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공업화학 전망, 제18권 제1호, 2015
초음파, 광음향 동시 조영이 가능한 나노구조체 제조
- 레이저에 의한 나노구조체의 기화로 동시에 광음향 및 초음파 영상이 가능 -
미국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의 교수인 Stanislav Emelianov와 연구진은 2014년 광음향과 초음파 조영을 동시에 가능케 하는 나노입자를 개발하였다. 기존의 초음파 조영제는 조사되는 초음파에 의한 진동으로 신 호를 증폭, 반사시켜 조영을 도와주는 물질이나, 그 원리상 크기가 보통 마이크로미터 이상이다. 따라서 최 근 각광받고 있는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하는 테라노시스(Theranosis, Therapy + Diagnosis)를 위한 치료제의 융합을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진은 새로운 진단기법인 빛 에너지(레이저)를 받아 열 및 진동 에너지(초음파)로 전환시키는 광음향 조영제 기술을 접목하여, 근적외선 레이저에 의해 광 음향 영상이 됨과 동시에 전환된 열에너지에 의해 기화되어 나노입자가 마이크로입자로 확대되어 초음파 조영제로서도 작용할 수 있는 나노구조체를 제조하였다. 본 기술은 나노입자 형태로서 세포에 도입되거나 인체 내 미세한 부위까지 약물 등을 전달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가질 뿐 아니라, 광음향과 조영제의 동시 조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양한 이미징 기법 및 치료적 응용도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본 기술에 사용된 물질은 알부민, Indocyanine green (ICG) 등의 안전성이 검증될 물질들로만 제조되어 실 제 적용에도 장점이 있다. 본 기술의 상세 내용은 국제 저명 학술지인 ‘ACS Nano, 2014’에 발표되었다.
Figure. 광음향 조영 나노입자 개발 기술 및 광음향 영상진단의 효과.
출처 : Alexander Hannah, Geoffrey Luke, Katheryne Wilson, Kimberly Homan, and Stanislav Emelianov, Indocyanine Green-Loaded Photoacoustic Nanodroplets: Dual Contrast Nanoconstructs for Enhanced Photoacoustic and Ultrasound Imaging, ACS Nano, 2014, 8(1), pp. 250-259.
작성 : 김 현 철(서강대학교)
신기술 소개
http://www.ksie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