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서비스산업 해외 진출 현황과 애로요인 분석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서비스산업 해외 진출 현황과 애로요인 분석"

Copied!
36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ISSN 2093-3118

2020년 29호

2020년 8월

신성장연구실 심혜정 수석연구원 이혜연 수석연구원

서비스산업 해외 진출 현황과

애로요인 분석

(2)
(3)

CONTENTS

[요 약]

Ⅰ. 연구배경

Ⅱ. 서비스 해외 진출 현황 (1) 서비스 수출 (2) 서비스 해외직접투자 (3) 업종별 수출/해외진출 현황

Ⅲ. 서비스업 해외 진출 애로요인 분석

Ⅳ. 시사점

01

03

14

23

󰏚 보고서 내용 문의처

신성장연구실 심혜정 수석연구원 (02-02-6000-5159, hj.shim@kita.or.kr)

(4)
(5)

요 약

세계 시장에서 서비스 교역의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 글로벌 가치사슬 둔화에 따라 상품 무역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 교역은 2010년 이후 견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 기술 발달, 제조업의 서비스화 등에 따라 서비스 교역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우리 서비스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다. 우리 서비스 수출액은 상품 수출의 1/5에도 미치지 못하며, 운송, 여행, 건설 등 일부 업종에 편중되어 있다. 해외직접투자 역시 투자액의 20% 내외가 매년 회수되면서 투자의 지속성이 제조업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진출 중이거나 진출을 준비 중인 593개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수요 발굴(응답 비중 22.5%)’에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19.6%)’, ‘해외 진출 자금 조달 애로(18.5%)’순으로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는 응답기업 절반 이상이 10인 미만 소규모 기업으로, 인력, 자금, 인프라 면에서 자체 해외 진출역량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가장 필요로 하는 정부 지원책은 ‘해외 판로 개척 지원 (25.9%)’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이동제한 및 대면 마케팅에 제약이 생김에 따라, 서비스 기업들은‘비대면‧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밖에 ‘세제 및 금융 지원(22.0%)’, ‘해외 투자 펀드 조성(19.2%)’ 순으로 기업들의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정부 지원책을 상품 수출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정보, 인력, 마케팅, 금융, 세제 등 수출 전반의 과정에 대해 서비스업 맞춤형 지원방안을 구상하고, 정부 차원에서 ODA 활용, FTA 확대를 통해 우리 서비스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기업 차원에서도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글로벌 소비 트렌드 변화를 해외 진출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6)
(7)

본 문

(8)
(9)

Ⅰ. 연구 배경

글로벌 경제에서 서비스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국가간 서비스 교역도 확대 추세

● 세계 경제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61.2%(World Bank) 이며,

우리나라는 2019년 현재 GDP의 55.9%에 이름

● 세계 교역에서 서비스 교역이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

* 상업서비스1) 무역 비중(%, WTO) : (’10) 20.0 → (’13) 20.0 → (’16) 23.4 → (’19) 23.6

* 상품무역 비중(%) : (’10) 80.0 → (’13) 80.0 → (’16) 76.7 → (’19) 76.4

상품무역의 글로벌 가치사슬 둔화에 따라 서비스 무역의 중요성이 부각

● 보호무역주의 확대 및 각국의 리쇼어링(reshoring) 정책 등으로 전세계 상품

교역 증가세는 둔화

- 금융위기 이전, 서비스 교역은 상품 교역과 비슷한 증가율을 보였으나 2010년 이후 견실한 성장세를 기록

* 2010~2019년 교역증가율 : 상품 교역 2.4%, 상업서비스 교역 4.9%

● 해외에 직접 생산시설을 설치하는 그린필드(Greenfield) 투자 금액 역시 제조업은

지난 10여년 동안 정체인 반면 서비스업은 확대되고 있음

<전세계 상품 및 서비스 교역지수> <전세계 그린필드 투자 추이>

(억 달러, %) 산업 2005 2010 2015 2019 제조업 2,922 4,415 3,279 4,023 (비중) (46.0) (53.2) (43.3) (47.6) 서비스 2,291 3,263 3,938 4,222 (비중) (36.1) (39.3) (52.0) (49.9) 농림광업 1,134 617 360 214

(비중) (17.9) (7.4) (4.8) (2.5) 주 : 명목 교역액 기준, 2005=100 지수화

자료 : WTO

주 : 그린필드 투자는 대상국에 직접 공장이나 사업장을 짓는 방식

자료 : UNCTAD

1) 상업서비스 = 총서비스-정부서비스

(10)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시장이 비대면 경제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우리 서비스 산업의 해외 진출에 있어 새로운 기회가 창출

● 서비스는 무형이며, 생산과 소비가 대부분 동시에 이뤄진다는 특성으로 인해

그간 제조업과는 달리 수출 환경에 제약이 존재2)

● 코로나19 이후 언택트(untact)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에도 새로운 변화가 생김

- 여행, 음식업 등 직접적인 대면이나 이동이 필요한 업종의 수요가 감소한 반면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의 산업 수요가 크게 증가

- 교육(온라인 교육 확대), 의료(원격진료), 문화(온라인 콘서트) 등 산업은 온라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시도

● 따라서 금번 사태를 계기로 우리의 강점인 ICT 기술 및 이를 활용한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진출 기회를 모색

- 코로나 사태로 K방역이 전세계 주목을 받게됨에 따라 의료 수출 전망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음

또한 제조업 중심의 무역구조를 개선하고, 서비스업 해외 진출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 우리나라는 주요 선진국과 달리 소득수준 향상에 비례해 서비스산업이 동반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 서비스업 활성화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 제고에 기여

● 이에 우리 서비스업의 해외진출 현황을 파악하고, 기업 애로요인 발굴 및 지원책

마련이 시급

본 보고서는 우리 서비스업의 해외진출 애로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방안을 모색하고자 함

2) Karmarkarand & Pitbladdo(1995), Sampson(2001)

(11)

Ⅱ. 서비스 해외 진출 3) 현황

1. 서비스 수출

최근 우리 서비스 수출은 상품 수출보다 빠르게 성장

● 전체 서비스 수출은 2005년 이후 연평균 5.5%씩 증가하며 상품 수출(연평균

성장률 5.0%) 보다 증가율이 높음

● 2014년 이후 부진하던 서비스 수출은 2018년부터 해상운송 수출이 회복됨에

따라 증가세로 반전하며, 2019년 1,076억 달러를 기록

* 해상운송 수출(억 달러) : (‘15) 273→(‘16) 208→(‘17) 179 →(‘18) 200 →(‘9) 191

● 만성적인 서비스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근래 적자폭이 소폭 개선되는 모습임

<한국의 상품 및 서비스 수출> <한국의 서비스 교역 추이>

(억 달러, %)

연도 서비스 상품

2005년 505 2,853

2010년 829 4,638 2015년 975 5,431 2019년 1,076 5,620 연평균증가율

(‘05~’19) 5.5 5.0

자료 : 한국은행 국제수지 자료 : 한국은행 국제수지

3) 본 장의 서비스 해외 진출은 서비스 수출과 해외직접투자를 모두 포함

(12)

[국제 비교] 한국은 세계 10대 상품 수출국 중 서비스 수출 비중이 홍콩에 이어 두 번째로 작음

● 2019년 한국 서비스(상업) 수출은 1,070억 달러로 상품 수출의 1/5 수준에도

미치지 못함

- 제조 강국인 일본, 독일과 비교하여 상품 대비 서비스 수출비중이 낮음

* 상품 대비 서비스 수출 비중(%): 미국 50.1, 독일 22.2, 일본 28.5, 한국 19.7

<2019년 주요국 상품 및 상업서비스 수출액>

(십억 달러, %)

구분 중국 미국 독일 네덜란드 일본 프랑스 한국 홍콩 이탈리아 영국

상품

(A) 2,499 1,646 1,489 709 706 570 542 535 533 469 서비스

(B) 282 824 331 262 201 280 107 101 121 412 비중

(B/A) 11.3 50.1 22.2 36.9 28.5 49.1 19.7 18.9 22.7 87.9 주 : 1)세계 10대 상품 수출국 대상 2)상업서비스는 총서비스에서 정부서비스 제외

자료 : WTO

● 2010~2019년 서비스 수출 연평균 증가율은 3.0%을 기록하며 중국(5.3%),

일본(4.8%), 미국(4.7%) 등 주요국 대비 낮은 수준

- 이에 따라 세계 서비스 수출에서 차지하는 우리나라 비중은 2012년을 고점 (2.3%)으로 이후 감소세를 보이며 2019년 1.8%를 차지

<서비스 수출 연평균 증가율(‘10~‘19)> <세계 서비스 수출 중 한국 비중>

주 : 상업서비스(정부서비스 제외) 자료 : WTO

주 : 상업서비스(정부서비스 제외) 자료 : WTO

(13)

[업종별] 과거 운송, 건설업 수출 중심이었으나 최근 통신‧컴퓨터‧정보, 지식재산권 비중이 늘어나고 있음

● 2010년 운송, 건설 서비스 수출의 합계 비중은 60%에 육박

● 2000년 이후로 통신‧컴퓨터‧정보(‘00~‘19 연평균증가율 19.1%), 지식재산권

(13.5%) 등 수출이 전체 서비스 수출증가율(6.5%)을 상회하며 빠르게 늘어남 - 이에 따라 통신‧컴퓨터‧정보(‘10~‘19 중 5.3%p 비중 증가), 지식재산권(3.3%p)

등의 비중 확대가 두드러짐4)

- 주로 컴퓨터 서비스(소프트웨어, 시스템 설계‧개발 등), 콘텐츠 수출 증가 등에 기인

* 콘텐츠 산업은 게임→드라마‧영화→음악5) 순으로 해외 수출 성과를 거두며 ‘수출 효자’

업종으로 자리매김

** 휴대폰, 반도체 등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제품 관련 디자인 및 특허 등 지적재산권 수입도 꾸준히 늘어남(제조업 해외생산 확대로 해외 현지법인으로부터 받는 지재권 수입이 증가함)

<주요 서비스 업종의 수출 비중 변화(%)>

구분

증가 감소

여행 기타

사업 통신,컴퓨

터,정보 지식재산

권사용료 금융

보험 개인,문화,

여가 가공 건설 운송

2010

(a) 12.4 14.0 1.2 3.8 2.6 0.5 2.7 14.4 47.0 2019

(b) 20.1 20.8 6.6 7.2 3.5 1.2 2.3 12.5 24.7 차

(b-a) 7.7 6.7 5.3 3.3 0.9 0.7 -0.5 -2.0 -22.3 주 : 기타사업서비스는 연구개발, 전문‧컨설팅, 무역 등을 의미

자료 : 한국은행 국제수지

4) 서비스 세분류 기준, 2010~2019년 수출 비중 변화

① 통신‧컴퓨터‧정보 : 컴퓨터(3.7%p) > 정보(1.7%p) > 통신(-0.2%p)

② 지식재산권 : R&D로 창출된 지식재산권 (1.6%p) 〉프랜차이즈 상표권(0.7%p) 〉소프트웨어 복제 및 배포 (0.6%p) 〉음향 및 영상 복제 및 배포(0.4%p)

5) 세계 최초 그래픽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넥슨 제작, 1996)’, ‘리니지(엔씨소프트제작, 1998)’가 해외에서 인기를 얻으며 이후 게임 수출이 증가세. 드라마는 2000년 초반 ‘겨울연가’, ‘대장금’ 등, 영화는 2005년 ‘쉬리’와 ‘엽기적인 그녀’ 가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수출이 본격화, 2010년부터는 K-팝 인기로 음원 수출이 급증

(14)

<한국의 서비스 업종별 수출 현황>

(억 달러, %)

업종 2000년 2010년 2015년 2019년 연평균증가율

(‘00~’19)

서비스 총수출 326 829 975 1,076 6.5

-운송 137 390 341 266 3.5

-기타사업 72 116 190 224 6.1

-여행 68 103 148 216 6.3

-건설 9 120 122 134 15.1

-지식재산권사용료 7 32 66 77 13.5

-통신‧컴퓨터‧정보 3 10 35 71 19.1

-금융 3 16 16 29 13.2

-가공 16 23 26 25 2.3

-개인‧문화‧여가 0 4 9 13 22.8

-보험 1 5 7 8 14.1

-유지보수 1 0 3 6 10.1

자료 : 한국은행 국제수지

[지역별] 우리 서비스 수출은 중국, 동남아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

● 2000년~2019년 對중국, 對동남아 수출이 빠르게 증가. 2019년 동남아, 중국,

미국 등 3국(지역)에 대한 서비스 수출은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

<한국의 지역별 서비스 수출 현황>

(억 달러, %)

지역

수출액 연평균

증가율 (‘00~’19)

수출 비중 2000년 2010년 2015년 2019년 2010년

(A) 2019년

(B) 차

(B-A) 동남아 57 151 219 296 9.1 17.4 22.5 5.1 중국 20 129 208 204 13.1 6.0 21.4 15.3 미국 99 144 148 179 3.1 30.5 15.2 -15.3 EU 39 90 110 127 6.4 11.9 11.2 -0.7

일본 74 94 78 94 1.2 22.8 8.0 -14.8

중동 9 102 82 62 10.9 2.7 8.4 5.7

중남미 7 31 32 22 6.1 2.2 3.3 1.1

기타 21 89 97 92 8.0 6.5 10.0 3.5

자료 : 한국은행 국제수지

● 통신․컴퓨터․정보 서비스는 대부분 지역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 기록

- 중국, 동남아는 지식재산권 사용료, 미국, EU는 기타사업서비스 수출 호조

(15)

<한국의 지역별․산업별 서비스 수출 현황>

(억 달러, %)

구분

중국 동남아 미국 EU

수출 (‘19)

연평균 증가율 (‘10~‘19)

수출 (‘19)

연평균 증가율 (‘10~‘19)

수출 (‘19)

연평균 증가율 (‘10~‘19)

수출 (‘19)

연평 균증가율 (‘10~‘19) 전체서비스 204 2.5 296 3.6 179 1.1 127 1.8

가공 2 -3.4 12 2.1 2 -5.1 3 3.0

운송 51 -2.6 69 -0.7 44 -0.9 29 -2.4

여행 101 8.4 54 6.0 21 3.2 6 0.7

보험 0 -1.2 1 -3.9 2 -198.5 3 0.1

지식재산권 21 3.4 28 10.9 10 1.1 7 2.0

통신, 컴퓨터, 정보 5 8.4 35 17.3 14 8.5 13 12.2

기타사업서비스 11 4.3 47 4.2 69 1.5 51 5.6

자료 : 한국은행 국제수지

<참고 1> 서비스 교역과 해외직접투자

▣ 서비스 교역은 재화(상품)를 제외한 용역 및 전자적 형태의 무체물을 대상으로 거주자와 비거주자간에 이루어지는 국제적 거래(수출입)를 의미

ㅇ IMF의 국제수지메뉴얼(BPM6)에서 명시한 서비스수지확장분류(Extended Balance of Payments Services : EBOPS 2010) 체계에 따르면 서비스 교역은 총 12개 항목으로 구분

* ①가공 ②유지보수 ③운송 ④여행 ⑤건설 ⑥보험 ⑦금융 ⑧지식재산권사용료 ⑨통신‧컴퓨터‧정보 ⑩개인‧문화‧여가

⑪기타사업(연구개발/전문,경영컨설팅 등) ⑫정부서비스 ㅇ 한국은행이 매월 편제 및 공표

▣ 서비스 해외직접투자는 서비스업의 자본, 기술, 경영능력을 해외에 이전시키는 국제간 장기 자본의 이동을 의미

ㅇ 지분투자(주식 또는 출자지분의 10% 이상), 대부투자, 해외지사 설립 및 해외사무소 운영비 등을 의미 (외국환거래법상 시행령 제 8조)

ㅇ 한국수출입은행이 매월 편제 및 공표

자료 : 한국은행, 「국제수지통계의 이해」, 한국수출입은행 해외직접투자 통계 이용안내(stat.koreaexim.go.kr) 참조

(16)

<참고 2> 공급형태별 서비스교역 분류

▣ WTO의 서비스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eneral Agreements on Trade in Services :GATS)에서는 서비스가 거래되는 시점에서 서비스 공급자와 소비자의 국적 및 지리적 소재를 기준으로 서비스교역의 공급방식을 4가지 형태(mode)로 규정

<GATS의 서비스 공급방식에 의한 서비스 무역 유형>

주재여부 유형 정의 이동대상

공급자의 수요국 비주재

Mode 1 : 국경간 공급 (Cross-Boarder Supply)

・생산요소 이동없이 서비스만 국경간 이동

상품서비스 (한류 드라마) Mode 2 : 해외소비

(Consumption Abroad)

・서비스 수용자가 공급국에서 서비스 이용

소비자 (관광 등)

공급자의 수요국

주재

Mode 3 : 상업적 주재 (Commercial Presence)

・서비스 수요국 내 공급자 주재로 서비스 제공

자본 (해외투자) Mode 4 : 자연인 이동

(Presence of Natural Person)

・서비스 수요국 내에 공급인력 주재

노동력 (해외취업) 자료 : WTO, ‘The General Agreement on Trade in Services (GATS): objectives, coverage anddisciplines’

2. 서비스 해외직접투자(FDI)

서비스 부문 해외직접투자는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임

● 2014년 이후 서비스업은 해외직접투자 총금액의 60%이상을 차지. 2019년

신규 투자액은 408.8억 달러로 제조업 투자액의 2배 수준

* 서비스 해외직접투자 비중(%) :

(‘14) 52.2%→ (‘15) 61.5%→ (‘16) 70.5%→ (‘17) 76.9%→ (‘18) 63.9% → (‘19) 66.1%

● 하지만 서비스 해외투자금액의 20% 이상이 매해 회수됨에 투자 지속성은

제조업에 비해 낮음

- 외식 프랜차이즈, 유통업체, 교육업체 등에서 해외 진출과 철수를 반복 중

* 해외 진출 철수 사례

- 유통 : 이마트(중국, ‘97~’17), 롯데(중국, ‘08~’18)

- 교육 : 메가스터디(중국, ‘12~’14), 이투스교육(인도, ‘11~’13)

- 프랜차이즈 : 교촌치킨(미국, ‘07~’17), 불고기브라더스(말레이시아, ‘12~’17), CJ비비고(싱가포르, ‘10~’16 / 인니, ‘13~’18), 이랜드 자연별곡(중국, ‘15~’17)

(17)

<해외직접투자와 회수율 추이>

구분 산업 2000년 2005년 2010년 2015년 2019년

해외직접투자(백만 달러)

총투자 5,409 7,437 25,598 30,374 61,847 제조업 1,644 4,231 7,651 8,052 18,335 (비중) (30.4) (56.9) (29.9) (26.5) (29.6) 서비스 3,608 2,773 10,442 18,677 40,883 (비중) (66.7) (37.3) (40.8) (61.5) (66.1)

회수금액 비중(%) 제조업 36.4 25.3 10.9 15.2 9.4

서비스업 23.3 22.1 12.1 31.9 21.6 주 : 서비스는 전기가스수도, 건설업, 부동산 등 포함

자료 : 한국수출입은행

● 업종별로는 2010년 이후 금융 및 보험, 부동산, 도소매 등 3대 업종에 대한

투자가 전체 해외직접투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편중

<업종별 해외직접투자 추이>

세부 업종 2000년 2010년 2015년 2019년 (비중)

금융 및 보험 1,491 3,514 6,966 25,051 61.3

부동산 130 2,144 4,317 6,935 17.0

도소매 883 1,569 2,289 2,032 5.0

전문, 과학 및 기술 37 471 239 1,074 2.6

정보통신 169 473 696 938 2.3

운수 및 창고 37 515 267 860 2.1

건설 120 362 1,771 853 2.1

숙박 및 음식점 250 154 714 792 1.9

예술, 스포츠 및 여가 15 159 72 353 0.9

사업시설 관리, 사업 지원 353 197 509 353 0.9

보건업 및 사회복지 5 11 104 133 0.3

주 : 100만 달러 이상 업종만 표기 자료 : 한국수출입은행

● 지역별로는 아시아(도소매) 투자 비중이 높았으나 최근 유럽(부동산, 금융 및

보험), 중남미(금융 및 보험)에 대한 서비스 투자가 늘어나며 투자지역 다변화

<지역별 서비스 해외직접투자 비중(%)>

연도 북미 아시아 유럽 중남미 중동

2005년 29.2 43.0 8.9 14.2 0.3

2010년 27.6 30.7 19.8 11.1 2.1

2019년 27.0 23.2 25.8 21.9 0.9

자료 : 한국수출입은행

(18)

3. 업종별 수출/해외진출 현황

6)

[콘텐츠] 2018년 콘텐츠 수출은 96억 달러를 기록하며 13대 주요 수출 품목인 가전(72억)을 추월

● 2019년 상반기 수출은 4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

* 영화 ‘기생충’의 해외 박스오피스 매출은 약 1.7억 달러(2019.11월~2020.2월), 온라인 게임

‘리니지M’(엔씨소프트 제작) 해외 로열티 매출(2019년)은 약 1.7억 달러(1,975억 원) 추정.

이는 자동차 수출 1만 대(약 1.8억 달러) 수준7)

● 게임 수출 비중이 67%로 가장 크며, 애니메이션/캐릭터(9.5%), 지식정보 콘텐츠

(6.7%), 음악(5.9%) 순

● 한류 영향으로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콘텐츠를 수출

* 지역별 콘텐츠 수출(‘17년) : 중화권 44.7%, 일본 19.3%, 동남아 15.2%, 북미 9.4%, 유럽 6.1%

<한국 콘텐츠 수출액 추이> <2018년 콘텐츠 산업별 수출액>

(백만 달러, %)

산업 수출액 비중

게임 6,392 66.9

애니/캐릭터 906 9.5

지식정보 644 6.7

음악 564 5.9

방송 405 4.2

출판 249 2.6

솔루션 215 2.2

광고 99 1.0

영화 42 0.4

만화 40 0.4

자료 : 콘텐츠진흥원 자료 : 콘텐츠진흥원

6) 콘텐츠진흥원, 프랜차이즈협회, 보건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현재(2020.7월) 발간된 최신 자료를 이용 7) 2019년 자동차 수출은 240만 대, 430억 달러 기록 (한국무역협회, 자동차산업협회)

(19)

[보건/의료] 한국 의료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면서 최근 의료인․의료기관의 해외 진출 및 제약/바이오 분야 서비스 수출이 증가

●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

8)은 최근 3년간 증가, ‘18년 20건 신규 진출 - 중국(비중 43.2%)이 가장 많으며, 카자흐스탄(9.1%), 베트남(6.8%) 순

* 국내 의료기관 해외 진출국 (2016.7~2018.12) :

총 44건, 중국 19건, 카자흐 4건, 베트남 3건, UAE·페루·싱가포르·말련·몽골이 각 2건

- 진출 분야는 주로 미용 관련 분야 및 치과 등임

* 해외 진출 과목(2016.7~2018.12) : 성형외과 11건, 피부과 10건, 치과 8건, 산부인과 7건

●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생산기술 판매 및 임상시험 연구(CRO)

9) 등 관련 서비스업이 성장세

* 2018년 한국 바이오 서비스 수출은 약 6,313억 원으로 2016년 대비 2배 가까이 성장

<의료기관 해외진출 수(신규)> <한국의 바이오서비스* 수출>

주 : ‘16.6월부터 의료 해외진출 신고제 도입 자료 : 보건복지부

주 : * 바이오산업 관련 분석, 연구개발, 위탁생산, 보관 등 서비스를 의미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바이오협회

[프랜차이즈] 외식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은 2017년을 정점으로 감소하며 2019년 160개 기업(누적)이 해외로 진출한 상태

● 중국(매장 비중 44.4%)이 가장 많으며, 미국(12.6%), 베트남(7.6%), 필리핀

(7.2%) 순

8) ‘16.6월부터 의료 해외진출 신고제를 도입하여 신고 건수로 관리. 2015년까지 의료기관 해외 진출 누적 건수는 141건 9)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 신약개발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제약회사에서 아웃소싱하는

임상시험 연구 대행 기관

(20)

● 해외 진출 기업의 절반 가량은 마스터프랜차이즈

10) 형태임

* 진출형태(‘19년) : 마스터프랜차이즈 48.5%, 국제가맹점 35.9%, 직접경영 8.1%, 기술 전수 6.3%

<외식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누적)> <주요 외식기업 진출국과 매장 수>

브랜드명 매장수 진출국

파리바게트 416 중국,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

뚜레쥬르 344 중국, 베트남, 미국, 인니, 필리핀등 7개국

본촌치킨 325 미국, 필리핀, 태국 등 7개국

롯데리아 213 베트남, 인니, 미얀마 등 8개국

레드망고 171 미국, 필리핀, 인도, 터키 등 12국

자료 : 농림축산식품부, 「2019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 보고서」

자료 : 농림축산식품부, 「2019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 보고서」

[이러닝] 국내 이러닝 기업의 해외 진출은 최근 5년간 2배 이상 증가

● 우리의 뛰어난 IT기술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 게임기반, 외국어, 코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소비자의 호응을 얻음

<해외 진출 이러닝 기업 수(누적)> <에듀테크 해외 진출 성공 사례>

연도 국내 사업자수 해외진출 사업자수

2013 1,649 30

2014 1,691 36

2015 1,765 41

2016 1,639 43

2017 1,680 79

2018 1,753 70

기업명 서비스 해외진출 성과

클래스팅 학급관리

시스템

일본, 대만, 베트남 등 25개국

럭스로보 코딩교육 미국, 두바이 등 해외 53개국

에누마 게임형 수학

학습

미국 등 150개국 앱스 토어로 제공

매스프레소 문제 풀이

플랫폼

미국, 인도, 싱가포르 등 50 개국

자료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이러닝산업 실태조사」 자료 : 언론 자료 종합

10)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기업이 해외에 직접 진출하는 대신 현지의 기업과 계약을 맺고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 하는 방식

(21)

[기술11)] 우리 IT산업의 발전에 따라 제조업 기반 특허 판매 및 사용료, 엔지니어링 컨설팅 등 기술 수출이 증가세

● 우리 기업의 현지법인이 비교적 많은 중국, 베트남, 미국 등 3국으로의 기술

수출이 절반 이상을 차지

● 수출이 가장 많은 업종은 정보통신(비중 41.5%), 전기전자(32.5%)임

* 산업별 수출 비중 : 정보통신 41.5%, 전기전자 32.5%, 기계 11.3%, 기술서비스 4.8%, 섬유 3.1%, 화학 2.4%

<기술 수출 추이> <2018년 한국의 주요 기술수출 국가>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기술수출 구성비

1 중국 3,164 25.5

2 베트남 2,522 20.3

3 미국 2,176 17.5

4 영국 1,037 8.3

5 핀란드 846 6.8

자료: 과기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2018년 기술 무역통계 보고서」

자료: 과기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2018년 기술 무역통계 보고서」

11) OECD 기준 특허 및 상표/디자인/패턴의 판매나 라이선스 수출, 과학기술서비스 및 해외연구개발 등의 수출을 의미. 기술 무역 = 지식재산권 무역 - (저작권, 영상물과 소프트웨어 지식재산권) + (건축, 엔지니어링, 연구개발 서비스)

(22)

Ⅲ. 서비스업 해외진출 애로요인 분석

1. 설문조사 개요

설문명 : 서비스 해외진출(수출 또는 해외투자) 관련 애로 및 정책 건의 설문 대상 : 해외진출 관련 서비스 기업 5,070개사

* 무역협회(2,500개사)12), 콘진원(1,900개사), 프랜차이즈산업협회(300개사), 디자인진흥원 (300개사), 에듀테크산업협회(70개사) 회원사 대상

설문 기간 : 6/19 ~ 6/29(근무일 7일간) 조사 방법 : 온라인 조사(이메일, 문자 발송) 응답자 수 : 총 593개사

<응답업체 업종별 분류>

(개, %)

업종 문화

콘텐츠 컴퓨터·정보 제조

관련 디자인 교육‧

에듀테크

의료‧

헬스케어 물류 프랜

차이즈 기타 총합

응답 176 174 49 44 40 36 17 14 43 593

비중 29.7 29.3 8.3 7.4 6.7 6.1 2.9 2.4 7.3 100.0 주 : 1) 제조 관련 서비스는 설계, 엔지니어링, 유지보수 등

2) 기타는 전문 서비스(법률‧회계 등) 24개사, 전시‧광고 17개사, 임대업 2개사

<해외 진출 기업>

해외 진출 중 해외 진출 준비

354개사 59.7% 239개사 40.3%

<서비스기업 해외 진출 형태> <서비스기업 해외 진출 기간>

진출 형태 응답 비중

용역 수출 241 69.9

해외 법인 설립

(단독, 합작 등) 52 15.0

로열티,기술전수 49 14.2

해외기업

투자(M&A 등) 3 0.9

총합 354 100.0

진출 기간 응답 비중

3년 미만 122 69.9

3~5년 115 15.0

6~10년 61 14.2

11년 이상 47 0.9

총합 354 100.0

12) 무역협회는 용역/전자적무체물 수출실적 발급업체, 협회 서비스 전시회/설명회 참가업체 등

(23)

2. 설문조사 결과

[해외 진출 시 고려 사항] 우리 서비스 기업은 해외 진출국 선정시, 현지 시장 규모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남

● 기업들은 ‘현지 시장 규모 및 성장성(43.4%)’, ‘우리 서비스의 경쟁 우위(28.5%)’,

‘현지 사업 여건(16.6%)’등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조사

- 현재 해외에 진출한 응답 기업은 주로 중국, 미국, 일본에 집중

* 서비스기업 해외 진출국(345개사)13) : 중국 46.4%, 미국 35.4%, 일본 31.6%, 베트남 23.8%, 인도네시아 21.4%, 태국 18.3%, 프랑스 12.8%, 독일 10.7% 등

** 2019년 중국(수입 5,713억 달러), 미국(4,969억 달러)은 세계 서비스 수입국 1,2위

*** 서비스 수입 연평균 증가율(‘10~’19) : 중국 11.1%, 미국 4.7%, 일본 2.4%, 베트남 7.5% 등

<진출국 선정 시 고려요인>

[해외 경영 성과] 해외 진출 서비스 기업의 최근 경영 성과(영업이익)는 악화되거나 현상 유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남

● 응답업체의 34.2%가 경영성과가 악화되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과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업체는 33.9%를 차지

- 응답 업체 중 해외 매출 100만 달러 미만인 중소 규모 기업 비중이 70%에 달해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에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판단

* 2019년 서비스 기업 해외 매출(345개사, 비중) : 10만 달러 미만 38.6%, 10만~100만 달러 미만 36.8%, 100만 달러 이상 24.6%

13) 다수 응답. 한 기업이 다수 국가에 진출하므로 전체 비중은 100% 초과

(24)

● 업종별로는 물류, 디자인 등 업종에서 해외 경영실적이 악화되고 있다는

비중이 높은 반면, 컴퓨터‧정보, 의료/헬스케어, 교육/에듀테크는 개선되고 있다는 응답이 다수

* 실적 악화 업종 : 디자인 > 물류 > 제조 관련 서비스 > 전시‧광고 > 전문서비스

* 실적 개선 업종 : 컴퓨터‧정보 > 의료/헬스케어 > 교육/에튜테크

<서비스기업 해외 경영성과>

주 : 해외 진출 기업 345개사 응답

[해외 진출 애로] 서비스 기업들은 자체 시장 발굴 여력 부족에 대해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

● 서비스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수요 발굴 어려움(22.5%)’, ‘코로나19 사태

(19.6%)’, ‘해외진출 자금 조달 애로(18.5%)‘를 주로 응답

<서비스산업 해외 진출 애로요인>

● 해외 기진출 기업은 ‘코로나19사태’를, 진출 준비 중인 기업은 ‘해외 바이어

발굴 어려움’과 ‘진출 자금 조달 애로’를 주로 응답

* 기진출 기업(345개사) : 코로나19사태(25.2%), 해외바이어 발굴 어려움(21.8%)

* 해외진출 준비 기업(248개사) : 해외바이어 발굴 어려움(23.5%), 자금 조달 애로(21.1%)

● 대부분 업종에서 ‘해외 바이어/수요 발굴 어려움’을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지적

(25)

<참고 3> 서비스 수출경쟁력 부진 요인

▣ 우리 서비스 기업은 제조업에 비해 중소기업‧영세사업자 비중이 높고, 장기간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음

○ 종사자 5인 미만인 영세업체 비중이 높아 해외 수출 여력이 부족

* 종사자 5인 미만 기업 비중(2018년) : 제조업 63.3%, 서비스(건설, 국방 제외) 72.4%

○ 서비스 신생기업의 3년 생존률은 제조업(51.7%)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아, 수출을 시작하더라도 단발성 성과에 그치는 경우가 많음

* 신생기업 3년 생존률 : (출판․영상) 43.6% (도소매) 38.7% (사업지원) 38.1%

○ 낮은 생산성으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 * 서비스업 취업자당 노동생산성(제조업=100, 2016년, OECD) :

호주 115.2, 영국 84.8, 미국 84.1, 일본 68.5, 독일 67.6, 한국 45.8

** 비슷한 서비스의 난립, 과당 경쟁 등으로 국내 시장에서 성공한 서비스가 해외 진출도 하기 전에 경쟁력을 상실

<종사자 5인 미만 사업체 비중> <신생 기업 3년 생존율>

자료 :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 자료 : 통계청, 「2017년 기업생멸행정통계」

<업종별 해외 진출 애로요인>

(응답 비중 %)

 애로 요인 문화

콘텐츠 컴퓨터/

정보 제조

관련 디자인 교육/

에듀테크 의료/

헬스케어 해외 바이어/수요 발굴 어려움 21.6 21.9 21.6 34.5 18.1 28.1

해외 진출 자금 조달 애로 19.5 21.6 18.2 17.9 15.3 15.6 코로나19 사태 16.5 17.2 29.5 16.7 20.8 15.6 현지 정보 부족 14.9 16.9 12.5 11.9 13.9 17.2 현지 진입장벽 11.3 12.5 9.1 4.8 13.9 15.6 수출 전문인력 부족 9.8 7.8 8.0 13.1 12.5 6.3

자사 경쟁력 부족 5.8 2.2 1.1 1.2 5.6 1.6

주 : 1) 표본 30개사 이상 업종만 표기 2) 애로요인 1,2위 음영 표시

(26)

[정책 지원]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부 지원으로는 현지 수요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을 언급

● 응답 기업은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해외 판로 개척(25.9%)’, ‘세제 및 금융

지원 확대(22.0%)’, ‘해외투자 펀드 조성 등 투자 지원(19.2%)’ 등을 요구 - 응답 업체 절반 이상(50.1%)이 10인 미만 소규모 기업으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인력과 자본 제약이 큰 것으로 판단

* 서비스 기업 규모(593개사; 비중) : 10인 미만 50.1%, 10~100인 미만 41.0%, 100인이상 9.0%

<서비스업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정책 지원>

● 대부분 업종에서 ‘해외판로 개척’지원을 가장 필요로 함

* 기진출 기업(345개사) : 해외 판로 개척(26.7%), 세제 및 금융 지원(25.1%)

* 해외진출 준비 기업(248개사) : 해외 판로 개척(24.7%), 해외투자 편드 조성(23.3%),

<업종별 필요한 정책 지원 사항>

(응답 비중 %)

 애로 요인 문화

콘텐츠 컴퓨터/

정보 제조

관련 디자인 교육/

에듀테크 의료/

헬스케어 해외 판로 개척(마케팅) 26.4 25.8 21.6 40.5 21.3 25.8

세제 및 금융 지원 24.6 19.1 31.8 15.5 17.3 21.2 해외 투자 펀드 조성 등 투자지원 19.1 22.2 11.4 15.5 22.7 13.6 전문 인력 지원 10.3 10.5 8.0 4.8 10.7 10.6

정보 제공 8.8 9.8 4.5 8.3 13.3 13.6

해외진출 여건 개선 7.9 10.5 15.9 14.3 13.3 10.6

국내 규제 개선 1.8 2.2 4.5 0.0 1.3 4.5

기타 0.9 0.0 2.3 1.2 0.0 0.0

주 : 1) 표본 30개사 이상 업종만 표기 2) 응답 1,2위 음영 표시 3)기타(3개사) 응답은 주로 글로벌 이동제한 해소

(27)

<해외 판로 개척 관련 요청>

<업계 애로 및 건의>

ㅇ 중소기업 맞춤형 온라인 상담회 사업 확대 필요(에듀테크)

ㅇ 수출 초창기 바이어 정보가 부족, 실제 컨택할수 있는 DB 리스트 필요(컴퓨터‧정보) ㅇ 비대면 마케팅 확대와 함께 대면 마케팅도 조속히 재개 필요(헬스케어)

ㅇ 비대면 마케팅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음, 온라인 마케팅과 관련한 인력 교육과 성공사례 홍보 필요(컴퓨터‧정보)

ㅇ 서비스업 전용 온라인 상시 홍보 플랫폼 운영 필요(프랜차이즈)

<정보제공 확대 분야>

세부 분야별 정책 지원

● (해외 판로 개척)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확대(31.6%)‘를 희망하는 기업이 가장 많고,

‘해외 바이어 DB 구축 및 제공(28.7%)’, ‘오프라인 전시회/상담회 재개(25.4%)’순

● (정보 제공) 주로 ‘현지 트렌드 및 소비자 정보(29.2%)‘, ‘로컬 및 경쟁업체

현황(20.7%)’ 등 분야에서 정보 제공을 희망

(28)

<업계 애로 및 건의>

ㅇ 현지 소비자 취향 정보, 식품 유통 규제, 매장 운영에 대한 전반적 정보가 부족. 특히 규제 변화에 대한 실시간 팔로업 필요(프랜차이즈)

ㅇ 해외법인 설립 시 필요한 절차 및 제도 관련 세부 사항을 지원해주는 현지 원스톱 서비스 필요 (제조 관련)

ㅇ 현지에서 교육콘텐츠를 유통할 신뢰있는 파트너사 정보 필요(에듀테크) ㅇ 중국 게임산업 규제에 대한 정보 및 대응 지식 필요(모바일게임)

ㅇ 해외기업과 협약·계약(NDA, MOU 등) 체결시 활용 가능한 표준서식 보급 필요 (컴퓨터‧정보) ㅇ 현지 인력 채용과 노무관리에 대한 정보가 부족(컴퓨터‧정보)

● (세제‧금융 지원) 서비스 기업들은 ‘인건비(29.5%)‘, ‘R&D 및 기술개발(26.5%)’,

‘수출 바우처(24.2%)’ 등 분야에서 정부 지원 확대를 요구

<세제 및 금융 지원 확대 분야>

<업계 애로 및 건의>

ㅇ R&D 인력 및 시설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 필요(컴퓨터‧정보) ㅇ 서비스 전문인력 교육 비용에 대한 자금 지원 요구(금융‧보험) ㅇ 수출 초기 단계 전반적인 금융 지원 필요(헬스케어)

ㅇ 코로나19로 자금조달에 어려움. 보증기금 상환유예 및 이자율 인하 등 검토 요구(문화콘텐츠) ㅇ 해외업무 전담인력 고용 인센티브 지급 및 교육 비용 지원 절실(프랜차이즈)

● (해외진출 여건 개선) ‘정부 협력사업 확대(31.6%)‘ 응답 비중이 가장 높고,

‘지재권 보호(27.3%)14)’, ‘통상협력 강화(18.8%)’ 순

14) 해외지식재산권은 현재 특허청이 지재권 보호 바우처 사업, 지재권 분쟁 공동대응,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 운영하며 지원하고 있음

(29)

<해외 진출 여건 개선 분야>

<업계 애로 및 건의>

ㅇ 2019년 K-Global 프로그램으로 베트남에 진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정부 협력사업을 희망(컴퓨터‧정보) ㅇ 유료화하여 출시하면 중국에서 비슷한 콘텐츠를 낮은 가격에 출시하여 피해가 심각. 해외 특허 보호

필요(문화콘텐츠)

ㅇ 대기업과 동반진출 필요(제조 관련)

ㅇ K타운(가칭) 등 서비스기업이 동반 입주가능한 타운 조성(전문서비스) ㅇ 현지 사정에 능통한 기업 및 인물과의 네트워킹 활동 지원(에듀테크)

[코로나19 피해] 서비스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은 ‘사업 개시 지연(53.2%)‘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로 지적

● 서비스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여 ‘한시적 세액감면 또는 금융상환 유예(34.1%)‘,

‘출입국 제한 완화(26.1%)‘ 등을 요청

<코로나19로 직면한 사업 애로> <코로나19 대응 요청 사항>

(30)

[유망 분야/유망 시장] 우리 기업들은 해외 진출 유망 서비스 분야로 문화콘텐츠, ICT 관련 산업 등을 응답했으며, 진출 유망국으로는 베트남을 가장 많이 꼽음

● 우리 기업들은‘문화콘텐츠(30.6%)’, ‘ICT 관련 산업(28.8%)’, ‘의료·바이오

(13.9%)’등 순으로 유망하다고 전망

- 최근 한류 열풍과 함께 K방역이 전세계 주목을 받게됨에 따라 향후 이들 서비스 분야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

● 진출 유망국으로는 ‘베트남(18.6%)’ 응답 비중이 가장 높고, ‘중국(17.2%)’,

‘미국(14.9%)’, ‘인도네시아(11.7%)’순

<유망 서비스분야 전망> <진출 유망국>

업종 비중(%)

문화콘텐츠 30.6

ICT산업 28.8

의료/바이오 13.9

유통(전자상거래) 10.1

환경/인프라 4.5

물류/운송 2.9

핀테크 2.8

외식산업 2.6

공유경제 2.0

재생에너지 1.2

기타 0.7

국가 비중(%)

베트남 18.6

중국 17.2

미국 14.9

인도네시아 11.7

인도 6.0

일본 6.0

서유럽(영,독,프) 5.3

태국 4.9

말레이시아 3.8

러시아 3.1

필리핀 2.4

기타 6.1

주 : 총 593개사 응답, 중복 응답 허용

(31)

Ⅳ. 시사점

전세계적으로 경제 전체에서 서비스업 비중이 확대되는 경제의 서비스화가 진전되면서 글로벌 교역도 활발해지고 있으나, 우리 서비스업의 대외 경쟁력은 여전히 미흡

● 최근 세계 서비스 교역은 상품 무역에 비해 높은 증가세를 기록. 디지털 기술

발달, 제조업의 서비스화 등의 영향으로 서비스 교역의 중요성은 계속 커질 전망

● 하지만 우리 서비스 무역은 만성적인 적자 구조임

- 서비스 수출액은 상품 수출의 1/5에도 미치지 못하며, 운송, 여행, 건설 등 일부 업종에 편중. 해외투자는 투자액의 20% 내외가 매년 회수되면서 투자의 지속성이 제조업 대비 낮음

해외에 진출했거나 진출 준비 중인 서비스 기업(593개사)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

● 우리 서비스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수요 발굴 어려움’을 가장 큰 해외 진출

애로요인으로 꼽음

- 서비스 기업 절반 이상이 10인 미만 소규모 기업으로, 인력, 자금 면에서 자체 해외 진출역량 확보가 크게 어려운 상황

● 가장 필요로 하는 정부 지원책은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언급

-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이동제한 및 대면 마케팅에 제약이 생김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요구

(32)

<설문조사 결과 정리>

(응답 비중 %)

구분 1위 2위

해외 진출 애로 해외 바이어/수요 발굴

어려움(22.5%) 코로나19 사태(19.6%)

필요한 정책 지원 해외 판로 개척(25.9%) 세제 및 금융지원(22.0%)

-해외 판로 개척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확대(31.6%) 바이어 DB 구축 및 제공(28.7%) -세제 및 금융 인건비(29.5%) R&D 및 기술개발(26.5%)

-정보 제공 현지 트렌드 및 소비자

정보(29.2%)

로컬 및 경쟁업체 진출 현황(20.7%) -해외진출 여건 개선 정부 협력사업 확대(31.6%) 지재권 보호 장치 마련(27.3%) 주 : 총 593개사 응답, 중복 응답 허용

서비스업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수출 지원 시스템을 상품 수출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음

● 정보, 인력, 마케팅, 금융, 세제 등 수출 전반의 과정에 대해 서비스업 맞춤형

지원방안을 구상해야 함

- 현재 수출 지원 정책의 대부분 제조업 위주. 단순히 지원시스템에 서비스업을 추가할 것이 아니라 서비스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

* 기업 선정 기준, 지원 내용을 서비스업에 맞게 재구성할 필요

** 일례로, 콘텐츠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력, 현지화(번역‧자막)을 지원하고, 외식 프랜차이즈는 현지 위생검역에 대한 정보 제공과 현지 자재 유통망 확보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

- 기업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해외 바이어 발굴을 위해 범부처-유관기관의 바이어 DB를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 단계별로 컨설팅 지원

● 정부 차원에서 ODA, 국제기구 사업 등을 활용하는 한편 FTA 확대를 통해

우리 서비스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해야 함

- 그동안 우리 FTA는 상품 수출에 집중되어 있어, 향후 서비스 분야로 FTA 네트워크를 보다 확대할 필요. 또한 중소‧영세 서비스 기업의 FTA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정보제공과 교육도 강화해야 함

* 현재 중국, 러시아와 서비스 투자협상이 진행 중임

(33)

서비스 수출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우리 수출의 새로운 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서비스 수출 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도 중요

● 해외 시장에서 성공한 우리 서비스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늘어날수록, 동종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해외 진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 (수출기업화) 국내 서비스기업이 수출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서비스 R&D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야 함

● (현지화) 현지 지원기관을 통해 기업의 현지 정착 애로를 해소하고, 실시간 정보

제공(현지 트렌드 등), 현지 네트워크 등을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함

● (트렌드 변화 대응) 서비스의 플랫폼화, 제조-서비스 융합 등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한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및 대응도 필요

중장기적으로는 서비스업 해외 진출과 관련하여 거시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 지원이 필요

● 정책 성과를 꾸준히 점검하고, 실효성을 개선하여 기업들이 해외 진출시 정부

지원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

기업차원에서도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글로벌 소비 트렌드 변화를 해외 진출 기회로 활용할 필요

● 우리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이 국가 브랜드 상승과 서비스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 한류 열풍으로 ‘K-CON(콘텐츠)’ 수출이 매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K-메디컬’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음

- 설문조사 결과, 서비스 기업들은 향후 문화콘텐츠, ICT 관련 산업, 의료·바이오 분야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

(34)

● 금번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크게 확대. 우리의 우수한

IT 혁신 기술을 기존 서비스업과 융합하여 시장 확대에 나설 기회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도입으로 서비스 생산과 소비의 제약(장소, 동시성)이 완화되면서 서비스 교역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

- 한국 서비스 수요 증가가 수출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온라인 마케팅 및 IT 기술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

(35)

<참고문헌>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2019), 2018 기술무역통계 보고서

농림축산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2019), 2019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

문종철·조현승·고대영·김천곤(2019), 서비스산업 해외진출 현황과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 2017-682, 산업연구원

문화체육관광부(2019), 2018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박정수·고준성·이순학·이홍식(2019), 서비스교역 활성화를 위한 전략, 정책자료 2014-229, 산업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2018), 2017 이러닝산업실태조사

산업통상자원부(2017), 서비스 해외진출 추진 전략

원지환‧이서현(2020), 글로벌 서비스교역 현황과 특징 및 시사점, 국제경제리뷰, 2020-제3호, 한국은행

한국무역협회(2020), 한눈에 보는 무역협회 서비스

Karmarkar S. and Pitbladdo R.(1995), Service markets and competition.

Operations Manage, 12, pp. 397~411

Sampson S. E. (200l), Understanding service businesses: Applying principles of the unificd services thcory, Second edition. John Wiley & Sons, New York. New York

(36)

서비스산업 해외 진출 현황과 애로요인 분석

Trade Focus 2020년 29호 발행인 | 김영주

편집인 | 최용민

발행처 |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발행일 | 2020년 8월 6일

인쇄처 | (주)보성인쇄기획 등록일자󰠾 1960년 5월 26일 등록번호󰠾 2-97호

참조

Outline

관련 문서

The Institute of International Affairs of the Graduate School of International Studies(GSI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the Vale Columbia Center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바이오 플라스틱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석유제품 대비 이산화탄소

CJ제일제당 및 농심은 ① 올해 유의미한 해외 매출 증가가 가시화되면서 중장기 글로벌 사 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한다..

농촌지역, 특히 농촌재생과 관련된 전국적 단위의 통계자료 구축이 미흡한 상황에서 일반적인 논 의의 시도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텍스트 네트워크 분석은 현시점의

○ 주요 투자 은행들은 향후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통화의 대미달러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함... 하지만 타협이 이루어질

고이즈미 前 수상의 야스쿠니신사참배문제 등으로 중단되었던 것이 작년 4 월 이대통령 방일로 재개되었음 많은 공통 과제를 안고 있는 양국 정상.. 간의

말더듬아동 집단과 일반아동 집단 간 학교적응 총 점수 평균을 비교한 결과, 말더듬 아동 집단이 일반아동 집단보다 낮은 학교적응 점수를 보이는

하지만 위의 결과를 기준으로 인수성능 대비 고압터빈 및 저압터빈 성능저하 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발전단 전기출력 측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