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5, No. 3, 2007…319
Modern Ceramic Engineering 3rd edition
저 자:David W. Richerson 출판사:CRC
세라믹 공학은 주로 재료공학과를 위한 학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화학공학의 다 양한 응용 분야 예를 들면 반도체, 고분자 재료, 박막재료 등 세라믹 재료에 관한 지식이 필 요한 분야가 많다. 이 책은 이러한 재료들에 대한 소개와 응용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의 목표 는 여러 가지 세라믹 재료의 물성과 구조를 이해하고 금속 또는 유기물과 비교했을 때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고 특정 산업 용도에 어떻게 응용할 수 있는지를 소개하는데 있다.
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뉜다.
1. 공학적 재료로서의 세라믹 2. 세라믹의 구조와 물성 3. 세라믹의 가공 4. 세라믹 설계
파트 1에서는 세라믹의 분류, 역사, 발전, 다양한 공학적 응용 가능성을 다루고 있다. 특히 응용 가능성 부분에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잠재적인 응용 분야를 찾는 공학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왜냐하면 세라믹의 성질은 여러 가지 요소, 예를 들면 원자의 배치, 결합의 특성, 결정구조, 제조 공정, 설계 방법 등에 따라 제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공학자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파트 2에서는 세라믹의 물리 ,열, 기계, 자기, 광학적 성질에 대해 알아보고 그 성질과 원자 결합, 결정 구조, 미세구조의 관 계를 알아본다. 이 파트에서는 금속과 세라믹의 차이점이 강조되고 세라믹 설계에 대한 개념적 설명이 망라되어 있다.
파트 3에서는 원재료 선별부터 형태 변형, 품질 제어까지 각각의 세라믹 가공 공정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각각의 공정들은 최종 세라믹 생산품의 성질과 비교하여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이해하고 세라믹 재료의 가공법을 이해함으로써 공학자들이 실제 산업에 응용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파트 4는 세라믹 재료 설계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금속과 플라스틱과 비교하여 설계 방법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강 도와 마멸 저항성을 증가 시키는 기술인 마멸도 분석(Fracture analysis)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세라믹은 다양한 분야의 산업, 즉 항공우주공학, 전자공학, 통신, 의학, 교통, 건축 등 거의 모든 현대 기술에 응용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세라믹 재료를 다루는 엔지니어로서의 능력과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폭 넓은 이해를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
서평:김정현(서울시립대학교 화학공학과, [email protected])
book
신간서적 안내
320…NICE, 제25권 제3호, 2007
신간서적 안내
처음읽는 미래과학 교과서(생명공학)
저 자:박태현 출판사:김영사
미래를 바꾸는 강력한 힘, 바이오테크놀로지의 무한한 가능성은 더 이상 꿈이 아니다.
물리나 화학 과목과 비교할 때, 생물은 외우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 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다면 왜 생물이 외우는 과목이라는 인상을 주게 되었는가? 생물은 생명체에 대하여 공부하는 과목인데, 생명체는 매우 복잡한 구조와 특성들을 가지고 있어서 쉽사리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 대상이 너무나도 복잡하여 그것들을 이해 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생명체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연 현상들의 많은 부분에 있 어서,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 채로 단지 관찰한 결과들을 그대로 기록하여 놓는 데에 그칠 수밖에 없었다.
반면에 물리와 화학의 경우에는 생물에 비해 그 대상이 비교적 단순하여 많은 것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이해에 바탕을 두어, 지난 200년 동안 물리와 화학은 눈부신 발전을 하여 왔다. 이와 같은 과학적 이해는 기술의 발전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컴퓨터, 자동차, TV, 에어컨, 난방기구 등의 과학기술적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다. 기술의 발전은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하므로, 과학적 이해가 없으면 기술 개발에는 한계가 있다.
지난 두 세기는 물리와 화학의 시대였다. 대부분의 기술이 물리와 화학을 기반으로 발전되었다. 반면에 생물의 경우에는 이 해 못하는 부분이 많아서 기술개발이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기술적 응용을 대상으로 하는 공과대학에 과거에는 생물 관련 학과가 전무했던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러던 것이 DNA가 생명체의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는 물질이라는 사실이 알 려지고, 그 DNA 분자의 구조가 밝혀지고, DNA를 마음대로 자르고 붙이는 DNA 재조합 기술이 생겨나면서, 비로소 생명체를 분자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는 현대 생물학의 새로운 장이 열리며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나가게 되었다.
이로 인해 과학적 이해에 바탕을 둔 새로운 생물학적 기술들이 탄생하게 되었고, 이 기술들은 새로운 산업을 탄생 시키게 되었다. 이제 공과대학에서도 생물과 관련된 이름을 가지고 있는 학과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 많은 미래학자들은 21세기는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시대라고 주저 없이 이야기 한다.
지난 20년간 컴퓨터는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고, 이 눈부신 발전에 동 참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컴맹이라고 부를 정도가 되었다. 이제 막 도약을 시작하고 있는 바이오테크놀로지도 그 영향 력이 바이오산업 그 자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이미 매스컴에서도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대해 많은 양의 기사를 연일 내보내고 있다. 이제 바이오테크놀로지에 관한 지식은 그 분야를 전공한 일 부 사람들만이 필요로 하는 영역을 벗어나고 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일원으로서 사회 발전에 동참하기 위해서 알아야 하 는 필수 지식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흥하여, 미래의 우리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바이오테크놀로지가 어떤 원리에 의하여 발전되어지고 있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하였다. 되도록 세세한 사항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피하고 바이 오테크놀로지의 커다란 줄기와 그 의미들을 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하려고 노력하였다. 현대 사 회를 살아가는 교양인으로서 바이오테크놀로지를 이해하는데 책이 조그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http://cbe.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