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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에 동반된 미만성 범세기관지염 1예 영남대학교 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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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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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827

― S-161 ―

궤양성 대장염에 동반된 미만성 범세기관지염 1예

영남대학교 의료원

*손창우, 진현정, 유성근, 신경철, 정진홍, 이관호

궤양성 대장염은 직장과 대장 점막의 특발성, 만성적 염증성 질환으로서 다른 장기를 침범하는 장외 임상양상을 가지는 전신적인 질환이다.

이러한 장외 임상양상은 궤양성 대장염을 가지는 환자의 21~41%이고, 피부, 눈, 관절, 간 침범이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폐를 침범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졌으나, 1950년대 이후 Kraft 등이 6명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장외 증상으로 발생한 폐질환을 보고한 이래로, 궤양성 대장염을 가진 환자에서 다른 원인으로 설명할 수 없는 모든 호흡기 증상은 궤양성 대장염의 폐 침범으로 규정되어 왔으며, 이는 증가하는 양상이다. 이에 저자들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폐 침범 1 예를 경험하여 보고한다. 63세 남자환자는 비흡연자로 내 원 5년전 궤양성 대장염 진단받고, 코티코스테로이드, 메살라진(mesalazine), 아자티오프린(azathioprine)으로 치료하였으나 증상 악화되어 내 원 1년전 대장절제술 시행받았으며, 수술후부터 시작된 기침, 객담, 운동시 호흡곤란을 보여, 본원 호흡기 내과를 방문하였다. 오른쪽 부비동 염 소견과 함께 청진상 양측 폐하에 천명음 소견, 흉부 엑스선상 양측 폐하에 미세한 결절성 침윤 소견병변 보였으며, 폐기능 검사에서는 특이 소견 보이지 않았지만 전산화 단층 촬영상 양측 폐에서 다발성 기관지벽 비후와 centrilobular opacities 보여 미만성 범세기관지염 의심 하여 흉강경을 이용한 폐생검 시행하였다. 조직 검사상 세기관지 주위의 임파구 침윤과 점액성 삼출 및 폐포 손상, 세기관지내 섬유성 plugging이 관찰되었으나,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의 전형적인 거품 조직구(foamy histiocytes)는 관찰되지 않았다. 궤양성 대장염에 동반된 미 만성 범세기관지염 진단하에 코티코스테이로이드 40 mg/day 사용후 현재 증상 호전 보여 본원 호흡기 외래 추적 관찰중이다

― S-162 ―

간질성 폐질환의 형태로 나타난 폐트리코모나스증 1예

대구가톨릭의료원 호흡기내과

*김성우, 오지혜, 김지연, 현대성, 김경찬, 이상채

서론: 편모충(flagellate)은 비뇨생식기에 기생하여 질염과 요도염 유발하는 질편모충과 비병원성으로 소장이나 대장에 기생하는 장세포편모 충, 그리고 구강 정상 세균 총인 구강편모로 나뉜다. 원래의 기생부위를 벗어나 질병을 일으키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감염 유발시에는 호흡기계 감염이 가장 흔하고, 보통 구강편모충에 의해 화농성 폐질환 또는 괴사성 폐질환을 가지고 있는 50세 이상의 남 성에서 흡인이나 직접적인 이행으로 발생하는 일종의 기회 감염으로 생각되고 있다. 폐트리코모나스증(Pulmonary trichomoniasis)은 매우 드 물어 국내에서 2예가 보고되었을 뿐이다. 일부 폐트리코모나스증의 경우 외과적인 배농이나 농절제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동반된 폐질환에 대한 항균제 치료와 병행하여 편모충에 대한 메트로니다졸 치료도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저자들은 건강한 58세 남자 환자에서 간질성 폐질환으로 나타난 폐트리코모나스증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과거 만성적인 폐질환이나 전신질환의 병력 없는 58세 남자환자가 3개월간의 마른기침을 호소하며 내원하였다. 내원 전일부터 호흡곤란과 발열이 동반되었다. 술은 마시지 않았고 20갑년 흡연자였으나 15년전부터 금연하였다. 내원하여 시행한 이학적 검사상 생체징후는 안정적이었으나 흉부 청진상 양폐야에서 미세한 수포음이 관찰되었다. 이 외의 전신적인 신체 검진상 이상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내원하여 시행한 혈액검사상 호산구비율이 36%, 호산구 개수가 6500/µL 로 증가되어있었으며 혈청 HIV Ab는 음성이었다. 흉부 방사선 소견 및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양측폐에 간질성 폐질환 소견 보이며 폐색성 세기관지염-기질화폐렴(BOOP) 의심하에 Methylprednisolone 100 mg 정주로 3일간 사용하였으나 증상호전 보이지 않아 기관지 내시경을 시행하였다. 기관지내 병변은 없었고 우하엽 뒤바닥구역에서 기관지 폐포 세척술을 시행하여 호산구 83%, CD4/CD8 ratio 4.08 보였다. 채취된 호흡기 분비물로 시행한 도말 검사상 직접 검경에서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여러마리의 편모충들이 뭉쳐진 상태로 관찰 되어 폐 트리코모나스증으로 확진하였다. 환자는 메트로니다졸 정주로 2주간 치료 후 저산소 혈증 및 기침등의 증상 호전되어 퇴원하였으며 현재 외래에서 경과 관찰 중에 있다.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