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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활 속의 말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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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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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답과해설

4~5쪽│

0102 ③, ④ 03 ②, ⑤ 0405

0607③, ④ 0809

10

⑴ 학년이 올 라갈수록 독서량이 줄어든다. ⑵ 독서 습관이 형성되어 있지 않고 과도한 학업의 부담이나 최신 기기의 사용 시간이 늘어난 것이 독서를 방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⑶ 읽기의 생활화 방안에는 자유 독서, 도서관 활용, 독서 토론, 독서 캠프 등이 있다.

02

④는 고전이 아니라 무협지를 읽고 나서의 느낌이었다.

04

책에 담긴 수많은 이들의 사상과 지식을 통해 정신적 성장 과 깨달음을 얻게 된다면 인간의 한계와 가능성을 알고 인 간다운 삶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갖게 될 것이다.

01

① 미래 시제 ② 과거 시제 ③ 과거 시제 ⑤ 미래 시제

02

‘-(으)ㄹ’은 미래 시제를 나타내는 관형사형 어미이다.

03

‘모시다’는 객체 높임을 나타내는 어휘이다.

04

③ 밥(×) → 진지(○) ④ 먹으라고(×) → 잡수시라고(○)

05

①은 다른 사람에게 동작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하고 있다.

06

괄호 안에는 목적어인‘엄마를’이 들어가야 한다.

07

‘-우-’는 사동 표현을 만드는 접사이다.

08

제시된 문장을 피동문으로 바꾸면‘코끼리가 개미에게 물 렸다.’가 된다.

09

⑴은 주어의 의지가 아닌 외부적 요인에 의한 부정이므로

‘못’을, ⑵는 주어의 의지에 의한 부정이므로‘안’을 사용 해야 한다.

3. 생활 속의 말과 글

(1) 읽기의 가치 - 맛있는 책, 일생의 보약

2쪽│

01 독서, 수필 02 산악반, 도서반 0304

05

3쪽│

01020304

03

당시 국내에 출간된 무협지를 두루 섭렵한 글쓴이에게 박 지원이 쓴 소설의 문체와 내용이 무협지와 유사했기 때문 에 고전을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었다.

04

③은 고전을 읽을 때 경험할 수 있는 느낌이었다.

05

몇백 년 전에 글을 쓴 사람의 숨결이 글을 매개로 하여 자 신에게 건너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였으므로, 시간 과 공간을 초월한 공감과 감동을 경험했음을 알 수 있다.

06

중학교 3학년 1학기의 특별 활동 시간에 읽은 박지원의 책으 로인해자신이소설가가될수있었다고밝힌(사)에서독서경 험이 글쓴이의삶에 중요한 영향을미쳤음을확인할 수 있다.

07

(마)에서 글쓴이는 고전 작품의 아름다운 문장을‘보석’에 비유하였고, 고전을 읽는 행위의 가치를‘보약’을 먹는 듯 한 느낌에 빗대어 표현하였다.

08

무협지를 읽을 때와 고전을 읽을 때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에서좋은책을골라서읽는경험의중요성을알수있다.

10

⑴ 막대그래프를 통해 초등, 중등, 고등학교로 갈수록 독서 량이 감소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⑵ 원그래프를 통해 청소년의 독서를 방해하는 요인이 다양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 우리말의 문법 요소

6~7쪽│

01020304③, ④ 0506

0708②, ③ 09⑴ 못 ⑵ 안

01

③은 미래 시제에 해당하는 설명이다.

02

(가)는 과거, (나)는 현재, (다)는 미래 시제를 나타내고 있다.

03

(가)에서는‘-았-’, (나)에서는‘-는-’, (다)에서는‘-겠-’

이 사건이 일어난 시간상의 위치를 나타낸다.

04

①‘지금’은 현재이므로‘본다’고 표현해야 한다. ②‘지난 주에’는 과거이므로‘보았다’고 표현해야 한다. ③‘내일’은 미래이므로‘보겠다/볼 것이다’라고 표현해야 한다. ④‘어 제’는 과거이므로‘보았다’고 표현해야 한다.

05

㉠‘데리고’의 높임 표현인‘모시고’를 사용해야 한다. ㉡ 높임 주격 조사‘께서’를 사용해야 한다. ㉢ 주체 높임 선어 말 어미‘-시-’를 사용하여‘오시네’라고 표현해야 한다.

㉣ 상대방을 높이는 종결 어미를 사용하여‘오세요’라고 표 현해야 한다.

06

㉠은 문장의 목적어인‘선생님’을 높이고 있으므로 객체 높 임, ㉡과 ㉢은 문장의 주어인‘선생님’을 높이고 있으므로 주체 높임, ㉣은 듣는 이인‘선생님’을 높이고 있으므로 상 대 높임에 해당한다.

8~9쪽│

010203②, ③ 040506

070809③, ⑤

10

영희가 철수에게 짐을 지웠다. / 영희가 철수에게 짐을 지게 했다.

11

12

13

14

⑴ ㉠은‘못’부정문이고 ㉡은‘안’부정문이다.

⑵ ㉠은 주어의 능력이나 그 밖의 다른 이유로 인한 부정을 나타 내지만 ㉡은 주어의 의지에 의한 부정을 나타낸다.

(2)

10~11쪽│

010203040506

07⑴ 상대 높임 ⑵ (가) 큰아버지 댁에 다녀왔어요. (나) 아버지, 저랑 농구해요. 0809

10

11

12

13

14

ⓐ 보았다 ⓑ 좋다 ⓒ 될 것이다

08

‘가다, 오다, 만들다’등의 동사에는 사동 접미사가 결합할 수 없다. 따라서 모든 동사에 사동 접미사가 붙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09

③은 피동 접미사‘-히-’를 사용한 피동 표현에 해당한다.

10

㉠은 개미, ㉡은 코끼리에 초점을 맞추어 상황을 표현한 것이 므로코끼리가 무는행위를 당한 것을 강조한문장은 ㉡이다.

11

①, ② 주어‘개미가’를 부사어‘개미에게’로 만든다. ④ 목 적어‘코끼리를’을 주어‘코끼리가’로 만든다. ⑤ ㉠의 경 우‘-어지다’, ‘-게 되다’등을 붙인 통사적 피동문을 만드 는 것이 불가능하다.

12

④를 제외한 나머지는 이중 피동이 쓰인 것이다.

13

㉠, ㉡은 능력 부족이나 외부적 요인에 의한 부정을 나타내 고 있다. ㉢ 단순한 사실을 부정하고 있다. ㉣ 주어의 의지에 의한 부정을 나타내고 있다.

14

ⓐ 일기를 쓰는 시점보다 먼저 일어난 사건에 대해 서술할 때에는 과거 시제를 사용하여 나타낸다. ⓑ 일기를 쓰는 시 점에 생각한 일에 대해 서술하는 것이므로 현재 시제를 사 용하여 나타낸다. ⓒ 일기를 쓰는 시점보다 나중의 사건을 서술하는 것이므로 미래 시제를 사용하여 나타낸다.

07

⑤는‘모시다’라는 표현을 사용해 서술의 객체인‘할아버 지’를 높이는 객체 높임법이지만 나머지는 모두 주체 높임 법이다.

08

㉠은 주어인‘엄마’가 동작을 직접 하는 주동문, ㉡은 주어 인‘아이들’이‘엄마’에게 동작을 하게 만드는 사동문이다.

09

③ ㉠의 주어‘엄마가’는 ㉡에서 목적어‘엄마를’이 되었 다. ⑤‘-게 되다’는 피동 표현을 만들 때 사용하는 것이므 로 주동문을 사동문을 바꿀 때 사용할 수 없다.

10

‘영희’라는 새로운 주어를 추가하고 기존의 주어를 부사어 로 바꾼 다음, ‘졌다’의 어간에‘-우-’를 붙이거나, ‘-게 하다’를 붙여 사동문을 만들 수 있다.

11

②는 주동 표현과 사동 접미사‘-이-’를 사용한 사동 표현 에 해당한다.

12

⑤‘동생’의 능력 부족으로 인한 부정의 의미를 나타내는 문장이므로‘못’을 사용하여‘동생은 어려서 글씨를 못 읽 는다.’라고 표현해야 한다.

13

아는 행위가 주어의 의지에 의해서 부정되는 것이 아니라 주어의 능력에 의해서 부정되는 것이므로‘그는 민지가 떠 난 것을 알지 못했다.’와 같이 표현해야 한다.

14

㉠은‘못’부정문으로 주어의 능력이나 외부 원인에 의해서 자는 행위가 일어나지 못한 것을 의미한다. ㉡은‘안’부정 문으로 주어의 의지에 의해서 자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01

㉠~㉢은 관형사형 어미를 사용한 시간 표현이다. 관형사형 어미는 원래 관형사가 아닌 단어를 관형사의 기능을 하도 록 만들어 주는 동시에 바꾼 단어의 시제를 나타낸다.

02

⑤는 어미‘-리-’를 사용하여 미래 시제를 나타내고 있다.

03

‘할머니’는 엄마나 은호가 높여야 할 대상이므로‘밥’을

‘진지’로, ‘먹으라고’를‘잡수시라고’로 바로잡아야 한다.

04

객체 높임법은 주로 부사격 조사‘께’나, ‘모시다’, ‘드리 다’등의 특수한 어휘를 통해 나타낸다. ③은 상대 높임법 에 대한 설명이다.

05

공식적인 대화 상황에서는 듣는 이를 높여야 하므로‘싶었 어요`/`싶었습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

06

(가)와 같이 친한 친구와 사적인 대화를 나누는 상황에서는 높임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자연스럽다.

07

(가)에서는 선생님, (나)에서는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는 상 황이므로 주로 종결 어미에 의해 실현되는 상대 높임법을 사용하여 듣는 이를 높여 말해야 한다. ‘댁’은 남의 집이나 가정을 높여 이르는 말이다.

12~13쪽│

01 시제 02발화시, 사건시 03⑴ 과거 시제 ⑵ 현재 시제 ⑶ 미래 시제 04⑴ -았-/-었-, -았었-/-었었-, -더-

⑵ ① -(으)ㄴ ② -던 ⑶ 어제, 옛날, 전에, 작년, 일찍이, 그제

⑷ ① -ㄴ-/-는- ② 없음, 기본형을 그대로 사용함. ⑸ ① -는

② -(으)ㄴ ⑹ 지금, 오늘, 현재, 이제, 요즈음, 올해 ⑺ -겠-, -(으) 리- ⑻ -(으)ㄹ ⑼ 내일, 장차, 모레, 앞으로, 후에 05우리말 에는 높임 표현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06⑴ 주체 높임 ⑵ 상 대 높임 ⑶ 객체 높임 07시, 께서 08종결, 격식, 비격식

09드리다, 여쭈다, 모시다

10

⑴ 놀아요 ⑵ 께서는, 주무신 다 ⑶ 께, 드렸다

11

주동문, 사동문

12

⑴ 아이들이 엄마 를 웃긴다./아이들이 엄마를 웃게 한다. ⑵ 진영이가 아기를 울린 다./진영이가 아기를 울게 한다. ⑶ 영희가 미희에게 책을 읽힌다./

영희가 미희에게 책을 읽게 한다. ⑷ 영희가 철수에게 짐을 지웠 다./영희가 철수에게 짐을 지게 했다. ⑸ 난롯불이 얼음을 녹인다./

난롯불이 얼음을 녹게 한다.

13

⑴ 보이다 ⑵ 높이다 ⑶ 녹이 다 ⑷ 밝히다 ⑸ 안기다 ⑹ 들리다 ⑺ 꿇리다 ⑻ 깨우다 ⑼ 돋우다

⑽ 늦추다 ⑾ 낮추다 ⑿ 입히다

14

능동문, 피동문

15

⑴ 코 끼리가 개미에게 물렸다. ⑵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매듭이 풀렸다.

(풀어졌다) ⑶ 영호에 의해 물과 기름이 섞였다.(섞어졌다) ⑷ 도둑 이 경찰에게 잡혔다. ⑸ 동생이 언니에게 업혔다.

16

⑴ 쓰이 다 ⑵ 묻히다 ⑶ 깎이다 ⑷ 밀리다 ⑸ 쫓기다 ⑹ 감기다 ⑺ 믿기다

⑻ 열리다

17

긍정문, 부정문

18

능력, 의지

19

⑴ 안

⑵ 마라 ⑶ 못 ⑷ 안

20

① 읽으신다, 높임 표현, ② 읽었다, 시간 표현, ③ 읽게 한다, 사동 표현, ④ 읽지 않는다, 부정 표현

01

시제는 어떤 사건이 일어난 시간상의 위치를 표현한 문법 범주이다.

(3)

정답과해설

02

말하는 이가 말하는 시점이 발화시이고, 어떤 동작이나 상

태가 일어나는 시점이 사건시이다.

04

⑴ 기본적으로 과거 시제는‘-았-/-었-’을 사용하여 나타 내고, 현재와 단절된 먼 과거의 일은‘-았었-/-었었-’을 사용하여 나타낸다. 과거 어느 때에 직접 경험하여 알게 된 사실을 현재의 말하는 장면에 그대로 옮겨 와서 전달한다 는 뜻을 나타낼 때에는‘-더-’를 사용한다. ⑵ 동사의 어간 에‘-(으)ㄴ’를 붙여 과거 시제를 나타내거나 동사, 형용사, 서술격 조사의 어간에 어떤 일이 과거에 완료되지 않고 중 단되었다는 의미를 나타내는‘-던’을 붙여 과거 시제를 나 타낼 수 있다. ⑷ 동사일 경우에는 이야기하는 시점에서 볼 때 사건이나 행위가 현재 일어남을 나타내는‘-ㄴ-/-는-’

을 사용하여 나타내고, 형용사나 서술격 조사일 경우에는 선 어말 어미를 붙이지 않고 기본형으로 나타낸다. ⑺ 기본적 으로 미래의 일을 나타낼 때에는 선어말 어미‘-겠-’을 사 용하거나, 어떤 상황에 대한 화자의 추측이나 의지 등을 나 타내는 선어말 어미‘-(으)리-’를 사용한다.

05

제시된 영어 문장을 우리말로 번역할 때‘I’는‘나, 저’로,

‘go’는‘갑니다, 가, 가요, 간다’등으로 번역할 수 있다. 이 는 상대방에 따라 다른 높임 표현을 활용해야 하는 우리말 의 특징 때문이다.

07

주체 높임을 나타낼 때에는 기본적으로 용언의 어간에 선 어말 어미‘-(으)시-’를 사용하고 서술의 주체에 높임 주격 조사‘께서’를 사용한다.

08

상대 높임을 나타낼 때에는 주로 종결 어미를 통해 상대에 대 한 높임이나 낮춤을 드러낸다. 격식체는 의례적인 상황에서 사용되고, 비격식체는 격식을 덜 차리는 상황에서 사용된다.

09

나머지는 주체 높임을 실현하는 말에 해당한다.

10

⑴ 상대를 높이는 종결 어미를 사용한다. ⑵ 서술의 주체인 할머니를 높이기 위해 높임 주격 조사‘께서’와‘주무시다’

는 특정 어휘를 사용한다. ⑶ 서술의 객체인 어머니를 높이 기 위해 높임 부사격 조사‘께’와‘드리다’라는 특정 어휘 를 사용한다.

12

괄호 안의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주어를 추가하고 주동 문의 주어를 목적어나 부사어로 만든 다음, 파생적 사동문 과 통사적 사동문을 각각 만들어 보도록 한다.

15

능동문의 주어를 부사어로, 목적어를 주어로 바꾼 다음, 피 동문을 만들어 본다.

18

‘못’부정문은 능력 부정, 외부적 요인에 의한 부정, 가능성 부정 등의 의미를 나타내고, ‘안’부정문은 의지 부정, 단순 부정 등의 의미를 나타낸다.

19

⑴ 단순한 사실을 부정하는 것이므로‘안’부정을 사용한 다. ⑵ 명령문에서는‘말다’부정을 사용한다. ⑶ 상황에 의 한 부정을 나타낼 때에는‘못’부정을 사용한다. ⑷ 의지 부 정을 나타낼 때에는‘안’부정을 사용한다.

20

①에는 할아버지를 높이는 주체 높임 표현이, ②에는 과거에 책을 읽었던 사건을 서술하는 과거 시제 표현이, ③에는 엄마

가 아이에게 책을 읽게 시키는 사동 표현이, ④에는 책을 읽 지 않는 행위를 나타내는부정 표현이들어가야한다.

선택 학습

15쪽│

01 간서치 02 03 04 05좋은 책이

(선생님에 의해) 서가에 꽂혔다.

16~18쪽│

010203①, ③ 040506

07책 읽기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지식이나 이치를 깨닫는 즐 거움과 성취감, 보람을 준다. 08①, ④ 09

10

11

12

13

엄마를 높이기 위해 주체 높임을 사용하 고 있다.

14

15

16

⑴ •능동 표현: 마음이 멀 어진 견우가 연락을 끊었다. •피동 표현: 통신 사정이 안 좋아 연락이 끊겼다. ⑵ 능동 표현에서는 행위의 주체인 견우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연락을 끊은 견우의 행동이 부각되지만, 피동 표현에 서는 행위의 주체가 가려져 견우의 행동이 부각되지 않는다.

17

18

01

①, ②, ④, ⑤의 내용을 (가)에서 확인할 수 있으나 그의 재 주가 훌륭하였다는 글쓴이의 설명은 이 글에 제시되어 있 지 않다.

02

‘오직 즐기는 것은 책을 보는 일’이었으며‘읽지 못한 책을 만나면 즐거워하며 웃었다’는 등의 서술로 볼 때, ‘그’가 책 을 읽는 이유는 다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책을 읽는 일 자체를 즐겁게 여겼기 때문임을 짐작할 수 있다.

03

②‘그’란 글쓴이 자신을 가리키는 것이므로 자신을 겸손하 게 낮춰 표현한 것일 뿐, 독서광이었던‘그’의 학문적 수준 이 상당했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④‘그’가 웃으면 집안 사람들은 좋은 책을 만난 것이라고 여겼다는 부분으로 보아

‘그’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판단은 적절하지 않다. ⑤

‘간서치’는‘책만 보는 바보’라는 뜻이고‘그’또한 이 별명 을 마음에 들어 하였다는 내용으로 보아 부정적인 의도로 별 명을 지은 것이라고 판단하기 어렵다.

04

① 두보의 시를 소리 내어 읊었다. ② 하루도 손에서 책을 놓은 적이 없었다. ③ 눈을 휘둥그레 뜨고 자세히 살피기도 하였다. ④ 꿈을 꾸는 사람처럼 중얼거리기도 했다.

05

추위와 더위, 배고픔과 아픔을 못 느끼며 책을 읽었다는 것 (㉠), 좁은 방안에서 초를 켜기보다는 가장 밝은 곳으로 옮 겨 다니며 책을 읽었다는 것(㉡)을 통해‘그’가 넉넉하지 않 은 형편 탓에 열악한 처지에 놓여 있으면서도 책 읽기를 그 치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06

수불석권(手不釋卷)은 손에서 책을 놓지 아니하고 늘 글을 읽는 것을 뜻한다. ① 융통성 없이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생

(4)

각을 고집하는 어리석음을 이르는 말. ③ 땅을 말아 일으킬 것 같은 기세로 다시 온다는 뜻으로, 한 번 실패하였으나 힘 을 회복하여 다시 쳐들어옴을 이르는 말. ④ 나날이 다달이 자라거나 발전함. ⑤ 불편한 섶에 몸을 눕히고 쓸개를 맛본 다는 뜻으로, 원수를 갚거나 마음먹은 일을 이루기 위하여 온갖 어려움과 괴로움을 참고 견딤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07

ⓑ에는 독서를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바를 깨달을 때의 기 쁨을 느끼는 인물의 행동을 묘사하고 있다.

08

(가)에서‘맞다’는‘어떤 대상의 맛, 온도, 습도 따위가 적당 하다.’는 의미로 쓰였고, 단순한 사실을 부정할 때 쓰이는

‘안’부정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나)의‘별로’라 는 부사어는 부정 표현과 호응을 이루며 단순한 사실을 부정 할 때 쓰이는‘안’부정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09

삼촌은 듣는 이인 조카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조카는 높여 야 할 대상이 아니므로 상대 높임법을 잘못 사용하고 있다.

10

‘찾으시는’은 생략된 주어인‘손님’을 높이고 있다. ‘계시 면’이‘제품’을 높이고 있는데 이는 지나친 높임 표현이므로

‘있으시면’으로 바꾸어‘손님’을 간접적으로 높여야 한다.

11

㉢에서 씻는 행위를 하게 한 사람은‘나’가 아니라‘엄마’

이므로 사동 접사를 사용하여‘씻기고’로 표현해야 한다.

12

직접 사동과 간접 사동 두 가지 모두로 해석되는 ⓑ와 달 리, ⓐ는 엄마가 직접 빵을 먹인 것이 아니라 내가 빵을 먹 도록 만들었다는 간접 사동의 의미로만 해석된다.

13

㉮에서는 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시-’를 사용하여 서술 의 주체인 엄마를 높이고 있다.

14

① ㉠~㉢은 모두 과거 시제이다. ② ㉣은 미래 시제, ㉤은 현 재 시제이다. ③ ㉡은 과거 시제로 발화시보다 사건시가 앞 선다. ④ ㉣은 미래 시제로 사건시보다 발화시가 앞선다. ⑤

㉤은 기본형을 그대로 사용하여 현재 시제를 나타내고 있다.

15

㉥은‘-ㄹ 것’를 사용한 미래 시제이다. ④에서도 장차 어 떤 일을 하려고 하는 스스로의 의사를 나타내거나 상대편 의 의사를 묻는 데 쓰이는 종결 어미인‘-ㄹ래’를 사용하여 미래 시제를 나타내고 있다. ① 과거 시제 ② 현재 시제 ③ 과거 시제 ⑤ 현재 시제

16

⑴ 직녀에게서 마음이 멀어진 견우가 일부러 연락을 안 했 다는 것이 친구들의 생각이므로 이를 반영한 능동 표현을 만들어 본다. 이와 달리 자신이 머물던 곳의 통신 사정이 좋지 않아 연락이 되지 않았다는 견우의 해명을 반영한 피 동 표현을 만들어 본다. ⑵ 능동 표현에서는 행위의 주체와 행위주의 행동이 부각되지만 피동 표현에서는 행위의 주체 가 드러나지 않아 행위주의 의도가 약해지고 상황 의존성 이 강해지는 효과가 있다.

17

2011년에는 학교와 구청에서 독서 동아리 운영 예산을 지 원받았을 뿐, ⑤의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

18

④ 피동 표현일 때에는 좋은 책을 꽂은 선생님의 행동보다 서가에 꽂힌 좋은 책들을 더 강조하는 효과가 있을 뿐, 선 생님의 능력이 더 부각된다고 보기 어렵다.

01

이 글은 처음으로 고전을 읽었던 경험과 독서가 글쓴이의 삶에 미친 영향을 바탕으로 읽기의 가치에 대한 생각을 솔 직하게 적은 수필이다.

02

박지원의 저작 가운데 상당 부분이 들어 있을 정도로 책은 꽤 두꺼웠다. 디자인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사람의 손을 거 의 거치지 않았다는 것으로 보아 눈길을 끄는 디자인은 아 니었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03

글쓴이는 박지원의 소설과 달리 무협지는 읽고 나면 주인 공의 이름 말고는 기억에 남는 것이 없었다고 서술하였다.

이와 달리 글쓴이의 마음속에 깊은 여운과 감동을 주었던 책은 박지원의 소설이었다.

04

글쓴이가 중학교 3학년 시절의 독서 경험을 계기로 하여 문 학 이외에 미술이나 음악 등의 다양한 예술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거나 감상하게 되었다는 내용은 이 글에서 확 인할 수 없다.

05

(바)에서 글쓴이는 책 속에 인류가 쌓아온 지식과 사상이 담겨 있으므로 책을 읽으면 인생의 방향과 진리를 깨달을 수 있을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06

나머지는 모두 과거 시제를 나타내지만‘읽는’은 동사의 어 간에 관형사형 어미‘-는’이 결합되어 현재 시제를 나타낸 다. ①, ②, ④ 동사의 어간에 관형사형 어미‘-(으)ㄴ’이 결 합되어 과거 시제를 나타낸다. ③ 동사의 어간에 관형사형 어미‘-던’이 결합되어 과거 시제를 나타낸다.

07

‘선생님’이 높임의 대상이므로‘이’를‘께서’로, ‘오시래’

를‘오라고 하셔(오라셔)’로 바로잡아야 한다.

08

⑤는‘교장 선생님’을 직접 높이는 것이 아니라‘교장 선생 님의 말씀’을 높여 교장 선생님을 간접적으로 높여야 하는 경우이다. ‘계시다’는 주어를 직접 높일 때 사용하고‘있으 시다’는 주어와 관련된 대상을 간접적으로 높일 때 사용한 다. 따라서‘교장 선생님의 말씀이 있으시겠습니다(있겠습 니다.).’라고 표현해야 한다.

09

피동 표현을 만드는 접미사는‘-이-, -히-, -리-, -기-’

이다.

10

나머지는 모두 주어가 객체(목적어나 부사어가 지시하는 대상)에게 직접적으로 행위를 한 것이지만 ④는 선생님이 학생에게 책을 읽으라고 말하고 학생이 책을 읽은 것이라 는 간접적인 의미만을 나타낸다.

19~21쪽│

0102030405인간의 지극한 정신문화를 체험하고 그 일원이 되는 길 / 인간다운 삶을 살고 드높은 가치를 추구하는 길 / 진정한 인간으로 나아가는 통로

06070809

10

11

12

13

객관적인 인상을 주거나 판단의 주체를 감추기 위 해서이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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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8

19

①, ④

20

21

(5)

정답과해설

11

‘못, 못하다’를 붙여 만든 부정 표현은 능력의 부족이나 외

부 요인에 의한 부정의 의미를 나타낸다.

12

㉢은 피동 접사‘-이-’가 붙은 피동 표현이다.

13

어떤 현상을 일으킨 세력을 밝힘으로써 사실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전달한다는 인상을 주고, 판단의 주체를 밝힐 필 요가 없을 때 사동 표현이나 피동 표현을 사용한다.

14

‘-ㄹ 것’은 미래 시제를 나타낼 때 쓰인다. 따라서 미래 시 제인 ㉢을‘나는 소설책을 읽을 것이다.’로 바꾸어도 시제 는 달라지지 않는다.

15

① 미래 시제 ② 과거 시제 ③ 미래 시제 ④ 과거 시제

16

⑤에서는 높임 주격 조사‘께서’와 주제 높임 선어말 어미

‘-시-’를 사용하여 서술의 주체인 할머니를 높였다. ①, ③ 은 서술의 객체를 높였다. ②, ④는 듣는 이를 높였다.

17

㉠과 ㉡ 둘 다 문장의 주체를 높이고 있지만 ㉠은 주어를 직접적으로 높이는‘직접 높임’, ㉡은 주어를 간접적으로 높이는‘간접 높임’표현에 해당한다.

18

㉡, ㉢, ㉤은 주어가 다른 사람이나 대상에게 동작이나 행 위를 시키는 사동문이고, ㉠, ㉣은 주어가 다른 대상에 의 해 동작이나 행동을 당하는 피동문이다.

19

① ㉠을 사동 표현으로 바꾸면‘동생이 형을 울린다(울게 한다).’가 된다. 따라서 주어인‘형이’를 목적어인‘형을’로 바꾸어야 한다. ④ ㉡을 피동 표현으로 바꾸면‘동생이 형 에게 안겼다.’가 된다. 따라서 주어인‘형이’를 부사어인

‘형에게’로 바꾸어야 한다.

20

‘못’부정 표현은 주어의 능력의 부족이나 외부 요인 등에 의한 부정의 의미를 나타낸다. ⑤는 주어의 의지에 의해 지 수를 만나지 않았음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괄호 안에 들어 갈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다.

21

발화시가 사건시보다 앞선 시점임을 나타내는 시제는 미래 시제이다. 따라서 미래를 나타내는 관형사형 어미‘-ㄹ’을 사용하여 과거 시제인‘본’을‘볼’로 바꾸어 쓴다.

4. 문학, 시대의 돋보기

(1) 삶이 담긴 노래 - 청포도

23쪽│

01청포도 02 03 04 일제 강점기 05

06

01

6연에서 말하는 이는 손님이 올 것에 대비하여 정성스럽게 식탁을 차리려 하고 있으므로‘손님’이 찾아오지 않을까 염 려하기보다는‘손님’이 찾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 다고 볼 수 있다.

02

푸른색과 흰색의 색채 대비는 선명한 시각적 이미지를 드 러낼 뿐, 촉각적 이미지를 환기하고 있지 않다.

03

연보에 따르면 이 시가 발표된 시기는 일제의 무단 통치가 극에 달했던 1939년임을 파악할 수 있다. ④는 1945년 해 방 이후에 일어난 사건으로 연보를 바탕으로 짐작할 수 있 는 내용으로 보기 어렵다.

04

창작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할 때, ‘손님’은 조국의 광 복(독립)을 의미하고‘청포도’는 평화롭고 풍요로운 조국의 모습을 의미하는 시어로 해석할 수 있다. 시인이 이 시를 통 해 말하고자 한 바는 조국 광복에 대한 염원임을 읽어 낼 수 있다.

24쪽│

01020304①, ③

25쪽│

01 02 03 04 조국 광복에 대한 염원

05 06 07

01

이 시에서는 일정한 글자 수를 반복하고 있지 않다.

02

‘내가 바라는 손님’에 대한 기다림의 정서와‘손님’과 함께 청포를 따 먹는 것을 소망하는 태도가 잘 드러난다.

03

이 시에서는 흰색과 푸른색을 드러내는 시어들이 대비를 이루 고있다. ‘청포도, 하늘, 푸른바다, 청포’가푸른색을, ‘흰돛단 배, 은쟁반, 하이얀 모시 수건’이 흰색의 색채감을드러낸다.

04

일제 강점기라는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할 때, 말하는 이가 꿈꾸는 평화롭고 풍요로운 세계는 일제 강점에서 해 방된 조국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05

연보에 따르면 시인은 광복을 한 해 앞 둔 1944년에 베이징 감옥에서 순국하였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5연에 광복을 이룬 기쁨이 표현된 것이라는 해석은 적절하지 않다.

06

6연의‘은쟁반’과‘하이얀 모시 수건’은‘손님’을 맞이하는 말하는 이의 경건한 마음과 정성을 형상화한 표현이다.

07

‘하얀’이 문법적으로 맞는 표현이지만 풍부한 시적 의미를 더하고 섬세한 정서를 드러내기 위해 의도적으로‘하이얀’

이라고 표현하였다.

(1) 삶이 담긴 노래 - 방을 얻다

27쪽│

01방, 정 02 03 사투리 04 05 우리 집안의 내력이 짓든 데 06 ①, ②

(6)

01

자식들이 서울에 가고 부부만이 살고 있음에도 자식에 대한 속 깊은 정과 집에 깃든 추억과 역사에 애정을 갖고 있는 모 습에 감동을 받아 세놓으라는 말도 못하고 돌아선 것이다.

02

신문 기사에서는 농촌 사회의 고령화 현상에 대해 다루고 있을 뿐,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복지 비용과 관련해 언급하 고 있지 않다.

03

아주머니가 말하는 이에게 방을 빌려 주지 않은 이유는 안 채를 사용할 생각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안채에는 자식들 과의 추억과 역사가 깃들어 있어 아주머니에게는 매우 소 중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04

이 시의 제목에는 말하는 이가 아주머니의 집에 방을 얻지 못하고 돌아섰지만 가족 공동체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아주머니의 모습에 감명을 받고, 자신의 마음만은 그곳에 두고 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29쪽│

010203①, ② 040506가 족 공동체에 대한 깊은 애정이 느껴진다.

01

이 시에서는 같거나 비슷한 문장 구조의 반복을 통해 운율 을 형성하고 있지 않다.

02

⑤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시골 마을의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지 않다.

03

③ 아주머니는 자식들이 서울로 떠나 안채가 비어 있다고 하였다. ④ 자녀가 성장해 떠나고 부부로만 구성된 가구 등 으로 가족의 형태가 달라지고 있을 뿐, 가족 공동체가 해체 된 것은 아니다. ⑤ 아주머니의 말에서 드러나듯이 젊은이 들이 농촌을 떠나고 있다.

04

㉤에서는 아주머니의 말을 통해 말하는 이가 느낀 감동, 아주 머니와 그 집에 대한 말하는 이의 애정이 드러난다. ⑤ 절망, 극복 의지 등은이 시에서말하는 이의정서와 거리가멀다.

05

자식들(가족)과의 추억이 깃들어 있는 공간은 ⓑ가 아니라

ⓐ이다.

06

가족의 추억과 역사가 깃든 공간을 소중히 여기는 아주머 니의 모습에서 가족(자식들)에 대한 따뜻한 정과 사랑을 확 인할 수 있다.

01

어머니가‘나’를 나무란 이유는 전쟁 상황에서 귀한 식량을 축내는 피란민 아이를 데리고 왔기 때문이다. ‘상객’은 반 어적 의미로 사용된 표현이다.

02

명선이가 끊어진 다리의 철근 끝에 금반지가 든 주머니를 숨겨 두었던 이유는 금반지를 탐내는 어른들에게 빼앗기지 않고 전쟁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였다.

03

숙부에게서 도망친 명선이가‘나’의 집에 머물다가 죽음을 맞을 때까지 숙부는 등장하지 않는다.

04

이 소설은 전쟁 상황에서 부모를 잃은 아이가 탐욕스러운 어른들로 인해 죽음을 맞는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참혹함 과 비인간성을 고발한 작품이다.

05

피란민들이 마을에 잠시 머무는 동안에 옷가지나 금붙이 따위의 물건을 식량하고 바꾼다거나 식량을 동냥하는 등의 내용으로 보아 다른 무엇보다 식량이 가장 중요했음을 짐 작할 수 있다.

06

피란길에서 부모를 잃은 끔찍한 기억과 숙부로부터 죽임을 당하지 않기 위해 도망쳤던 경험을 통해 명선이는 전쟁 중 에 홀로 살아남기 위해 영악해졌고, 사람을 신뢰하지 않게 되었다.

07

이 글에서 어린아이다운 순수함을 지닌 인물은‘나’와‘나’

의 누나인데, 명선이와 가장 가까이에서 어울려 지내면서 명선이를 대하는 어른들의 탐욕과 그로 인한 명선이의 죽 음을 목격한 당사자는‘나’이다.

08

명선이를 대하는 어른들의 태도가 시대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이해할 만하다는 ③과 달리 나머지는 모두 시대 상황에 비 추어 보더라도 비판받아야 마땅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32~33쪽│

010203040506①, ⑤

0708

(2) 삶이 담긴 이야기 - 기억 속의 들꽃

31쪽│

01나, 1인칭 관찰자 02 03 04 개패 05

06 전쟁

34~38쪽│

01①, ③ 02030405불룩한 주머니

06070809⑴ (다) ⑵ 피란길에 공습을 만나 어머니의 시신 밑에 깔렸던 기억 때문이다.

10

11

12

13

연약한 여자아이의 모습보다 남자아이의 모습을 한 것이 피란 생활에 유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14

15

16

17

① 보물섬의 지도 ② 아버지가 명선이 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계기가 됨. ③ 마을 사람들로부터 명 선이를 보호함.

18

19

20

21

01

(가)는 소설의 발단 부분으로 중심인물인 명선이가 소개되 고, 6・25 전쟁이라는 시대적 배경이 제시되고 있다. 또한 (가)를 통해 피란민이 떠난 자리에 남겨진 소녀에 관한 사 건이 일어날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①, ③은 소설의 구성 단계상 위기나 절정에 해당하는 설명이다.

28쪽│

01 ①, ③ 020304

(7)

정답과해설

02

(가)에서 소녀는 서양의 어느 뚱뚱보 할아버지(산타클로스)

가 간밤에 도둑처럼 살그머니 남기고 간 선물에 비유되고 있다.

03

전쟁 상황에서는 식량이 부족했기 때문에 어른들은 동냥을 하는 피란민들을 달가워하지 않았고, 이에 피란민들은 어 린애를 앞세워 식량을 애원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러나 인 심이 날로 얄팍해져 가는 상황에서는 어린애를 앞세워 동 냥을 하는 피란들에게조차 식량을 넉넉히 주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04

토박이 아이들의 텃세를 두려워하지 않을 만큼 겁이 없고, 처음 만난 아이의 집으로 가서 밥을 먹으려 할 만큼 적극적 이고 당돌한 성격을 지녔다.

05

‘불룩한 주머니’는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금반지의 출현을 암시하는 복선의 역할을 한다.

06

식량을 축내는 피란민 아이를 차가운 말로 내쫓으려던 어 머니는 피란민 아이가 금반지를 건네자 태도가 돌변하여 친절하고 다정하게 등을 토닥거린다.

07

‘나’는 명선이의 금반지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 않으며, 명 선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명선이와 자연스 럽게 친해지게 된다.

08

명선이의 숙부는 조카의 금반지를 빼앗기 위해 조카를 죽 이려고 하는 비정하고 탐욕스러운 인물일 뿐, ④와 같이 판단할 만한 근거가 없다.

09

피란 중에 비행기의 폭격으로 죽은 어머니가 자신을 덮어 누르고 있었던 충격적인 기억이 떠올라 [보기]에서와 같이 아이들과의 싸움 중에도 상대방의 밑에 깔리면 무서운 힘 으로 떨치고 일어나곤 했음을 알 수 있다.

10

피란길에서 비행기의 공습으로 부모를 잃고 자신을 죽이려 했던 숙부에게서 도망친 명선이는 누구도 믿지 않게 되었다.

‘나’의 가족을 포함한 어느 누구에게도 정서적으로 의지하 지 않았으며 홀로 살아남기 위해 영악해졌고 강인해졌다.

11

(가)에는 명선이가 갖고 있는 금반지를 모두 빼앗기 위해 명 선이를 위협하는 아버지와, 금반지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길에서 주웠다고 대답하다가 몸을 뒤지려는 아버지를 피해 집을 나가는 명선이 사이의 외적 갈등이 잘 드러나 있다.

12

아버지의 얼굴에 맺힌 땀, 충혈된 눈, 숨을 몰아쉬는 행동 등을 통해 아버지의 탐욕과 흥분된 심리를 간접 제시함으 로써 독자들이 상상력을 발휘하여 아버지의 성격과 심리를 파악하도록 하고 있다. ①~④는 직접적 제시 방법에 대한 설명이다.

13

명선이는 전쟁 상황에서 홀로 살아남으려면 연약해 보이는 것보다 강해 보이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고, 험난한 피 란 생활에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않기 위해 남자아이처 럼 행세했다.

14

서술자인‘나’가 주인공 명선이를 둘러싸고 일어난 사건을 관찰하여 전달하고 있으므로 1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서술

되고 있다.

15

아전인수(我田引水)는 자기 논에 물 대기라는 뜻으로, 자기 에게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거나 행동함을 이르는 말이 다. 개패에 적힌 사연을 읽고 명선이의 부모가 자신에게 명 선이를 맡아 길러 달라는 부탁을 하기라도 한 것처럼 받아 들이고 있으므로 금반지에 대한 욕심으로 눈이 먼 아전인 수식 해석이다.

16

‘저 먹을 건 다소 딸려 놨다’는 내용을 근거로 한 명선이가 금반지를 많이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확신과 명선이의 금 반지를 모두 차지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에 찬 미소이다.

17

명선이가 부잣집 딸이며 금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제공하는 개패에 적힌 사연을 읽고 난‘나’의 부모는 마을 사람들에게 명선이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명선이 를 보호하게 된다.

18

㉠은‘나’가 평소에 좋아하던 꽃이 아니라 난생처음 보는 꽃이었으며 이름조차 그 자리에서 지어낸 꽃이다.

19

명선이에 대한‘나’의 기억은 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탐욕 스러운 어른들로부터 금반지를 지키려고 애쓰지만 결국 죽 음을 맞은 아이라는 것이므로 이 글의 제목은 아름답고 행 복했던 추억과 관련이 없다.

20

‘나’가 놀이의 위험성을 미리 감지했다거나 명선이의 행동 을 막으려고 했지만 실행하지 못했다는 등의 내용은 제시 되어 있지 않으므로 명선이의 죽음의 원인이‘나’의 소극적 성격 탓이라고 판단하기 어렵다.

21

‘나’는 금반지를 탐내지 않았으므로 금반지 주머니를 발견 했다고 기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명선이의 죽음 이 금반지에 대한 어른들의 탐욕 때문임을 깨닫고 큰 충격 과 슬픔을 느꼈을 것이다.

선택 학습

40쪽│

01 02 03 04 강태국 05 06

문화 가정

41~44쪽│

0102030405과거 고향과 가 족에 대한 그리움 06070809㉠ 밝 은 빛 아래 있음. ㉡ 다림질을 함. ㉢ 돈에 눈이 먼 탐욕스러운 인 물들

10

①, ④

11

12

13

14

독백, 상대방 없이 혼자 하는 말

15

16

17

금수강산, 한다.

18

역지사지(易地思之)

19

오늘날과 같은 다문화 사회에서는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이들과 조화를 이 루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8)

15

이 글은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현실에 대응하는 태도에 대한 글쓴이의 생각을 담은 수필로, 뚜렷한 사건이 전개되 고 있지 않으며 그에 따른 심리 변화 또한 드러나 있지 않다.

16

갈비와 낙지가 만나 외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이 되었다 는 내용은 (나)에서 확인할 수 없다.

17

다문화 가정이 10만을 돌파했다는 내용은 우리나라가 다문 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부분이다.

18

자신과 다른 상대방을 이해하고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 보려는 역지사지(易 地思之)의 자세가 필요하다.

19

글쓴이는 오늘날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으 므로, 다문화 가정을 배척하고 소외시킬 것이 아니라 이들 과 더불어 조화롭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 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01

2연에서 들판에 메뚜기들이 많았다는 내용으로 보아 농약 을 사용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고, 농업의 현대화가 이루어 지기 이전이므로 농업 생산량이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볼 수 없다.

02

누구나 쉽게 대답할 수 있는 내용을 의문문의 형식으로 진 술한 설의적 표현은 사용되지 않았다.

03

어머니의 임종을 알리는 연락을 받고도 어머니의 재산과 관련한 단서를 찾는 데 더 큰 관심을 보이는 안유식의 태도 는 부모에게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다하는 모습과 거리가 멀다.

04

㉠을 계기로 안씨 가족들뿐만 아니라 강태국을 제외한 세 탁소 사람들까지 할머니의 재산과 관련한 단서를 찾는 일에 뛰어들어 강태국과 대립하게 된다. 따라서 ㉠은 인물 간의 갈등을 심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05

(가)는 과거의 따뜻하고 평화롭던 고향과 식구들에 대한 애 틋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06

이 글에는 해설자가 등장하지 않으며, 특정 인물이 해설자 의 역할을 맡고 있지도 않다.

07

할머니의 재산을 탐내고 세탁소에 몰래 숨어든 사람들의 모습에서 다른 무엇보다 돈을 중시하는 세태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여성 사회 진출이나 성 차별에 대한 내용은 드러 나 있지 않다.

08

강대영은 엄마의 일에 자신을 끌어들이지 말라며 짜증을 내고 있을 뿐 엄마의 소망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09

(가)~(나)에서는 어둠과 빛이라는 대조적 이미지를 사용해 인물의 모습을 시각화함으로써 탐욕스럽고 비인간적인 사 람들의 모습과 성실하고 소박하게 살아가는 강태국의 모습 을 더욱 강조하여 제시하고 있다.

10

강태국은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돈이 전부인 세상에 물들지 않고 성실하고 소박하게 살아가려는 가치관의 소유자임을 (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11

강태국은‘때 많은 세상’, ‘돈 세상’에서는 돈을 많이 벌지 못하는 자신의 세탁 일이 하찮게 여겨지고 있음에 울분을 토하고 있으므로 ④는 적절하지 않다.

12

할머니의 돈을 탐내고 도둑처럼 세탁소에 몰래 숨어든 사 람들 중에 부인과 딸도 있었다는 것을 확인한 강태국은 놀 라고 실망했을 것이다.

13

돌아가신 아버지는 강태국이 험한 세상에서 성실하고 정직 하게 살 수 있도록 해 주는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하고 있 음을 강태국의 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4

(가)에서 강태국은 세탁 일에 몰두하며 혼잣말을 하고 있으 므로 강태국의 대사는 독백에 해당한다. 대화는 두 사람 이 상의 등장인물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이고, 방백은 관객에 게는 들리나 무대 위의 다른 인물에게는 들리지 않는 것으 로 약속하고 하는 말이다.

45~48쪽│

01 02 03작가가 일제의 감시하에 체포와 구금 생활을 반복한 독립 운동가였음을 고려할 때, ‘손님’은 독립을 의 미하고‘청포도’는 작가가 꿈꾸었던 평화로운 세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04 05 06고달픈 몸

(으로) 07 08 09

10

11

맴으로

는 지금도 쓰고 있단 말이요.

12

①, ⑤

13

14

15

16

금반지가 진짜임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17

18

19

20

21

전쟁의 참혹함과 그로 인한 인간성 상실의 비극

01

(가)와 (나)에는 말하는 이가‘나’로 직접 제시되어 있다.

②, ③ (가)에만 해당하는 설명이다. ④, ⑤ (가)와 (나)에 모 두 해당하지 않는 설명이다.

02

(가)는 평화롭고 풍요로운 세계에 대한 소망에 대해 노래한 작품이므로 ④의 배경 음악이 가장 어울린다.

03

(가)를 표현론적 관점에서 해석하려면 연보를 통해 작가가 독립 운동가였음에 주목하여 작가가 기다리는 대상인‘손 님’의 의미와 작가의 꿈과 소망을 형상화한 시어인‘청포 도’의 의미를 읽어 낼 수 있어야 한다.

04

③은 수미상관의 효과에 해당한다.

05

㉣‘청포’를 입은‘손님’의 모습에서 푸른색의 이미지가 떠 오르므로 시각적 심상만이 사용되었다.

06

4연의‘고달픈 몸’에는 풍요롭고 평화로운 미래 세계(조국 의 광복)를 위해서는 험난하고 힘든 일을 겪을 수밖에 없다 는 인식이 나타나 있다.

07

(나)는 한가로운 시골 마을에 방을 얻으려던 말하는 이가 가족에 대한 애정을 지닌 아주머니의 모습을 통해 느낀 감

(9)

정답과해설

동을 노래한 작품이다.

08

말하는 이는 아주머니에게‘새로 지은 별채’가 아니라‘오 래된 한옥’쪽을 가리키며 방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09

(나)에는 농촌 사회의 고령화 현상이 반영되어 있으나, 말 하는 이는 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표출하고 있지는 않으 며 고즈넉한 지실마을에 방을 얻어 지내기를 소망한다.

10

(나)에서 아주머니는 집을 실용적이고 경제적 가치를 지닌 공간으로 여기지 않고 가족의 추억과 사랑이 깃든 공간으 로 여겼기 때문에 세를 놓지 않았다.

11

‘맴으로는 지금도 쓰고 있단 말이요.’는 자식들이 서울로 떠 나 안채가 비어 있지만 자식들에 대한 사랑은 변함없다는 것 을 보여 준다. 또한‘빈방을 마음으로는 늘 쓰고 있다’는 표 현에 비해 사투리를 사용함으로써 생생한 현장감을 더하고 아주머니의 마음을 정감 있게 전달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12

순수한 어린아이의 시선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과 비극성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어린아이의 순수성과 대조를 이루 는 어른들의 탐욕과 비정함을 더욱 부각하기 위해 어린아 이를 서술자로 내세웠다.

13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피란을 가게 된‘나’와 누나는 기쁘 고‘즐거운 기분’으로 피란길에 올랐으나 살기 어린 인민군 과 맞닥뜨리고 나서 두려움과 공포, 긴장된 심리 상태를 보 이게 된다.

14

남쪽이 아닌 북쪽을 향해 가는 피란민이라고는‘우리’뿐이 었고, 북쪽에서부터 밀고 내려오는 인민군과 맞닥뜨리는 순간을 앞두고 있는데다 옆으로는 공동묘지까지 있어 스산 하고 적막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따라서 밝고 경쾌한 ③은 피란길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소재가 아니다.

15

어머니(㉠)가 서울 아이의 손에 있는 금반지(㉡)를 재빠르게 가져가는 모습을 솔개가 병아리를 채는 모습에 빗대어 표 현하였다.

16

한참을 쳐다보고 문질러 보고 깨물어 보고 난 뒤에야 금반 지가 진짜라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은 것이다.

17

전쟁으로 인해 부모 잃은 아이들이 생겨났지만, 명선이처 럼 어떤 보호도 받지 못한 채 혼자 힘으로 힘겹게 살아가야 했을 것임을 알 수 있다.

18

‘나’의 가족을 비롯한 동네 사람들이 사용하는 전라도 사투 리는 향토성과 사실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사투 리를 사용하는 어른들의 모습은 탐욕스럽고 위선적이기만 할 뿐이어서 선량하거나 꾸밈없는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19

끊어진 다리의 철근 끝에 앉아 있는 명선이의 모습을 지옥 의 가장자리에 앉아 있는 귀신에 빗대었으므로 ㉢은 명선 이의 죽음을 암시하는 구절이다.

20

④는 금반지의 역할에 해당하는 설명이다.

21

이 글은 어른들의 탐욕으로 인해 비극적 죽음을 맞은 어린 아이의 삶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과 그로 인해 황폐해진 인 간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52~53쪽│

01020304자신의 재산으로 쌀을 사서 굶주린 백성들을 구제한다. 050607

0809빈부 격차가 심화되고 있지만 어려운 사람들이 제 대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오늘날의 현실에서도 만덕이 보여 준 나눔의 정신은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또한 여성들이 사회적으로 차별 받고 소외당하는 오늘날의 현실에서도 자신의 한계에 도전 한 만덕의 당찬 면모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만하다.

01

제주도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 만덕은 자신이 모은 재산으 로 쌀을 사서 관청에 기부하였다. ④는 만덕이 장사를 통해 부자가 된 과정과 관련 있는 설명이다.

02

제주도에 사는 여성은 뭍에 오를 수 없다는 금기에 도전함 으로써 여성에 대한 당시의 사회적 제약에서 벗어나려 했 다는 점에서 사회적 의미를 찾을 수 있다.

03

당시의 사대부들은 남에게 모범이 되어야 하는 신분에 있는 자신들도 하지 못한 일을 해낸 만덕을 보며 그 기백에 놀랐 을 것이고, 만덕의 선행을 교훈으로 삼고자 했을 것이다.

04

친구와 다툰 후 먼저 사과한 경험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 람을 도와준 행동으로 보기 어렵다.

5. 가치 있는 삶

(1) 글에 담긴 삶 - 만덕전

50쪽│

01전(傳) 0203흉년, 백성들 04임금님, 금강산

0506여성

51쪽│

01020304

01

이 글은 김만덕의 가치 있는 행적을 사실적으로 기록하였 을 뿐, 허구적 요소를 더하지 않았다.

02

만덕이 장사를 통해 부자가 된 것으로 보아 여성의 상업 활 동을 법으로 금하고 있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03

임금은 만덕의 의로운 행동을 기특하게 여겨 선행에 대한 보상을 했다. ⑤ 만덕이 제주에 흉년이 들 것을 내다보고 미리 준비한 것은 아니다.

04

제주에 큰 흉년이 들어 백성들이 계속 굶어 죽자 만덕은 수 십 년 동안 장사를 해서 모은 재산을 내놓아 굶주린 백성들 을 살렸다.

05

임금의 명령에 의해 나라에서도 배에 곡식을 싣고 가서 굶 주리는 백성들을 구하려 했으나 거친 바닷길을 제때에 왕 래하는 일이 쉽지 않았음을 (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

06

만덕이 살았던 사회에서 여러 가지 사회적 제약과 금기 아 래 살아야 했던 이들은 여성이므로 ③은 만덕이 여성에게 미친 영향으로 볼 수 있다.

07

왕은 금강산을 유람하고 서울로 돌아온 뒤 귀향하려는 만 덕에게 후한 상을 내렸다.

08

이 글에는 만덕의 능력보다는 자신이 가진 것을 타인과 나눌 줄 아는 선하고 의로운 마음을 칭송하고 있으므로 남성의 무 능함을 비판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우며 이 글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를 직접적으로 권유한 부분을 찾아 볼 수 없다.

09

만덕이 살았던 시대 상황과 신문 기사에 제시된 오늘날의 시대 상황이 지닌 공통점을 찾아 만덕이 현실에 어떤 방식 으로 대응했는지, 그것이 오늘날의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사 회적으로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서술한다.

04

(바)에서 글쓴이는 사회 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이루 기 위해 봉사 활동을 열심히 하고 관련 책이나 영화를 찾아 서 보겠다는 실천 계획을 밝히고 있다.

05

이 글에서는 둘 이상의 인물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제시되 어 있지 않으며 사진 등의 시각 자료를 활용하고 있지 않다.

06

①은 (마), ②는 (다), ③은 (라), ④는 (나)의 사건을 통해 얻 은 깨달음과 관련이 있다. ⑤ 선생님과 관련된 경험은 제시 되어 있지 않다.

07

⑤는 주장하는 글 쓰기의 효과에 해당한다.

08

㉡은 작은 힘이라도 꾸준히 계속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음 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속담이다.

09

자서전에 담길 내용은 과장된 경험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직접 겪은 의미 있는 경험이어야 한다.

10

ⓒ는 몹시 고생을 하는 삶도 운수가 좋아질 날이 있다는 의 미의 속담이므로 몹시 창피함을 느꼈던 경험을 표현하기에 적절하지 않다.

(2) 자서전 쓰기

55쪽│

01 시간 02⑴ 인물 ⑵ 사건 ⑶ 배경 ⑷ 비평(감상) 03성 찰, 계획 04구성하기, 평가하고 고쳐쓰기 05

57~58쪽│

01 ②, ④ 02030405③, ④

060708작은 힘이라도 꾸준히 계속하면 큰일 을 이룰 수 있다. 09

10

01

학교 유리창을 깨고 부모님께 혼날 것이 무서워 망설이다 가 어머니에게 사실대로 고백했을 때, 어머니가 들려 준 조 언은 글쓴이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었다. ⑤는 초등학교 3학년 때의 경험을 통해 얻은 깨달음이 아니다.

02

복지에 관한 책을 꾸준히 찾아서 보겠다는 계획은 제시되 어 있으나 책의 내용을 인용한 부분은 없다.

03

자서전을 쓸 때에는 꾸밈이나 거짓 없이 진실하고 솔직한 태도로 써야 한다.

56쪽│

010203

01

① 자서전은 글쓴이의 주관적인 경험을 중심으로 작성된 다. ③ 글쓴이가 자신의 삶을 직접 쓴다. ⑤ 평범한 인물의 삶도 기록한다. ①, ③, ⑤는 전기문에 해당하는 설명이다.

02

①은 (나), ②는 (다), ③은 (라), ④는 (마)에서 그 내용을 확 인할 수 있으나 ⑤는 이 글에 반영되지 않은 내용이다.

03

①은 (바), ②는 (다), ④는 (라), ⑤는 (마)에서 확인할 수 있다.

01

이 글은 힘든 상황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꿈을 믿고 포 기하지 않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02

①, ② (가)의‘저처럼 가난에서 벗어나 가족들이 굶지 않게 해야겠다는 ~’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④ (라)의‘저와 같은 중퇴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⑤ 가난으로 인해 학업을 이 어가며 크고 멋진 꿈을 꾸는 대신 가족들을 굶기지 않기 위 해 노동을 해야 했음을 (가)에서 짐작할 수 있다.

03

④는 글쓴이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임을 (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

과감한 생략과 집중, 친근한 묘사 등을 특성으로 하는 그림 은 독자들에게 글보다 더 선명한 인상을 주고 독자들의 이 해를 돕는 데 효과적이다.

05

글쓴이는 조카인‘범서’가‘좋은’아이로 잘 자라고 있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06

‘좋은 사람’은 약삭빠르고 계산적인 면이 없어 남에게 이용 만 당하고 사회에서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이 세상 사람들 의 인식이다.

선택 학습

59쪽│

01편지 0203전기 04글, 그림 05

60~61쪽│

01020304주요 사건을 간략하게 제시 하여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다. / 주요 사건을 선명하고 친근하게 제시할 수 있다. 05060708

(11)

정답과해설

07

⑤는‘좋은 사람’에 대한 글쓴이의 생각과 일치하는 내용임

을 (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8

글쓴이는 우리 사회가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으로 가득 차 있다며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훨씬 더 의미 있는 일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62~64쪽│

0102②, ④ 030405물가의 변동 을 잘 알아서 알맞은 때에 물건을 샀다가 되팔았기 때문이다.

0607④, ⑤ 0809왕과 사대부들을 비롯한 많은 백성들의 본보기가 되었다. 자신이 가진 것을 어려운 사람들 과 나눌 줄 아는 그녀의 행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기억 될 것이다.

10

11

12

13

14

자 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 이 훌륭한 사람이다.

01

만덕이 뛰어난 재주를 보인 분야는 상업이고, 만덕의 이름 이 사대부들에게 알려진 것은 기부를 한 일로 임금에게 큰 상을 받은 뒤였다.

02

관청에서 만덕의 이름을 기생 장부에 올리자 만덕은 관청에 자신의 사정을 눈물로 호소하는 등 양민의 신분을 되찾기 위 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04

만덕의 소원은 제주도 여성에게 금지되었던 이동의 자유를 얻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것이었으므로 만덕이 기부 에 대한 경제적 보상을 원했다고 해석할 수 없다.

05

만덕이 큰 부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나)의‘그녀는 물가 의 ~ 샀다가 되팔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06

당시에는 제주도에 불교가 전파되지 않아서 만덕이 금강산 에서 절과 불상을 처음 본 것이지 여성이 절에 출입할 수 없었던 것은 아니다.

07

양민 여성의 신분으로 사대부들도 감히 해내지 못한 일을 해냈다는 점과 그로 인해 나라에서 큰 보상을 받았다는 점 에서 만덕이 사대부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었을 것임을 짐 작할 수 있다.

08

㉡에는 천하의 남자들도 하지 못한 일들을 한 만덕의 담대 함과 용기를 격려하며 작별을 아쉬워하는 만덕을 위로하려 는 의도가 담겨 있다.

09

나눔의 미덕을 실천한 만덕의 삶이 주는 교훈과 가치가 잘 드러나도록 기사문의 마지막 부분을 완성한다.

10

자서전의 구성 요소는 인물(②), 사건(⑤), 배경(③), 비평 (①)이다. ④는 기사문의 구성 요소인‘전문’에 해당한다.

13

(가)~(라)에는 지난날의 삶에 대한 성찰이 드러나 있고, (마)에는 이를 바탕으로 한 앞으로의 삶에 대한 목표와 계 획이 제시되어 있다.

14

실수한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한 글쓴이를 이해해 준 어머 니의 모습을 통해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된다.

65~69쪽│

➊회

0102030405

06070809①, ⑤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③, ⑤

20

01되도록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는 특별 활동반인가? 02나 는 밥을 안 먹었다. 03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평화롭고 풍 요로운 공동체의 삶 등 04전쟁 상황에서 귀한 식량을 축내 는 피란민 아이를 데리고 왔기 때문이다. 05금반지(금가락지)

│주관식 문제│

01

이 글은 글쓴이가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한 내용에 대한 생 각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쓴 수필에 해당한다.

02

이 글의 제목은 독서의 즐거움, 가치와 중요성을 보약에 빗 대어 표현한 것이다.

03

글쓴이는 도서반 활동을 하며‘일주일에 단 한 시간, 도서 관에서 단 한 권의 책을 거듭 펴서 읽었을 뿐’이었다.

04

어렵고 딱딱한 내용이 담겨 있을 것이라는 편견 때문에 글 쓴이가 고른 책은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아 깨끗했음을 (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05

① 말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②, ③ 과거 시제에 대한 설명이다. ⑤ 미래 시제에 대한 설명이다.

06

[보기]와 ⑤의 밑줄 친 부분에는 각각 선어말 어미‘-었었-

’과 관형사형 어미‘-(으)ㄴ’이 사용되어 과거 시제를 나타 내고 있다. ①, ② 현재 시제 ③, ④ 미래 시제

07

① 주체 높임 표현이 사용된 문장이다. ② 객체 높임 표현이 사용된 문장이다. ④, ⑤ 상대 높임 표현이 사용된 문장이다.

08

‘날씨를 풀었다.’라는 표현이 성립하지 않는 것처럼 ④의

‘풀렸다’는‘풀다’의 피동의 의미가 아닌‘춥던 날씨가 누 그러지다.’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①‘잡다’의 피동 표현 이다. ②‘섞다’의 피동 표현이다. ③‘업다’의 피동 표현이 다. ⑤‘물다’의 피동 표현이다.

09

(가)의 말하는 이는‘손님’을 기다리고 있으며‘손님’을 맞 아 청포도를 따 먹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나)의 말하는 이는 한가롭고 고요한 시골 마을에 방을 얻어 드나들 수 있 기를 소망하고 있다.

10

이 시에서 시인은 풍요롭고 평화로운 미래 세계에 대한 염원 을 드러내기 위해 대체로 밝고 희망적인 시어를 사용하고 있 을 뿐, 일제 강점기의 비극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지 않다.

11

나머지 표현이 혹독한 고난과 시련의 상황을 상징한다면,

‘제비 떼’는 말하는 이가 간절히 기다리는 대상으로 밝고 희망적인 미래, 조국 광복을 상징한다.

12

(나)에는 문장의 뜻을 점점 강하게 하거나, 크게 하거나, 높 게 하여 마침내 절정에 이르도록 하는 점층법은 사용되지 않았다.

13

㉡과 ㉢의 공간적 대비를 통해 자식들과의 추억과 가족의 역사가 깃든 공간인 ㉡에 대한 애정을 부각하고 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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