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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LNG 투자 및 수급정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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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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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LNG 투자 및 수급정책 동향

(2017.3.24 주호주대사관)

1. 핵심요지

ㅇ 공급과잉과 가격하락으로 LNG 투자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지금까지 큰 규모 위주로 진행된 가스개발 투자형태가 생산성이 큰 가스전을 선별하여 소액을 투자하는 방 식으로 전환될 것으로 분석됨.

ㅇ 국내 가스부족 문제로 호주정부가 LNG 수출을 규제할 예정인 가운데 셸社가 대량 의 가스를 내수용으로 공급(75 페타주울, 호주 동부지역 10% 수요량) 하겠다고 발 표함.

2. 대규모 자본투자 방식의 LNG 사업 점차 감소 예상

ㅇ 가스가격 기준인 원유가격이 배럴당 U$50을 밑도는 약세가 지속되고 신규 LNG 공급이 증가되면서 지난 10년간 이어진 수백억 달러를 투자하는 LNG 프로젝트 사업방식은 앞 으로 크게 감소되고, 수익을 신속하게 창출시키는 소규모ㆍ선별 투자 방식으로 전환될 전망임.

- 호주內 고곤(Gorgon, 연산 15.6백만톤) 및 윗스톤(Wheatstone, 연산 8.9백만톤) LNG 프로젝트에 880억 미불을 투자해온 美 셰브론(Chevron)社가 신규 대규모 투자를 중 단하고 旣 투자사업의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전략으로 개편.

ㅇ 최근 딜로이트(Deloitte) 전망에 의하면 인펙스社 익시스(Ichthys), 셸社 프렐류드 (Prelude) 등 910억 미불이 투자된 대형 LNG 사업들이 가동되는 2017-2018년을 정점으 로 호주內 새로운 대형 LNG 투자가 크게 감소되거나 계획단계 사업들의 투자결정이 지 연될 것으로 분석함.

- 투자결정이 미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 브라우즈 LNG(Browse, 연산 12백만톤, 우 드사이드社), 그레이터 선라이즈 LNG(Greater Sunrise LNG, 연산 4백만톤, 우드사이 드社), 스카보로 LNG(Scarborough LNG, 연산 6~8백만톤, 엑손 모빌社)

3. 내수용 가스 우선공급 정책시행 관련 호주 가스 산업 동향

ㅇ 지난 3.15일 말콤 턴불 호주총리는 주요 가스기업들과 내수용 가스 공급증대 방안을 협의하고 「국내 가스공급 純기여 규제」를 통해 국내 가스공급에 영향을 주는 LNG 생산과 수출을 제도적으로 규제하겠다고 밝힘.

※국내 가스공급 純기여(net domestic gas contributor) 규제: 自社 소유 가스전이 아닌 외부 천연가스를 매입, 액화, 수출하는 행위 규제. LNG 생산능력 대비 自社 가스전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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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이 부족하거나 LNG 수출증대를 위해 외부(third party gas)에서 원료가스를 구입하는 기업은 구입량에 상당하는 가스를 국내시장에 공급해야함.

ㅇ 다수의 호주 가스사업에 투자 중인 셸(Shell)社는 3.21일 호주정부의 가스 정책에 부 응하여 퀸즐랜드州 석탄층가스 증산을 통해 호주 동부지역 전체 가스 수요량 10%에 해당하는 물량을 국내에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발표함.

- 同社는 퀸즐랜드州 수랏 탄전(Surat Basin)內 보유한 석탄층가스 사업 “루비 프로 젝트(Ruby Project)”에 5억 호불을 투자, 161개의 신규 가스井을 건설, 연간 75 페타주울(petajoule: 동부지역 수요 10%)의 천연가스를 국내에 공급할 예정.

ㅇ 한편, LNG 생산에 들어가는 천연가스 자급량이 부족한 산토스社 GLNG(한국가스공사 15% 투자참여)의 경우 호주정부의 규제조치가 당초 정부의 GLNG 사업 허가조건에 위 배된다며 이의를 제기하는 한편, LNG 공장 가동율 하락으로 발생되는 손실 등에 대 한 보상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중임.

- 총 투자비 185억 미불의 GLNG 석탄층가스 사업은 호주 산토스社와 더불어 프랑스 토 탈(Tatal),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Petronas), 한국 가스공사 등 국제기업들이 참여 하고 있음. 산토스社는 투자승인 조건에 가스전 소유권과 관계없이 외부에서 원료가 스 구입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정부규제로 인한 손실이 보상되어야 한다고 주장.

4. 시사점

ㅇ 국제적인 LNG 공급과잉으로 수익성이 낮아지는 가운데 그동안 투자기업의 자율에 맡 겨온 LNG 수출을 호주 정부가 규제하고 나섬으로 신규 LNG 투자결정은 물론 건설을 마치고 가동단계에 들어선 LNG 사업들의 수익성 확보에도 어려움이 예상됨.

- 대규모 생산라인에 거액을 투자하던 지금까지의 LNG 사업방식이 생산성 높은 소규모 가스전에 소액을 투자하여 신속히 수익을 챙기는 유형으로 점차 전환될 예상임. 이 에 따라 소액투자가 가능한 육상가스(석탄층가스 등) 개발이 활성화되거나, 해양 플 랜트 발주감소 등 직ㆍ간접적인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 최근 호주 국내 산업용 가스가격이 3배가 오르는 등 내수용 가스 정책에 대한 비 판과 정부의 수출규제 검토를 계기로, 1)가스자원이 풍부한 기업은 정부시책에 호응하면서 환경문제가 내재된 석탄층가스 개발을 활성화 기회가 되는 반면, 2) 자원이 부족한 기업은 규제와 관련한 정부와의 대립(보상 요구)과 LNG 가동률 하 락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임. 끝.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