌 졸중 환자의 부양자가 부양 스트레스로 인해 진단된 질병 을 가지지 않을지라도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힘들게 되고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 Teel 등(2001)이 뇌졸 중 환자 부양자 83명의 최초 부양 6개월 동안의 건강을 점 검한 결과 신체적인 건강상의 문제는 조금 밖에 드러나지 않았지만, 피로와 두통이나 관절 통증과 같은 신체적 증상 을 많이 토로하였으며 불면과 우울 등의 심리적 문제로 고 생하고 있는 부양자가 많았다. Sit 등(2004)의 연구에서는 뇌졸중 부양자의 85%가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토로하 였으며 이들 중 40%가 신체적 증상을 보고하였다. 따라서 뇌졸중 환자의 부양자에게 적절한 사회적 지지는 매우 중 요하다고 하겠다.

뇌졸중이라는 질병은 예고 없이 갑자기 발병하기 때문 에 부양자들이 그들의 역할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어 신체적 혹은 심리적 피해를 더 입는다(Tooth et al., 2005). 따라서 발병 초기 적어도 12개월 이전에 사회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다(Steiner et al., 2008). 한 연구(White

et al., 2006)에서 뇌졸중 환자의 가족부양자가 자신의 생활 을 정상적인 삶의 방식으로 재통합할 때 삶의 질이 높았는 데 재통합 과정에 사회적 지지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부양자에 대한 사회적 지 지는 특히 피로와 같은 스트레스의 신체적 반응과 우울과 같은 정서적 반응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결과를 얻었다. 사회적 지지 하위요인 모두, 즉 정서적 지지, 정보 적 지지, 물질적 지지, 평가적 지지가 피로나 우울과 부적 상관을 보인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그리고 모든 종류 의 사회적 지지가 뇌졸중 환자 부양가족의 주관적 안녕 수 준, 즉 삶의 질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얻은 것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뇌졸중 환자의 부양자가 개인적 으로 사회적 지지를 찾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국가가 그들 을 위한 사회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사회기관에서도 뇌졸 중 환자의 가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할 필요가 있다. 다른 선진국에서는 일찍이 뇌졸중 환자의 가 족을 위한 생활적응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었고 현재까지 많은 프로그램이 시행되었다(Frye-Pierson & Toole, 1987;

Brereton et al., 2007). 그렇게 하는 것이 건강보험 예산을 절 감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길이다.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따 라서 가족 부양자들의 스트레스 반응에 차이가 없고 삶의 질이 다르지 않았지만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고 있는 부양 자들이 더 적은 스트레스 반응을 보였고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 력과 가족 부양자들의 스트레스 반응이나 주관적 안녕 사 이에 매개변수나 조절변수가 있을 수 있고 수도권에서 생 활하는 부양자들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그렇다하더라도 본 연구의 결과가 뇌졸중 환자 의 가족들의 삶의 질에 대한 개입과 추후연구를 위해 의미 있는 정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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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국문초록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가족부양자의 스트레스 반응과 주관적 안녕이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부양자에 대한 사회적 지지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뇌졸중 환자의 부양 가족 167명(남: 26, 여: 141)이었으며, 그들의 연령 분포는 만 23세에서 84세(M=54.36, SD=13.87) 사이였다. 본 연구에 서 사용된 심리검사는 Koh 등의 스트레스반응척도, Park의 사회적 지지척도, 한국판 Cambell의 주관적 안녕척도, 및 Barthel Index이다. 분석 결과, 환자가 여성보다 남성일 경우 스트레스 반응이 많았고 주관적 안녕 수준이 낮았다. 환 자의 성별과 나이로 보정하여도 많은 사회적 지지를 받는 뇌졸중 환자의 가족부양자에게서 스트레스 반응이 적었고 주관적 안녕 수준도 높았다. 모든 종류의 사회적 지지가 주관적 안녕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으며, 여러 종류의 사회 적 지지와 더 강한 상관을 보인 스트레스 반응은 우울과 피로였다. 한편,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수준에 따라서 는 스트레스 반응과 주관적 안녕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뇌졸중 환자 가족부양자의 스트레스와 삶의 질을 본 연구 의 결과와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논의하였다.

중심단어: 스트레스, ADL, 사회적 지지, 주관적 안녕, 뇌졸중 환자, 부양자

수치

Table  1.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and  their  family  stroke  patients.
Table  4. Difference  in  stress  response  and  subjective  well-being  of  caregivers  of  stroke  patients  by  level  of  social  supports.
Table  5.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upport  and  stress  response/subjective  well-being  of  caregivers  of  stroke  patients  (n=167).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