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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조선시대의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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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방 행정

1. 지방 행정

조선 후기 사회

공주목 지역 7,934명 회덕현 9,994명

진잠현 5,629명

1757년(영조 33)∼1765년에 각 읍에서 편찬한 읍지를 모아 성책(成冊)한 전국 읍지(邑誌).

1. 지방 행정

조선시대 공주목의 읍치는 공주시 반죽동·중동 일대에 있었다.

공주는 백제의 수도(475-538)였고, 통일신라 때는 9주 중의 하나 였을 정도로 중요한 고을이었다. 고려 초에도 전국에서 가장 중요 한 고을을 상징하는 12목과 12절도사의 하나였으며, 1018년(고려 현종 9)에는 4개의 속군과 8개의 속현을 거느린 주현이 되었다.

1603년(선조 36)에는 충청도 관찰사의 소재지인 감영이 충주에서 공주로 옮겨온다.

1. 지방 행정

조선시대 진잠현은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대덕군의 기성면과 진잠면에 걸쳐 있었던 아주 작은 고을로, 고대로부터 조선시대까지 영역의 변화가 거의 없 었던 대표적인 고을 중의 하나였다. 읍치는 대전광 역시 유성구의 원내동 일대에 있었다.

*읍치 : 조선시대 지방 고을의 중심 공간

1. 지방 행정

조선시대 회덕현의 읍치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일대에 있었다.

회덕현의 읍치 지역은 평면도의 직선거리로 계족산성에 서 서남쪽으로 약 3㎞ 정도 떨어져 있을 뿐이지만 중간 에 높은 산과 산줄기가 가로막고 있어 단절된 편이다. 그 리고 읍치의 전반적인 지형은 동쪽의 계족산을 주산으 로하여 서향하면서 좌청룡-우백호-안산의 형세가 상당 히 잘 갖추어진 편이다.

이와 같은 사실들을 통해 볼 때 회덕현의 중심지는 계족 산성 안에 있다가 고려 중기 이후 산 아래쪽 어디로 내 려왔으며, 풍수가 읍치의 조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던 조 선 초기쯤 읍치 지역으로 다시 옮겨온 것으로 추정된다.

1. 지방 행정

2. 지방 교육

유교적 학식의 수양, 유교주의에 입각한 왕도정치의 실현

조선

서울에서는 4부 학당, 지방에서는 고을마다 설치되었던 에 들어가 중등 정도의 유교 교육을 받음.

조선은 한 고을에 한 학교(一揖一校)를 설치한다는 정책에 따라 대전지방에도 과 에 향교가 설립되었다.

2. 지방 교육

회덕향교에는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공간인 대성전(大成殿)과 교육공간인 명륜당 (明倫堂)이 있으며 유생들이 공부하며 기거하던 동·서 재(東西齋)가 명륜당과 대성전 사이에 좌우로 배치되 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소실되고 그 터만 남아 있다.

다만 명륜당 양 측면에 온돌방이 붙어 있는데 이것이 동·서재의 역할을 대신한 것으로 보인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134

2. 지방 교육

2. 지방 교육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등이 있으며, 5성(五聖), 송조6 현,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조선 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 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新學制)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

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 고 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교촌로 67

3. 호서사림과

호서학파의 형성

3. 호서사림과 호서학파의 형성

사림파가 정계에 진출하고

성리학도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기 시작함.

이황과 이이의 영남학파와 기호학파란 양대산맥이 형성.

호서지방은 조선 후기 사림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되고 됨.

3. 호서사림과 호서학파의 형성

연산에 살면서 송익필과 이이의 문하에서 예학과 성리학을 수학.

이이의 성리학을 재천명하고 이를 계승하여 이 됨.

예학을 대성함으로써 조선 유학의 종장이 된 인물.

김장생과 그의 아들 김집의 문하에서 400여명의 문하생들은

공주목과 그 영현에 거주하던 사림으로, 이들이 함.

3. 호서사림과 호서학파의 형성

- 원래 기호지방은 경기도와 호서지방·해서지방을 포괄하는 지역을 의미하지만, 역사적 개 념에서 기호학파는 경기도·충청도 지역의 이이·성혼의 문인과 학자들의 집단을 지칭한다.

- 기호학파를 성립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는 이이·성혼·송익필(宋翼弼)을 들 수 있으며, 인조반정 이후 서인들이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하면서 기호학파의 세력은 크게 확 장되었다. 특히 이이의 문인인 김장생(金長生)을 거쳐 송시열(宋時烈)에 이르러서는 연산 (連山)·회덕(懷德) 등 충청도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기호학파는 정계·학계의 주도권을 차지 하였다. 기호학파가 정계의 주도권을 장악한 데는 무엇보다도 서울에 지역적으로 근접해 있다는 이점이 많이 작용하였다.

- 1548(명종 3)∼1631(인조 9). 조선 중기의 학자·문신.

- 학문적으로 송익필·이이·성혼 등의 영향을 함께 받았다. 하지만 예학(禮學) 분야는 송익필의 영향이 컸으며, 예학을 깊이 연구 해 아들 집에게 계승시켜 조선 예학의 태두로 예학파의 한 주 류를 형성하였다.

- 저서로는 1583년 첫 저술인 ≪상례비요 喪禮備要≫ 4권을 비 롯, ≪가례집람 家禮輯覽≫·≪전례문답 典禮問答≫·≪의례문해 疑禮問解≫ 등 예에 관한 것이 있고, ≪근사록석의 近思錄釋疑

≫·≪경서변의 經書辨疑≫와 시문집을 모은 ≪사계선생전서≫

가 전한다.

3. 호서사림과 호서학파의 형성

4. 향촌의 자치조

직과 동족마을

4. 향촌의 자치조직과 동족마을

조광조 일파가 처음 시행한 향약은

보수세력의 반발을 받아 조광조 일파의 몰락과 함께 되었다.

중종 때 명조, 선조 때

조선 중기, 후기 향촌 사회에서 사림의 지위를 강화하는데 기여한 것.

사림이 다시 득세하는 추세에 맞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이 만들어져 군현이나 작

은 마을을 단위로 하여 시행되었다.

향약의 시행과 병행하여 지방 양반의 명부인

을 만들고, 양반의 자치기구인 를 조직하여 공론을 모으고 향권을 장악하였다.

에서는 과 이 전하여 오고 있다.

· 향안 : 향원의 명부

· 향원 : 향계회의의 구성원

· 향계향회 : 향촌의 현족{재지사족(在地士族) 중 하나} 으로 구성된 모임

· 이들에 의해 만들어진 향원간의 규약 -> 향규 혹은 향약

· 향규와 향약의 공통점

-> '재지사족의 향촌지배와 향권유지'라는 향촌 지배 세력의 목표

· 향규와 향약의 차이점

-> 향규의 경우 현족만을 대상으로 함

-> 향약의 경우 향촌의 상하민의 합계에 의함 혹은 전체 향인의 의무 가입

* 분 류 : 회덕향교

* 구 분 : 향교소장자료

* 책 자 : 필 본

* 크 기 : 30.5㎝×46.5㎝, <회덕향안> 82면, <회덕향안 상·하>224면

· <여씨향약> -> <주자증손 여씨향약>(재편) -> <회덕향약>(17세기~현재)

· <회덕향약>의 서문 -> 제원당 송규렴(회덕 삼송 중 1인)

· 17세기 후반의 향약으로써 상하 합동적 향약의 성향이 강함.

· 4대 덕목의 구체적 내용 + 부조(附條) – 향회원칙, 약원의 구성 및 벌칙 등 기술

· 봉심록(참배자 이름), 홀기(제사의 절차 기술) 등 기술

* 분 류 : 회덕향교

* 구 분 : 향교소장자료

* 책 자 : 필 본

* 크 기 : 25㎝×37㎝, 20면

4. 향촌의 자치조직과 동족마을

임진왜란기의 사회적 혼란은 재지사족들로 하여금 그들이 임진왜란 이전에 확보했던

치향지인(治鄕之人)으로서의 특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

현실을 인정하여 하층민들과 협력하는 방법

사족들의 이념적 무기였던 성리학적 윤리 강령을

앞세워 시켜 나가는 방법

①

② - 은진송씨

5. 대전지방의 사회

5. 대전지방의 사회

척족의 세도 정치로 인하여 왕권이 쇠약해짐.

관료체제가 크게 흔들리게 됨.

세도정치기에는 자연재해가 잇달아 일어나 기근과 질병이 만연하고 인구가 급속히 줄어듦.

정부는 이러한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각종 세금을 거두어 들어,

하고 .

1862년(철종 13) 5월 12일

에서는

임술농민항쟁의 확대

피지배 계층의 분노를 폭발시킨 일대 사건

기존의 조선 정치

, 사회체제가 한계에 직면

동학농민운동과

농민항쟁

계승.

한계

독립적 봉기로 인한 조직력 부족 농민들의 계급의식 부족

1862년 3월 4일 단성민란 시작 -> 삼남(충청, 경상, 전라), 중부·북부 지방 확대

조정에서는 충청도관찰사 유장환(兪章煥)에게 급히 명하여 그 주동자를 색출해서 엄중히 처형하도록 하였다.

이 봉기에 연루되어 전 관찰사 조헌영(趙獻永)은 유배되고, 현감 김낙균이 파직되었으며, 주동자 김진옥(金鎭玉) 은 효수되고, 그밖에 송만길(宋萬吉)·송일원(宋日元)도 처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회덕민란[懷德民亂]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