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 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 수상작 및 입상자 명단
아름다운 우리 국토, 어린이가 주인입니다
국토연구원에서는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 제20회 전국 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9,752편의 많은 우수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4편, 동상 30편, 단체상 7개교, 지도교사상 7인, 장려상 200편이 선정되었다.
이 중 이번 대회에서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한 작품과 심사평 및 입상자 명단을 소개한다.
벽화가 예쁜 우리 동네
김지우| 충주 남산초등학교 5학년
대상
우
리 동네는 지현동이다. 오르락내리락 꼬불꼬불 골목길도 많다. 우리 집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사과 유래비가 있다. 그곳에 충주에서 처음으로 사과나무를 심었다고 한다.학교 갈 때 골목길로 가면 멍멍, 야옹 고양이와 개도 만난다. 그리고 집집마다 감나무, 오디나무, 포도 나무가 담을 넘어와 학교 가는 길, 나에게 인사한다.
우리 집은 이곳에 14년 전에 이사를 왔다. 내가 태어나기 전, 우리 형이 4살 때 이곳으로 이사를 온 것 이다. 난 태어나서 계속 이곳에서 자랐다. 난 우리 동네가 참 좋다.
골목길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고 또 우리 집 골목길에 있는 산딸기, 뽕나무, 앵두나무에서 열리는 빨간 산딸기, 탱탱한 오디, 예쁜 앵두를 따 먹는 것도 재미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은 우리 동네가 더 멋지게 바뀌었다. 구불구불 골목길 허름한 담에 예쁜 사과도 그려져 있 고 멋진 꽃도 그려져 있다. 또 사과에 대한 동화도 그려져 있다.
“엄마, 엄마, 저 빨간 사과 좀 보세요. 진짜 같지 않아요?”
“어머! 그래. 진짜 같다.”
처음 엄마랑 그 길을 갔을 땐 이것저것 손가락으로 가 리키면서 구경을 했다. 그다음부터는 친구들과 가보고 혼자서도 가보았다. 놀다가 심심하면 벽에 그려진 동화도 읽고 그림 구경도 한다. 참, 내가 쓴 동시도 벽에 쓰여 있 다. 나는 유명한 사람들의 글만 그렇게 벽에 써놓는 줄 알 았는데 멋진 그림과 같이 내 동시가 쓰여 있어서 처음에는 쑥스럽기도 했지만 은근히 기분이 좋다. 그 동시를 볼 때마다 나 자신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그 골목길 이름은 ‘사과나무 이야기길’이다. 내 동시가 쓰여 있는 길은
‘글길’이고, 예쁜 꽃이 그려져 있는 곳은 ‘꽃길’이다. 또 사과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져 있는 곳은 사과길, 멋진 음악가가 그려진 재즈길도 있다. 중간중간 예쁜 화분도 걸려 있고 독특한 그림을 그린 타일이 벽에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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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어두컴컴하고 으스스해서 들어가지 않았던 골목길을 이제는 일부러 골목길로 해서 집으로 온 다. 학교 끝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지름길이 있는데도 자꾸자꾸 벽화길로 가게 된다. 벽화길은 살아서 날 즐겁게 해주는 것 같다.
예쁜 꽃도 심어져 있고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포토존도 만들어져 있어서 좋다. 우리 동네가 꽃처럼 활짝 피어난 느낌이 든다.
우리 엄마, 아빠는 일주일 내내 일을 하신다. 그래서 난 친구들처럼 가족여행을 가지 못한다. 그렇지만 요즘은 엄마랑 시간이 날 때마다 우리 동네 골목길을 여행한다.
엄마 손을 잡고 예쁜 골목길을 천천히 구경하고 찰칵 사진도 찍고 그러면 행복하다.
“지우야, 사진 찍어줄게.”
엄마가 핸드폰을 꺼내면 난 활짝 웃으며 브이자도 만든다.
그리고 우리는 그 골목길을 지나 시내로 가서 맛있는 떡볶이도 먹고 가끔 영화도 보고 집으로 돌아온다.
“엄마, 이다음에 꼭 같이 여행가요.”
“그래, 어디로 가지? 지우랑 여행가면 정말 좋겠다.”
엄마랑 우리 동네 골목길을 지나오면서 난 엄마랑 여행가는 이야기를 하며 신나는 상상을 한다. ‘하하 하’ 엄마와 나의 웃음소리가 골목길에 퍼진다.
난 우리 동네 지현동이 좋다. 왜냐하면 어렸을 때 어린이집 버스에서 내려 아빠 손잡고 걸었던 길이 있 고, 윗집 앞집 누나랑 형들과 같이 놀던 시간들이 고스란히 우리 동네에 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동네 가 멋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오신다. 이런 멋진 우리 동네가 세월이 지나도 더 멋지게 건강하게 나 랑 함께 했으면 좋겠다.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길’로 놀러 오세요. ‘뿌웅~’ 사과방귀도 향긋해요.”
아름다운 슬로시티 증도
신민서| 안양 해오름초등학교 3학년
금상
이
번 여름 우리 가족은 아빠의 휴가에 맞추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로 하였다. 평소에 여름휴가는 바다에 가서 물놀이를 하며 즐겁게 보냈는데, 이번 휴가에는 평소에 잘 가보지 못한 곳을 여행하기로 했다.
아빠는 아빠가 태어난 곳인 전라남도 영암 과 아빠가 고등학교까지 지내던
도시인 목포에 가보는 것 이 어떠냐고 하셨다. 또 그 근
처에 있는 여러 곳을 여행하는 것도 어떠냐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 가
족은 계획을 세워서 여행할 곳을 정했다. 아빠는 아빠의 고향에 가보고 싶어 하셨고, 내 동 생 우현이와 나는 바닷가에 가서 물놀이를 하고 싶었다. 엄마는 먼 곳에 가는 만큼 기억에 남고 의 미 있는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이번 여름휴가를 남도여행으로 정하였다.
일정은 일주일로 했고, 먼저 화순에서 소목장을 하시는 친척의 집에서 우유를 짜보고, 담양 죽녹원과 보성 녹차밭에 들르고, 엄마가 가보고 싶어 하셨던 강진의 정약용 유배길을 돌아본 뒤 아빠의 고향에 가기로 했 다. 또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동생이 좋아하는 장보고 기념관에 가기로 하였다. 마지막에는 증도에 가 서 여행하고 집으로 돌아오기로 하였다.
아빠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여행 갈 장소와 관련된 자료를 찾아, 나와 동생에게 주어서 조금 살펴보았 는데 내가 제일 기대했던 곳은 해수욕장이었다. 그런데 막상 여행이 끝나니 마지막 장소인 증도에서의 기 억이 가장 멋지고 인상 깊었다.
신안군에는 1,004개의 섬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슬로시티다. ‘슬로시티’는 공해 없는 자연 속에서 그 지 역에 나는 음식을 먹고, 그 지역의 문화를 공유하며, 자유로운 옛날의 농경시대로 돌아가자는 ‘느림의 삶’
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국제 운동이라고 한다. 이 슬로시티의 마크는 달팽이다. 달팽이의 등껍질 위에 집 들이 다닥다닥 붙여져 있는 모양이다. 아마 달팽이들이 느리게 움직이는 모습에서 그런 것 같다. 우리 가 족이 증도에서 제일 먼저 간 곳은 동생과 내가 좋아하는 해수욕장이었다. 우리가 간 우전해수욕장에는 사 람이 별로 없고 조용했다. 그리고 물이 얕아서 우리 같은 아이들이 놀기 딱 좋은 바닷가이다. 여기서 동생 과 나는 넓은 서핑보드를 가지고 재미있게 놀았다. 온 가족이 함께 놀아서 너무 즐거웠다. 저녁이 다 되어 물놀이를 마치고 짱뚱어 다리에 갔다. 짱뚱어가 많아서 짱뚱어 다리인줄 알았는데 짱뚱어는 보지 못했고 바닷물이 차 있었다. 저녁이면 물이 차고 아침에는 물이 없어진다는 것이 신기했다. 이 다리를 가족과 함 께 건넜더니 다리 주변 물이 찰랑거리고 지는 해에 반짝거리는 모습이 참 예뻤다.
다음 날 아침에는 신안 갯벌생태관에 갔다. 그곳에는 증도에서 사는 게와 여러 가지의 새, 조개에 대한 설명과 슬로시티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증도에 그렇게 많은 생물들이 살 줄 몰랐다. 그리고 어젯밤에 가 서 물이 차 있던 짱뚱어 다리에 물이 빠져 있는 모습을 보러 갔다. 진짜로 물이 빠져 있었다. 너무 신기했 다. 엄마랑 나랑 동생은 신발을 벗고 갯벌에 들어가 보았다. 밟아 보니 느낌이 부드러웠다. 거기에서 나랑 128
동생은 게를 잡았는데 흰발농게였다. 작고 귀여웠는데 갯벌에서 나와 수도에서 발을 씻을 때 도망가버렸 다. 갯벌에 놓아주려고 했는데 배수관에 들어가 버려서 걱정되고 아쉬웠다.
차를 타고 다니다 보니 네모난 연못 같은 것이 아주 많이 있었다. 아빠가 그곳을 태평염전이라고 하셨 다. 그런 곳에서 소금을 만들 줄 몰랐다. 그런데 염전은 매우 넓어서 차로 달리는 동안에도 끝도 없이 이 어져 있었다. 신기했다.
그곳을 지나 우리는 소금박물관에 갔다. 그 근처에서 소금을 뿌린 소금아이스크림을 팔았다. 진짜 아이 스크림에 소금을 뿌려주었다. 참 맛있고 신기했다. 소금박물관 안에는 소금으로 만든 작품과 소금을 만드 는 데 필요한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천일염에 대한 내용도 많았다. 이런 것들을 보면서 스탬프 활동 을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너무 덥고 시간이 많지 않아서 가보고 싶었던 해송 숲길은 가지 못했다. 이 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 름다운 숲길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해송 숲길은 가보지 못했지만 증도에서의 추억은 정말 아름답고 멋졌 다. 바다는 반짝반짝 빛나서 아름다웠고 파란 하늘에 구름이 뭉게뭉게 있는 것이 그림 같았다. 또 우리가 먹는 소금을 만드는 염전을 실제로 보아서 신기했다. 증도는 우리 집에서 굉장히 먼 곳이지만 다시 여기 온 다면 못 가보았던 해송 숲길을 꼭 걸어보고 싶다. 정말 멋진 여름휴가였다.
섬 촌놈이어도 괜찮아
박민상| 밀양 밀성초등학교 5학년
금상
“또
만나자, 비진도~!”나는 어른이 되면 비진도로 다시 돌아가서 살고 싶다.
내가 어릴 적 살았던 곳은 통영 한산도에서 배로 40분쯤 더 가면 도착하는 작은 섬 비진도이다. 5살 때 초등학교 선생님인 엄마, 아빠를 따라 비진도로 갔는데 우리 가족들은 분교 옆에 있는 작은 사택에서 생 활하였다.
5남매인 우리들 중 쌍둥이 누나 둘은 4학년, 형은 1학년에 입학을 했고, 나와 3살이었던 동생은 유치원 형아들을 따라서 온 섬을 누비고 뛰어다니면서 놀았다. 처음부터 섬에 살고 있는 학생은 두 명이었는데 우 리가 들어가서 친구가 생겨서 참 좋다고 했다.
비진도는 8자 모양을 닮았고 주변에 더 작은 섬들이 종종히 떠 있는 곳이다. 8자 모양의 섬을 옆으로 누
이면 육지 쪽을 향해 있는 쪽이 내항, 매물도 쪽을 향해 있는 쪽을 외항이라고 한다. 내항과 외항 사이에 는 언덕이 있어서 걸어서 넘어가야 서로 마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손가락이 8개인 것 같은 팔손이나무 군 락지를 지나고 언덕에 올라 사방으로 푸르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면 귀여운 섬이 하나 보였는데 얼핏 보 면 고래가 떠 있는 것도 같고 반대로 보면 거북이 같기도 해서 우리는 그 섬을 ‘거북섬이다! 고래섬이다!’
하며 싸우기도 했다.
고갯길에는 계절마다 다른 먹을 것들도 많았다. 봄에는 울긋불긋한 산딸기가 덤불 사이사이마다 얼굴 을 내밀었다. 나는 노란색을 띄는 달콤한 산딸기를 ‘호박 산딸기’라며 좋아했는데 육지로 나오고 나서는 도 무지 찾아볼 수가 없어서 너무 서운했다. 뱀딸기를 쏙쏙 피해서 골라먹는 것도 또 다른 놀이였다. 뽕나무 에서는 오디를 따먹고 가을에는 잣밤과 은행을 주워 말려서 난로 위에 구워먹기도 했다. 은행을 주울 때는
“똥냄새~” 하고 소리치며 피해다니곤 했지만 그것도 비진도에서는 귀한 간식이었다.
더운 여름날의 비진도에는 사람이 참 많았다. 모두 몽돌과 백사장이 양옆으로 펼쳐진 신기한 광경을 보 고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서 우리 섬을 찾아왔다. 바다는 관광객들에게는 그저 여름 수영장이었지만 우리 에게 사계절 즐거운 놀이터였다. 바위에 붙은 홍합과 고동을 잡고 미역도 땄다. 주말에는 낚싯대를 쥐고 고등어 낚시를 하기도 하고 운이 좋으면 장어, 뽈락 같은 다양한 바닷물고기를 잡을 수도 있었다. 바다에 서 노느라 얼굴이 새까매져서 이만 유독 하얗게 보일 정도가 되었다.
그런 우리를 보고 “우리 강아지들 새~까만기 섬 촌놈이 다 됐네.”라고 마을 할머니들이 놀리시곤 했지 만 나는 비진도가 너무 좋아서 섬 촌놈이라도 좋기만 했다.
비진도는 자연 환경만 아름다운 곳이 아니라 사람들이 더 좋은 곳이다. 엄마, 아빠가 육지로 나가고 우 리만 남아 있을 때는 섬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위험한 바닷가로 나가지는 않는지 밥은 챙겨 먹는지 우 리를 지켜주셨다.
“바람 불 때는 바닷가에 나가면 안 된데이!”
“할배랑 통발 걷으러 가볼래? 가자!”
섬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들뿐이다. 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우리 가 섬에서 나오고 이년 째 되는 해에 비진분교가 폐교되었다. ‘보석에 비할 만한
섬’이라는 뜻에 걸맞게 내가 보기에는 세상에서 제
일 아름다운 우리 비진도이지만 학교가 없으면 이제 젊은 사람은 130
절대로 섬에 살러 오지 않을 것이다. 우리와 함께 지낸 70~80이 넘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돌아가시면 그 아름다운 비진도는 무인도가 될 것 같아 걱정이 된다.
부모님을 따라서 여러 곳을 바꾸어 살아보았지만 비진도는 유난히 잊히지 않는 곳이다. 경치도 아름답 고 사는 사람들의 마음도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이다. 섬에서 나온 지 몇 년이 되었지만 지금도 부모님은 섬 에 계시는 분들과 연락을 주고 받는다. 나는 비진도가 무인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비진도가 가진 아 름다운 자연환경을 다른 사람들이 와서 보고 또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살았으면 좋겠다.
남쪽 끄트머리에 있는 작은 섬 비진도가 내가 어른이 되어도 찾아갈 수 있는 곳으로 그대로 남아 있었 으면 좋겠다.
꿈동산을 지켜주세요
김도영| 여수 봉산초등학교 1학년
은상
아
침부터 신이 났다. 오늘은 학교에서 예암동산에 올라가는 날이기 때문이다. 예암동산은 우리 학 교 뒤에 있는 산이다. 우리는 한 달에 한 번씩 모두 함께 예안동산에 올라간다. 꼭 소풍가는 것 같 아서 좋다.오늘도 우리들은 한 줄로 서서 학교 뒷마을 골목길에 걸어서 예암동산으로 갔다. 골목길에는 할머니들 도 계셨다. 우리들이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자, “어이, 오늘도 예암산 가는감?” 하고 웃어주셨다. 집 들이 붙어 있고 좁다. 길도 꼬불꼬불 미로 같아
서 재미있다. 작은 텃밭들도 있어서 선생 님이 고구마, 콩, 고추, 옥수수도 가르 쳐 주셨다. 우리가 지나갈 때마다 집들 에 개들이 “컹컹, 으르렁, 왕왕!” 하고 난 리가 난다. 그러면 우리도 똑같이 “왈왈, 크르렁, 멍멍” 하고 짖어준다. 온 동네가 개 소리로 시끄럽다.
100개나 되는 것 같은 계단을 올라가
면 드디어 흙길이 나온다. 산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야호! 벌써 여수 도시가 다 내려다 보인다. 이걸 그림 으로 그리면 색칠할 게 너무 많을 것 같다. 흙길에는 누가 심었는지 금잔화도 있고, 동백나무도 있고, 코 스모스도 있다. 그 위로는 고추잠자리들이 빙글빙글 날아다니고 있었다. 새들은 “얘들아, 안녕? 환영해.”
하며 짹짹거렸다. 풀 속 길로 들어가자 상쾌한 풀 냄새가 솔솔 풍겼다. 맑은 연못의 물처럼 공기도 맑았 다. 그때, 내 친구 윤재가 “어랏!” 하고 자갈길에서 미끄러졌다. 우리들은 윤재에게 모두 달려가서 “괜찮 아?” 하고 물었다. 윤재는 씩씩하게 일어나서 다시 걸었다. 나는 친구들에게 “얘들아, 우리 엄마가 그러는 데, 심심한 아기 돌들이 우리들에게 장난을 걸고 싶어서 떽떼굴 굴려서 우리를 넘어뜨리는 거래.”라고 말 했다. “정말?” 친구들은 신기해서 내게 물었다. 돌들도, 잠자리도, 새들도, 개미도, 나비도 모두모두 우리 들을 반겨주는 것 같았다.
“자, 여기에서 좀 쉬세요.”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시자, 우리들은 “와!” 하고 달려갔다. 어떤 친구들은 메뚜기를 잡으러 가고, 어떤 친구들은 개미집을 보러 갔다. 나는 도토리를 주웠다.
“내가 찾은 도토리 크다!”
“아니야, 내 것이 더 커!”
나와 친구들은 더 큰 도토리를 찾아오기로 내기를 했다. 나는 내 엄지손가락만한 도토리를 주웠다. 또 우리는 두더지 굴을 찾았다.
“두더지야, 두더지야! 이리 나와봐라!”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서 우리는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갔다. 바다는 하늘같이 파랗고 돌산대교 밑으로 는 거북선유람선이 지나가고 있었다. 아름다운 섬과 도시도 보였다.
나는 바다도 보고, 곤충도 보고, 도토리도 줍고, 마음껏 뛸 수 있는 예암동산이 참 좋다. 그런데 지난달 부터 우리의 소중한 예암동산에 주차장을 짓는다고 공사를 하고 있다. 공사가 끝날 때까지 산에 못 올라갈 수도 있다고 한다. 이제 예암동산은 반 정도밖에 없다. 예전에 올라갔던 높은 곳은 이미 없어졌다. 그래서 오늘은 중간 쉼터에서 오래 놀고 있는 것이다. 나는 동물, 곤충 친구들이 어떻게 되었을지 걱정되었다. 모 두 무섭고 떨려서 땅 속 깊이 숨었거나 포크레인에 죽어버렸을까? 우리가 좋아했던 키 큰 상수리나무도 뽑 혔겠지? 바다 위로 지나가는 케이블카가 생긴 뒤로 사람들이 여수에 더 많이 온다. 그래서 주차장을 만든 다고 한다. 그런데 왜 하필 우리 산이야! 우리들의 예암동산이 사라질까 봐 정말 걱정이다.
난 소원이 있다. 우리의 꿈동산, 예암동산을 망가뜨리지 않고 사람들이 지켜주면 좋겠다. 내가 커서 어 른이 되었을 때도 예암동산에 여전히 어린이들이 올라와서 놀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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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고향 올갱이마을
김유진| 청주 운천초등학교 2학년
은상
아
빠의 고향은 괴산이다.“오늘 기분 최고!!”
드디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먹거리, 괴산 대학찰옥수수를 수확할 때가 되었다.
“우리 가족 모두 집합!!!”
옥수숫대가 어느새 내 키보다 더 커져 있었다. 나와 사촌들도 어른들처럼 옥수수를 따고 싶었다.
“너희는 옥수숫대에 있는 잔털이 따가워서 힘들 거야. 할머니가 이따가 쪄줄 테니 맛있게 먹어주기만 하렴.”
할머니의 말씀에 우리는 할머니네 집 마당에서 비석치기나 땅따먹기 등의 놀이를 하였다. 하지만 금방 심심해졌다. 그때 어른들께서 일을 다 마치고 들어오셔서 올갱이를 잡으러 가자고 하셨다.
“야호!!!”
우리는 쏜살같이 준비를 마치고 따라나섰다.
‘오늘은 얼마나 잡을 수 있을까?’
괴산에는 둔율올갱이마을이 있다. 여름에는 여기서 올갱 이축제도 매년 열린다. 자연환경이 깨끗한
곳에만 산다는 반딧불이와 올갱이가 있 는 바로 그곳, 달천강 근처가 바 로 할머니댁 근처이다. 달천강 다 리 밑으로 갔다. 근데 예전만큼 잘 잡히지 않았다.
‘왜일까?’
‘그새 물이 오염된 걸까?’
‘그래서 반딧불이들이 많이 줄어들어 서 그런 걸까?’
내가 한참 궁금해하고 있는데 아빠께서
말씀하셨다.
“올갱이는 어두워지기 시작해야 잘 잡히는데 우리가 너무 일찍 나왔구나.”
그러고 보니 전에는 저녁을 먹고 나왔던 것 같다.
‘휴, 다행이야. 이곳이 오염되어서가 아니라서…….’
올갱이는 야행성이라 저녁에 강가의 돌 위로 많이 올라온다고 아빠께서 말씀해주신 것도 기억이 났다.
어쩔 수 없이 올갱이는 저녁에 다시 나와서 잡기로 하고 대신 물놀이를 조금만 하다가 집으로 왔다.
저녁을 먹고 해가 저물어 갈 때 다시 온 식구가 달천강 다리 밑으로 갔다.
‘이야, 신기하다! 아까랑 같은 곳인데 그때는 하나도 보이지 않던 올갱이들이 물속의 돌에 붙어 있거나, 아예 물 위에 드러난 돌 위에도 붙어 있네!’
돌을 들추거나 하면 그 돌 밑에 붙어 있기도 했다. 꼭 보물찾기하는 기분이 들었다.
“와, 잡았다!”
“나도 찾았다!”
“내 것이 가장 클 걸?”
하나씩 발견할 때마다 여기저기서 언니와 오빠들의 환호성이 들려왔다. 한창 즐겁게 올갱이를 찾아 그 릇에 담고 있었는데 엄마께서 부르셨다. 고개를 들어보니 많이 어두워져 있었다.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지?’
‘보물찾기 재미에 푹 빠져서 시간가는 것도 몰랐네!’
우리가 잡은 올갱이가 가져온 양동이에 반이나 넘게 찼다.
“저기 반짝거리는 것이 움직여.”
“이야, 반딧불이다. 여러 마리가 춤을 추고 있네!”
“저쪽에서도 한 무리가 하하호호 파티를 하고 있어!”
마치 우리 가족들만 반딧불이들의 무도회장에 초대 받은 기분이었다. 이 멋진 무도회장 안에서 우리 가 족도 흥이 나서 노래도 부르고 몸도 들썩였다. 무도회를 즐기다보니 어느새 할머니네 집 앞이다.
집으로 돌아와서 우리가 씻는 동안 할머니께서 올갱이를 삶아주셨다. 그 속에서 올갱이 살을 빼야 아침 에 올갱이국을 끓일 수 있다고 하셨다. 올갱이살 빼는 것은 처음에는 자꾸 끊어져서 화가 났는데 참고 자 꾸 해보니 나중에는 괜찮아졌다.
“안 끊어지게 살살 돌려야지, 히히.”
다음 날 아침, 할머니께서 집 뒤 텃밭에서 뜯어오신 아욱을 넣고 올갱이된장국을 끓여주셔서 맛있게 먹 고 가족들이 헤어져 우리도 돌아왔다.
아빠의 고향 괴산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래서 할머니네 마을 입구에 있는 달천강 위의 다리를 건 134
널 때면 늘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친구들이 제주도나 해외로 여행을 가서 비행기를 탔다 거나 여행가서 신기한 체험을 했다고 자랑할 때가 있다. 하지만 나는 부럽지 않다. 매번 새로운 모습을 하 고 나를 초대해주는 나만의 멋진 여행지가 있으니까 말이다.
“다음 번에는 또 어떤 세상 속으로 들어가 신나는 경험을 하게 될까?”
벌써 설레고 기대가 된다.
국토 사랑하는 법 어렵지 않아요
민성욱| 해남 해남동초등학교 4학년
은상
나
는 땅끝마을 해남에 산다. 우리 집에서 할아버지 댁까지는 버스로 30분 거리다. 그래서 종종 할 아버지 댁에 간다. 할아버지는 벼농사를 지으시고 고구마와 양파도 키우신다. 이번 여름방학 때 는 할아버지를 따라 논에 갔었다.“할아버지, 벼가 벌써 내 키만큼 자랐어요.”
“어이구, 녀석도 거짓쁘롱이다. 니 키만큼은 아니제.” 하고 웃으신다.
나는 올 때마다 쑥쑥 자라는 벼가 신기해 논에 들어가 한참을 보고 있는데 내 다리로 무언가 기어오르 는 느낌이 들어 보니 벌레였다.
“꺅, 할아버지 이거 메뚜기예요?”
“사마귀도 모르냐? 안 문다. 걱정 말아라.”
“할아버지 살충제, 아니 농약이든 뭐든 빨리 뿌려서 죽 여버려요.”
“아따 참말로 연병을 허네. 사마 귀가 없으면 메뚜기가 벼 다 잡 아무거. 농사는 할아버지 혼자 짓는 게 아니여. 품 삯도 안 받는디 저 러코롬 열심
히 일한당께. 그라고 메뚜기가 벼 묵기는 허지만 갸들도 살아야 사마귀도 먹을 거 아녀. 저런 미물도 업신여 기지 말어. 다 필요하고 쓸 때 있응께 태어났제. 그라고 땅도 살아 있는 우리 사람과 마찬가지여. 아야 너 아 플 때 어메가 정성 들여 죽 주고 약 주고 하재. 그랑께 이 할애비도 땅에 정성 들이제. 간디 살충제를 막 뿌리 라믄 쓰간니.”
그러고 보니 언젠가 비온 뒤 기어가는 지렁이를 보고 징그럽다고 발로 밟으려는데 엄마가 “성욱아, 그 럼 안 돼. 지렁이는 땅속 농부야. 흙 있는 곳에 놔.” 하셨다. 그래서 내가 「지렁이가 흙똥을 누었어」라는 책 을 읽은 기억이 났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다시 말씀을 하셨다.
“너는 안즉 어려 모르것지만 땅이 없으면 농사도 못 짓고 농부도 당연히 없제. 땅으로 건물을 짓든 농사 를 짓든 밭을 갈든 자연을 무시하면 말짱 도루묵이제. 강께 자연도 소중히 여기고 땅도 소중히 여기라잉.”
나는 할아버지 말씀을 듣고 후회도 하고 반성도 했다. 5월에 어버이날 행사로 학교에서 조부모님을 모 셔오라고 했다. 친구들 할아버지는 읍사무소에 계시거나 교장선생님도 계시고 다들 읍에 사셔서 그런지 학교에 오실 때면 늘 정장을 입고 멋쟁이처럼 하고 오시는데 우리 할아버지는 안 그러시니깐 창피해서 엄 마한테 싫다고 말했었다. 많이 배우지 못하셨어도, 고급차에 선글라스 끼고 학교에 못 오셨어도 우리 땅을 아끼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할아버지만큼 내 눈에 훌륭하고 멋쟁이로 보이는 분은 또 없다. 나는 하늘도 땅도 바람도 바다도 물도 원래 있는 거니까 계속 있는 것이고 나 하나쯤 아무렇게 생각해도 괜찮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나는 지킬 것이 많은 장군 같다. 유치원 다닐 때 이순신 장군 책을 읽고 나는 커서 장군이 되겠 다고 했다가 지금 생각하면 너무 웃긴다 했는데 나는 태어날 때부터 지킬 것이 많은 장군이었다. 아직 아 빠보다 작고 엄마보다 할 줄 아는 것도 적고 달리기도 잘 못하지만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이 땅을 지키는 일은 나도 할 수 있다. 얼마 전 읽은 「불량한 자전거 여행」에서 삼촌이 그랬다.
“하루에 백 킬로씩만 가면 돼. 힘들면 오십 킬로만 가도 되고 더 힘들면 십 킬로만 가는 거야. 멈추지 만 않으면 돼.”
그렇다. 우리나라 국토를 사랑하고 아끼는 일은 멋지게 또 크게 하려고 하지 않아도 되고 작은 일이라 도 실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이렇게 한다고 뭐 크게 달라지겠어’ 하는 생각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나무심기, 쓰레기 분리수거나 쓰레기 줍기, 가까운 곳 걸어 다니기 등 아름다운 우리 국토를 살리고 아끼 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국토 사랑은 나라 사랑하는 일이며 그것은 가까운 미래 우리나라를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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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갑사 억새밭
강지운| 목포 영산초등학교 6학년
은상
웬
일일까? 아침에 학교 가려고 집을 나서는데 아빠가 종이 한 장을 주셨다. 담임선생님께 제출하는 것이다. ‘가족 체험학습 신청서.’ 그러면 우리 가족여행 가는 건가? 나는 아빠 얼굴을 쳐다보았다.아빠는 아무 말 없이 웃고 있었다. 지각할 것 같아 학교에 갔다.
아빠는 늘 바쁘다. 그래서 아빠랑은 설날과 추석 빼고는 여행가기 힘들다. 조선소에서 용접하는 아빠는 일주일에 적어도 세 번은 야근을 한다. 아빠 몸에서는 항상 쇳가루 냄새가 난다. 그리고 주말에도 잔업한 다고 출근하기도 한다. 항상 피곤하다. 그런데 갑자기 체험학습이라니 궁금해졌다.
그럼 그렇지. 잔뜩 기대했었는데 실망스럽다. 놀이공원이 아닌 도갑사였다. 자동차로 가면 30분도 안 되는 곳이었다. 엄마도 없다. 엄마는 마트에서 봄철 판촉행사를 하기 때문에 같이 갈 수 없다. 아빠랑 내 몫의 김밥만 챙겨 놓았다. 나와 나이가 같은 자동차는 가는 내내 힘들어 했다. 잠깐 잠들 뻔했는데 자동차 가 멈추었다.
왕인박사 유적지. 학교에서 체험학습으로 몇 번 왔던 곳이다. ‘여기를 또 구경해야 하나?’ 하고 걱정했 다. 다행히 아빠는 트렁크에서 자전거를 내렸다.
“지금부터는 자전거 타고 가자. 금방 도착할 거야. 우리 도갑사에서 도시락 먹자.”
아빠가 먼저 갔다. 내 자전거는 아빠 자전거를 따라갔다. 길 옆 으로 벚꽃나무가 줄지어 있었다. 지난 주 벚꽃축제가 끝나고 지금은 벚꽃이 많이 시들었다. 벚꽃이 활짝 피었을 때 왔으면 좋았을 텐데.
“벚꽃이 조금 시들었구나. 그래도 저번 주에 왔으면 사람들이 엄청 많았을 거야. 시끄럽기도 하고. 차라리 지금이 조용해서
좋지?”
아빠 말이 맞다. 자전거 타기에도 안전하고 벚꽃도 자세히 볼 수 있다. 꼼꼼히 보니 꽃마다 모양도 다 르다. 멀리서 볼 때는 다 똑같아 보였는데 손바닥에 올려놓으니 크기도 색깔도 다르다. 엄마 생각이 났다.
엄마도 좋아했을 텐데. 내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왔으면 좋겠다. 길이 구불구불해서 재미있었다. 꽃냄새를 맡으며 신나게 달리다 보니 삼거리가 나왔다. ‘도갑사’라고 적힌 도로로 방향을 잡았다.
도갑사 입구까지는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어서 편하기는 했지만 재미는 없었다. 그래도 도중에 도갑 저수지에서 잠깐 쉬면서 땀도 식혔다. 절에 오면 항상 맨 먼저 계속 물소리가 들려온다. 그런데 올 봄에는 비가 적게 왔는지 조용했다. 대신 나무 냄새가 진하게 퍼져 왔다. 입구에 엄청 큰 나무가 있었다. 450년이 넘는 팽나무였다. 두 마리 용이 꿈틀거리며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 같았다.
입구에 들어서자 눈을 동그랗게 뜬 근육덩어리 수염 아저씨들이 주먹을 쥐고 있었다. 그 옆에는 아가스 님 조각이 졸린 듯 양손을 내밀고 있었다. 절 뒤편에는 큰 돌덩이들이 이층 삼층으로 쌓여 있었다. 스님들 의 무덤이라고 했다. 스님들은 죽으면 화장을 해서 가루를 돌덩어리 안에 넣어둔다는 것이다.
이제는 절을 전부 구경했다 싶어서 돌아가려는데 갑자기 아빠가 멋진 곳이 있다고 했다. 궁금증에 따라 갔다. 절 뒤쪽으로 등산로를 올랐다. 흙냄새가 났다. 멀리서 청설모가 등산로를 가로질러 달렸다. 다리가 저려올 쯤에 우리는 멈추었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었다. 우리는 조그마한 봉우리 정상에 있었다. 멀리 월 출산 천왕봉이 보였다. 풀이 잔뜩 산꼭대기를 덮고 있었다. 억새였다. 억새는 바람에 절대 꺾이지 않는다 고 아빠는 말했다. 아빠와 나는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열었다. 나는 궁금해서 물어봤다.
“아빠, 오늘 무슨 날이야? 회사도 안 가고 나랑 여기를 오고?”
“사실은 아빠가 회사를 그만뒀거든. 그래서 오늘부터 쉬는 날이 되었어. 그동안 아들하고 여행도 못 갔 잖아. 그냥 와보고 싶었어.”
“정말? 그럼 이제 우리 가족 굶어?”
“아니지. 아빠는 다시 억새처럼 일어날 건데.”
아빠는 손으로 억새를 가리켰다. 바람에 억새가 춤을 추었다. 휘청거렸지만 부러지는 갈대는 하나도 없 었다. 아빠가 손을 내밀었다. 팔뚝에는 용접불꽃에 데인 흉터가 있었다. 나도 아빠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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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사랑 글짓기 대회는 뚜렷한 목적을 갖고 있다. 따라서 ‘주제(국토사랑)’에 맞는 글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국토는 아름다운 모습이 대부분이지만, 우리의 기억 속에서 점점 잊혀가는 모습도 있다. 이와 더불어 국토가 우리에게 주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위안’과 ‘치유’다.
올해 응모된 9,752편의 작품 중에는 이러한 내용과 함께, 가족 여행을 통해 국토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경험하는 글이 많았다. 심사 과정에서 이런 주제를 효과적으로 살리면서 개성이 드러난 글 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주제가 어긋나거나 어른의 도움을 받은 손길이 있는 작품은 선정작 에서 뺐다. 흉내는 그럴듯하게 감춰도 남의 글일 뿐이기 때문이다. 조금 허술하고 부족한 듯해도 오히려 그게 어린이다움을 나타내 감동의 폭을 넓혀주는 경우가 많다. 심사위원 모두가 그런 글을 찾으려 노력했다.
대상작 ‘벽화가 있는 우리 동네’는 글쓴이가 14년간 지현동에 살면서 겪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특히 어두컴컴하고 으스스해서 잘 들어가지 않았던 골목길이 벽화 가 있는 길로 탈바꿈하면서 살기 좋은 동네로 변화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전해 절로 미소를 머금 게 한다. 글 흐름이 자연스럽고 짜임새도 나무랄 데 없다.
금상에 뽑힌 ‘아름다운 슬로시티 증도’는 기행문 형태를 띠고 있다. 증도의 속살과 함께 글을 읽 으면서 이곳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할 정도로 솜씨가 예사가 아니다.
또 따른 금상작인 ‘섬 촌놈이어도 괜찮아’는 통영에서 배로 40분쯤 거리에 있는 비진도라는 작은 섬에 오순도순 살아가는 이웃들의 정겨운 모습을 담고 있는데, 산딸기를 따 먹거나 고등어 낚시를 하는 등 일상에서 큰 의미를 찾아낸 점이 돋보였다.
이 밖에 국토에 대한 애정을 그대로 담은 개성 넘치는 글이 입상됐다.
| 심사위원 |
국토연구원 이용우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장·박순업 대외협력팀장, 소년한국일보 서원극 이사, 국토교통부 구병욱 국토도시실 국토정책과 행정사무관, 이창건 아동문학가, 박상재 아동문학가
심사평
위안과 치유의 국토를
어린이의 시각으로 표현
입상자 명단
1. 개인상(대상)
지역 학교 학년 이름 제목
충주 남산 5 김지우 벽화가 예쁜 우리 동네
2. 개인상(금상)
지역 학교 학년 이름 제목
안양 해오름 3 신민서 아름다운 슬로시티 증도
밀양 밀성 5 박민상 섬 촌놈이어도 괜찮아
3. 개인상(은상)
지역 학교 학년 이름 제목
여수 봉산 1 김도영 꿈동산을 지켜주세요
청주 운천 2 김유진 아빠의 고향 올갱이마을
해남 해남동 4 민성욱 국토 사랑하는 법 어렵지 않아요
목포 영산 6 강지운 도갑사 억새밭
4. 개인상(동상)
지역 학교 학년 이름 제목
서울 신정 1 신예선 자랑하고 싶은 화곡동
영천 단포 1 김석민 아름다운 별의 고장 영천
구리 장자 2 유연우 올레길에서 놀당가잰
세종 도담 2 이상연 세종시 자전거 여행
안양 호성 2 구혜은 편하고 즐거운 마을, 안양!
순천 향림 2 김서율 내 친구 향림사
남양주 송라 2 엄현승 자전거 도로가 생겼으면
남양주 심석 3 박호원 친구들이 몰랐던 우리 동네
광주광역시 송원 3 김준성 자전거 길은 마음의 길
창원 안민 3 이소민 아름다운 섬 제주도
서울 토성 3 이명세 모르고 보면 그리고 알고 보면
서울 혜화 4 한단아 선비의 고장 안동을 다녀와서
서울 서울교대부설 4 나상연 아름다운 나의 고향, 양재동!
서울 신정 4 조경만 할아버지의 고향
140
지역 학교 학년 이름 제목
성남 내정 4 최혜인 자전거 타고 가는 길
서울 구일 5 김지원 신라가 살아 숨 쉬는 경주
서울 혜화 5 황영보 우리 동네 뒷산
인천 부내 5 이 산 옛 사랑이 느껴지는 만복사지
서울 구일 5 김수정 그 자체가 고인돌박물관, 고창
공주 신관 5 유가량 공주로 이사 오는 날
남양주 화도 5 박세연 남양주의 자랑거리, 먹골배
서울 목운 6 박서연 뜨거웠던 불국사, 뜨거워진 마음
인천 운남 6 임민주 내가 본 우리 마을
화성 진안 6 이세연 꿈이 되어줄 마을
양산 신기 6 손이진 양산을 소개합니다
서울 대광 6 이가현 외로워도 외롭지 않은 섬
금산 금산 6 이나은 사계절의 고마움
광명 철산 6 강주희 여름 안의 겨울, 광명동굴
안양 안일 6 주아연 인사동 이야기
충주 용산 6 최태웅 고색창연한 마을여행
5. 개인상(장려상)
지역 학교 학년 이름 제목
세종 도담 1 이서연 원수산 둘레길 여행
구리 장자 1 김규린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생각나는 마재마을
창원 안민 1 김준범 용산 전쟁기념관에 갔어요
인천 함박 1 양지우 함박마을의 6월 봄
서울 여의도 2 김나은 엄마, 아빠 고향, 내 고향
세종 참샘 2 최 윤 우리 가족의 꿈
대구 신매 2 김민재 수성구가 참 좋아
대구 매호 2 황수정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요
창원 안민 2 구가빈 영천 여름 이야기
창원 안민 2 장지훈 모두 함께 지리산으로
창원 안민 2 김서현 김해 대청계곡을 다녀와서
창원 안민 2 이도운 아빠의 고향 통영
창원 안민 2 박가경 통도사
창원 안민 2 윤상원 높고 높은 주왕산
충주 용산 2 이용훈 남산이 있는 우리 동네
충주 용산 2 이재영 강원도 삼척 여행
시흥 함현 2 황도현 평창에서
평택 청옥 2 김하빛 내가 가본 울릉도 이야기
지역 학교 학년 이름 제목
부산 양운 2 김하석 나의 첫 여행 제주도
서울 당산 2 강다율 가을이 된 내 마을
충주 용산 2 김시온 요술쟁이 송계계곡
충주 용산 2 김민지 자연은 소중해
서울 중대부속 3 정지욱 우리 마을부터 생태 도시를 실천하자
서울 중대부속 3 최지원 석모도 보문사를 갔어요
포항 달전 3 강지현 마을이 달라졌어요
서울 신정 3 박유린 추억이 담긴 봉제산
안양 해오름 3 배서윤 우리 마을, 자랑하고 싶어요!
서울 서울교대부설 3 이주현 조상의 얼이 담긴 경주
서울 혜화 3 서연아 양평여행을 다녀와서
대구 사월 3 이희승 아빠와 함께한 자전거 여행
구리 백문 3 김병준 보물찾기 여행
세종 참샘 3 최 준 구름 사이로 햇빛이 올라오는 운장산
울산 동부 3 이윤지 풍덩 고래 박물관 속으로!
서울 계성 3 백승민 잠실 한강 유람선
창원 대암 3 김지후 남해에서 가지고 온 행복
여수 봉산 3 김덕영 함께 살아요
서울 가동 3 이동현 아름다운 우리 집 뒷산
대구 신매 3 권민제 내 고장을 지키자
원주 구곡 3 김영찬 물려주고 싶은 계곡
대구 매호 3 장은서 우리들의 놀이터 울진
포항 달전 3 최재유 아름다운 산
포항 달전 3 박준서 자랑스러운 칠포 앞 바다
포항 달전 3 서연지 자연이 주는 선물
창원 안민 3 이주호 서해바다는 엄마품
창원 안민 3 정예림 살기 좋은 우리 동네
창원 안민 3 구하나 행복한 우리 동네
창원 안민 3 조준민 동읍, 주남저수지
창원 안민 3 조세은 가족과 함께한 부안 여행
창원 반송 3 이다진 진해 군항제
인천 주안북 3 이규리 전 우리 고장 인천을 사랑합니다!
광명 철산 3 신효빈 미륵사지
문경 호서남 3 김태희 자랑거리 많은 문경
서울 중대부속 4 전현욱 마을을 살리는 형제나무
창원 안민 4 전지홍 소중한 습지를 지켜요
서울 혜화 4 권정은 우리 마을 이렇게 바꾸고 싶어요
서울 신정 4 조예준 즐거운 곳 소쿠리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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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학교 학년 이름 제목
서울 혜화 4 최은진 우리 마을, 자랑하고 싶어요
서울 서울교대부설 4 이정우 이모, 힘내세요!
안양 호성 4 유진하 전주 한옥마을을 지키자
안동 용상 4 박정현 새로운 발견
서울 청구 4 박수빈 한강
안동 안동 4 김주연 내가 꿈꾸는 우리 고장
구리 장자 4 조성현 템플스테이를 통해 알게 된 우리 문화재
세종 도담 4 박지인 세 도시 이야기
대전 보성 4 한지민 할아버지와 함께 찾은 보물
서울 염동 4 이연우 서울의 쉼터, 한강
서울 마포 4 윤예은 아름다운 우리 동네
문경 모전 4 윤지영 내가 꿈꾸는 우리 고장
공주 신관 4 홍예진 내가 사는 동네
충주 충주용산 4 이한림 미륵세계사를 다녀와서
충주 충주용산 4 이민정 솔 향기 가득한 우리 동네
충주 충주용산 4 김서진 반갑다 진서야
제주 함덕 4 박새봄 거문오름이 들려주는 노래
창원 안민 4 김현아 꼬꼬할머니 댁의 추억
창원 안민 4 이하진 여름에는 시원한 얼음골이야
창원 안민 4 이사랑 자랑스러운 편백나무숲
창원 안민 4 김성원 땅이 주는 선물
창원 안민 4 서주희 한국 민속촌을 다녀와서
창원 안민 4 정채운 신나는 나비 더 테마파크
안동 와룡 4 황이슬 가보고 싶은 동해 벽화마을
안양 해오름 4 이소연 우리 민족의 역사가 담긴 강화도
서울 중대부속 4 이서인 자랑스러운 우리 마을 ‘흑석동’
충주 충주용산 4 금민서 이틀간의 여행
충주 충주용산 4 이성현 꿈을 품은 펀치볼 마을
충주 충주용산 4 김시은 자연도 행복한 숲 체험원
충주 충주용산 4 기수민 아름다운 우리 국토 장호항 이야기
문경 호서남 4 박희경 내 꿈을 가지게 해준 영주소수서원
충주 충주용산 4 박유진 자연이 살아 숨쉬는 엄정
안양 호성 5 권다은 아름다운 고장, 포천
안양 해오름 5 유다현 동편마을로 놀러 오세요!
충주 성남 5 형진성 내가 가본 자연과 어우러지는 마을
안양 호성 5 오서영 무궁화 향기가 나는 우리 마을
안양 호성 5 손윤혜 다시 가고 싶은 그곳 강원도 영월
서울 혜화 5 김민서 남해를 기억하며
지역 학교 학년 이름 제목
서울 혜화 5 이바울라 무등산 가을 단풍구경
서울 구일 5 조예린 추억의 아산으로
서울 구일 5 김연수 대부도 유리섬 박물관을 다녀와서
서울 구일 5 오희원 부산 감천마을에 놀러오세요
서울 중대부속 5 진유하 외할아버지의 서초강산
인천 부평남 5 권미주 할아버지의 선물
서울 가동 5 신예진 아름다운 한강
거제 중앙 5 곽지희 꿈꾸는 바다
창원 안민 5 김규람 홍류동 계곡의 추억
창원 안민 5 김가영 아름다운 강원도
창원 안민 5 심가은 ‘남이섬’을 다녀오며
창원 안민 5 강민정 창원의 집
창원 안민 5 김가현 의령 ‘백계 계곡’
진주 가람 5 김나영 서울 북촌 한옥마을은요…
대구 매동 5 장이정 아빠와 추억이 가득한 문경
공주 신관 5 류세형 자랑스러운 우리 고장
충주 충주용산 5 조유진 내가 머문 자리
공주 신관 5 김미진 버려진 쓰레기
공주 신관 5 이윤정 가보고 싶은 마을
대구 매호 5 권민석 다시 찾고 싶은 정선
문경 모전 5 권혜빈 우리 고장을 자랑해요
원주 구곡 5 김동현 저수지의 무한변신 원주수변공원
원주 구곡 5 김민수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원주
원주 구곡 5 박찬미 원주시 농업 기술센터
원주 구곡 5 고수현 행구동, 아름답다
원주 구곡 5 김나현 삼천리 금수강산
서울 청파 5 이예지 우리 용산구에 있는 효창공원
화성 기산 5 전아영
강릉 경포 5 문소원 강릉이 나에게 준 선물
안동 복주 5 조윤교 미션 해결!
안동 복주 5 권연지 국토 사랑 글짓기
장성 사창 5 이수빈 꼬막이 있는 우리 고장 보성갯벌
문경 모전 5 권진석 자랑스런 문경, 세계로!
문경 모전 5 고민진 아름다운 문경의 산! 매봉산!
부천 복사 5 김태연 성주산의 추억
안동 안동 5 박태은 태은이와 떠나는 안동여행
서울 명지 5 유원준 내가 원하는 우리 동네
서울 명지 5 이대현 내 친구 줄리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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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학교 학년 이름 제목
광명 철산 5 지서연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
광명 철산 5 유은정 살기좋은 우리 마을
대전 태평 5 박대한 속리산
서울 신영 5 정지혜 내가 꿈꾸는 살고 싶은 우리 마을
서울 신영 5 홍지민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이야기
서울 중대부속 5 이현빈 천년역사의 마을로의 여행
안양 호성 5 원희주 내가 가보고 싶은 이화 벽화마을
창원 반송 5 윤준성 우리 창원을 사랑합시다!
평택 내기 5 조현지 숲길을 걸어요
평택 내기 5 손승현 우리 고장 이야기
평택 내기 5 김규민 자연과 더불어 사는 우리
진해 풍호 5 서가현 밀양으로의 원 플러스 원 여행
안동 복주 5 박가은 내가 꿈꾸는 살고 싶은 우리 마을
대전 태평 5 정선우 추억을 만드는 통영 여행
대전 태평 5 전용민 남해
대전 태평 5 김원영 과거로의 여행
원주 구곡 5 이현민 아름다운 숲에 둘러싸인 곳, 그곳에 살아요
원주 반곡 5 이재원 원주에서 오래 살고 싶어요
거제 중앙 5 황진서 지리산에서의 2박 3일!
서울 신정 6 윤채원 조상의 얼이 담긴 마을
충주 용산 6 이윤지 산막이 옛길을 오르다
평택 동삭 6 박서연 원균장군묘를 다녀와서
평택 동삭 6 서진원 우리가 사는 마을
평택 동삭 6 최하은 경기도 탐험대
대구 신매 6 강다운 우리 가족이 살고 싶은 문경
부천 복사 6 용수빈 막내돼지의 여행
부천 복사 6 정다영 희망의 땅, 평화의 도시 파주
안동 안동 6 김형교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안동 안동 6 최범수 우리 고장을 바꾸고 싶어요
안동 복주 6 정현희 내가 꿈꾸는 우리 마을
안동 복주 6 이준수 독도야, 지켜줄게
문경 모전 6 김민지 아름다운 고장 문경
문경 모전 6 손선영 나의 고장이야기
공주 신관 6 박진주 우리 지역은 우리 손으로
대전 새일 6 정 윤 백제의 숨결을 따라
인천 영선 6 이다은 건강한 우리의 땅
서울 경인 6 김가원 편견 속의 따뜻한 우리 동네
대구 매호 6 이영현 우리 할머니 댁이 좋아
지역 학교 학년 이름 제목
여수 미평 6 이다빈 공터와 쓰레기
서울 대광 6 김희재 자연이 나에게 준 선물
고양 호수 6 홍지민 충주에서의 1박!2일-우리 땅 이야기
서울 대광 6 이시온 꿈 같은 마을, 거제도 학동마을
서울 대광 6 여원창 내 인생의 낙, 비수구미
평택 동삭 6 이정현 내가 가본 고장 이야기
금산 금산 6 변서연 작은 생각으로부터
창원 안민 6 서정원 강원도 여행
창원 안민 6 구다해 시골인 듯 시골 아닌
창원 안민 6 신미라 축복의 땅! “대한민국”
창원 안민 6 박현준 실천으로 옮기는 국토사랑
창원 안민 6 금민우 다시 가고픈 강원도
서울 대영 6 유귀호 모랭이를 돌아 찾아가는 고향
안양 호성 6 전혜연 우리 마을 이야기
서울 혜화 6 이한나 부여
서울 중대부속 6 박세라 용궁역에서 기차를 타고
음성 원당 6 이수영 사람 사는 정이 넘치는 우리 마을
울산 신복 6 신민재 내가 살고 있는 고장 이야기
음성 원당 6 노지혜 엄마 손 밥상 아파트
충주 충주용산 6 정소용 아름다운 관동팔경
충주 충주용산 6 황명빈 월악산 제비봉을 오르다
충주 충주용산 6 이유진 우리 고장 사랑하기
광명 철산 6 김민지 축복받은 땅, 탐라국
충주 충주용산 6 박한별 내가 사는 충주, 자랑하고 싶어요!
충주 충주용산 6 한민혁 아름다운 우리 고장
충주 충주용산 6 김윤철 자연을 느끼며
완도 넙도 6 김한세 섬사랑 8호의 이야기
전주 만수 6 조규원 나의 독도 여행
평택 동삭 6 김미서 내가 꿈꾸는 마을
진해 풍호 6 심재원 우리 고장 창원시의 자랑거리
6. 단체상
수상 학교
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1개) 창원 안민남부초등학교 금상 국토연구원장상(1개) 서울 구일초등학교 은상 소년한국일보사장상(2개) 서울 혜화초등학교
충북 충주용산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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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학교 동상 국토연구원장상(3개)
서울 대광초등학교 안양 해오름초등학교 경북 안동초등학교
7. 지도교사상
수상 학교 이름
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1명) 창원 안민초등학교 지은희
금상 소년한국일보사장상(1명) 안양 호성초등학교 박재은
은상 국토연구원장상(2명) 원주 구곡초등학교 김시언
서울 대광초등학교 이진구
동상 소년한국일보사장상(3명)
부천 복사초등학교 이일현
서울 신정초등학교 강선원
광명 철산초등학교 공창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