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도 많지 않은 제가 우리나라의 의료를 이끌어갈 대한내과학회의 이사장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커다란 영광임과 동시에 회원 15,000여 명의 큰 학 회를 책임진다고 생각하면 막중한 사명감을 느낍니 다. 그간 대한내과학회는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괄목 할 만한 성장을 하여 왔으며 학술대회 개최, 전문의 와 분과전문의 배출을 위한 체계적 수련과정 개발 및 시행, 투명한 고시관리, 학술지 발간, 그리고 평 생교육 등의 분야에서 회원 여러분의 노력과 참여를 바탕으로 업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학회를 이끌어 주신 역대 회장님, 이사장님 그리고 임원들의 노력이 현재 대한내과학회의 발전에 발판이 되었음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과거 학술이사와 수련 이사를 역임하였던 경험 그리고 지난 3년간 전임 송인성 이사장님과 함 께하였던 부이사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내과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입니다. 앞으로 대한내과학회는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다음의 네 가지 분야에 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첫째, 학술지의 SCI 등재를 이루고자 합니다. 최근 안타깝게도 톰슨사에 신청한“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이 인용도가 낮음 으로 인하여 재고되었으나 앞으로 학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함으로 서 학회지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 자연스럽게 인용이 많이 되는 학회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마도 그렇게 되면 다음번 심 사 때는 커다란 무리 없이 SCI 등재가 가능할 것입니다.
둘째, 근래 들어 학술대회 참가인원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현상을 많은 회원들이 몸으로 느끼셨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회원들의 의견 을 참작하여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회원
들이 학술대회장에서 북적대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셋째, 우리학회 회원은 현재 대학병원, 수련병원에 봉직하는 회원들이 압 도적으로 많지만 앞으로는 개원 회원들의 비중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 상됩니다. 현재 학회에는 10개의 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위원 회에 개원 회원들이 위원으로 적극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학회에서는 회원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작년에 시작한 평생교육 제도를 더욱 활 성화시킬 것이며 교육 내용도 수련병원 봉직회원 및 개원회원들에게 실 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채울 것입니다. 이러한 평생교육 제도가 우리나라 의료계에서 평생교육 제도의 시금석이 되도록 많은 힘을 쏟을 것이며, 필요하다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선할 것입니다.
넷째,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나라로 현재 노년내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우리 학회에서는 관련 학 회와의 연계를 통하여 어떠한 형태로든 노인 진료에 대한 전문가를 제도 적으로 확립시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간 대한내과학회에서는 학회의 숙원사업이던 학회사무실을 구입하였 고, 2014년 열리는 세계내과학회 유치를 성공하였으며 회원들의 평생교 육 시스템이 구축되었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전임 송인성 이사장님과 이 사들의 헌신적 노력의 결과이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을 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신임 이사들과 함께 역시 우리 학회의 숙원사 업인 학회지의 SCI등재 그리고 학술대회 참석인원의 증가 등 학회의 내 실을 단단히 다지는 기회로 삼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할 것을 다짐하 는 바입니다. 학회 발전을 위하여 그리고 저를 비롯한 이사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회원들을 위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여러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를 바라며, 미력한 저를 이사장에 임명해 주신 모든 회원분 들께 깊이 감사드리면서 신임 인사에 대신합니다.
가톨릭의대 강문원 교수(대한내과학회 이사장)
추계학술대회를 마치고...
우리 학회의 2010년도 추계학술대회는 지난 10월 23일 (토)에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해까지만 해도 추계학술대회는 이틀간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금요 일에 전공의연수강좌와 분과전문의 연수강좌를 마치고, 학술대회는 모두 토요일 하루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도 내과의사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내용을 다루 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특정 분과에 관련된 세부 내용보다는 분과를 초월한 통합적인 주제를 선정한다는 원칙에 충실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러한 원칙하에 이번 학술대회 프로그램에
포함된 내용은 내과의사가 알아야 할 로봇수술, 최근에 발표된 진료지침, 의학 의 최전선, 여성의 내과질환, 검진에서 발견된 이상 소견 등으로 구성하였습 니다. 그 결과 토요일 오전의 프로그램에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학회의 분 위기가 다른 해보다 더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학회를 이끌어 가실 새로 운 집행부와 학술위원들께서 더욱 더 알찬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마련하실 것 을 기대합니다. 또한, 우리 학회의 회원들께서 학술대회날은 진료실 문을 닫 고 모두 학술대회장으로 가는 것이 학회 회원으로서 의무이자 권리로 여기는 날 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서울의대 오명돈 교수(대한내과학회 전임 학술이사) 발행인: 강문원 편집인: 김재준 홈페이지: http://www.kaim.or.kr
E-mail: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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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사장의 취임사...
THE KOREAN ASSOCIATION OF INTERNAL MEDICINE
대 한 내 과 학 회
Vol. 04뒷면에 계속 ▶ 대한내과학회 신임 임원 명단
·회 장 전재은
·부 회 장 최동섭
·부 회 장 고재기
·부 회 장 이원표
·이 사 장 강문원
·부이사장 박선양
·총무이사 김영균
·기획이사 문희범
·수련이사 김우주
·학술이사 장양수
·간행이사 김병호
·고시이사 이만영
·재무이사 김재규
·보험이사 송영욱
·보험이사 김종률
·분과전문의관리이사 차봉연
·전산정보이사 김재준
·윤리이사 홍대식
·법제이사 박수헌
·법제이사 천상배
·교육이사 정기석
·무임소이사 류종선
·무임소이사 곽임수
·감 사 황승덕
·감 사 우준희
1) 청람·대한내과학회연구비 연구과제 모집 공고 (1) 연구비 지급대한 분야
① 내과학회연구비(2건) : 감염, 호흡기 내과학 분야 각 1건
② 청람연구비(1건) : 내분비`-`대사 내과학 분야 1건
(2) 연구내용 : 해당 분야의 임상의학적, 기초의학적 또는 응용기초 연구 (3) 연구비 지급액 : 대한내과학회연구비 각 1,000만원,
청람연구비 1,500만원
(4) 신청기간 : 2010년 12월 1일(수)`~`2011년 1월 14일(금) (5) 연구기간 : 2011년 5월`~2012년 10월(1년 6개월)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aim.or.kr)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제3회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연수강좌 개최
내과의사로서 진료를 계속하는 평생동안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의학지식과 의술을 습득하여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 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제도를 도입하 였으며, 2011년 2월 27일(일) 제3회 연수강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회원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1) 일시 : 2011년 2월 27일(일) 09:00`~`15:30 (2) 장소 :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 (3) 사전등록 : 2011년 2월 11일(금)까지
※ 자세한 일정 및 사전등록 안내는 홈페이지(www.kaim.or.kr)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연수강좌 배너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내과학회 동정
이 소식지는 대한내과학회 홈페이지(www.kaim.or.kr)에도 게재되어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각 내용을 좀더 자세히 알 수 있으며, 또한 각 내과관련 학회지와 link가 되어 있어 직접 논문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대한내과학회·분과학회 학회지 및 학회동정
대한내과학회지
대한내과학회는 국문학회지인 대한내과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Medicine)와 영문학회지인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KJIM)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대한내과학회지 이번 호 (2010년 12월호(79권 6호))에서는 간문부 담관암의 역학과 위험요소, 분자생물학적 측면과 종양표지자들의 역할, 영상의학적 진단 및 내시 경적 진단의 최신지견과 최근의 치료성적을 다룬 5편의 특집(593- 629쪽)과 혈관신생과 세포치료에 대한 종설(630-634쪽)이 게재되었 습니다. 또한 의학강좌로 개정된 의료보험급여기준 중심으로 정리한 만성 B형 간염에서의 항바이러스요법(635-640쪽)과 당뇨병 환자에서 의 결핵에 대한 논평이 실렸으며(643-645쪽), 각 분과에서 4편의 원 저와 10편의 증례가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영문학회지인 KJIM 이번 호(2010년 12월호(25권 4호))에서는 한국에서의“The Role of Photodynamic Therapy for Hilar Cholangiocarcinoma”에 대한 종설(345-352쪽)과“Effect of Statin on the Reference Segments after Bare-Metal Stent Implantation”에 대한 논평(353-355쪽)이 게재되었으며, 각 분과에서 12편의 원저와 4편의 증례가 발표되었습 니다.
대한소화기학회지
1. 2010년 11월 25일 추계 소화기연관학회 합동학술대회에 상부 56편, 하부 43편, 기능 24편, 간 30편, 췌담도 45편, 항암 14편, 기타 2편 등 총 214편의 초록이 접수되었습니다. 그 중 157편이 채택되어 발표 되었습니다.
2. 대한소화기학회지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2011년 1월호(Vol. 57, No 1)부터 학회지의 외지와 내지 등이 바뀔 예정입니다. 2010년 10월 25일부터는 이미 개정된 투고 규정으로 논문을 투고받고 있습니다.
3. 대한소화기학회 56권 4호에 소화성궤양 발생 및 재발의 위험인자, Helicobacter pylori 제균 요법과 관련된 항생제 관련 설사 및 위 장관 이상반응, 크론병의 조기 수술률 및 조기 수술관련 위험인자 들, 과민성 장 증후군에서 소장세균과다증식의 예측을 위한 락툴로 오스 호기검사의 유용성 등 논문들이 게재되었습니다. 56권 5호에 는 내시경적으로 의심되는 호산구 식도염의 임상적 의의, 내시경점 막하박리술 후 검체를 이용한 육안소견, 입체현미경 소견 및 병리 지도화간의 검체 절제방향의 비교, 대장내시경 전처치 4 L Polyethylene Glycol 단독요법과 2 L Polyethylene Glycol 및 Sodium phosphate 용액 병합요법 비교, 임신부에서 발생한 급성 A형간염의 임상양상과 임신 합병증 등 논문들이 게재되었습니다.
대한간학회지
대한간학회지가 학회 활동과 학술지의 세계화 추세에 발맞추어, 16권 3호부터 영문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Hepatology”로 새롭 게 거듭났습니다. 학술지의 디자인과 투고규정을 개정하였고, 학술지 의 질적 향상을 위해 17분의 국내외 석학을 편집위원으로 위촉하였습 니다. 더불어 The Korean Journal of Hepatology의 영문 홈페이지 (www.koreanjhepatol.org)와 e-submission 시스템(submit.kore- anjhepatol.org)을 개설하였습니다. 16권 3호에 Raymond T Chung 교수의 만성C형간염의 새로운 약제에 대한 review가 게재되었습니다.
대한심장학회지
대한심장학회지는 대한심장학회, 대한소아심장학회, 한국지질·동맥경 화학회의 공식 학회지로서 40년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2008년부 터는 전 논문이 영문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PubMed, PubMed Central, Scopus, EMBASE, CAS, Google Scholar, KoreaMed, KoreaMed Synapse, KoMCI 등에 등재되어 있는 국제 학술지로서 SCI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22명의 국내 편집위원 외에도 13명의 저 명한 국외학자들을 편집위원으로 영입하여 학회지의 질적 향상을 위 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지
한국정보연구원에서 제공하는 영문 논문 투고 시스템 ACOMS로 논문 투고시스템을 개편하기로 결정하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대한내분비학회지
대한내분비학회지 25권 3호에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골세포 (osteocyte)에 대한 Mini-review가 게재되었습니다. 골세포가 지금까 지 알려진 휴지기의 세포군이 아니라, 뼈에 가해지는 인장력에 의해 뼈의 재형성에 관여하는 골모세포(osteoblast)나 파골세포(osteo- clast)의 기능을 sclerostin이라는 단백질을 통하여 조절하여 뼈의 재 형성에 영향을 준다는 내용입니다. 골세포는 아주 긴 수지상 돌기를 통하여 압력을 감지하는 물리적 자극수용기를 이용하여 뼈를 구성하 는 여러 세포와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대한내분비학회 지 제25권 3호 161~165쪽). 당뇨병 환자에게서 대혈관합병증인 심뇌 혈관질환에 의한 사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의 원인 질환인 죽상경 화증의 병태생리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분자 생물학기전을 고찰한 지상강좌(대한내분비학회지 제25권 3호 166~170쪽)와 혈관병변이나 혈관신생을 알기 쉽게 시각화할 수 있는 공초점 현미경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지상강좌(대한내분비학회지 제 25권 3호 171~176쪽)도 발표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신경내분비연구회 와 공동으로 기획된 고프로락틴혈증에 대한 접근방법, 최근의 치료방 법, 그리고 수술적인 치료와 예후까지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한 진료지 침을 수록하였습니다. 이번 호에는 4편의 원저와 7편의 증례가 게재되 었습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지
국문학술지“천식및알레르기”의 영문명칭을 학술지의 발행사항과 일 치하도록 KoreaMed 및 KoMCI 레코드를 XMLink를 통하여 수정하 게 되었습니다(2010년 12월 1일부터). 학술지명을 Korean J Asthma Allergy Clin Immunol로 수정한 레코드는 2004년 2호부터 총 26 개호, 342편입니다.
대한류마티스학회지
대한류마티스학회 영문명칭이 2010년 5월 14일(금) 정기총회 때 The Korean Rheumatism Association에서 Korean College of Rheumatology로 되어 그것에 발맞추어 학회지 영문 명칭이 2011년 부터 The Journal of the Korean Rheumatism Association에서 Journal of Rheumatic Diseases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대한간학회는 2010년 10월 20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11회‘간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토론회를 열고 국내 A형간염환자 현황 및 실태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A형 간염 발생율은 인 구 10만명당 62.4명으로 매우 높은 편이며, 수도권 지역의 20-30대 젊은 층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였습니다. 주요 감염 경로는 A형 간염 환자와의 직접 접촉, 어패류 등 날음식 섭취, 해외여행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9년에 비해 올해는 발생빈도가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발 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 같은 수준은 2028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
니다. 그러나 항체 유무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A형 간염 백신의 추가접 종이 실시되면 최대 2년 이내에 발병 수준을 인구 10만명 당 50명 이하로 낮출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백신 비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치료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A형 간염 백신이 비용 경제적 대안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아울러 A형 간염을 제1군 법정감염병으로 등재하고, 소아필수예방접종에 포함시키는 등 정부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기대를 모 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