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2015. 10. 1 27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2015. 10. 1 27"

Copied!
39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OFFSHORE INSIGHT

해양플랜트 산업의 로컬콘텐츠 동향 및 극복방안

OFFSHORE FOCUS

중국의 해양플랜트 산업 동향

ISSUES & NEWS

Schlumberger사, 148억 달러에 Cameron사 인수 추진 세계 해양 시추시장, 2019년에 1,34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 Statoil사, Mariner 광구에 재킷 설치 완료 Exceed사, 세계 최초로 해체 정보관리시스템 개발 중국, PSV 100여척 미인도 상태

OFFSHORE LEADER

셰일가스 생산의 선두주자 Chevron

OFFSHORE KOREA MONTHLY DATA

2015. 10. 1 Vol. 27

발행인 김성귀 감리인 황기형 발행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606-080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 301번길 26 TEL.(051)797-4800 FAX.(051)797-4810

(2)

OFFSHORE FOCUS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5

• 중국의 해양플랜트 산업 동향

ISSUES & NEWS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9

총괄

• Schlumberger사, 148억 달러에 Cameron사 인수 추진

• 미국 BOEM, 멕시코만 광구 4천만 에이커 분양

• Keppel사, 10억 달러에 Cameron사 리그사업 인수 돌입

• Goldman Sachs사, 국제유가 20달러까지 하락 전망

• Subsea 7사, 북해 대규모 가스전 SURF 계약 수주

개발․운영‧유지보수(DOM)

• 세계 해양 시추시장, 2019년에 1,34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

• Shell사, 미얀마 심해 오프쇼어 탐사에 착수

• Modec사, 브라질 해역에서 첫 원유 생산

• Rosneft사, Japan Drilling사와 베트남 시추 협약 체결

• China Oilfield Services사, 러시아 오호츠크해 시추에 참여

• 멕시코 정부, 오프쇼어 산업에 국가지원 감축 예정

운송‧설치‧시운전(TIC)

• Statoil사, Mariner 광구에 재킷 설치 완료

• SAL Heavy Lift사, 알래스카에 플랫폼 설치 완료

• McDermott사, 사우디아라비아 EPCI 계약 수주

• Arup사, Malampaya 가스전에 DCP 설치 완료

• Hansa Heavy Lift사, 최고의 안정성과 품질 인증 획득

해체‧수리(DRM)

• Exceed사, 세계 최초로 해체 정보관리시스템 개발

• Bibby Offshore사, 영국 대륙붕에서 해체 계약 2건 성사

• Mackenzie사, 저유가로 북해 해체프로젝트 가속화 전망

• Cardno사, 해양플랜트 해체장비 적극 매입 추진

OSV 운영

• 중국, PSV 100여척 미인도 상태

• Island Offshore사, 시장 불황에 OSV 3척 인도 연기 결정

• Keppel사, 신조한 아이스 클래스 선박 3척 인도할 예정

• Sealink사, Cakara사와 OSV사업을 위한 조인트 벤처 설립

• Otto Marine사, AHTS 2척 장기용선계약 수주

OFFSHORE LEADER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6

• 셰일가스 생산의 선두주자 Chevron

OFFSHORE KOREA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30

(3)

해양플랜트 산업의

로컬콘텐츠 동향 및 극복방안

말레이시아 Maps&Globe Emily Yu 대표

| OFFSHORE INSIGHT |

로컬콘텐츠의 개념 및 분야

해양플랜트 산업에서 로컬콘텐츠란 간단히 말해 자국의 설비, 제품,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자국의 경제와 산업을 보호하거나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낮은 수준의 로컬콘텐츠 제도는 외국계 기업에게 특정 관할구역에서 제조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할 경우 무역법에서도 필요한 조건의 하나로 간주되곤 한다. 로컬콘텐츠는 최근 대부분의 산유국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가 되었으며, 이들 산유국들은 모든 이 해관계자에게 의무사항을 부여하길 원하고 있다.

로컬콘텐츠란 석유․가스 관련 기술의 이전, 현지 제품과 인력의 사용 등을 통해 기술발전과 노하우를 키우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로컬콘텐츠는 자국의 인력들로 하여금 숙련된 기술력을 갖추도록 하고, 나아 가 석유․가스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대부분의 산유국들은 석유․가스 산업을 통 해 자국의 경제를 성장시키고 계속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수입 에 의존하기보다 자국 기업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질 좋은 현지 서비스를 제공할 때 가능할 것이다.

현지 기업들은 해당 국가의 경제와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기술력 차이는 날이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일부 개발도상국들은 로컬콘텐츠를 통해 자국의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는 추세이다.

일반적으로 로컬콘텐츠는 국가마다 다르지만 몇몇 유사한 부분도 존재한다. 각 국가가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로컬콘텐츠 규정 중 유사점만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a. 현지 인력 채용

b. 현지 재화 및 용역 이용 c. 현지에서 제조한 산업제품 사용

d. 현지 건설업체와 계약하여 사무실 혹은 주거시설 시공 e. 현지 은행, 금융 서비스, 해운, 보험 이용

f. 유지보수 시 현지 작업장 이용

g. 해양플랜트 운영 시 현지의 교통 및 물류 서비스 이용 h. 해양플랜트 재킷 등 설비 도색에 현지 도색업체 이용

(4)

I. 현지 Industry Standard Training 및 각종 안전, 기술 교육

국가별 로컬콘텐츠 사례

로컬콘텐츠 정책을 갖고 있는 나라는 많다. 몇몇 국가의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노르웨이는 석유․가스 분야가 아닌 생산사슬(production chain)에 초점을 맞춘 그들만의 독특한 로컬콘텐츠 규정을 가지고 있다. 노르웨이 정부는 ‘승인받은 공급자 목록(list of approved suppliers)’을 만들어 자국 기업들이 운영사(operator)와 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즉 운영사들은 노르웨이의 승인받은 현지 공급업체와 더 많은 계약을 할수록 입찰 시 낙찰을 받을 기회가 더 많아진다.

브라질은 정부가 나서서 로컬콘텐츠 모델을 구축했으며 석유․가스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 브라질의 로컬콘텐츠는 현지에서 조달되는 제품 및 서비스의 비중, 로컬콘텐츠 인증 요건, 서류 심사에 기초해 있 다. 브라질 로컬콘텐츠에는 일몰 조항(sunset provisions)을 찾아볼 수 없다. 석유가스 탐사 및 생산 허 가권 입찰 시 최소 로컬콘텐츠 투입량이 정해지는데, 이는 매번 바뀔 수 있다. 정확한 투입량은 계약 시 정해진다.

앙골라는 현지인 채용 비율을 법으로 정해놓고 있는데, ‘법령(decree) 5/95’에 의거하여 최소 5명 이 상, 최소한 노동자의 70%를 앙골라인으로 채용해야 한다. 석유부 장관은 직위별(categories of positions) 채용목표를 정해 놓고 있으며, ‘법령 17/09’에 의거하여 자격증을 소지한 현지인이 없는 경우 에 한해 외국인을 채용할 수 있다. 현지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조달 의무는 법으로 정해놓고 있지 않지 만, ‘명령(order) 127/3’에 의거하여 앙골라인이 소유한 업체의 재화 및 서비스를 사용해야 하는 목록 과 해외 업체가 현지 업체와 제휴관계를 맺어야 하는 목록을 제시하고 있다. 해외 지분이 10% 미만일 경우 앙골라 현지 업체를 선호한다. 특정 재화 및 용역에 해외 업체가 응찰하려면 앙골라인이 소유한 업체와 협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가나의 경우 ‘정책 프레임워크(Policy Framework, 2010)’에 의거하여 직위별로 채용목표를 정해놓 고 있다. 가령 관리직은 50%에서 5년 내에 80%로, 기술직은 30%에서 5년 내에 80%로, 10년 내에 90%로 채용을 늘려야 한다. 기타 직군은 100% 가나인을 채용해야 한다. 가나에서의 제품 및 서비스 조달은 반드시 가나에 회사를 설립해야 하며, 외국계 조달기업은 2020년까지 현지 조달업체의 참여율을 90%까지 달성해야 하고, 또한 최소한 1년 내 10%, 2년 내 20%, 3년 내 30% 방식으로 가나인을 채용 해야 한다. 해외 업체가 가나에 물품을 공급하려면 반드시 가나인이 소유하고 등록한 업체와 조인트 벤 처를 이루어야 한다.

인도네시아는 현지인의 직위별 채용비중이나 현지인 채용이 제한된 직군이 기술 수준이나 프로젝트 개발 단계에 따라 달라진다. 자국 내 제품이나 서비스에 혜택을 주는 조항은 ‘BP Migas PTK 007 r2’

에 따라 회사의 위상과 계약방식에 따라 로컬콘텐츠의 비중이 정해지며, 현지 제품과 서비스의 비중은 최소 규정을 따르되 변동성이 있다. 소규모 기업이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투자할 경우 추가적인 로컬콘텐츠 규정을 따르게 된다.

나이지리아는 ‘Nigerian Oil & Gas National Content Development Act(2010)’에서 로컬콘텐츠를 규

(5)

OFFSHORE INSIGHT

정하고 있다. 동법에 따르면, 현지인 채용 비율은 최소 규정을 두고 있으며, 직위에 따라 관리직의 경우 외국인 채용 비율은 최대 5%이며 중급 및 하부직급의 경우 100% 나이지리아인 노동자를 채용해야 한 다. 노동약관(labor clause)에 따라 1억 달러 이상의 프로젝트에는 반드시 각 직군의 현지인 채용 최소 비율을 명시해야 한다. 현지인 채용 제한과 관련된 규정도 갖추고 있는데, 특정 서비스직의 경우 현지인 최소 채용 규정이 있다.

로컬콘텐츠 이슈 및 동향

석유․가스 기업들은 로컬콘텐츠 규정을 받아들이고 최소한의 규정을 따르기 위해 각 기업의 주요 사 업 운영을 제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를 들어 Petrofac사는 말레이시아에서 Petronas사와 함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3개의 훈련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2013년에 1.2억 달러를 지출하였다. 이 훈 련센터는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연간 500명을 훈련시킬 수 있다. BP사는 2002년에 아제르바이잔에서 기업센터를 설립하여 현지에 있는 중소기업들에 기술 교육, 정보 및 기회 제공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이 기업센터는 2009년에 Enterprise E-Center로 탈바꿈하여 인도네시아의 석유․가스 산업과 연관된 다양한 현지사업 개발에 힘쓰고 있다.

기업들이 이와 같은 전략을 세우는 것은 로컬콘텐츠 자체를 기업에 유익한 사업으로 여겨 모두 포용 하고 수용하기보다는 부정적인 개념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외부 조달(outsourcing)은 이미 많은 석 유․가스 메이저가 따르고 있는 원칙(principle)이다. 특히 서양의 석유․가스 메이저들 사이에서는 넓게 이 루어지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NOC들 역시 아웃소싱을 통해 사업을 키워 가고 있다. 최근 석유․가스 투자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이루어졌는데, 대부분의 설비가 그곳에 위치하 고 있다. 그러나 많은 석유․가스 분야의 간접고용은 앞으로 더욱더 많은 인력 및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 명할 수 있다. 로컬콘텐츠를 제정할 수 있는 분야는 석유․가스 설비에 대한 MMO(maintenance, modification and operation)의 가치사슬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지 서비스 및 물품 조달은 현지 경 제에 활동력을 불어넣고 이익 창출을 돕기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로컬콘텐츠 극복방안

앞서 말했듯 산유국들은 더욱더 까다로운 로컬콘텐츠 규정을 내세울 것으로 예측된다. 국제 기업들 은 현지 노동자를 교육 및 채용하고 현지 물품 공급 비지니스를 만드는 등 현지 경제에 더욱 활발히 참 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산유국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이 있다면 해당 국가의 로컬콘텐츠 규정을 정확히 파악해야 할 것이며, 다른 클라이언트들과 정부 사이의 관계는 어떻게 이어져오고 있는지에 대한 충분 한 관찰이 필요하다.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해당 국가의 관습, 국가 개발 아젠다(agenda) 등의 요소를 이해해야 한다.

Malaysian ETP(Economic Transformation Plan)가 그 예시이다. 또한 NGO와 비정부 이해관계자에 대

(6)

해서도 알아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국제기업들이 해야 할 일은 관련 정부 및 클라이언트와 함께 회담을 통해 큰 그림을 그려 나가는 것이다. 기술과 역량, 더욱 발전된 경제활동, 그리고 에너지 자원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성 공의 가도를 달릴 준비를 해야 한다. 국가의 역량 차이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지를 아는 것이 한 기 업과 해당 국가와의 로컬콘텐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다.

기업의 입장에서 로컬콘텐츠는 어렵고 극복해야만 할 과제가 아니라 서로에게 윈윈(win-win))의 상 황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장기 관계로 끌고 갈 것인지 하나의 프로젝트 수행에서 끝낼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아마도 후자는 길고 지루한 하나의 경험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 로컬콘텐츠를 적용하고 있는 국가들 사례 >

출처 : Willy H. Olsen(2013.1.10)

집필자 소개 : Emily Yu Lay Choo는 말레이시아의 M M Distributor Trading 사의 자원연구팀장을 거쳐 현재는 오프쇼어 관련 지도 제작 및 컨설팅을 사업으로 하는 Maps & Globe(http://mapsglobeonline.com/en/) 설립자이자 대표임

* 본고는 KMI의 공식견해와 다를 수 있음을 밝혀 드립니다.

(7)

OFFSHORE FOCUS

중국의 해양플랜트 산업 동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 민 수 전문연구원

| OFFSHORE FOCUS |

세계 금융위기 발발 이후 해운업의 지속적 불황과 상선에 대한 수요 감소, 중국 정부의 해양강국 전략은 기업의 해양플랜트 투자를 가속화시키고 해양플랜트 산업의 성장을 촉진시켜 왔다. 그러나 2014 년 하반기부터 국제유가가 대폭 하락함에 따라 중국의 해양플랜트 시장은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으며, 해양플랜트 생산 과잉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해양플랜트 산업은 종합적으로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석유시장의 공급 과잉 및 석유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석유기업의 석유탐사․개발 투자와 해양플랜트 신규 사업이 감소하고 있고 심지어 사업 철회 또는 연기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 해양플랜 트 산업은 현재 구조 조정기에 처해있다.

세계 최대의 해양플랜트 건조국가로 부상

중국의 해양플랜트 산업은 조선업의 상황과 다를 바 없이 세계 해양플랜트 장비산업에서 높은 순위 를 꿋꿋이 지키고 있다. 중선중공경제연구센터(中船重工经济研究中心)에 따르면, 2014년 전 세계 해양 플랜트 시장의 경쟁구도는 이전과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3대 주요 해양플랜트 장비제조 국가인 중국, 한국 및 싱가포르가 수주한 해 양플랜트 총액은 각각 147.6억 달러, 61.3억 달러, 68.5억 달러로 시장점유율은 각각 35.2%, 14.6%, 16.3%였다. 중국이 한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이다. 2014년 중국 조선기업의 신규 해양플랜 트 수주 규모는 대폭 상승하였다가 다시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했으며 신규 수주는 167기로 전년대비 52% 감소하였다. 신규 수주 총액은 139억 달러)로 전년대비 45.5% 감소하였다. 수주량 측면에서, 중국 조선기업의 2014년 수주는 원유시추개발 장비와 OSV 위주였으며, 전체 수주에서 각각 46.7%, 50.3%

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FPSO의 수주량은 극히 적었다. 원유시추개발장비 수주량은 78기였고, 그 중 주 (主) 원유시추장비는 22기, OSV는 56척이었다.

2014년 중국의 조선기업은 낮은 계약액과 착수금이라는 가격우위를 통해 수주를 성공시켰으며, 각 항목의 해양플랜트 시장에서 점유율을 점차 높여갔다. 그 중 자체승강식 잭업리그(self elevation jack-up rig) 플랫폼은 시장점유율이 46%에 달하고, 반잠수식 시추플랫폼은 10기를 수주하여 중국기업

(8)

이 독점하고 있는 양상이다. 2012년 중국이 발표한 「해양플랜트 장비제조업 중장기 발전계획(海洋工程 装备制造业中长期发展规划)」은 2015년 중국 해양플랜트의 시장점유율을 20%까지 증가시키고, 2020년 에는 35%까지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년 중국 해양플랜트 수주는 세계 시장에서 35%에 달해 ‘13·5 계획’의 목표를 앞당겨 실현한 셈이다.

시추용 해양플랜트 대량 수주가 원동력

중국 해양플랜트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원유 시추용 해양플랜트 를 대량으로 수주하였기 때문이다. 2014년 중국이 수주한 원유 시추용 해양플랜트는 38기로 세계 시장 의 60.32%에 해당한다. 또한 총 거래금액은 97.31억 달러로 세계 시장의 54.69%로, 2013년 대비 19.14%포인트 증가하였다.

중국 조선소의 해양플랜트 업무는 2배로 늘어났고 효율 향상에 따라 매출 총이익률(gross profit margin) 역시 증가했다. 2014년에 JU2000E 형의 자체 승강식 잭업리그 플랫폼 3기를 제조하였고, 해 양플랫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8.75% 증가하였으며, 매출 총이익률은 8.36%로 전년 대비 9.35%포 인트 성장했다. 수주한 자체 승강식 잭업리그 플랫폼은 4기로 전년 대비 수주량이 2대 감소했으나, 첨 단장비의 수주로 수주량 감소를 상쇄시켰다.

CIMC(中集集团) 산하의 CIMC Raffles(中集来福士)사는 2014년 해양플랜트 제조에서 눈부신 활약 을 했다. 1기의 반잠수식 심해시추 플랫폼과 4기의 자체 승강식 잭업리그 플랫폼을 완공하여 해양플랜 트 영업이익이 100억 위안(약 15.7억 달러)을 초과하면서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금년 1분기 영업 이익은 전년 대비 73% 증가하였다. 중국중공(中国重工)사는 2014년 해양플랜트 플랫폼과 FPSO(부유 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등 13기의 장비를 제조하였으며 매출 총이익률이 급격하게 성장하였다.

해양플랜트 수주잔량이 가장 많은 중국의 3대 기업은 CIMC Raffles사, CMIHC(招商局重工)사, CSIC(大船重工)사이다. COSCO사(中远船务)와 상하이촨창(上海船厂)사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그 중 CIMC Raffles사는 반잠수식 시추 플랫폼(Semi-Submersible Drilling Platform)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 내고 있으며, 2014년 11.21억 달러의 규모를 수주하였고 현재까지 수주잔량은 약 50억 달러이다. 5기 의 심해 반잠수식 시추 플랫폼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 세계 심수 반잠수식 시추 플랫폼 시장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자체 승강식 잭업리그 플랫폼 영역에서의 CMIHC사와 CSIC사의 수주잔량은 각각 40억 달러와 26억 달러이다. 4월 CMIHC는 싱가포르 UDS사(Ultra Deep Charter Ltd.)로부터 DSCV(Diving Support Construction Vessel) 1척과 옵션 2척의 건조 사업을 수주하였다. 2017년에 한 척이 건조될 예정이며, 나머지 옵션 주문 2척은 각각 2017년 말과 2018년 연중에 건조될 예정이다. COSCO사는 FPSO 수주잔량이 17억 위안에 달하며, 대련 COSCO사는 9.5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여 2016년 4분기에 건조할 예정이다. 상하이촨창(上海船厂)사는 올해 6기의 해양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하였고, 그중 ‘Tiger 계열’의 시추선을 연이어 수주하였으며 수주잔량은 4기이고 금액은 24억 달러이다.

이외에도 중국 해양플랜트 기업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특히 멕시코, 브라질 등 수요는 비교적 많으나 해양플랜트 장비 제조기술이 부족한 국가는 중국 해양플랜트 기업의 해외진출 거점지역

(9)

OFFSHORE FOCUS

이 되고 있다. 중국 홍화그룹(中国宏华集团)은 1.5억 달러의 중국-멕시코 에너지 기금(SINO-MEX Eenegy Fund)을 신주인수하여 멕시코 육지와 해상 석유장비 수주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였다.

TIDFORE(中国泰富重装集团有限公司)사는 브라질 Galaxia사와 4억 달러의 해양플랜트 장비 협력건설 협의를 맺었고, 공동으로 브라질 국영석유회사 Petrobras사에 OSV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작년 하반기 이후 수주량 감소세 올해도 지속

「2015년 1분기 세계 해양플랜트 장비시장 회고와 전망(2015年一季度全球海工装备市场回顾与展 望)」에 따르면, 올해 국제 원유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해 세계 해양플랜트 시장은 축소 및 하락 세가 확연히 나타났다. 1분기 세계 해양플랜트 주문량은 45기, 금액은 23.7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각 각 70.6%, 82.1% 감소하였으며 2014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수주량-가격의 동반하락’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원유시추 플랫폼과 부유식 원유생산 플랫폼 등 주류 해양플랜트 장비영역에서조차 ‘수주량 제로’

현상이 발생했다. 세계 해양플랜트 장비시장은 지난 수년간 겪어보지 못한 불경기를 맞이했다.

세계 1위의 경이로운 기록을 보였던 중국의 해양플랜트 산업이 전반적인 산업 조정으로 인해 주요 기술 및 자금 측면에서 어떠한 위험에 직면하게 될 지는 향후 해양플랜트 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유가와 해양플랜트 운영시장의 불경기에 따라 향후 세계 해양플랜트 장비 투자액은 현저히 감소할 것이 며, 중국 해양플랜트 기업의 수주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자체 승강식 잭업 플랫폼, 반잠수식 시추플랫폼 등 원유시추 장비는 여전히 중국 조선기업의 중요한 수주 항목이다. 2015년 1사분기 해양플랜트 수주 현황을 선박 수 기준으로 볼 때, 중국 조선기업의 수 주량은 세계 시장의 44.2%에 해당된다. 그러나 수주액은 비교적 적다. 수주액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중 국은 세계 해양플랜트 시장 총 거래액에서 22%만을 차지한다. 2015년 5월 24일까지 중국 조선기업이 수주한 해양플랜트 및 OSV는 55기로 주된 선주는 아시아이다.

< 중국 조선기업의 해양플랜트 수주 현황 >

(2015.5.24.일 기준)

선박유형 수량

에너지 탐사개발선 2

반잠수식 시추플랫폼 5

자체 승강식 잭업(Self Elevation jack-up) 플랫폼 6

부유식 가스저장, 재기화설비(FSRU) 2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0) 1

긴급대응․구조선(Emergency Response and Rescue Vessel : ERRV) 1

해양플랜트 지원선(OSV) 5

중량화물운반선(HEAVY LIFTER) 7

Standby Ship 6

해양예인지원선(AHTS) 20

총계 55

출처 : 중국선박망(中国船舶网)(2015.6)

(10)

설계능력 부족은 극복해야 할 과제

중국은 해양플랜트 수주량과 금액 측면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으나 자체 디자인 설계능력이 부 족해 인도시기가 연기되고 있으며 해외기업의 제약을 많이 받는다. 중국 해양플랜트 기업은 수많은 해 외 설계회사와 협력하여 선박을 건조하고 있어 사업비용을 통제하기가 쉽지 않다. 뿐만 아니라 투자비 용이 매우 높고 경쟁입찰에 참여할 경우 경쟁력을 잃기 쉽다.

이외에도 주요 해양플랜트 장비 이용률과 1일 임대료는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관련지출을 감소시 키기 위해 석유기업은 석유 탐사개발 투자를 대폭 감소시켰으며 일부 기업은 해양플랜트 인도시기를 연 장시키고 있거나 심지어 계약을 철회하기도 한다. 현재 미국, 노르웨이, 싱가포르의 원유시추 플랫폼 선 주들이 플랫폼의 인도시기를 늦추었다. 중국의 CIMC Raffles사의 D90 해양플랫폼은 인도시기가 연기되 었고, 태평양 해양플랫폼(太平洋海工)사는 계약 취소와 인도시기 연기에 관한 소문이 떠돌았다.

미국과 노르웨이 해양플랜트 시장 현황에 비추어 볼 때 중국의 해양플랜트 산업 역시 낙관하기 어렵 다. 유가하락이 유발한 도미노 효과는 뚜렷하다. COSCO Singapore사에 따르면, 난통(南通) COSCO사는 반잠수식 원유시추생산저장 플랫폼인 Cheviot-Octabuoy 건설 사업을 포기했고, 이후에도 인수자를 찾 지 못해 6억 달러의 사업이 수포로 돌아갔다.

해양플랜트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은 충만

업계 전문가의 예측에 따르면, 올해 중국 조선기업은 수많은 문제에 직면할 전망이다. 공사 진전 정도에 따라 신규 원유시추 플랫폼이 예정된 시기에 따라 인도될 것이나, 선주 및 투자자들은 임대차 계약이 활발하지 않아 플랫폼 인수를 거절할 가능성이 있다. 이와 동시에 기업의 현금흐름 단절위험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해양플랜트는 고가의 설비인데 비해 착수금이 낮기 때문에 해양플랜트 기업은 제 조과정을 보장하기 위해 대량의 선대금이 필요하며, 이에 상응하는 비용과 융자의 압력이 매우 크다. 선 주의 기성금(progress payment) 지급에 차질이 생기거나 인수 시기가 연장 또는 거절되면 기업은 자금 흐름 단절 상황에 처하게 되고 연쇄반응으로 인해 더욱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중국은「중국제조 2025(中国制造2025)」를 발표함으로써 제조 강국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 다. 공신부(工信部)가 발표한 「중국제조 2025(中国制造2025)」에서는 해양플랜트 장비와 첨단기술 선 박을 10대 중점발전 영역으로 삼고, 향후 10년 동안의 목표와 주요 발전 내용을 명확히 하고 있으며 중 국 해양플랜트 장비와 첨단기술 선박의 발전방향을 설정해 놓았다.

그럼에도 중국 해양플랜트 기업은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CIMC Raffles사의 관계자는 현재의 유가 하락, 핵심장비의 가격하락, 해양플랜트 전체 사업의 투자 감소, 산업 재조정 및 낙후된 플랫폼의 도태 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이 불황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원유시추 플랫폼 제조 주기가 일반적 으로 3년이기 때문에 현재가 해양플랜트 발주에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선기업이 착 수금의 하한선을 지킴으로써 산업 가격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11)

ISSUES & NEWS

| ISSUES & NEWS |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해외시장 동향

총 괄

Schlumberger사, 148억 달러에 Cameron사 인수 추진

세계 최대의 오일필드 서비스업체인 Schlumberger사가 148억 달러에 역시 세계적인 해저장비 제작 업체인 Cameron사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수는 작년 이후 60% 이상 유가가 하락한 이후 에너 지 서비스 기업들 간에 이루어진 인수합병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작년 11월에 이루어진 Schlumberger사의 라이벌이자 동종업계 2위, 3위 Halliburton사와 Baker Hughes사의 인수합병은 350억 달러에 이루어졌다.

Schlumberger사와 Cameron사는 서로를 이미 잘 알고 있다. 두 기업은 2012년에 심해 산업을 선도 하기 위해 OneSubsea라는 조인트벤처를 설립한 바 있다. Schlumberger사는 2014년에 두 기업의 매출 (revenue)이 59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에 Halliburton사와 Baker Hughes사가 낸 매 출 574.2억 달러보다 많다.

한편 Halliburton사와 Baker Hughes사의 인수합병은 아직까지 미국의 독과점 금지(antitrust)에 막혀 있는 반면에 Schlumberger사와 Cameron사의 인수합병은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는 앞의 두 기업은 사업 영역이 겹치는데 비해 Schlumberger사와 Cameron사는 사업 영역이 서로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Cameron사는 2010년 멕시코만 딥워터 호라이즌호 폭발 사고 BOP 제작사로, 이 사고 이후 재정적 인 압박을 받아 왔다. Schlumberger사 역시 유가급락으로 인해 금년 초에 9,000명의 근로자를 해고하 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인수합병 소식이 전해지자 Cameron사의 주식은 41% 급등한 반면 에 Schlumberger사의 주식은 3.4% 떨어졌다. 이번 인수합병은 두 회사 주주들의 승인을 득했으며, 2016년 1/4분기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12)

미국 BOEM, 멕시코만 광구 4천만 에이커 분양

미국 해양에너지관리국(Bureau of Ocean Energy Management : BOEM)이 전 세계 석유·가스 메이 저에 멕시코만 지역의 광구분양을 제시했다. 총 4천만 에이커에 달하는 이 광구 분양은 루이지애나, 미 시시피, 앨라배마 해상과 중부 및 동부 멕시코만에 위치한 모든 미분양 광구를 포함한다.

멕시코만의 Central Planning Area Lease Sale 241과 Eastern Planning Area Lease Sale 226은 2016년 3월에 뉴올리언스와 루이지애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CPA Sale 241에서는 총 7,919개 블록에 대한 분양권을 판매한다. 이 광구의 총 석유 생산량은 4.60억 배럴에서 8.94억 배럴 정도로 예상되며 천연가스 생산량은 1.9 Tcf에서 3.9 Tcf로 예상된다. 한편 EPA Sale 226에서는 175개 블록에 대한 분 양을 할 예정이며 이 블록의 총 석유 생산량은 7,100만 배럴, 천연가스는 162 Bcf로 예상된다.

Keppel사, 10억 달러에 Cameron사 리그사업 인수 돌입

싱가포르 Keppel사의 자회사인 Keppel Offshore & Marine(Keppel O&M)사가 Cameron International Corporation사의 오프쇼어 리그(rig) 사업 전반을 인수하기 위해 주식과 자산 구매 협정에 들었다. 총 가치는 10억 달러이며, LETOURNEAU 잭 업(jackup) 설계와 리그 조립 및 사후 서비스 (aftermath services)까지 모든 리그 사업을 Keppel사에서 관장하게 된다.

LETOURNEAU 리그 설계는 이미 몇몇 시장에서 그 품질을 인증받았으며 다양한 해양환경에서 작업 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Keppel사는 앞으로 LETOURNEAU Super 116E, WORKHORSE, Super Gorilla XL, Jaguar를 인수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Keppel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자사의 조선소로부터 리그 조립, 리그 솔루션 인도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LETOURNEAU 리그 설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른 사업영역인 사후 서비스도 주목된다. 현재 100척의 LETOURNEAU 리그가 세계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많은 운영사들이 수리 등 서비스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게다가 많은 잭업들이 수리나 업그레이드, 개량 등 5세대 성능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Keppel사는 자사의 조선소 네트 워크를 활용할 경우 고객의 수요에 더 잘 부응하는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eppel O&M사의 CEO인 Chow Yew Yuen은 “이번 인수는 잭업 설계뿐만 아니라 사후 서비스 부문 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우리의 서비스 능력을 키우게 될 것이다. 장기적인 리 그 시장은 여전히 전망이 밝은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저유가로 인해 리그 신조 시장이 침체되어 있는 반면에 운영사들은 수리 또는 성능향상을 원하고 있다. 우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면 고객들에 게 훨씬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13)

ISSUES & NEWS

Goldman Sachs사, 국제유가 20달러까지 하락 전망

Goldman Sachs사는 WTI(West Texas Intermediate) 유가가 이런 추세라면 2002년 당시 배럴당 유가인 20달러(약 13파운드)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유가 하락은 자동차 운전 자, 주택 소유주, 그리고 몇몇 사업 운영자들에게 큰 절약의 기회가 될 수 있으나 북해 석유광구에 존폐 위기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 북해에 존재하는 수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며 정부는 조세 수입을 더욱 확대해야만 할 것이다.

미국 투자은행(US investment bank)도 “현재 과잉공급 상태이며 이와 같은 현상이 2016년까지 이 어진다면 유가는 배럴당 20달러 부근까지 하락할 것이다. 유가 하락은 디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다.

낮아진 금리는 대출로 집을 마련한 주택 소유주에게 이득이 될 것이나 오프쇼어 석유개발 산업에 큰 불 황을 가져올 것이다”고 지적했다. 작년 여름부터 유가가 폭락하기 시작한 가장 큰 계기는 미국의 셰일유 정(shale wells) 개발과 이라크의 석유 생산이 예상보다 빨랐다는 데에 있다.

오랜 예전부터 중동의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시장 상황에 따라 석유 생산량을 줄여 유가 하락을 막기 위해 노력해온 반면, 작년부터 시작된 유가하락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 을 중단시키려 했다. 그러나 결과는 실패에 그쳤으며 디젤 값은 지난 5년 중 가장 낮은 리터당 112p, 무연 가솔린(unleaded patrol)은 114p에 팔려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천연가스 계약 또한 유가와 밀접하 게 연결되어 있어 경기불황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 IEA)는 이미 많은 국가들이 국제적으로 생산량을 줄여나가기 시작했으므로 결국 유 가가 다시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영국 오프쇼어 석유‧가스 산업의 중심지인 애버딘에서 많은 석유회사들이 예산을 감축하기에 이르러 시추 프로젝트 수주량이 급감했고 수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지난 9월 9일에 발표된 Oil & Gas UK의 연차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석유‧가스 분야 종사자 수가 44만 명에서 37만 5,000명으로 감소했다.

로비 단체들은 “많은 광구 운영사들이 손해를 보고 있으며 더욱 빈번한 정리해고 사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유가 하락으로 인해 많은 석유‧가스 기업들이 새로운 광구에 대한 개발을 주저하고 있다. 이는 북해 의 미래 석유개발을 위한 지원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될 것이다. 또한 화석연료의 가격에 따라 연료 소 비량 및 이산화탄소(CO2) 배출에 영향을 주어 재생에너지 기술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Subsea 7사, 북해 대규모 가스전 SURF 계약 수주

영국에 본사를 둔 OSV 용선 기업 Subsea 7사가 Maersk Oil사에서 발주한 북해 Culzean 가스전의 SURF* 프로젝트 계약을 수주했다. Culzean 가스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전 중 하나로 손꼽히며, 이

* Subsea, Umbilical, Riser and Flowline의 약자

(14)

번 계약의 총 가치는 1.5억 달러이다.

Culzean 광구에 위치한 블록 22/25는 영국 북해의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수심은 약 90미터이다.

Subsea 7사는 이 블록에서 프로젝트 관리,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및 22인치 파이프라인 설치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파이프라인의 길이는 52km로 Central Area Transmission System(CATS)까지 연결 해 가스를 수송하게 된다. 또한 3.6km의 이중 보온관*(외부 파이프 10인치, 내부 파이프 6인치)를 설 치하여 가스 응축물(condensate)을 FSO**로 운반할 계획이다.

Subsea 7사의 SURF 계약에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바로 계약 체결 시기이다. Subsea 7사의 SURF 계약은 Maersk Oil사가 영국 정부로부터 광구개발 허가를 받은 바로 다음날 성사되었다. 북해에 서 근 10년간 발견된 광구 중 가장 큰 광구인 만큼 그 관심도 또한 매우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Subsea 7 사는 프로젝트 관리 및 엔지니어링 작업에 바로 착수할 예정이며 모든 직접적인 업무를 애버딘 지사에서 처리한다. Subsea 7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기능 파이프설치선과 heavy-lift 선박도 2017년부터 투입되어 작업할 예정이다.

< Culzean 광구, 블록 22/25 >

출처 : www.energy-pedia.com

* Pipe-in pipe를 말함

** Floating, Storage 및 Offloading 설비

(15)

ISSUES & NEWS

개발․운영‧유지보수(DOM)

세계 해양 시추시장, 2019년에 1,34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

Markets and Markets사는 최근 2014년 해양 시추시장의 규모가 808억 달러였으나 2019년에는 1,340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며 연평균 성장률(Compound Annual Growth Rate : CAGR)은 10.6%에 달 할 전망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전문가들은 세계 에너지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점에 주목했다. 이들 은 에너지 수요가 늘면서 탐사와 투자 활동이 활발해지고 생산 또한 늘어나 추후에는 시추 인프라가 확 충되고 관련 서비스 산업이 번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아태 지역이 가장 큰 시추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많은 해양플랜트 운영사와 기 타 서비스 제공사는 이른바 황금 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이라 불리는 브라질, 미국 멕시코만, 서아 프리카 시장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의 글로벌 해양 시추 서비스 시장은 천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이 어질 전망이며 심해(deepwater)와 극심해(ultra-deepwater) 시추 프로젝트 또한 계속해서 늘어나 반잠 수식 시추선과 드릴십의 수요가 함께 늘어날 전망이다.

Shell사, 미얀마 심해 오프쇼어 탐사에 착수

국제 석유기업 Royal Dutch Shell사가 일본의 Mitsui사와 함께 미얀마에 위치한 3개의 블록에 대한 탐사를 시작한다. 두 기업은 2013년이 미얀마 정부가 실시한 광구 분야에서 20개 광구 중 3개 광구를 분양받아 지난 2월 미얀마 정부와 탐사 계약을 맺었다. 탐사할 광구는 Rakhine basin에 위치한 AD-9 과 AD-11, Tanintharyi basin에 위치한 MD-5로 알려져 있다.

Shell사의 아시아 및 호주지역 탐사 담당자에 의하면 환경과 사회적 영향에 대한 평가조사 (assessment survey)를 마친 상태이며 당국의 탐사 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오는 10월에 세 개의 블 록에 대한 해양 탄성파 조사(seismic exploration survey)에 착수할 예정이며 석유·가스 침전물의 위치 를 파악할 것이다.

Shell사는 최근 미얀마 양곤에 사무실을 열고, 약 6개월 후에 생산물 분배계약(Production Sharing Agreements : PSA)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사무실에서 모든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활동을 관리하게 된다.

* Offshore Drilling Market by Services(Contract Drilling, Directional Drilling, Logging While Drilling), Applications(Shallow Water, Deepwater, Ultra-deepwater) and Geography – Global Trends & Forecasts to 2019

(16)

Shell사와 Mitsui사는 미얀마 오프쇼어 탐사를 위해 지난 8년간 약 12억 달러를 투자했는데, Myanmar Times의 보도에 의하면 가장 큰 투자금액이다. 3개 블록은 수심이 1,800미터에서 2,700미터 에 달하며, 면적은 총 2만 1,000㎢이다. AD-9과 AD-11 블록은 대우인터네셔널사가 개발 중인 AD-1, AD-3 블록과 가까운 천해 광구이다.

미얀마 국영석유기업인 MOEE사는 AD-9과 AD-11 블록의 지질 상태는 대우인터네셔널사의 쉐 (Shwe)* 가스전과 매우 유사하며,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고 있다.

MODEC사, 브라질 해역에서 첫 원유 생산

브라질 해상 작업에 투입된 MODEC사의 FPSO인 Cidade de Itaguai MV26이 지난 7 월 31일 첫 석유 생산에 성공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기존 계약일보다 5개월 정도 앞 서 생산했다는 점이다. 이 FPSO는 Petrobras사의 자회사인 Tupi B.V.사가 20 년간 용선 및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약 240킬로 미터 떨어진 Santos Basin에 정박한 채 수 심 2,240미터 지점에서 작업 중인 Cidade de Itaguai MV26은 하루 15만 배럴의 석유 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하루에 천연가스

2.8억 SCF**를 생산할 수 있으며 원유 1,600만 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저장능력(storage capacity)을 갖추고 있다. MODEC사는 브라질 해양플랜트 시장에 10번째 FPSO/FSO 선박을 용선(charter)하고 계 약상의 스케줄을 앞당겨 석유를 생산하는 등 종횡무진하고 있다.

Rosneft사, Japan Drilling사와 베트남 시추 협약 체결

Rosneft Vietnam사가 Japan Drilling사와 함께 베트남 해상의 탐사정(exploration wells) 06.1 블록 과 05-3/11 블록을 공동으로 시추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Hakuryu-5 시추 리그를 이용해 2016년에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Rosneft사의 Igor Swchin은 “우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일본으로부터 기술력이

* Shwe는 미얀마어로 황금을 뜻함

** Standard Cubic Feet

< MODEC사 Cidade de Itaguai MV26의 모습 >

출처 : www.modec.com

(17)

ISSUES & NEWS

높은 파트너가 참여하게 된것에 기쁘게 생각한다. 거시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Rosneft사는 현재 러시아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 아태 국가와도 계약을 맺어 협력 지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 혔다.

Rosnef Vietnam사는 06.1과 05-3/11 블록에 각각 35%와 100%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

05-3/11 블록의 가스 매장량은 약 400억 입방미터(cubic meter)이며 가스응축물은 900만 톤이 매장되 어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China Oilfield Services사, 러시아 오호츠크해 시추에 참여

중국의 국영석유기업 CNOOC 그룹의 자회사인 China Oilfield Services Ltd.(COSL)사가 러시아 해 상의 탐사정 시추계약 2건을 수주함으로써 러시아, 노르웨이, 중국 세 국가 간 협력관계를 돈독히 했다.

Rosneft사와 Statoil사의 조인트벤처인 Magadanmorneftegaz사, Lisyanskmorneftegaz사와 계약했으며 2016년부터 시추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각각의 유정은 러시아 오호츠크 해의 Magadan-1 지역과 Lisyansky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COSL 사 소유의 반잠수식 시추리그(semi-submersible drilling rig)인 Nanhai-9이 사용될 계획이다.

Magadan-1 유정과 Lisyansky 유정은 각각 100km와 90km를 시추할 예정이며 두 유정 모두 수심 150m의 얕은 해역에 위치해 있다.

Rosneft사 관계자는 “아태 국가 기업의 참여는 더 나은 해양 광구 개발 전략의 일환이며, 특히 COSL사의 합류로 러시아, 노르웨이, 중국의 협력관계가 더욱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멕시코 정부, 오프쇼어 산업에 국가지원 감축 예정

멕시코 정부가 ‘에너지 개혁 프로그램(Energy Reform Programme)’을 시행하여 앞으로 오프쇼어 산 업에 대해 국가의 자금 지원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2016년에는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Pemex사에 지원할 국가 자금을 20%까지 삭감할 예정이다.

그러나 오프쇼어 산업에 국가 지원을 줄인다고 해서 산업 자체가 침체되는 것은 아니다. 멕시코 정 부의 에너지 개혁이란 국영중심(state-controlled)에서 민영중심(privatized)으로 바뀜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77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기업의 참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멕시코 석유‧가스 탐사에 들어간 정부의 지출 금액은 41억 달러로 지난 9년 이래 가장 낮은 수 준이다. 부족한 투자 금액은 외부 운영사에서 채우라는 것이 멕시코 정부의 계획이다. 멕시코 내 Pemex 사를 포함한 여러 석유‧가스 기업들은 에너지 개혁이라는 국면에 봉착하여 해외 파트너를 찾고 있다.

(18)

운송‧설치‧시운전(TIC)

Statoil사, Mariner 광구에 재킷 설치 완료

노르웨이의 Statoil사가 Mariner 광구의 오일 플랫폼 설치를 완료했다. Mariner 광구의 하부구조물 (sub structure)의 무게는 총 2만 2,400톤, 높이는 134미터로 Statoil사가 설치한 철제 재킷(steel jacket) 중 가장 큰 규모라 할 수 있다.

재킷은 지난 8월 10일 스페인의 Cadiz 야드에서 출발하였으나 중량물 운반선인 Saipem 7000을 기 다리느라 일주일간 노르웨이 스타방가 근처에서 대기상태였다. 8월 30일에 Skandi Icemean이라는 선박 이 재킷을 실은 바지를 끌고 도착했다. 기상 상태가 좋을 것이라는 일기예보에 따라 설치 준비 일정이 확정되었고 바지로부터 재킷을 진수시켰다. 8월 31일에는 플랫폼의 재킷과 크레인(crane)을 연결하는 훅업(hook-up) 작업을 마쳤으며 플랫폼 재킷을 고정시키기 위한 말뚝(piles) 24개를 해저 바닥에 옮겨 둔 상태이다. 말뚝 한 개의 길이는 65미터이며 무게는 250톤에서 300톤에 육박한다.

남은 설치 업무는 대략 10~14일 정도 더 걸릴 전망이다. 높이 134미터에 달하는 하부 구조물은 Statoil사의 프로젝트를 위해 건조된 고정 플랫폼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무게만도 2만 2,400톤에 달한 다.

Statoil사는 Mariner 광구의 65.11%의 지분을 갖고 있고, 영국의 JX Nippon E&P사가 28.89%, Days UK사가 6%를 보유하고 있다.

< Mariner 광구에 설치되고 있는 재킷의 모습 >

출처 : http://www.pennenergy.com/

(19)

ISSUES & NEWS

SAL Heavy Lift사, 알래스카에 플랫폼 설치 완료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SAL Heavy Lift사의 Svenja 팀이 알래스카 쿡만(Cook Inlet)에 위 치한 광구 Kitchen Lights Unit

#3에 석유개발 플랫폼 설치를 완 료했다. 이 광구는 쿡만의 석유․가 스 개발 지역 안에서 가장 큰 광 구로 알려져 있으며, Deutche Oel

& Gas사가 올해 말부터 천연가스 를 생산할 예정이다.

쿡만에 플랫폼을 설치하는 과 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알라

스카로 출발하기에 앞서 Svenja 팀은 싱가포르에서 최단기간 도착을 요구받았다. 60명의 지원팀이 약 5 개월 동안 거주할 수 있는 리빙쿼터도 필요했고, 해역의 특수한 환경 극복은 SAL Heavy Lift사의 엔지 니어링 부서에 큰 과제였다. 가령 미국의 연안무역법인 Jones Act에 맞추기 위해 특별한 계류(mooring) 기법의 설계와 계산이 필요했다.

SAL Heavy Lift사의 엔지니어링 매니저인 Karsten Behrens는 “Svenja 팀은 극도로 세찬 쿡만의 조 류와 혹독한 환경 속에서 작업에 임해야만 했다”고 전했다. 플랫폼 설치에 사용된 화물선박(cargo vessel)인 Svenja는 현재 싱가포르로 철수했다.

McDermott사, 사우디아라비아 EPCI 계약 수주

McDermott International Inc.사가 Saudi Aramco사로부터 사우디아리비아 해상에 위치한 여러 개의 광구에 EPCI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2018년 2/4분기 즈음에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McDermott사가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EPCI 프로젝트는 정액도급 계약(Lump Sum Contract : LSC)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McDermott사에 있어 이번 EPCI 계약은 동 기업이 중동 지역에서 운영하 는 프로젝트 중 가장 규모가 큰 장기계약(long-term agreement)으로써도 의미가 있다.

엔지니어링 작업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위치한 알코바(Al Khobar) 오피스에서 담당할 것이며, 제작 (fabrication) 역시 사우디아라비아의 담맘(Dammam)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 부수적인 작업은 두 바이와 아랍에미리트, 첸나이, 인도 등에 위치한 McDermott사의 엔지니어링 팀에서 각각 지원할 예정

< SAL Heavy Lift사 Svenja 화물선 >

출처 : www.breakbulk.com

(20)

이다. 천해설치선박(shallow-water installation vessels)도 작업에 투입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Arup사, Malampaya 가스전에 DCP 설치 완료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기업인 Arup사가 필리핀 서 부에 위치한 Malampaya 가스전에 DCP(Depletion Compression Platform)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 Shell 사에서 운영 중인 Malampaya Phase 3 가스전은 DCP 설치를 통해 필리핀 내 천연가스 생산량을 늘리고 루 손 섬(Island of Luzon)에서 필요한 전력의 약 40~50%를 생산하기 위한 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새롭게 설치된 DCP는 1만 3,000톤에 육박하는 자 가 설치(self-installing) 천연가스 플랫폼으로 필리핀 전역에 안정적인 가스를 공급한다. Arup사는 Shell Philippines Exploration SPEX사로부터 설치계약을 수 주했으며 엔지니어링 지원 서비스 및 하부구조물 (substructure)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Arup 사의 DCP 설치를 계기로 필리핀의 내 천연가스의 생산량 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Hansa Heavy Lift사, 최고의 안정성과 품질 인증 획득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heavy-lift 운송업체인 Hansa Heavy Lift사가 선박 안전성 테스트인 DNV GL Excellence에서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아 별 5개 인증서(certificate)를 수여받았다.

DNV GL Excellence는 한마디로 ‘신뢰할 만한 선박 운영사’임을 의미하는데 ISO 9001, ISO 14001, OHSAS 18001, ISM(International Safety Management), ISPS(International Ship and Port Facility Security) 등의 요건을 충족시켜야만 하며, 평판이 좋은 항만국선박검사(Port State Control : PSC) 기 록을 보유하고 있거나 비상대응서비스(Emergency Response Services : ERS) 및 실제 응급위기 관리 (Emergency and Crisis Management) 등의 부수적인 요구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Hansa Heavy Lift사는 해양 운송 프로젝트에 특화된 기업으로 총 19척의 다목적 heavy-lift 선박을 소유하고 있으며 각 선박의 인양 능력(lift capacity)은 1,400MT(metric ton) 내외이다. Hansa Heavy

< Malampaya 광구에 설치된 DCP의 모습 >

출처 : www.arup.com

(21)

ISSUES & NEWS

Lift사가 DNV GL의 우수성 테스트에서 인정을 받은 만큼 heavy-lift 운송 시장의 새로운 강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체‧수리(DRM)

Exceed사, 세계 최초로 해체 정보관리시스템 개발

유정 관리 및 성능 개선 전문 업체인 Exceed사가 세계 최초로 해양플랜트 해체시장 정보관리시스템 을 출시했다. 영국 에버딘에 소재한 Exceed사는 하나의 중앙 지점을 통해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접 근하는 온라인 플랫폼, iVISION의 개발에 30만 파운드 이상을 투자했다.

iVISION은 지속적인 개선과 지식 전수 강화, 프로젝트 비용 감소를 위해 안전 관리, 기술정보, 비디 오를 통합시킨 시스템이다. 개별 이용자의 접근 권한을 통제함으로써 iVISION은 운영사가 전 세계를 넘 나들며 계약사 및 제3자와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기업 간 협력 플랫폼도 제공한다. iVISION은 Engie사, Tullow Oli사를 비롯해 동남아시아의 주요 운영사를 고객으로 하며 이들의 성능 개선 부서에 서 세계적으로 분포해 있는 유정 관리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해체 사업에 특화된 iVISION은 영국 OGA(Oil and Gas Authority)가 제기한 협력사 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될 예정이다. OGA는 2015년 2월에 출간된 Call to Action을 통해 영국이 해체 분야 에서 좋은 실적을 보유하고 있지만, 해체라는 새로운 단계에 대해 아직도 배우고 적응하고 있는 단계임 을 인정했다. 북해 동남부의 경우 운영사들이 유정 폐기 범위를 결합시킬 방법을 찾고 있으며, 향후 수 십 년 간 해체 규모가 상당히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으로 협력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해체 버전의 iVISION은 두 가지 측면에서 최초의 툴이라고 할 수 있다. 이용자가 계획 단계부터 실 행 및 마감까지 참여하게 된다는 점과 해체 시장에 특화된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운영사와 계약사는 향 후 수십 년간 해체가 진행되는 동안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

iVISION과 같은 기술력 없이는 효율적이고 비용 대비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

단계별 안내사항이 비디오로 제시되며 현장에서 녹화되어 훈련 및 계획 단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석유·

가스 산업에서 해체는 다소 새로운 시장이지만 가장 비용 효과적인 방법으로 안전한 사업을 진행하려면 학습은 필수적이다.

Bibby Offshore사, 영국 대륙붕에서 해체 계약 2건 성사

석유·가스 산업에 해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Bibby Offshore사가 올해 영국 대륙붕에서 수백만 달러 규모의 해체 계약 2건을 성사시켰다. Bibby Offshore사는 에버딘 동쪽 115km 가량 떨어진 북해 중앙의

(22)

Block 15/27, 15/28에 위치한 Renee & Rubie 광구에서 Endeavour Energy사의 해체사업을 수행한다. 사업기간은 60일로 올해 3분기에 완수될 예정이다. Bibby Offshore사 의 DSV(Diving Support Vessel)인 Bibby Sapphire와 CSV(Construction Support Vessel)인 Olympic Ares가 크 로스오버 구조물, 엄빌리컬, 매트리스를 포함한 해저설치물 의 제거에 동원된다.

Renee & Rubie 광구는 2009년에 생산이 중단되었고 지난 10월에 조사를 끝낸 후 해체 사업에 들어가게 되었 다. 영국 대륙붕의 해양플랜트 해체 비용은 향후 35년간 500억 파운드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해체 사업 은 사업 특성상 매우 전문적인 영역으로 모든 구조물과 복 잡한 하부구조가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환경 영향을 최소 화하는 방법으로 제거되고 처리되어야 한다.

Bibby Offshore사는 2015년 4월과 5월에 걸쳐, 자사

DSV인 Bibby Topaz를 이용해 Tullow Oil SK의 해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북해 남쪽 Block 49/28에 위치한 Thames and Horne and Wren 플랫폼의 일부를 포함해 Orwell and Wissey 해 저 설치물을 해체했다.

Mackenzie사, 저유가로 북해 해체프로젝트 가속화 전망

고유가는 유전의 수명주기를 연장시키고 해체 시간과 북해 대륙붕의 활용 기간을 지연시킬 수 있지 만 현재와 같은 저유가로 인해 이러한 상황이 무한정 지속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Wood Mackenzie사가 Offshore Europe 2015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해체 프로젝트 건수는 적은 반면 저 유가로 인해 노후 유전의 경제성이 떨어지면서 향후 5년간 해체 활동 및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 었다. 향후 5년 내 생산이 중단될 유전은 140여 개에 이른다.

2015년에 운영사들은 신규개발 투자를 연기함으로써 저유가 환경에 대응해왔다. Mackenzie사는 해 체 활동에 대한 저유가의 영향을 중단 시기와 해체 부담 등의 관점에서 분석했다. 영국 대륙붕에 위치 한 140개 유전은 유가가 배럴당 85달러를 회복하더라도 생산을 중단할 것으로 예측된다. 만약 유가가 배럴당 70달러에 그친다면 50개 유전은 예상보다 더 일찍 생산을 중단할 수도 있다. 같은 시기에 생산 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유전은 38개이다. 현재와 같은 환경에서 위험도 높은 프로젝트는 취소 되거나 지연될 것이다. 신규 개발에서 해체 쪽으로 프로젝트가 옮겨가기 시작하고 있다.

영국 북해에서 해체에 지출되는 비용이 540억 파운드 가량으로 예상되며 해체 사업은 2060년대 초 반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체 비용은 2019년까지 50%이상 증가할 것이고 개발 비용을 앞설 것 이다.

< Bibby Sapphire에 실린 매트리스 >

출처 : Bibby Offshore

(23)

ISSUES & NEWS

올해 초 생산 중단을 발표한 유전 5개는 모두 예상되었던 곳이다. 유가가 높지 않으면 경제성이 떨 어지기 때문에 해체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었다. 영국 대륙붕에서 지금까지 폐기된 유전은 30개이고 기 업들은 급격한 학습 곡선을 경험하고 있다. 해체 프로젝트 비용은 10년 전보다 훨씬 높아졌다. 유정 봉 쇄 및 폐기에 대한 규칙도 엄격해지고 있어 유정 봉쇄 비용이 상승했다. 이전 프로젝트를 벤치마킹을 하고 비용 절감을 위해 보다 정확한 추정을 해야 한다.

비용 관리를 위한 대책 중 하나는 폐기를 앞둔 유전을 모아 집단 해체(batch decommissioning)하는 것이다. 지리적 근접성, 운영사, 역할 등에 따라 선택될 수 있다. 북해 중앙과 북부, 남부 등 세 구역으 로 구분해 지리적으로 인접한 유전에 적용해본 결과, 집단 해체 시 비용 절감 혜택이 확인되었다. 세 구 역에서 평균적으로 20% 가량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 해양플랜트 해체 장면 >

Cardno사, 해양플랜트 해체장비 적극 매입 추진

Cardno’s Crossovers Limited사가 석유·가스 부문의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수천 달러를 절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이용할 수 없거나 쓸모가 없더라도 북해 해체 프로젝트 수행에 요구되는 장비를 적극적으로 매입하기로 했다. 이러한 장비를 이용하지 않는 기업은 해체 프로 젝트에서 거대하고도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게 될 것이다. 또한 드릴 파이프 크로스오버를 포함한 다 양한 장비 렌탈에 있어 환매(buy back) 및 제한 옵션(capping option)을 제공하기로 했다.

스코틀랜드 Newmachar에 소재한 Cardno사는 침체기에 들어선 석유·가스 산업에서 도전적으로 제기 되고 있는 재무 상황을 해결하고 비용을 절감하려는 정신을 바탕으로 2015년에 설립되었다. 이 분야에 서 13년간 일해 온 James Cardno는 잠재적인 비용 절감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산업에 혜택을 줄

출처 : http://www.pennenergy.com/

(24)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

고객에게 장비에 대한 환매 및 렌탈 제한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지불하는 금액에 대해 안심시 키고 빌려준 장비를 더 유연하게 융통하는 것은 상업적으로 가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운영사들이 널리 사용해 온 방법은 아니다.

Decom Offshore사에 따르면, 향후 10~15년간 북해 해체 시장에서 580억 파운드 가량이 소비될 것 으로 보이는데, 규제 당국은 일일 생산량이 2,500배럴보다 적게 생산하는 자산에 대해서도 서둘러 해체 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Cardno사는 장비에 대한 수요 측면에서 볼 때, 이러한 상황이 기업을 지원 하기에 이상적인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OSV 운영

중국, PSV 100여척 미인도 상태

중국에서 신조된 100여척의 PSV가 선주의 대금 미지급으로 인해 건조가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되지 못하고 링보항의 조선소 안벽에 계류되어 있다. 이는 선주들이 유가급락 이후 대금 지불 능력 이 부족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선박 중개업자들은 중국 조선소들이 이미 30척 내외의 PSV에 대해 리세일(resale)을 위해 새로운 선주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선박 중개회사인 M3 Marine사의 설립자 겸 CEO인 Mike Meade는 현재 중국 조선소의 상황을 ‘벼랑 끝에 매달린 쥐’로 표현했다. 해양플랜트 시장의 하강 국면에서 선주들은 공급 과잉과 수 요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들의 최대 관심사는 AHTS를 포함해 세계적 차원의 OSV 주 문량, 특히 PSV 주문량이었다.

Clarkson사의 통계에 따르면, 금년 들어 8월까지 PSV와 AHTS 두 선종의 발주량이 총 521척에 달 했는데, 그 중 55%인 287척을 중국 조선소들이 수주했다. AHTS의 경우 금년에 245척이 발주되었는 데, 이는 현존 선대(fleet) 1,996척의 12.2%에 달한다. 발주량의 86%는 금년과 내년에 인도될 예정이 다. PSV는 현존하는 선대 1,525척의 18%인 276척이 발주되었으며, 발주량의 96%가 금년과 내년에 인 도될 예정이다. 완공된 후 인도되지 못하고 있는 100여척의 PSV는 제외된 숫자다.

선주들은 용선처를 확보하지 못해 인도 연기를 계속해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Meade는 미인도된 100여척의 PSV가 본래 선주에게 인도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내다봤다. Meade에 따르면, 선 주들은 과거에도 이들 조선소에서 많은 선박들을 건조한 실적이 있기 때문에 서로 간에 강한 유대 관계 를 맺고 있는데, 이러한 관계 때문에 중국의 조선소들은 자기들의 도크에 선박을 계속 계류시켜야 하는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

건조 대금을 지원했던 금융권 역시 이 상황을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다. 금융권은 조선소에 자금을 지원했고, 그로부터 이제 1년 이상이 지난만큼 자금을 회수하길 원하고 있다. 조선소들은 심각한 경영난

(25)

ISSUES & NEWS

에 빠져 있다. 이러한 상황은 조선소와 선주 간에 ‘기다림의 게임(waiting game)’을 야기했다. Meade는

‘금융권이 담보권 실행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그 경우 벼랑 끝의 쥐가 결국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 이고, 일단 하나가 떨어지면 모두 떨어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Island Offshore사, 시장 불황에 OSV 3척 인도 연기 결정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OSV 운영 기업인 Island Offshore Group이 이탈리아의 조선기업인 Vard Brevik사에 PSV(Platform Supply Vessel) 3척과 심해 설치선(deep water installation vessel) 1척을 신조 주문했으나 불안한 시장 전망으로 인해 인도를 연기시키기로 결정했다. Island Offshore사는 이와 같은 결정에 대해 “더 이상의 신조 프로그램을 막아 시장 불황을 완화시키고 동 기업의 단기현금흐름 (short-term cash flow)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Island Offshore Group의 2/4분기 순수익(net profit)은 1.21억 크로네(미화 1,450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순수익 9천만 크로네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매출액 또한 5.93억 크로 네에서 6.93억 크로네로 늘었다. 그러나 2015년 상반기 이익(profit)을 살펴보면 3천만 크로네로 작년 수익 3.29억 크로네에 비해 매우 크게 감소했다. Island Offshore Group은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자금 조달비용(financing costs)이 1.53억 크로네에서 2.71억 크로네로 대폭 뛴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OSV 시장 불황은 계선(vessel lay up)으로 이어졌다. Island Offshore사의 경우 지난 2/4분기에 이 미 3척의 PSV에 대한 선계 결정을 내렸으며 잇따라 1척을 더 계선시켰다. 동 기업은 현재 29척의 선박 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 고객과의 장기용선 프로젝트에 몰두할 계획이다. Island Offshore사에 의하면 전 체적으로 입찰의 흐름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나 국제용선계약의 경우 아직 희망이 남아있을 것으로 예 측된다.

Keppel사, 신조한 아이스 클래스 선박 3척 인도 예정

싱가포르의 대표적 조선기업으로 Keppel Offshore & Marine Ltd의 자회사인 Keppel Singmarine Pte Ltd가 말레이시아 소재 OSV 운영회사인 Bumi Armada Offshore Holdings사에게 신조한 아이스 클 래스 선박 3척을 인도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3척 중 Bumi Uray와 Bumi Pokachi는 지원 선박(supply vessel)이며 Bumi Naryan-Mar는 다목적 구조 선박(multi-purpose duty-rescue vessel)이다.

Keppel사의 아이스 클래스 선박 3척은 카스피해 북부 러시아 해변에 위치한 Filanovsky 석유 광구 에서 플랫폼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작업은 화물 운송, 수색 및 구조, 소방 운영, 견인 및 무어링 (mooring) 운영이다. 지원 선박 2척은 중국에 위치한 Keppel Nantong 조선소에서 건조되었으며 다목적 선박 1척은 싱가포르에 위치한 Singmarine 조선소에서 건조되었다.

Keppel O&M사 해양기술팀의 관리감독 Michael Chia는 “카스피해 지역의 환경과 상권에 알맞고 더

(26)

좋은 사양의 아이스 클래스 선박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Bumi Armada사와의 계약을 수행하며 아이스 클래스 선박에 대한 전문가들의 기술과 지식의 깊이가 더욱 확대되었다”고 설명했다.

< Keppel사의 아이스 클래스 선박 >

출처 : www.maritime-executive.com

Sealink사, Cakara사와 OSV사업을 위한 조인트 벤처 설립

말레이시아의 OSV 건조 및 운영 기업인 Sealink International사가 말레이시아 소재 운송 기업인 Cakara Maritime사와 함께 휴면상태인 Sealink의 자회사 Seasten을 되살려 OSV 운영을 위한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기로 했다. 조인트벤처 설립 후 Seasten에 대한 지분은 Sealink사의 또 다른 자회사 Era Surplus사와 Cakara사가 각각 70%, 30%씩 차지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Sealink사는 지난 9월 11일 Seasten사의 지분을 전부 Era Surplus사로 이전시켰으며 Era Surplus는 Seasten에 2007년식 512톤급 OSV인 Vanessa 6을 매각할 계획이다. Vanessa 6의 매각 금 액은 말레이시아 화폐로 1,100만 링깃(미화 약 260만 달러)으로 알려져 있다. Seasten사는 Vanessa 6 운영을 시작으로 OSV를 보유한 운영사로서 사업을 시작할 것이며 Cakara사는 마케팅 에이전시의 역할 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Era Surplus사는 조인트 벤처의 지분 30%(62.8만 달러)를 매각하여 Seasten사 에 현금지원을 할 계획을 밝혔다.

Otto Marine사, AHTS 2척 장기용선계약 수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Otto Marine사의 자회사 Go Marine사가 최근 신조된 2척의 AHTS(Anchor Handling Tug Supply) 선박에 대한 용선계약을 체결했다. 두 선박 모두 장기용선계약이며 총 계약액은 2,520만 달러이다.

(27)

ISSUES & NEWS

장기용선 계약을 체결한 AHTS의 마력은 16,000bhp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 선박에 대한 정보는 아 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Otto Marine사의 2015년 매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Otto Marine사는 현재 총 59척의 선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바탐(Batam) 지역에서 조선 소 한 곳을 운영 중이다.

참조

관련 문서

: 다공성 조직이어서 조직 내 산소의 양이 많아지면서 지방질의 산화가 촉진 : 지방질이 많은 냉동건조제품은

기네스 세계 공식기록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작은 양산 삼륜차는 미국 코빈사의 스패로우 P.T.M(personal transit module)이다.. 휘발유가격이

17/18년 세계 옥수수 수급과 관련해 전월 대비 미국의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러시 아와 동남아시아의 생산량 감소로 인해 세계 옥수수 생산량은 약간 줄었다..

: Horizontal vessels provide the best separation, whereas piping provides the least because its main function is to catch liquid slugs.. The large liquid surface area

Park과 Lee 26) 는 ClearfilSE Bond를 이용한 실험에서 상아질에 적용된 프라 이머가 타액에 오염되었을 경우,타액을 건조하거나 세척과 건조 후 프라이머를 재..

그런 가운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또한 인천 에서 태어난 송암 박두성 선생님께서 창안해 역사적인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관계자 외 에는 그런

이 연구는 건조 및 포화 상태에 있는 화강암과 사암에 대해 50%,80%,100%, 그리고 반복하중을 가할 때 나타나는 흡수율,공극률,탄성계수,포아송비,종파속 도 등과

FPSO (Floating Production Storage &amp; Offloading) FSO(floating storage and offloading).. FSRU (Floating Storage Regasifi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