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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서 (간 사 이 )지 역 경 제 개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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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서 (간 사 이 )지 역 경 제 개 황

2020.6.29(월), 주오사카총영사관 □ 경제규모

ㅇ 2016년 간사이 지역 2부4현*의 GRP(지역총생산) 합계는 84조 1,290억엔 (7,763억 달러, 1$=108.37엔)으로 일본 전체의 15.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부4현 : 오사카부, 교토부, 시가현, 나라현, 와카야마현, 효고현

- 2016년 주요 국가 GDP와 비교시 네덜란드(7,835억 달러)와 스위스(6,702억 달러)의 중간 정도로 세계 19위 수준입니다.

<간사이 지역별 총생산>

(출처 : 내각부 2019.11월)

GRP 전국 대비 비중 작년 대비 증감률 오사카부 38조 9,950억엔 7.1% -0.1%

교토부 10조 4,880억엔 1.9% +2.0%

시가현 6조 3,820억엔 1.2% +3.2%

나라현 3조 6,510억엔 0.7% +2.6%

와카야마현 3조 6,760억엔 0.7% +4.3%

효고현 20조 9,380억엔 3.8% +0.5%

전체 84조 1,290억엔 15.3% +0.9%

□ 산업

ㅇ 지역총생산 기준 산업구조를 살펴보면 3차산업(서비스, 관광, 국제무역, 상업 등)이 총 생산의 약 3/4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점유 비율은 제조업 22%, 공무·교육·사회사업 16%, 도·소매업 13%, 부동산업 12%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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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주요 산업 현황

- (제조업) 제조상품의 출하량은 2008년 금융위기(리먼쇼크) 이후 서서히 회복중이며, 2011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일본 내 점유율도 최근 점차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 대비 화학, 철강, 전기기계 등의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 (도·소매업) 연간 판매액의 일본 내 점유율은 약 16%로 1997년 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서비스업) 일본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방일외국인이 증가 하며 호텔, 숙박 등 관련 업종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다만, 2020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여파로 방일외국인 이 급감하며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ㅇ 오사카 산업의 특징과 현황

- 오사카는 예로부터 수운이 발달하여 교토와 나라, 도쿄, 홋카이도를 잇는 선박이 왕래하는 인적·물적 교류의 중심지였습니다. 교류를 통해 다양한 산업이 발달하였으며, 특히 메이지시대(1868~1912) 이후에는 일본 정부의 식산흥업정책의 영향으로 관영방적공장이 설치되어 섬유 산업이 크게 발달하였고, 같은 시기에 조폐국도 설치되면서 기계산업, 화학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 유통의 중심지 오사카는 1960년대에 일본 전체 유통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섬유산업이 쇠퇴하고, 대형종합상사는 도쿄로 본사를 이전하는 등 여파는 있었으나, 여전히 화학제품, 전기기계, 철강제품 등과 섬유제품 등 의복류의 판매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의약, 환경 등 차세대산업은 최근 오사카 산업의 강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오사카에는 대형제약회사, 의약기기산업이 집적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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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생산이 일본 3위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오사카 이외의 간사이 지역에도 환경·에너지 관련기업, 연구기관 등이 집적되어 있으며, 특히 태양전지, 리튬이온전지는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무역

ㅇ 간사이 지역의 무역은 일본 전체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아 와의 무역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 주요 수출 품목은 '반도체 등 전자부품', '철강', '플라스틱' 등이며, 수입 품목은 '의약품', '원유 및 가스', '의류' 등이 있습니다.

<2019년 간사이 지역 무역 동향>

(출처 : 오사카세관 2020.1월)

금액 작년 대비 증감률 對 아시아 비중

수출 16조 2,647억엔 -5.1% 65.6%

수입 14조 7,190억엔 -4.6% 56.7%

무역수지 1조 5,456억엔 -9.6% -

ㅇ 한국은 간사이 지역 무역의 약 4.4%를 차지하는 제4위 무역 상대국으로 2019년에는 對한국 수출 1조 918억엔, 수입 6,156억엔을 기록하며 흑자 (4,762억엔)를 기록하였습니다.

*간사이 무역 상대국 순위 : 1위 중국, 2위 미국, 3위 대만

□ 관광

ㅇ 간사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방일외국인은 2012년 이후 저가항공사를 중심으로 한 증편 및 신규취항, 비자발급 완화, 엔화 약세 등을 배경 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2019년 간사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은 838만명(작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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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증가)입니다. 그 중 한국인은 151만명(同 30.2% 감소)으로 도쿄 (나리타, 하네다공항) 대비 약 11만명이 많습니다.

ㅇ 오사카는 도쿄에 이어 2번째로 방일외국인의 방문율이 높은 지역이며, 한국인, 중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ㅇ 간사이 지역의 관광은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아시아에만 편중되어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간사이국제공항, 오사카관광국 등은 중장거리 노선을 확충하여 미주, 호주, 유럽 등 서양권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ㅇ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그간 간사이 지역에서는 도쿄올림픽 등을 염두에 둔 호텔 건설 등 관련 투자가 활발하였으나, 코로나19로 관광객이 급감하자 폐업·도산 하는 곳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기업

 ㅇ 일본 내 상장기업의 절반 이상이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간사이 지역에는 오사카를 필두로 약 17%의 본사기업이 소재하고 있습니다.

-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①키엔스(센서, 제어기기), ②다케다약품공업(의약품),

③닌텐도(게임) 등이 있으며, 그밖에 파나소닉, 교세라, 무라타제작소 등 세계적 기업도 다수 있습니다.

ㅇ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 간사이 지역으로 진출한 기업은 약 80개사입니다. 전반적으로 도쿄 대비 규모가 작은 편이며, 조선, 자동차, 철강, 섬유화학 등 관련 공장의 부품 수출입 등을 취급하는 곳이 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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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주요 이슈

ㅇ 2025년 오사카 세계박람회 개최 - 기간 : 2025. 4. 13 ~ 10. 13 (184일간) - 테마 : 우리의 삶을 위한 미래사회 설계

- 장소 : 오사카만 인공섬 유메시마(夢洲), 155㏊(약 45만평)

*Pavilion World(전시장), Water World(해상), Green World(녹지대)로 나눠 운영 - 규모 : 150여개국 참가, 2,800만명(외국인 350만명) 관람객 예상

- 사업비 : 회장 건설비 1,250억엔(정부, 오사카부·시, 민간이 1/3씩 부담), 운영비 820억엔

- 경제파급효과 : 2조엔 예상

ㅇ 특정복합관광시설(IR) 유치

- 일본 정부는 2014.6월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카지노, MICE 시설 및 숙박 인프라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Integrated Resort)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오사카부·시를 비롯하여 와카야마 등이 유치 의사 표명, 최대 3곳이 선정될 전망

- 일정 : △2020년 IR 기본방침 책정, 각 지자체 사업자 공모 및 선정,

△2021~22년 유치 희망 지자체가 정비계획을 국토교통성에 신청,

△2022~23년 국토교통성이 유치 지역 선정, △2026년 전면 개업(코로나 19 여파로 1~2년 지연될 가능성)

/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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