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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Perception and Usage Pattern of Science Museum by Social Media Big Data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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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과학기술이 우리 사회와 개인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과학 에 대한 사회와 대중의 역할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과학기술 사회의 대중은 과학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개인의 삶에 잘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서 사생활 침해, 환경 훼손, 생명존엄성 위협, 중독 등 큰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과학기술과 관련된 정책 결정 과정에 합리적 으로 참여 및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Hong, 2006), 기후 변화, 환경 개선, 보건 위생 등 대중의 실천 없이는 해결이 불가능한 국제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Bunten &

Arvizu, 2013). 이와 같이 과학기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대중이 갖추 어야 할 일련의 과학 관련 능력들을 과학적 소양이라고 부르는데, 과학적 소양은 과학 개념들과 과학의 과정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러한 이해를 개인적 경험과 가치 형성, 그리고 개인 및 시민 생활의 다양한 과학 관련 문제에 적용하는 능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Henriksen & Frφyland, 2000). 그러나 대중의 과학적 소양 증진 및 과학에 대한 참여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론적 한계 및 실천적 방 법론의 미흡으로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 대중에 대한 과학 소양 교 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Park & Lee, 2010).

대중의 과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경로로는 학교 교육을 포함하여

텔레비전 프로그램, 신문, 잡지, 영화, 라디오, 박물관, 식물원, 동물원 등이 언급되는데(Falk & Needham, 2011), 최근 학교 밖 과학교육이 강조되면서(Bransford et al., 1999; Falk & Dierking, 2010; Osborne

& Dilon, 2007; Rennie, 2007; Shin et al., 2013) 학교 밖 과학교육 경로 가운데 가장 중심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대표적 기관으로 과학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Anderson et al., 2003; Im &

Lee, 2014). 이처럼 과학에 대한 사회와 대중의 역할이 확대되고, 학교 밖 과학교육의 주요 기관으로서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과학관의 역할 또한 변화해 왔다. 과거 과학관이 수집, 보존, 전시, 해설의 기능을 수행하며 과학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하는 장소 에 국한되었던 것에 반해(Filippoupoliti & Koliopoulos, 2014;

Wagensberg, 2004), 현대의 과학관은 이와 더불어 과학과 대중이 만 나서 의사 소통하고 당면한 과학적 이슈나 문제 등을 다루어 과학에 대중이 참여할 수 있는 장소로 변화하고 있다(Bradburne, 1998). 미국 을 비롯하여 영국, 러시아, 노르웨이, 스웨덴 등의 유럽 국가들은 대중 의 적극적인 지지, 참여 및 역할이 없이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제한적 임을 깨닫고 1990년대 초기부터 과학관의 변화를 위한 정책적 슬로건 을 내세웠다(Bradburne & Janousek, 1993). 이들은 대중의 과학교육, 대중의 과학에 대한 참여와 토의, 논쟁의 광장, 국제 문제 해결의 장소 로서 과학관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된 과학관의 기능을 제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알아본 대중의 과학관에 대한 인식 및 사용 행태

윤은정, 박윤배

* 경북대학교

Public Perception and Usage Pattern of Science Museum by Social Media Big Data Analysis

Eunjeong Yun, Yunebae Park

*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 R T I C L E I N F O A B S T R A C T

Article history:

Received 25 October 2017 Received in revised form 2 November 2017 24 November 2017

Accepted 24 November 2017

Focusing on the role of the science museum as an institution to improve the scientific literacy of the public, this study investigated public perception and behavior about science museum to know how much science museums affect the public by using social media big data analysis. For this purpose, we extracted texts containing ‘science museum’ in Naver blogs and Twitter, analyzed them by using network, frequency, co-ocurrence, and semantics analysis and compared them with the results in English speaking countries.

As a result, blogs were mainly concerned with science museum among parents who have young children, while in Twitter posts from many students who visited as a group appeared. Therefore, the Korean public used science museum mainly as a space for children’s experience, and in this case, programs and exhibitions of science museums are perceived positively. On the other hand, students who visited as a group showed some negative emotions. The result of comparison with the cases of foreign countries in terms of the function of the third generation science museum such as communications with the science museum and the public and the participation of the public in science, the Korean public hardly mentioned the scientific contents, words related to communications such as ‘argue’, and curators or staff after visiting the science museum. In contrast to many verbs related to meaningful activities such as ‘learn’, ‘participate’,

‘listen’, ‘read’, ‘ask’, ‘think’ appeared in English, only a small number of verbs include ‘ask’ and ‘thin’

appeared in Korean. Therefore, science museum need to improve impression, communicating with public, and involving activity with impact and variety after visit.

Keywords:

science museum, social media big data, text network analysis, scientific literacy of public

* 교신저자 : 박윤배 ([email protected]) http://dx.doi.org/10.14697/jkase.2017.37.6.1005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Science Education

Journal homepage: www.koreascienc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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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과학관이라 칭하였다(Falk & Needham, 2011; Henriksen &

Frφyland, 2000; Janousek, 2000; Koster, 1999; Moon & Shin, 2014).

과학관의 세대를 구분하는 관점은 다양하게 있을 수 있으나 본 연구 에서는 앞서 제시한 선행 연구들에 따라 대중의 과학에 대한 참여를 강조하는 과학관을 3세대 과학관이라 구분하였다. 3세대 과학관으로 의 변화를 위한 노력의 예를 살펴보면, 캘리포니아 과학관은 1996년 에 대중의 과학에 대한 이해에 과학관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과학과 기술 대한 대중의 이해와 태도, 실천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평생 과학 학습을 가능하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Falk

& Needham, 2011), 런던 과학관과 보스톤 과학관 등은 관람객이 과 학기술 관련 이슈에 대해 대화하고 논쟁하는 공간 마련, 포럼 개최, 투표 등을 실시하고 있다(Park et al., 2015).

세계 유수의 과학관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Shin et al., 2013) 이러한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 반해 국내 과학관들은 3세대 과학관으 로의 변화 측면에서는 다소 미진해 보인다. 여러 연구들에서 국내 과학관이 학교 과학교육을 위한 보조적 공간, 과학기술사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개념적인 설명이나 단편적인 사건과 현상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고 있음이 지적되고 있으며(Choi, 2005;

Choi, 2013; Park & Kim, 2012), 과학관 활성화를 위한 연구들 역시 상당수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수 학습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 다(Han et al., 2010; Im & Lee, 2014; Kim et al., 2012; Kim & Song, 2003). 또한 과학관 방문객들 역시도 과학관의 3세대적 기능에 대한 기대나 인식이 매우 낮음이 보고된 바 있다(Park et al., 2015).

우리나라의 경우 200개 이상의 크고 작은 과학관이 있으며 각 지역 별로 대규모의 국립 과학관이 설립되어 있다. 대규모 국립 과학관의 경우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데(Gwacheon National Science Museum, 2014, National Science Museum, 2015), 이 가운데 약 15% 정도가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단체 관람객이며 나머지 약 85% 정도는 개인 관람객이다(Pusan National Science Museum, 2017). 과학관 연보 등의 자료에서 개인 관람객의 정확한 연령별 분포 는 확인할 수 없었으나, 체감상 외국의 과학관에 성인 관람객이 많은 데 반해 국내 과학관의 개인 관람객은 대부분이 유아나 어린이를 동 반한 젊은 부모들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추정된다. 과학관에 며칠 동안 머무르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선행연구(Park et al., 2015)의 논의나 국립부산과학관의 상설전시관 관람객의 대부 분이 초등학생을 동반한 부모라는 전시관 담당자의 인터뷰가 이를 뒷받침해 준다. 이러한 과학관의 관람객 분포만 보아도 우리나라 과 학관이 현재 교수학습 공간 위주의 관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과학관이 3세대적 과학관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 위해서는 학생 대상의 교수학습 공간이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일반 대중의 입장에서 현재 우리나라 과학관의 현 주소를 재조명해 볼 필 요가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대중들이 과학 관에 대해서 어떠한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과학관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또 대중에게 과학관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등을 알아보고자 한다.

한편, 최근 대중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방법으로 소셜 빅데이 터 분석 기법이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소셜 빅데이터는 블로그, 트위터 등의 소셜 미디어상에서 매일 생성되는 방대하고 다양한 형태

의 정보를 의미하는데, 대중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 하는 장으로 활발하게 이용되는 수단으로서 오늘날은 단순히 아는 사람 간에 소통하는 차원을 넘어 기존의 미디어처럼 뉴스를 담아 전 달하는 역할이 커졌다. 따라서 현재는 정보 습득과 대인간 소통 등의 기능이 통합되어 모든 다양한 종류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소셜 미디어가 중심에 위치하게 됨으로 인해, 다양한 기업이나 국가 기관 등에서 다양한 이슈, 여론, 사회 현상 등을 파악하는 데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고 있다(Hwang et al., 2013; Lee, 2017). 이러한 소셜 빅데이터의 분석 결과는 매우 구체적인 정보를 포함하고 있고 설문조 사를 통해 수집되는 개인의 정제된 의견과는 달리 개인의 실제 감정 과 행태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인정받고 있다(Chen et al., 2014).

여러가지 유형의 소셜 미디어 가운데 블로그는 개인이 주체가 되어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성하고 지인이나 관심사가 비슷한 대중들과 공 유하는 1인 미디어로서(Jo & Lee, 2008) 개인이 일기 형식으로 올린 후기나 비평, 분석, 추천 글 사진 등이 그의 이웃이나 독자, 혹은 불특 정 방문자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Lee, 2005). 특히 사람들이 새로운 정보나 아이디어를 얻을 때 강한 유대 관계보다 약한 유대관계가 결 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Granovetter, 1973)과 같은 맥락으로 블로 그는 사용자 사이의 거리나 상호작용이 매우 강하거나 매우 약하지 않은 적당히 약한 수준으로 인해 개인 의견의 영향력이나 마케팅의 효과가 매우 크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Park et al., 2008). 이에 비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는 비교적 짧은 메시지를 담고 있기 는 하나 사용자들 사이의 강한 유대 관계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어 정보가 급속히 확산되고 폭발적인 여론이 형성되기 쉽다는 특징을 보인다(Hong & Yun, 2014). 소셜 미디어, 특히 SNS의 경우 기존 미디어에 비해 매우 빠른 속도로 사용 추이가 변화한다. 새로운 서비 스가 제공되거나 기존의 서비스가 사라지는 등의 변화 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변화에 따라 대중들의 서비스 간 이동 또한 매우 빠르고 대규모로 이루어지게 된다. 따라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대중의 인식 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그 시기에 대중들의 소셜 미디어 사용 형태를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가 진행되는 2016년 8월부터 논문이 작성되는 2017년 말 시점까지 모바일 앱 사용 통계를 제공하 는 서비스인 앱랭커(AppRanker, 2017)를 통해 살펴본 결과 밴드나 카페와 같은 그룹형 서비스를 제외하고 개인 소셜서비스 부분에서는 트위터가 지속적으로 실행율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블로그 형태로는 유일하게 네이버 블로그가 꾸준히 10위권 이내를 유지하고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네이버 블로그와 트위터를 중심으로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대중들의 과학관에 대한 관심 특성, 이용 행태, 여론 등의 인식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소셜 빅데이터의 분석 결과들은 주로 데이터 생산 주체의 행동에 변화를 주는 과정으 로 이어지고 활용된다(Jung, 2011). 그러므로 본 연구를 통해 현재 대중의 입장에서 과학관의 역할과 위치를 확인하고, 이는 과학관과 대중이 소통하는 3세대적 과학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 모색의 출 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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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연구 방법 및 절차 1. 연구 대상

먼저 블로그 분석 대상은 국내의 대표적인 포털 블로그인 네이버 블로그로 선정하였다. 데이터 수집 기간은 2016년 8월 1일부터 9월 30일 까지 2개월간이었는데, 주요 과학관들의 연보에 따르면 8월은 연중 관람객 수가 가장 많은 달에 해당하여(Gwacheon National Science Museum, 2014, National Science Museum, 2015) 소셜 미디 어 상에서 반응 또한 활발하게 일어났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블로그 는 비교적 생각이나 정보들을 충분히 기술하는 게시글 형태의 서비스 이므로 우리나라 대중들의 과학관에 대한 구체적이고 상세한 이용 행태 및 인식을 살펴보는 데 활용하였다.

다음으로 트위터 분석은 한국어 사용자와 영어 사용자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트위터의 경우 열흘간의 데이터만을 무료로 오픈한다는 제한점으로 인해 9월 18일에서 9월 28일까지 열흘 동안 ‘과학관’ 과

‘science museum’을 중심으로 생성된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 대상 으로 하였다. 트위터 분석을 통해 구체적 이용 행태는 파악하기 어려 우나 대중들의 감정 표출, 여론, 과학관과 관련된 이슈 등을 단편적으 로 파악하고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 연구 절차 및 방법 가. 자료 수집 및 정제

네이버 블로그와 트위터로부터 일정 기간을 설정하고 키워드를 설정하여 자료를 수집 하였다. 데이터 수집 소프트웨어로는 ‘R’을 사용하였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키워드를 ‘과학관’으로 하여 해당 기간 동안 전체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된 글 가운데 ‘과학관’이 포함된 텍스트들을 모두 수집하였다. 트위터에서는 두 번에 나누어 데이터를 수집하였는데 첫 번째는 ‘과학관’을 키워드로 수집하여 한글 사용자 들이 작성한 텍스트를 추출하였고, 두 번째는 ‘science museum’을 키워드로 하여 영어 사용자들이 작성한 텍스트를 추출하였다. 트위터 의 경우 리트윗 기능의 특성상 리트윗된 게시물이 반복해서 나타났는 데, 자료의 영향력을 고려하여 리트윗된 텍스트들을 모두 포함하여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한 텍스트들은 데이터 가공을 위하여 형태소 분석을 실시하였 다. 형태소 분석은 한글은 한글 형태소 분석기 가운데 정확도가 높다 고 알려져 있는 Utagger를 사용하였고, 영어는 Illinois Part-of-Speech Tagger를 사용하였다. 형태소 분석을 완료한 다음 분석에 사용할 형 태소만을 남기고 나머지는 삭제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명사, 형용 사, 동사만을 남기고 나머지 조사, 부사, 수사 등은 모두 삭제하였다.

명사는 내용 정보를 담은 형태소이므로 내용 분석에 필수요소이고, 형용사는 과학관에 대한 관람객의 묘사나 평가가, 동사는 관람객들의 행동들이 드러나므로 채택하였다. 한편, 형태소 분석 결과에서 명사 연쇄를 모두 구제하고, 명사구를 하나의 의미 단위로 병합하여 의미 중심의 네트워크를 볼 수 있도록 처리하였다. 형용사와 동사는 어간 에 종결어미 ‘다’를 부착하여 기본형으로 변환하였다.

나. 블로그 분석

블로그 게시글의 경우 사용자의 과학관 이용 행태와 인식을 세부적 으로 살펴보기 위해 텍스트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였다. 가장 먼저 출현 빈도 10 미만의 단어들을 삭제하였는데, 이는 소셜 미디어 데이 터의 특성상 맞춤법이나 표기법에 어긋난 표현들이 많으며 저빈도 단어들의 상당수가 이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표현들은 이어지 는 데이터 가공 및 분석에서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소모하게 할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분석 결과에서도 네트워크를 불필요하게 복잡 하게 하거나 필터링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삭제될 것이므로 작업의 효율을 위하여 초기에 제거하였다.

다음으로 텍스트에서 단어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행렬을 생성하 였다. 언어학에서는 연구에 따라 다르기는 하나 보통 공기(共起) 관계 를 살필 때 좌우 5어절 정도를 선정하는데, 본 연구에서도 이를 기준 으로 하여 한 단어의 좌우 5어절 사이의 출현 빈도를 이용하여 행렬을 만들되 단어 사이의 거리를 보다 강조하기 위하여 어절 위치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였다. 즉 두 단어가 나란히 붙어 있으면 5, 한 어절 띄우고 있으면 4, 두 어절 띄우고 있으면 3을 부여하는 형태로 1에서 5까지의 공기 점수를 부여하고 이 점수를 이용하여 행렬을 생성하 였다.

생성된 행렬을 이용하여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였는데, 분석 도구 로는 Gephi 0.9.1을 사용하였고, 네트워크 분석 지표로는 연결중심성, 사이중심성을 사용하였다. 연결중심성은 하나의 단어가 얼마나 많은 다른 단어와 연결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고(Wasserman et al., 1994), 사이중심성은 다른 단어들의 관계를 매개 혹은 중개하는 정도 를 나타내는 지표이다(Freeman, 1979). 본 연구에서는 네트워크를 분 석함에 있어 이러한 분석 지표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시각화한 그래프 및 특정 단어를 중심으로 주변에 연결된 단어들만 세부적으로 살펴보 는 에고네트워크 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 절차는 가장 먼저 내용을 담고 있는 명사만을 사용하여 시각화, 중심성 지표 분석을 실시하여 대중들이 과학관을 어떻게 인식하고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 한 전체적인 메시지를 파악하고, 이후 과학관의 프로그램, 전시, 거리, 홈페이지 등 과학관 주요 서비스와 관련된 단어들을 중심으로 에고네 트워크를 분석하여 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았다. 에고네트워크 분석 에서는 명사 뿐 아니라 동사, 형용사를 모두 포함한 상태에서 분석을 실시하여 대중의 행위나 판단, 느낌, 평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 트위터 분석

트위터의 게시글은 수집 기간이 짧고 텍스트에 충분한 정보가 포함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기 보다는 단어의 사 용 빈도와 의미를 중심으로 사용자들의 감정과 여론, 인식 등을 살펴 보았다. 형태소 분석과 정제가 완료된 자료를 계량적 언어 분석 프로 그램인 AntConc를 사용하여 단어 사용 빈도 및 과학관과 공기어 분석 을 실시하였다. 이후 추출된 단어들을 하나하나 살피며 의미를 기준 으로 ‘과학관 운영에 관계된 단어’, ‘과학관의 3세대적 기능에 관계된 단어’, ‘관람객의 감정과 관련된 단어’, ‘관람객의 행위를 나타내는 동사’, ‘과학 컨텐츠와 관련된 단어’ 로 구분하여 분류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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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연구 결과 및 논의 1. 블로그 분석 결과 가. 자료 수집 결과

2016년 8월과 9월, 2개월간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과학관’이 포함 된 텍스트를 추출한 결과 총 3,926개의 텍스트, 1,071,883어절이 수집 되었다. 가공되거나 정제되지 않은 대중의 글이다 보니 띄어쓰기 오 류나 맞춤법 오류 등으로 인해 발생한 오류들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약간의 오차를 고려하더라도, 보통 두께의 소설책이 약 3만 어절 정도 의 분량임을 감안하면 책 30권 이상의 분량에 해당하는 텍스트이다.

형태소 분석을 실시하고 분석 오류로 인한 무의미 철자들을 제거한 뒤 665,795어절이 남았는데, 이 역시 저빈도 단어나 ‘과학관’과 관계 가 매우 낮은 단어들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빈도수 10 미만의 단어 들을 제거하고 ‘과학관’과 좌우 10어절 이상의 거리에 있는 단어들을 제거하여 총 377,615어절, 990개의 단어를 최종적으로 네트워크 분석 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특정 과학관이 아닌 국내 과학관 전반에 걸친 대중의 인식과 활용실태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므로 ‘국립과천과 학관’, ‘국립중앙과학관’ 등 특정 과학관의 명칭들은 모두 ‘과학관’으 로 통일하여 하나의 단어로 변환하였다.

나. 전체 네트워크 분석 결과

990개의 단어 가운데 명사는 673개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먼저 이들을 이용하여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해 보았다. 전체 네트워크의 중심성 지표를 분석한 결과에서 경향을 잘 보여준다고 판단되는 연결 중심성, 가중치가 부여된 연결중심성, 사이중심성을 각각 시각화하여 그림 1에서 3에 제시하였다. 먼저 연결중심성에서는 ‘체험’, ‘아이’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그림 1 참조), 이는 과학관 이용객 대부 분이 아이의 체험을 위주로 하는 부모임을 나타내는 결과라 볼 수 있다. 블로그 사용자가 20대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10대와 30대가 차지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아이가 없는 연령층인 10대와 20대의 경우 과학관 방문을 거의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이들 사이에서는 과학관이 거의 이슈화 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경험적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 과학관의 개별 관람객 대부분이 유아나 초등 저학년 아

이를 동반한 부모들인 것이 드러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가중치가 부여된 연결중심성은 연결된 단어의 수 뿐만 아니라 한 단어와 연결된 횟수까지 고려한 지표인데 분석 결과 ‘도시 락’이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그림 2 참조). ‘도시락’을 중심으로 에고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한 결과 주변에 ‘준비’, ‘공간’, ‘자리’ 등의 단어들이 연결되어 있었다. ‘도시락’이 연결중심성은 아주 낮음에 반 해 가중치를 부여하면서 가장 큰 연결중심성을 보인 것은 ‘도시락’이 특정 단어들과 매우 높은 빈도로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하는데, 이는 과학관에 대한 인식이나 다른 활동등과의 연계성은 낮음을 의미한다. 즉, 현재 과학관의 주요 관람객을 차지하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경우 과학관을 방문할 때 전시나 활동의 내용과는 별개로 도시락을 먹을 공간이 있는지가 주요 관심이 됨을 의미한다. ‘도시락’이 부각된 이유를 살펴보기 위해 과학관 시설 가운데 하나인 ‘식당’에 대한 에고 네트워크 분석을 해 본 결과 ‘맛있다’, ‘점심’, ‘비싸다’가 가까이에 연결되어 있었다. 관람객들은 과학관에 있는 식당이 맛은 있으나 비 싼 가격 때문에 도시락을 준비하는 경향이 있음을 유추할 수 있으며, 어린 자녀를 동반한 성인 관람객을 유치하는 데 있어 식당의 가격이 나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공간 마련 등이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사이중심성 분석 결과에서는 ‘홈페이지’, ‘예약’, ‘친구’가 높게 나 타났다(그림 3 참조). 사이중심성이 단어 사이의 매개가 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임을 고려할 때 사이중심성이 높은 단어들은 과학관 이용의 매개가 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대중들 은 과학관을 이용할 때 주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하고, 친구와 함께함을 알 수 있다.

표 1은 각각의 중심성에 대해 상위 10개의 단어들을 제시한 것이 다. 2015년 8월에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과학관’을 키워드로 텍스 트를 추출하여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한 Yun et al. (2015)에서 ‘아이’,

‘체험’, ‘나들이’, ‘주말’ 등이 연결중심성 상위 단어로 나타난 것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어 국내 과학관이 대중들에게는 주로 아이와 체험하는 곳으로 활용되고 있는 현상이 일관되게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같은 연구에서 영문 ‘science museum’을 키워드로 텍스트를 추출했을 때 ‘history’, ‘electricity’, ‘Galileo’, ‘technology’,

‘medicine’, ‘telescopes’, ‘nuclear’. ‘climate’ 등 과학적 이슈나 내용과 관련된 단어들이 높은 연결중심성을 보이며 고빈도로 출현한 것과 비교해봤을 때, 국내 과학관들은 과학적 이슈에 대한 대중의 참여,

Figure 1. Network of degree centrality

Figure 2. Network of weighted degree centrality

Figure 3. Network of betweeness centr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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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대중의 소통을 강조하는 3세대적 과학관으로서의 역할은 여 전히 미흡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네트워크에서 상호 연결 강도는 높으면서 다른 그룹과의 연결은 상대적으로 약함을 의미하는 군집성을 기준으로 하위 그룹들 을 따로 떼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이용’, ‘아이’, ‘체험’ 세 단어를 중심으로 한 세 개의 집단으로 나누어졌다. ‘이용’을 중심으로 하는 그룹에서는 ‘위치’, ‘장소’, ‘관람’, ‘추천’, ‘전화’, ‘정보’ 등 과학관의 접근성과 관련된 단어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고(그림 4 참조), ‘아이’

를 중심으로 하는 하위 그룹에서는 ‘사진’, ‘모습’, ‘사람’, ‘여행’, ‘준

비’ 등 관람객에 초점이 맞추어진 단어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그림 5 참조). 마지막으로 ‘체험’을 중심으로 하는 그룹은 ‘프로그램’, ‘전 시’, ‘행사’, ‘진행’, ‘과학’ 등 과학관의 운영과 관련된 단어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그림 6 참조).

하위 그룹들에서 비교적 높은 연결중심성을 보이는 단어들을 살펴, 대중의 과학관에 대한 인식을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기 위한 대상 키워드를 추출하였다. 과학관 서비스의 주를 이루는 ‘프로그램’과 ‘전 시’, 그리고 과학관의 접근성과 관련되는 ‘위치’, 사이중심성이 높게 나타났던 ‘홈페이지’를 선택하여 각각에 대한 에고네트워크를 분석하 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 절에 제시하였다.

다. 에고네트워크 분석 결과

1) 프로그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에고네트워크를 분석한 결과를 그림 7과 표 2에 제시하였다. 에고네트워크 분석 결과에서는 인접한 단어들의

rank Degree centrality Weighted degree centrality betweenness centrality

1 체험 631 도시락 90525 홈페이지 1532.87

2 아이 616 체험 45115 예약 1348.43

3 시간 604 아이 41365 친구 1129.53

4 생각 577 시간 25393 활동 1038.91

5 가능 576 생각 24972 구경 1005.93

6 이용 570 과학 23923 참가 969.25

7 사람 562 사람 21976 동안 915.60

8 운영 557 진행 19730 아들 900.44

9 진행 556 프로그램 18151 이야기 884.53

10 시작 556 가능 17854 안녕 880.42

Table 1. Top 10 words of centrality

rank Weighted degree Betweenness

centrality

predicate noun

1 좋다하다 2493 참여 2726 신청 9.05

2 재미있다 1679 무료 2405 예약 6.56

3 새롭다 945 예약 1923 실험 4.65

4 알차다 568 지원 1887 선착순 4.04

5 다채롭다 183 오후 1845 관람객 3.44

Table 2. Top 5 words in ego-network on ‘Program’

Figure 7. Ego-network on ‘Program’

Figure 4.

Subgroup with ‘Use

Figure 5.

Subgroup with ‘Child’

Figure 6.

Subgroup with ‘Experience’

(6)

종류 뿐만 아니라 연결된 빈도도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가중치를 부여 한 연결중심성을 살펴보되, 명사와 서술어를 구분하여 제시해 보았다.

이는 프로그램에 대한 대중들의 평가나 느낌 등의 인식을 보다 잘 드러내기 위함이다.

가중치를 부여한 연결중심성이 높은 서술어로 ‘좋아하다’, ‘재미있 다’, ‘새롭다’, ‘알차다’, ‘다채롭다’ 가 차례대로 나타나 대중들은 과 학관 프로그램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사에서는 ‘무료’, ‘예약’이 의미가 있어 보였는데, 대중들 사이에서 프로그램의 참여 비용이 없는 프로그램이 주로 이슈가 되며, 예약을 통해서 참가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이는 사이중심성 지표에서도 드러났는데 프로그램 참가가 주로 ‘예약’, ‘신청’, ‘선착 순’을 매개로 이루어짐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2) 전시

전시를 중심으로 한 에고네트워크 분석 결과를 그림 8과 표 3에 제시하였다.

가중치가 부여된 연결중심성 상위 서술어들을 살펴본 결과 ‘다양 하다’, ‘좋아하다’, ‘멋지다’, ‘열리다’, ‘재미있다’의 순서로 나타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전시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음 을 알 수 있었다. 명사에서는 프로그램과는 대조적으로 ‘도시락’이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과학관을 방문하는 경 우보다 전시를 관람하러 오는 경우에 도시락을 준비하는 경향이 있음 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사이중심성 지표에서는 ‘이야기’, ‘구경’,

‘좋아하다’, ‘관심’, ‘주제’ 등이 나타났는데, 앞의 결과에서 주요 화자

가 어린 아이를 둔 부모이고 ‘아이’가 연결중심성이 높은 단어임을 고려하면 이들은 아이가 좋아하고 관심 있어 하는 주제에 대한 전시 에 대해 많이 언급함을 알 수 있다.

3) 위치

‘위치’를 중심으로 하는 에고네트워크 분석 결과에서는 의미 있는 단어들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아마도 ‘위치’는 개별 과학관들의 위치 정보를 표현한 텍스트가 주를 이루었을 것으로 추측하는데, 이 경우 개별 과학관의 이름들을 모두 ‘과학관’을 통합하면서 상대적으로 개 별 정보와 관련된 단어들이 중심성 측면에서 하위로 밀려났을 가능성 이 있다고 여겨진다. 따라서 과학관의 위치와 관련된 단어 가운데 보다 보편적 정보를 포함할 수 있는 ‘거리’를 선택하여 다시 분석하고 그 결과를 그림 9와 표 4에 제시하였다.

대중들은 과학관의 거리에 대해서 ‘걷다’, ‘힘들다’, ‘멀다’, ‘갈아 타다’, ‘지치다’의 순서로 많이 표현하고 있었다. 국내 과학관들의 접 근성이 매우 낮다는 주장(Shin et al., 2013)과 일맥상통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명사에서는 ‘버스’, ‘지하철’, ‘자동차’, ‘도보’ 등이 주요 단어로 나타났는데, 관람객이 회고의 형태로 작성한 텍스트를 분석한 간접적 조사이므로 정확하게 어떤 교통수단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지 비교하거나 단정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버스’와 ‘지하철’이 매우 높은 중심성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대중들이 과학관을 이용할 때 자동차뿐만 아니라 버스나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도 다수 이용하거 나, 혹은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음은 분명해 보인다. 그 외 중심성 지표에서는 ‘힘들다’, ‘한참’ 이 매우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국내

Figure 8. Ego-network on ‘Exhibit’

rank Weighted degree Betweenness

centrality

predicate noun

1 다양하다 6474 도시락 81414 이야기 8.06

2 좋아하다 5871 체험 15442 구경 7.65

3 멋지다 1177 아이 12665 좋아하다 5.15

4 열리다 1823 과학 8096 관심 4.97

5 재미있다 3680 어린이 3890 주제 4.27

Table 3. Top 5 words in ego-network on ‘Exhibit’

Figure 9. Ego-network on ‘Distance’

rank Weighted degree Betweenness

centrality

predicate noun

1 걷다 2092 여행 2530 도착 5.49

2 힘들다 1091 버스 1974 힘들다 3.87

3 멀다 721 지하철 1326 한참 2.91

4 갈아타다 309 자동차 1051 버스 2.76

5 지치다 268 도보 434 코스 2.17

Table 4. Top 5 words in ego-network on ‘Distance’

(7)

과학관의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 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4) 홈페이지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한 에고네트워크 분석 결과를 그림 10과 표 5에 제시하였다.

Figure 10. Ego-network on ‘Homepage’

‘홈페이지’ 주변에 가장 많이 연결된 서술어는 ‘예약하다’, ‘문의하 다’, ‘신청하다’, ‘접수하다’, ‘찾아보다’의 순서로 나타났다. 나머지 중심성 지표 분석 결과와도 종합하여 살펴봤을 때 대중들은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찾거나 의견을 제시하기 보다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로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인터넷 이 생활화되어 있고 현대인들의 대부분이 온라인 접근성이 높음을 고려할 때 대중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홈페이지 개선이 이루어져 야 함을 시사한다. 여러 가지 과학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 및 관련 자료들을 제공하거나, 과학관에서 열린 주요 강연들의 동영상을 탑재 하는 등 과학관 홈페이지가 대중이 과학적 정보를 습득하거나 과학 관련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의사 결정이나 표현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겠다.

rank Weighted degree Betweenness

centrality

predicate noun

1 예약하다 2020 작성 1345 이벤트 30.85

2 문의하다 1555 참가 742 예약하다 20.92

3 신청하다 1067 이벤트 512 당일 12.86

4 접수하다 924 관측 501 클릭 12.22

5 찾아보다 176 클릭 484 접수하다 11.43

Table 5. Top 5 words in ego-network on ‘Homepage’

2. 트위터 분석 결과 가. 자료 수집 결과

트위터 분석에서는 ‘과학관’ 키워드로 추출한 결과에서 총 229개 의 게시글 2,558어절 분량의 텍스트가 추출되었고, ‘science museum’

키워드로 추출한 결과에서는 총 4,910개의 게시글에서 84,076어절

분량의 텍스트가 추출되었다. 세계적으로 한국어 사용자에 비해 영어 사용자의 비율이 월등히 높으므로 인해 두 결과의 차이가 나타난 것 으로 볼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분량면에서 블로그에 비해 훨씬 적은 규모이다. 이는 블로그에 비해 수집 기간이 짧을 뿐만 아니라 미디어 의 특성상 단문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나. 빈도 및 공기어 분석 결과

정제가 끝난 단어들의 빈도를 조사한 결과에서 빈도수 상위 10개 의 명사들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한국어 텍스트에서는 ‘국립’, ‘친구’,

‘박물관’, ‘기념물’, ‘전시’, ‘학교’, ‘과학’, ‘미술관’, ‘소풍’, ‘시립’ 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영어 텍스트에서는 ‘natural history museum’,

‘national’, ‘free’, ‘nature’, ‘technology’, ‘college’, ‘dead sea’,

‘industry’, ‘exhibition’, ‘government’ 의 순서로 나타났다. 한국어와 영어권 텍스트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단어는 ‘국립’과 ‘전시’ 였는 데, 한국어권과 영어권 모두에서 과학관은 국립 과학관이 대중들 사 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으며 과학관의 프로그램 보다는 전시가 주요 관심의 대상인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빈도는 단지 ‘과학관’이 라는 단어가 사용된 게시글에 함께 나타난 횟수만을 의미하므로 과학 관과 연결지어 해석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개별 개시글에서 ‘과학관’ 단어를 기준으로 좌우 5어절 이 내에 나타나는 공기어를 살펴보았다. 공기어의 경우 ‘과학관’과 직접 적 관련이 높은 단어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동사와 형용사를 포함하여 살펴보았다. 한국어 텍스트에서는 공기 정도를 기준으로 ‘진로체험’,

‘싫다’, ‘시험’, ‘기상기후사진전’, ‘구경’, ‘멀다’, ‘폰’, ‘아이’, ‘수업’,

‘가족여행’의 순서로 나타났다. 원 게시글을 검토해본 결과 중고등학 교에서 시험이 끝난 뒤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과학관을 단체로 관람 하는 사례들이 많았는데, 이와 관련하여 학생들이 부정적 의견을 표 출하는 경우가 다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폰’의 경우 과학관 관람을 위해 교사가 학생들의 핸드폰을 수거하는 것이 이슈화 되고 있었다.

공기어 분석 결과를 통해 트위터에서는 주로 10대 사용자들의 게시글 에서 과학관이 나타나고 있으며 학교의 단체 관람에 대해 다소 부정 적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 ‘가족여행’과 같이 30 대 사용자의 게시글로 추정되는 단어들도 있었으며, ‘기상기후 사진 전’의 경우 데이터를 추출하는 시기에 특정 과학관에서 기상기후사진 전이 열린 것이 이슈화 된 것으로 보인다. ‘멀다’는 앞서 블로그 분석 에서도 나타난 것처럼 과학관의 접근성이 좋지 않음을 보여주는 결과 이다. 한편, 영어 텍스트에서는 science museum에 대한 공기어로

‘communication’, ‘cafe’, ‘event’, ‘ancient’, ‘government’, ‘participate’,

‘hear’, ‘open’, ‘overlook’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한국어와 영어권의 공기어 분석 결과에서 공통되는 단어는 하나도 없었으며, 3세대적 기능과 관련된 ‘communication’이 높은 공기 지수를 보인 점과 한국 어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던 ‘participate’나 ‘hear’ 등과 같이 과학관 내에서 의미 있는 행위와 관련된 동사가 나타난 점 등이 눈에 띄었다.

다. 의미 분석 결과

트위터 게시글에 나타난 단어들의 의미를 살펴본 결과 과학관과 관람객에 관련되는 단어들을 크게 과학관과 관련된 단어, 과학 컨텐

(8)

츠에 관련된 단어, 과학관의 3세대적 기능에 관련된 단어, 관람객의 감정과 관련된 단어, 관람객의 행위에 관련된 단어들로 구분할 수 있었다. 이러한 다섯 가지 구분에 따라 한국어 및 영어 텍스트에 나타 난 단어들을 분류해본 결과 표 6과 같이 나타났다. 과학관 관련 단어 들에는 과학관의 자체의 운영 혹은 관람 동기와 관련된 단어들을 포 함시켰는데, 한국어와 영어권 모두에서 ‘국립’이 가장 많이 나타났고,

‘전시’, ‘행사’, ‘체험’, ‘어린이’, ‘가족’ 등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한국어와 영어권에서 차이가 나는 단어들로는 한국어의 경우 ‘진로체 험’, ‘체험학습’, ‘수학여행’ 등 학교의 단체 관람과 관계된 단어들이 나타났고, 영어권에서는 ‘curator’, ‘staff’ 와 같이 관람객과 소통하는 과학관 운영 인력과 관련된 단어들이 있었다. 우리나라 과학관들도 해설사와 전시실 내 운영 인력들이 있으나 소셜 미디어에서 이들이 어떤 형태로든 회자되지 않는 다는 것은 대중에 대한 이들의 영향력 이 외국에 비해 크지 않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음으로 과학 컨텐츠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물고기’, ‘별자리’, ‘화석’ 단 3개가 나타난 것에 비해 영어권은 보다 다양하게 나타났다. 물론 한국 어와 영어권의 인구 비율 및 과학관 수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으 므로 영어권에서 보다 다양한 컨텐츠 관련 단어가 나타나는 것은 당 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과학관에 다녀온 관람객들 사이에서 컨텐츠와 관련된 내용이 거의 회자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 바 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며, 그 원인과 개선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모색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과학관에서 흥미로운 내용을 접했거 나, 논쟁거리가 되는 이슈에 참여했거나, 뜻깊은 강연을 들었다면 분 명 소셜 미디어 상에서 ‘과학관’과 함께 관련 컨텐츠를 담은 단어들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과학관의 3세대적 기능과 관련된 단어들로는 영어권에서 ‘communication’, ‘symposium’,

‘argument’ 등이 나타난 것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하나도 나타나지 않았다. 국내 과학관이 3세대적 과학관으로 아직 진입하지 못하고 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관람객의 감정에 관련 된 단어들에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좋다’, ‘재미없다’ 등과 같이 과학 관 전체에 대한 다소 피상적인 감정을 담은 단어들이 나타난 반면 영어권에서는 보다 다양하고 구체적인 단어들이 나타났는데, 이는 언어와 표현하는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관 람객의 행위와 관련된 단어들에서도 영어권에서 보다 다양한 행위 동사들이 나타났는데, 우리나라와는 달리 영어권에서 ‘learn’, ‘join’,

‘participate’ 등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주는 단어들이 나타나고 있었다.

Ⅳ. 결론 및 제언

이상에서 소셜미디어의 빅데이터에 나타난 대중들의 국내 과학관 에 대한 인식 및 이용행태를 살펴보았다. 블로그 분석을 통해 국내 대중들은 과학관을 주로 아이의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음 을 알 수 있었고, 과학관의 프로그램과 전시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과학관의 접근성에 대해서는 멀고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고, 과학관 홈페이지는 주로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예약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소셜미디어의 빅데이터에 나타난 간접적 정보를 분석한 것이므로 설문이나 면담과 같은 실증적 조사 결과와 같이 단정적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그러 나 3,0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과학관 방문 전후 작성한 글이라는 점, 생각이나 느낌, 정보, 인상 깊었던 점, 주요 이슈 등을 충분히 표현한 블로그라는 점, 자유롭고 편향되지 않게 표현된 의견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충분히 신뢰할 수 있고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결과임은 분명하다. 한편 우리나라 트위터 분석에서는 10대들의 의견 이 주로 나타났는데, 이들은 대부분 수동적으로 단체관람에 임하는 학생들로 추정되었다. 트위터에 글을 게시한 학생들은 대부분 과학관 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학생들이었고 긍정적 인식을 가진 학 생들이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거나 글을 게시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단체관람하는 학생들이 대부분 과학관을 재미없어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긍정적인 인식을 가진 학생들이 트위터에 게 시글을 다수 남길 만큼 과학관이 긍정적 영향력을 미치지 못한 것임 에는 분명하다.

한편, 연구 결과에서 드러났듯이 국내 과학관들은 제 3세대적 과학 관으로서의 기능은 거의 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과학관이 제3세대적 과학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현 시대의 과학적 논쟁 혹은 이슈를 다루는 성인 컨텐츠를 개발하되, 전시나 체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 강연, 포럼, 토론, 투표 등 대중이 과학과 소통하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기후변화를 예를 들면, 지구의 기후 변화 실태와 향후 도래하게 될 문제점에 대해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연다면, 강연을 마친 뒤 충분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 때 강연 도중에 청중들이 미리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질문 을 등록하도록 하는 등의 방법을 이용하면 질의 응답을 보다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상시 상영하 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후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점들의

과학관 관련 과학 컨텐츠 관련 3세대적 기능 관련 관람객 감정 관련 관람객 행위 관련

Korean users

국립 , 기념물, 전시, 멀다, 시립 , 진로체험, 체험학습, 행사, 가족여행, 개최, 수업, 수학여행 , 어린이, 체험, 축제

물고기 , 별자리, 화석 좋다 , 재미없다, 예쁘다,

감사하다, 좋아하다

가다 , 있다, 하다, 오다, 물어보다 , 찍다, 나르다, 놀다 , 사다, 생각하다

English users

national, free, exhibition, curator, collection, event, kids, staff, public, activity, family, diorama, government

nature, technology, sea, industry, space, erupt, NASA, astronaut, ancient,

frost, dinosaurs, architecture, fossil, robot, spider, scientist, biology,

climate, dead sea

communication, symposium, argument

amazing, great, new, like, fun, brilliant, awesome, excellent, wonderful, wonder, enjoy, good, forward, fucking, happy, fascinating

visit, go, see, do, get, read, ask, look, think, join, learn, view, participate, dedicate,

hear, draw, overlook

Table 6. Classification according to word meaning

(9)

해결 방안에 대한 포럼이나 토론을 열어 대중이 자발적으로 기후변화 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의견을 공유하도록 하면, 대중들 이 기후 변화에 훨씬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또한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실천 사례 발표의 장을 마련한다거나, 기후 변화와 관련된 정책 제안, 정부 정책에 대한 찬반 투표 등을 실시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홈페이지를 보다 능동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지금의 과학관 홈페이지는 과학관의 전시나 프로그램, 혹은 시설 안내 위주 로 제작되어 있으며, 관람객은 프로그램 예약 기능을 주로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 과학적 이슈와 관련된 강연 다시보기, 실천 사례 공모, 정책 제안하기, 투표하기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몇 가지 과학적 이슈를 정하고 그에 대한 전문 정보들을 제공하거나 혹은 전문 정보나 기관을 링크해주는 기능을 추가한다면 대중과 과학 의 소통에 보다 능동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해설 혹은 교육 인력을 보다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과학관의 경우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는 하나, 같은 프로그램이 계속 반복되는 형태가 대부분이며 전시관 내 에 인력들이 배치되어 있기는 하나 관람객들이 이들로부터 전시물에 대한 해설을 듣거나 의미 있는 질의 응답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매우 적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보다 다채로운 해설이나 교육 프로그램 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이 과학관을 여러번 방문하여도 다양한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한다거나, 전시관 내의 인력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관람객에게 다가가서 소통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과학관의 낮은 접근성을 보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 가 있다. 대중교통과 연계하여 주기적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걷기 힘들다는 의견을 반영하 여, 성인들의 동선을 고려한 휴게 시설을 곳곳에 설치하고, 과학이나 취미 관련 잡지들을 볼 수 있도록 하거나 과학관련 영상물을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면 과학관이 아이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성인을 위한 공간으로서의 기능도 높여 일반 대중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 을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는 2개월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특정 소셜 미디어에 나타 난 대중들의 글을 분석한 결과이다. 따라서 시기적 특성과 분석 대상 이 된 미디어의 특성이 반영되어 있고, 소셜 미디어를 잘 사용하지 않는 세대들의 의견이나 소셜 미디어에 표현하지 않은 대중의 인식은 배제되어 있으므로 우리나라 모든 대중의 의견을 대변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4,000개가 넘는 게시글에 드러난 대중들의 자연스럽 고도 구체적인 표현들은 분명 제한된 설문 조사나 기타 다른 방법으 로는 얻기 어려운 정보들을 담고 있다는 점, 소셜 미디어를 왕성하게 사용하는 대중들의 의견이 사회 전반에 걸쳐 파급 효과가 매우 크다 는 점 등은 본 연구의 결과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과학관의 개선에 반영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기에 충분하다고 여겨진다.

국문요약

본 연구는 대중의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기관으로서의 과학 관의 역할에 주목하고, 우리나라 과학관이 대중에게 어느 정도 영향 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중

의 과학관에 대한 인식과 사용 행태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네이버 블로그와 트위터에에서 ‘과학관’이 포함된 게시글들을 추출한 뒤 텍스트 네트워크 분석, 빈도 분석, 공기어 분석 및 의미 분석을 실시하고 영어권의 분석 결과와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블로그에서 는 주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 층에서 과학관이 이슈가 되고 있었고, 트위터에서는 단체 관람을 하는 학생 층이 다수 드러났다. 따라서 우리나라 대중들은 과학관을 주로 아이의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 하고 있었고, 이 경우 과학관의 프로그램과 전시에 대해서는 긍정적 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한편 단체 관람하는 학생들은 다소 부정적 감정을 표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관과 대중과의 소통, 대 중의 과학에 대한 참여 등 제 3세대적 과학관의 기능적 측면에서 외국 의 사례와 비교해본 결과 우리나라 대중들은 과학관 관람 이후 관람 한 과학적 내용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었고, 논쟁이나 심포지움 등 과학적 의사소통과 관련된 언급 역시 거의 없었다. 또한 해설사나 직원들도 외국과는 달리 전혀 회자되지 않고 있었다. 한편, 영어권 게시글의 동사 분석에서 ‘배우다’, ‘참여하다’, ‘듣다’, ‘읽다’, ‘묻다’,

‘생각하다’, ‘그리다’ 등의 유의미한 활동과 관련된 동사들이 다수 나타난 것에 비해 우리나라 게시글에서는 ‘물어보다’, ‘생각하다’ 가 소수 나타나는 것에 그치고 있었다. 따라서 과학관은 과학관 관람객 들이 관람을 마친 뒤에 그들의 기억에 남고 대중들 사이에서 회자될 만큼 영향력 있고 다양한 내용과 활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겠다.

주제어 : 과학관, 과학적 소양, 소셜 빅데이터, 텍스트 네트워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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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Figure 2. Network of weighted  degree centrality
Figure 7. Ego-network on ‘Program’
Table 3. Top 5 words in ego-network on ‘Exhibit’
Figure 10. Ego-network on ‘Homepage’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