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림산업 클러스터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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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임업 활성화를 위한 산림산업 클러스터 육성 방안

석 현 덕 안 선 진

1. 산림산업 클러스터의 필요성 ···3 2. 품목별 산림산업 클러스터 역량 분석 ···5 3. 산림산업 클러스터 육성 방안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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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약 ◇

우리나라 산촌은 인구의 과소화, 낮은 생산성 및 소득수준의 저위, 생활환 경의 열악성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어 산림경영과 관리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기에 제한이 따르고, 이로 인해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SFM) 을 이루는 데 한계가 있음. 이렇게 산촌 문제를 방치할 경우에 산촌인구 유 출 심화로 인한 산촌자원의 황폐화, 지역 산림자원 이용 제한에 따른 낭비, 국토의 불균형 발전 등으로 이어져 사회적 비용 손실이 크게 증가하게 됨. 따라서 지역 임업 활성화를 도모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며, 그 수단으로 지역·권역 단위의 복합 산림산업 클 러스터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

주요 임산물 생산과 유통지역의 품목·지역·산업을 통합시킨 산림산업 클러 스터 육성은 지역 임산업을 강화시키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 경제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됨. 산림산업 클러스터는 임산물 생산 실태, 지역별 특성, 임산자원의 공간 분포 및 재배임가 역량, 협력 네트워 크, 가공·유통 등을 고려하여 품목별로 육성하거나, 품목과 무관하게 지역 단위로도 육성할 수 있음. 단기소득 임산물(밤, 떫은감, 대추, 표고버섯 등) 의 품목별 공간분석, 순위 규모, 특화계수 분석을 통해 클러스터 역량을 분 석한 결과에 의하면, 대체로 전국 5개 권역에 복합 산림산업 클러스터의 구 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산림산업 클러스터 육성 방안으로 첫째, 단일 품목보다는 다품목 복합 클러 스터 육성이 필요함. 임산물 생산지역 또는 단위 품목의 생산 규모, 기반시 설 등의 취약성을 고려할 때, 단일 품목보다는 다품목의 복합 클러스터 육 성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됨. 둘째, 지역 자원과 연계된 6차산업화 추진이 이루어져야 함. 임산물 생산에서 고부가제품의 개발 등 2 3차산업과의 연 계를 강화시켜야 하며, 역사·문화·축제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의 연계도 필 수적임. 셋째, 네트워크 강화 및 거버넌스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함. 클러스 터를 구성하는 각 산업 주체가 독자적으로 발전 요소를 갖추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관련 주체 간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적임. 마지막으로 산림산업 클러스터 시행 주체는 단편적인 사업 효과만을 고려할 수밖에 없으므로 별 도의 경영체 육성을 통해 지역 임업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시켜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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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임가소득 27,288 27,391 27,678 28,471 29,609 농가소득 30,523 30,814 32,121 30,148 31,031 어가소득 31,176 33,945 35,696 38,623 37,381 임가/농가소득(%) 89.4 88.9 86.2 94.4 95.4 임가/어가소득(%) 87.5 80.7 77.5 73.7 79.2 자료: 산림청, 2012 임가경제조사.

표 1. 임가와 농·어가 가구소득 비교

단위: 천 원, %

1. 산림산업 클러스터의 필요성

○ 우리나라 산촌은 인구 및 가구의 과소화, 낮은 생산성과 소득수준의 저 위, 생활환경의 열악성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어 산림경영과 관 리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기에 제한이 따르고, 이로 인해 국가적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SFM)을 이루는 데 한계가 있음

- 임업총생산은 국내총생산 대비 0.4% 수준이고, 농업총생산에 대해서 도 20% 내외에 불과. 산림청 임가경제조사에 따르면, 2012년 임가의 가구당 연평균 소득은 2,960만 9,000원으로 농가의 95%, 어가의 79%

수준에 불과

○ 현재 산촌과 지역 임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고 지방자치단체들도 나름대로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하기에는 역부족임

- 산촌 문제를 방치할 경우에는 산촌인구 유출 심화로 인한 산촌자원의 황폐화, 지역 산림자원 이용 제한에 따른 낭비, 국토의 불균형 발전 등으로 이어져 사회적 비용 손실이 크게 증가하게 됨. 따라서 산촌과 지역 임업 활성화를 도모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정 책적 대안이 필요

○ 지역 임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지역·권역 단위의 복합 산림산 업 클러스터 육성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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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임산물 생산과 유통지역의 품목·지역·산업을 통합한 산림산업 클러스터 육성은 지역 임산업을 강화시키고, 지역 일자리 및 부가가 치 창출 등 지역경제 안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

○ 일부 임업 강국들은 지역 산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자원과 역 량을 결합시킨 지역 산림산업 클러스터 육성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 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산·학·연 관의 협력적 네 트워크를 강화하여 효과를 보고 있음

○ 우리나라 클러스터 육성 정책은 제조업·서비스 부문을 시작으로, 최근에 는 농업과 농산물에서도 시행되고 있음. 임업 부문도 산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촌과 임산물 생산지역·품목을 중심으로 하는 산림산업 클러스터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

○ 산림산업 클러스터는 임산물 생산 실태, 지역별 특성, 임산자원의 공간 분포 및 재배임가 역량, 협력 네트워크, 가공·유통상태 등을 고려하여 품목별로 육성하거나 품목과 무관하게 지역 단위로도 육성할 수 있음

○ 생산·가공·유통 등 특성을 고려할 때, 산림산업 클러스터 품목은 크게 밤, 표고버섯, 떫은감, 대추 등 단기소득 임산물과 관상을 목적으로 하 는 조경수·분재, 구조개·펄프재 등 원목의 생산·가공을 통한 용재·목재 등으로 만들 수 있음

- 생산 규모, 재배임가 규모뿐만 아닌 판매처, 가공업체 등 지역 인프라 를 반영 조사하여 클러스터 육성 가능지역을 선정, 품목별·지역별 클 러스터를 육성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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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품목별 산림산업 클러스터 역량 분석

○ 임산물 총생산액 중 밤, 떫은감, 표고버섯, 대추 등 단기소득 임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58.2%, 조경수 분재의 비중은 34.4%, 용재 목재의 비 중은 6.1%로 산림소득에 있어 단기소득 임산물의 중요성은 매우 높음 - 2012년 기준으로 떫은감 생산액은 1,838억 2,000만 원, 밤 생산액은

1,782억 4,000만 원, 대추 764억 2,000만 원, 건표고 495억 2,000만 원 생표고 1,587억 9,000만 원

○ 따라서 밤, 떫은감, 표고버섯, 대추의 재배기술, 저장 가공시설, 공동출 하, 판로개척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적 지원이 요구됨. 산림산업의 여건 을 고려할 때, 우선적으로 단기소득 임산물의 클러스터 육성 방안 마련 에 중점을 두며, 단계적으로 조경수 분재 또는 용재 목재 산업의 육성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 단기소득 임산물 자원의 공간 분석

○ 2012년도 임산물의 생산액 및 품목별 재배임가 분포 통계를 기초로 시·

군별 집적도 및 분포를 확인하기 위한 공간 분석을 실시하여 지도화 (GIS mapping) 작업을 수행함

- 이러한 품목별 생산 집적지의 공간적 분포를 확인하는 것은 산림산업 클러스터의 대상지역을 선정하거나 전략을 수립하는 데 커다란 도움 을 줄 수 있음

○ 밤은 집중형의 집산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제1집적지(4개 시 군)와 제2 집적지(16개 시 군)로 구분할 수 있음. 재배임가 분포를 고려할 때 2개 의 중심지를 설정할 수 있음

- 제1집적지는 공주 부여 청양 충주이며, 제2집적지는 하동 함양 산청 합천 등 지리산 지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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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

재배임가

1) 생산지의 점(DOT)은 생산액 1억 원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3단계 구분법을 통해 도출된 결과임.

2) 재배임가의 점(DOT)은 10호를 기준으로 하였음.

그림 1. 밤 생산 집적지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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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

재배임가

자료: 산림청, 2012 임업통계연보. 통계청, 2010 농림어업총조사.

그림 2. 떫은감 생산 집적지 분포

○ 떫은감은 집중형의 집산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제1집적지(4개 시 군) 와 제2집적지(16개 시 군)로 구분할 수 있음. 재배임가 분포를 고려할 때 3개의 중심지를 설정할 수 있음

- 제1집적지는 청도 상주·영동 영암이며, 제2집적지는 제1집적지 인근 시 군 지역과 광양 하동 산청이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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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

재배임가 그림 3. 표고버섯 생산 집적지 분포

○ 표고버섯(생 건)은 전반적으로 집중형의 집산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제1집적지(2개 시 군)와 제2집적지(7개 시·군)로 구분할 수 있음. 재배 임가 분포를 고려할 때 2개의 중심지를 설정할 수 있음

- 제1집적지는 장흥(건표고) 부여(생표고)이며, 제2집적지는 거제(건표 고) 영동 진안 청송 경주(생표고)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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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

재배임가

그림 4. 대추 생산 집적지 분포

○ 대추는 집중형의 집산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제1집적지(3개 시 군)와 제2집적지(15개 시 군)로 구분할 수 있음. 재배임가 분포를 고려할 때 1개의 중심지를 설정할 수 있음

- 제1집적지는 경산 군위 보은 등이며, 제2집적지는 영천 의성 안동, 평창 원주 제천, 완주 진안 등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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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떫은감

시 도 시 군 특화계수 시 도 시 군 특화계수

충남 공주시 25.7 경북 청도군 27.0

충북 충주시 21.8 전남 영암군 25.8

경남 의령군 17.6 경남 함안군 25.6

충남 부여군 17.4 경북 상주시 15.0

□ 순위 규모 및 특화계수 분석

○ 품목의 지역별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생산액 기준 순위 규모와 해당 지 역의 특화 정도를 나타내는 특화계수를 분석하였음

- 지역별 특성지표로 사용되는 순위 규모는 해당 품목 최상위 도시의 생산액 기준으로 해당 시 군의 규모(생산액)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임 - 특화계수는 입지계수(Location Quotient: LQ)를 응용한 수치로 해당

시 군의 품목에 대한 특화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임

○ 밤의 순위 규모가 가장 높은 시 군은 부여군(1.0)이며, 그 다음으로 공 주시(0.8), 충주시(0.4) 순으로 나타남. 특화계수는 공주시(25.7), 충주시 (21.8)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그 외에 의령군, 부여군, 합천군, 청양군 또한 10이 넘는 것으로 나타남

○ 떫은감의 순위 규모가 가장 높은 시 군은 청도군(1.0)이며, 그 다음으로 상주시(0.8), 영동군(0.2) 순으로 나타남. 특화계수 또한 청도군이 27.0 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외에 영암군(25.8), 함안군(25.6), 상주시(15.0), 구미시(11.7), 광양시(11.2), 영동군(11.1) 순으로 나타남

표 2. 밤 떫은감 특화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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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건표고 생표고

시 도 시 군 특화계수 시 도 시 군 특화계수 시 도 시 군 특화계수 경북 군위군 47.5 전남 장흥군 71.3 경북 경주시 18.5 경북 경산시 45.6 경남 거제시 58.6 경북 청송군 18.3 경북 보은군 40.6 전북 진안군 13.7 충남 예산군 14.5 경남 밀양시 34.7 충남 서천군 11.7 충남 부여군 14.3 경북 영천시 15.7 전남 진도군 9.4 충남 보령시 13.6

경북 청도군 9.7 전남 보성군 8.0 경북 구미시 11.7

경북 청송군 5.9 경남 밀양시 7.1 경기 용인시 11.1

경북 의성군 4.0 충남 청양군 6.3 충남 청양군 10.8

경북 경주시 1.9 부산 부산 6.0 전북 진안군 7.1

경북 안동시 1.9 경북 경주시 4.8 충남 천안시 6.1

자료: 산림청, 2012 임업통계연보.

○ 대추의 순위 규모가 가장 높은 시 군은 경산시(1.0)이며, 보은군(0.4), 군위군(0.3)이 그 뒤를 이었음. 특화계수는 순위 규모가 높았던 군위군, 경산시, 보은군 순으로 높게 나타남

○ 건표고의 순위 규모가 가장 높은 시 군은 장흥군(1.0)으로 나타났으며, 거제시(0.2) 이외에는 격차가 크게 나타남. 건표고 특화계수 또한 장흥 군이 71.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거제시(58.6), 진안군(13.6) 순으 로 나타남. 생표고의 순위 규모가 가장 높은 시 군은 부여군(1.0)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청양군(4.0), 청송군(0.31) 순으로 나타남. 생표고 특화계수는 경주시, 청송군, 예산군 순으로 높게 나타남

표 3. 대추 표고버섯(건 생) 특화계수

□ 산림산업 클러스터 시범지역의 선정

○ 단기소득 임산물의 품목별 공간분석, 순위 규모, 특화계수 분석을 통해 클러스터 역량을 분석한 결과, 5개 권역에 복합 산림산업 클러스터의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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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 재배임가

1) 생산지의 점(DOT)은 생산액 1억 원을 기준으로 하였음.

그림 5. 전국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지 및 재배임가 분포

○ 제1지역은 부여 청양 공주 지역으로 주요 품목은 밤, 생표고, 제2지역 상 주 보은 문경 지역으로 주요 품목은 떫은감, 대추, 제3지역은 청도 경산 지역으로 주요 품목은 떫은감, 대추, 제4지역은 광양 하동 지역으로 주요 품목은 떫은감, 밤, 제5지역은 영암 장흥 지역으로 주요 품목은 건표고, 떫 은감을 중심으로 한 복합 산림산업 클러스터 육성이 가능하다고 판단됨

그림 6. 복합 산림산업 클러스터 시범지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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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산림산업 클러스터 육성 방안

□ 단일 품목보다는 다품목의 복합 클러스터 육성

○ 임산물 생산지역 또는 단위 품목의 생산 규모, 기반시설 등의 취약성을 고려할 때, 단일 품목보다는 다품목의 복합 클러스터 지원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됨

- 품목별 주요 생산지 등 특정 시 군에 한정하기보다는 관련 품목의 연 계성, 광역성 등을 고려하여 2~3개 시 군을 포함한 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할 필요

- 산림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품목별 전문기술센터, 연구소 지원 등이 요구되나 개별 품목별 지원의 한계가 존재하므로 품목과 지역의 통합 화를 통한 효과적인 지원 필요

그림 7. 복합 산림산업 클러스터 육성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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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자원과 연계된 6차산업화 추진

○ 임업소득의 장기성과 저수익성을 극복하고 시장개방에 따른 효과 적 대응을 위해서는 생산 가공 유통산업(1 2 3차산업)의 융복합화 를 통한 임산물 고부가가치화 실현이 필수적임

- 생산 유통기반 구축에 있어서는 단편적인 지원방식에 벗어나 지역 중심의 통합적 지원이 필요하며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고부가제품의 개발 등 2 3차산업과의 연계를 강화시켜야 함

- 대학, 식품 관련 연구소, 농업기술센터, 관내 중소기업 식품연구소 등 을 중심으로 새로운 가공식품 및 전통식품의 상품화 개발이 이루어져 야 함

○ 클러스터 육성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지역개발 관광 등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시킨 6차산업화 추진이 필요함

- 임업의 6차산업화란 단순히 생산 유통 가공산업의 융합뿐만 아닌 산 촌마을의 인력·임산물·문화 등 지역에 부존하는 자원을 발굴·이용하 여, 1차산업인 임산물 생산, 가공이나 특산품 개발 등 2차산업, 임산 물 유통, 외식업, 숙박업, 관광업 등 3차산업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 대시켜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문제와 소득문제를 해결하는 것임 - 지역 임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임산물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축제 등을 활용한 임업의 6차산업화가 필수적으로 이루어 져야 함

□ 네트워크 강화 및 거버넌스 지원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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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종업체 간 또는 생산자와 수매자 간의 협의와 조정이 필요하며, 품 질 관리와 신품종 신제품의 개발 등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이나 대학, 연구기관의 도움이 요구됨

□ 산림산업 클러스터 경영체 육성

○ 산림산업 클러스터 시행 주체는 단편적인 사업 효과만을 고려할 수밖 에 없으므로 별도의 경영체 육성을 통해 지역 임업 활성화를 위한 클 러스터 사업 효과를 극대화 시켜야 함

- 산림산업 클러스터 경영체는 자발적으로 지역의 임업 문제를 인식하 고 공유할 수 있는 지역 주민들로 이루어져야 함. 이를 통해 지역 산 림자원을 활용한 지역 문제의 해결방안 도출 및 내재적 발전이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됨

- 필요에 따라 클러스터를 효율적으로 운영 및 유지시킬 수 있는 재원 확보와 전문 인력의 배치 또한 필요하며, 시 군의 임업 역량에 따라 다른 지자체와의 광역 단위 협력 방안도 마련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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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71호 지역임업 활성화를 위한 산림산업 클러스터 육성 방안 (석현덕, 안선진)

제70호 주요 농축산물의 2013년 추석 가격 전망(이용선, 우병준, 서대석, 승준호)

제69호 농업의 6차산업화 개념설정과 창업방법(김태곤, 허주녕, 양찬영) 제68호 주요국의 산림환경서비스 보상 실태와 산림환경서비스 보상 방안

(정호근, 석현덕)

제67호 2013년 7월 북한의 수해 상황과 경제적 피해(권태진, 임수경) 제66호 농촌 6차산업화를 위한 농촌관광의 발전 방향(박시현)

제65호 유기농업의 기술 수요와 기술개발 로드맵(김창길, 정학균, 문동현) 제64호 농업총조사에 의한 시·군별 농업경쟁력 평가(이병훈, 윤종열,

윤영석)

제63호 국민행복을 위한 산림환경서비스의 정책 방향(석현덕, 안선진) 제62호 한·EU FTA 발효 2년, 농업부문 영향과 과제(문한필, 이현근,

남기천₎

제61호 유전자변형 작물의 수입 현황과 과제(성명환, 박지연, 정원희) 제60호 창조경제,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증진 전략(박준기)

제59호 사료 원료의 수입 실태와 수입가격지수 산정(성명환, 윤재웅) 제58호 엔화 환율 하락에 따른 농식품 수출의 영향과 과제(박기환) 제57호 농어업재해보험제도 개편의 효과 분석(정원호, 최경환) 제56호 농촌 일자리 창출의 가능성과 정책 과제(송미령)

제55호 국내외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실태와 시장 전망(김창길, 정학균, 문동현)

제54호 산불 관리의 현황과 개선 과제(정호근, 박소희, 석현덕)

KREI 농정포커스 발행 목록

(19)

제46호 종자산업의 도약을 위한 과제(박현태, 박기환) 제45호 축산물 유통의 주요 쟁점과 개선 방안(정민국)

제44호 국민행복 시대의 산림정책 방향과 과제(석현덕, 장철수, 민경택, 정호근)

제43호 정부 농기계임대사업의 실태와 개선 방안(강창용) 제42호 도시민이 바라는 농촌정주 공간의 모습(김용렬, 성주인) 제41호 농자재 기업의 공정거래법 위반 사례와 시사점(강창용) 제40호 소비자의 안심 식탁을 위한 정책 과제(이계임, 이동소) 제39호 2013년 농정 이슈와 정책 과제(김정호, 박준기)

2012년

제38호 농업·농촌에 대한 2012년 국민의식 조사결과(김동원, 박혜진) 제37호 농업수입보장보험의 필요성과 도입 방안(정원호)

제36호 식품 수급의 최근 동향과 시사점(황윤재)

제35호 2012년 김장 수급 전망(서대석, 이형용, 권회민, 이용선)

제34호 사료가격안정기금 도입의 영향 분석과 시사점(송우진, 정민국) 제33호 국제 곡물가격 상승과 장단기 대응방안(성명환, 한석호, 승준호,

신승희)

제32호 도시농부: 도농상생의 가교(김태곤, 허주녕, 김예슬) 제31호 외국인이 본 우리나라 농촌관광(김용렬, 윤유식) 제30호 농산물 비축사업의 실태와 개선 방안(최병옥, 승준호)

제29호 2012년 추석 과일 수급 전망(한재환, 신유선, 이미숙, 윤종민, 이용선)

제28호 최근 농가경제의 동향과 정책 과제(이병훈, 윤영석)

제27호 중국의 FTA 협상 전략과 한·중 FTA에 대한 시사점(최세균, 전형진, 정대희)

제26호 농촌지역 마을회관의 이용 실태와 시사점(김동원, 이병훈, 김광선, 박혜진)

제25호 약용식물의 수급 동향과 정책 과제(정호근, 조국훈) 제24호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의 실태와 개선방안(국승용)

(20)

제23호 구제역 이후 양돈산업의 동향과 과제(정민국, 우병준, 김원태) 제22호 북한의 가뭄 실태와 영향 분석(권태진, 남민지)

제21호 농어촌의 과소화 마을 실태와 정책 과제(성주인, 채종현) 제20호 농촌사회의 양극화 실태와 시사점(박대식, 마상진)

제19호 중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시사점(문한필, 전형진) 제18호 미국 BSE 발생이 축산물 시장에 미치는 영향(정민국, 우병준,

이형우)

제17호 한·중FTA와 농업 부문의 대응 방안(어명근)

제16호 건고추 가격의 변동성과 시사점(김성우, 한은수, 김명환)

제15호 농어촌서비스기준 이행 실태와 정책 과제(김광선, 채종현, 윤병석) 제14호 국내외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실태와 시장 전망(김창길, 정학균,

문동현)

제13호 최근의 귀농·귀촌 실태와 정책 과제(김정섭, 성주인, 마상진) 제12호 농작물재해보험의 추진 성과와 과제(최경환)

제11호 농산물 직거래장터의 실태와 활성화 방안(황의식, 김동훈) 제10호 최근의 경지면적 변화 동향과 시사점(채광석)

제 9호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동향과 우리나라의 대응(최세균, 정대희) 제 8호 최근 소값 하락의 원인과 대책 방향(정민국, 우병준, 이형우) 제 7호 농어촌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 실태와 과제(박대식, 마상진) 제 6호 2012년 농정 이슈와 정책 과제(김정호, 최지현, 국승용, 박시현) 2011년

제 5호 2011년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결과(김동원, 박혜진) 제 4호 한·미 FTA, 농업분야의 영향과 과제(최세균)

제 3호 농산물 수출증대의 요인과 경제적 파급효과

- 신선농산물을 중심으로 - (문한필, 김경필, 어명근, 전형진)

(21)

인 쇄 2013. 9. 26 발 행 2013. 9. 27 발 행 인 최세균

운영위원 김정호, 박준기, 이명기 발 행 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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