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성에서 체성분과 혈청 지질 및 골밀도와의 상관관계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산부인과학교실,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산부인과1,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2
이지영․정경아1․차윤정․김흥열2
The Relationship between Body Composition, Serum Lipid Profile and Bone Mineral Density in Korean Women
Ji Young Lee, Kyung Ah Jeong1, Yun Jeong Cha, Heung Yeol Kim2 Department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School of Medicine, Konkuk University, Seoul, Department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School of Medicine, Ewha Woman's University1, Seoul,
Department of Obstetrics & Gynecology, College of Medicine, Kosin University2, Busan, Korea
Objectives: To assess the correlation of body composition with serum lipid profile and bone mineral density (BMD) in Korean women.
Methods: Between August 2005 and March 2006, we retrospectively reviewed 190 women who did not take any drugs affecting lipid or bone metabolism. The women were classified into 5 groups according to age and menopausal state. We analyzed the relationship between body composition and serum lipid profile and BMD; differences were determined by ANOVA test, Pearson correlation,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Results: Body composition (i.e., BMI, fat mass, and lean body mass), BMD, and lipid profile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five groups. Based on multiple linear regression, age was a predictor of spine and femur neck BMD (P<0.001).
Conclusion: Different levels of BMI and fat mass index with age can affect serum lipid levels. Lean body mass rather than fat mass can exert an effect on BMD. Therefore, we speculate that increased physical activity may have a positive effect in preventing osteoporosis and cardiovascular events by lowering body fat and increasing lean body mass.
Key Words: Body composition, Fat mass, Fat-free mass, Serum lipid profile, Bone mineral density
논문접수일: 2009년 9월 15일, 심사일: 2009년 10월 5일, 게재확정일: 2009년 11월 5일
책임저자: 김흥열,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산부인과학교실 Tel: 051)990-6226, Fax: 051)990-3300 E-mail: [email protected]
* These authors contributed equally to the work and both should be considered as first author
* 이 논문은 2007학년도 건국대학교의 지원에 의하여 연구되었음.
폐경 후 여성들은 체성분에 변화가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골량과 제지방량은 감소하고 체지 방은 증가하게 된다1,2. 이런 체성분 변화로 인하여 골다공증과 심혈관질환의 유병률이 증가될 수도 있
다. 심혈관질환의 유병률 증가는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난소기능 부전으로 인하여 에스트로겐 분비저 하로 인한 지질단백 구성의 변화와 동맥혈관벽의 변 화, 혈관 수축력의 변화, 혈소판 응집력의 변화에 기 인한다3. 그 외에 난소에서의 에스트로겐 분비저하로 체지방의 증가와 분포 변화가 심혈관질환의 위험도 를 높인다. 골다공증은 특히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 하는데, 이는 여성의 최대 골밀도가 남성보다 20~
30% 정도 낮고 폐경 전후 에스트로겐 분비저하로 인 하여 골량이 급속히 감소하기 때문이다4.
체성분은 크게 체지방 (fat mass)과 제지방 (fat free mass)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제지방은 수분, 단백질, 글리코켄, 무기질로 구성된 근육, 장기, 무기질로 이 루어진다. 흔히 제지방과 lean body mass를 구분없이 사용되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조금의 차이는 있다.
제지방에는 지질이 전혀 없지만, lean body mass에는 남성에서는 2~3%, 여성에서는 5~8%의 필수지질이 포함된다5. 이것을 측정할 수 있는 정확한 방법은 없 지만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법 (DXA,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수중체중 평량법 (hy- drodensitometry), 생체 임피던스법 (BIA, Bioimpedan- ce Analysis), MRI/CT, 피하지방 두께 측정, 체질량지 수 등을 들 수 있다. 이 가운데 생체 임피던스법은 체구성을 평가하는 데 빠르고, 비침습적이며, 비교적 저렴한 방법으로 각 조직의 총수분량에 의한 전기 저항측정으로 알 수 있다. 즉, 물의 함유량이 적은 지방조직인 경우 전기 전도가 좋지 않아서, 전류에 대한 저항은 체지방이 많은 사람에게 더 크다. 그러 므로 임피던스법은 전류를 통과시킬 수 있는 조직에 따른 체구성을 알 수 있다.
증가된 체지방은 혈중지질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6,7. 즉, 체질량지수 (BMI; Body mass index)는 총 콜레스테롤 (TC; total cholesterol), 중성지방 (TG; tri- glyceride),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LDL-C; low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 으며,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HDL-C; high den- sity lipoprotein-cholesterol)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다 는 보고가 있다8,9. 그러나 체질량지수는 체지방 (body fat)과 제지방 (fat free mass)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 두 성분 중 어떤 것이 혈중 지질과 상관관계가 있 는지 정확한 보고는 없다.
골밀도 감소의 위험인자로 잘 알려진 것으로는 고 령, 긴 폐경기간, 마른 체격, 흡연, 음주, 카페인 복 용, 저칼륨 및 저인 섭취, 운동부족, 갑상선 기능 항 진증, 당뇨병 그리고 골다공증의 가족력 등이 대표 적이다10. 폐경 후 여성에서 골밀도 감소는 주로 여 성호르몬의 감소에 기인한다. 따라서 폐경 후 여성 에서 주된 여성호르몬은 에스트론 (estrone)으로서 부 신의 안드로겐 (anddrogen)이 말초지방조직에서의 전 환에 의해 생성되는 것이다. 즉, 체지방의 양이 폐경
후 여성의 골밀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증가된 체중은 골량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11. 즉, 증가된 체중으로 인하여 기계적인 체중부하운동 증 가로 인하여 골의 발달 및 재형성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까지의 연구에서 보면 체중의 구 성 성분 중 체지방과 제지방 중 어느 요인이 더 중요 하게 폐경 전, 후 골밀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 해 많은 논란이 있다. 외국의 연구에 의하면 체지방 과 제지방 둘 다 골량과 관계가 있다는 보고가 있으
며12-14, 폐경 전 여성의 경우 제지방과 초경 연령, 신
장이 골밀도와 상관관계가 있는 반면에, 폐경 후 여 성에서는 총지방량과 체지방률이 골밀도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 밝혀져 있다15,16. 국내의 연구에서는 폐 경 전 여성의 경우 척추 골밀도는 체중, 비만도, 체 지방량과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폐경 후 여성에서는 제지방이 대퇴경부의 골밀도와 상관관계가 있다고 하였으며17, 다른 연구에 의하면 폐경 전 여성의 경 우 골밀도는 연령, 체질량지수, 제지방량과 관계가 있으며, 체지방량과는 관계가 없었으며, 폐경 후 여 성의 경우 전체 골밀도는 체질량지수, 총지방량 및 총 체지방량과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하였 다18.
이에 본 연구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체성분을 측정하여, 연령에 따른 체성분의 변화와 혈청지질 및 골밀도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 연구 대상
2005년 8월부터 2006년 3월까지 건강검진의 일환 으로 산부인과에 내원한 19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당뇨, 갑상선 질환 혹은 대사성 골질환이 있거나 호 르몬 대체 요법, 지질 및 골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약 물을 복용한 기왕력이 있는 여성은 제외하였다. 이 190명을 50세를 기준으로 폐경 전 여성 (30~49세)과 폐경 후 여성 (50~79세)로 나누고, 30대 (30~39세), 40대 (40~49세), 50대 (50~59세), 60대 (60~69세), 70대 (70~79세)인 5개 군으로 나누었다. 50세 이전 에 폐경이 된 12명과 50세 이후에도 폐경이 되지 않 은 2명은 제외시켰다.
Premenopause Postmenopause
P-value 30~39 (n=30) 40~49 (n=48) 50~59 (n=49) 60~69 (n=40) 70~79 (n=23)
Body composition BMI (kg/m2) Fat mass (kg) FMI (kg/m2) Fat free mass FFMI (kg/m2)
Lipid profile
Total cholesterol (mg/dL) HDL-Cholesterol (mg/dL) LDL-Cholesterol (mg/dL) Triglyceride (mg/dL)
BMD
L-spine (gm/cm2) Femur neck (gm/cm2)
21.1±3.0 14.3±4.8 5.7±2.0 39.0±4.1 15.4±1.2
176.3±29.7 60.2±11.1 99.4±23.2 90.2±57.2
0.999±0.126 0.723±0.119
22.3±2.4 16.2±3.7 6.5±1.5 39.5±3.8 15.8±1.1
189.5±30.3 58.5±14.0 114.2±26.9 91.3±59.0
1.021±0.123 0.766±0.099
23.9±3.4 18.4±5.5 7.6±2.1 38.8±4.4 16.0±1.3
210.0±37.4 59.9±11.9 130.2±29.7 101.4±54.7
0.944±0.152 0.715±0.113
25.1±2.6 20.1±4.6 8.5±1.8 39.1±4.3 16.6±1.1
215.8±43.2 58.2±15.7 136.6±36.7 111.9±51.3
0.855±0.135 0.640±0.103
23.7±3.0 18.9±5.3 8.1±2.0 36.3±4.4 15.6±1.1
228.0±34.5 48.9±10.8 151.6±29.1 163.9±82.5
0.745±0.124 0.589±0.087
0.000 0.000 0.000 0.044 0.000
0.000 0.013 0.000 0.000
0.000 0.000 BMI: body mass index, FMI: fat mass index, FFMI: fat free mass index, BMD: bone mineral density. Data are expressed as the mean±SD.
Table 1. Baseline characteristics body composition, lipid profile, bone mineral density
2. 연구 도구 및 측정 방법
체성분은 InBody 3.0 (서울메디컬, Korea)을 이용하 여 체중 (weight), 체지방량 (fat mass), 제지방량을 측 정한 후 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 BMI, kg/m2), 체지방지수 (fat mass index; FMI, kg/m2), 제지방지수
(fat free mass index; FFMI, kg/m2)를 다음과 같이 계 산하였다.
BMI=weight/height2 FMI=Fat mass/height2 FFMI=Fat free mass/height2
골밀도의 측정은 QDR 1500 (Hologic Inc., USA) 이 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법 (DXA,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을 사용하였다. 환자는 앙와위로 누워 요추, 대퇴골 경부의 골밀도를 측정하여 측정 치는 g/cm2로 표시하였다.
지질농도는 혈액 채취 전날 밤부터 금식 후 약 5 cc 채혈하여 원심분리기에 4,000 RPM으로 15분간 원심분리하여 혈청에서 효소법으로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과 고밀도 지단 백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였다.
3. 통계적 처리
일반적인 신체측정치, 체성분 측정치와 골밀도 측 청치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계산하였으며 유의성 검 증은 one-way ANOVA test를 사용하였다. 연령, 혈중 지질인 총 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 저 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DXA를 이용한 요추부, 대퇴골 경부의 골밀도, InBody를 이용한 체 질량지수, 체지방지수, 제지방지수와의 상관관계를 Pearson 상관계수를 구하여 분석하였다. 폐경 전 여 성과 폐경 후 여성으로 나누어 골밀도와 혈중지질을 각각 종속변수로 하여 체질량지수, 체지방지수, 제지 방지수, 연령과의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자료의 통 계분석은 SPSS version 12.0을 사용하여 처리하였으 며 P value가 0.05 미만인 경우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결 과
1. 5개 군 간의 일반적인 특성 비교
각 군별 평균 체질량지수, 체지방지수 및 제지방지 수는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별로 유의한 차이 가 있었다 (P<0.05). 혈중 지질에서 총콜레스테롤, 중
with AGE with BMI with FMI with FFMI Body composition
BMI (kg/m2) FMI (kg/m2) FFMI (kg/m2) Lipid profile
Total cholesterol (mg/dL) HDL-Cholesterol (mg/dL) LDL-Cholesterol (mg/dL) Triglyceride (mg/dL) BMD
L-spine (gm/cm2) Femur neck (gm/cm2)
0.353 (0.000)*
0.436 (0.000)*
0.152 (0.037)*
0.402 (0.000)*
-0.171 (0.018)*
0.459 (0.000)*
0.280 (0.000)*
-0.548 (0.000)*
-0.438 (0.000)*
0.317 (0.000)*
-0.172 (0.018)*
0.343 (0.000)*
0.351 (0.000)*
0.023 (0.749) 0.181 (0.012)*
0.350 (0.000)*
-0.191 (0.008)*
0.380 (0.000)*
0.361 (0.000)*
-0.063 (0.387) 0.095 (0.193)
0.196 (0.007)*
-0.138 (0.058) 0.221 (0.002)*
0.221 (0.002)*
0.146 (0.045)*
0.259 (0.000)*
BMI=body mass index, FMI=fat mass index, FFMI=fat free mass index, BMD=bone mineral density. *P<0.05 Data are expressed as correlation coefficients. The numbers in parentheses indicate the P-value.
Table 2. Correlation of Each characteristics
성지방,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에서 나이증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P<0.001),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0.05). 요추부, 대퇴골 경부의 골밀도 또한 연령 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0.001) (Table 1).
2. 체성분과 혈청 지질 및 골밀도와의 상관관계 연령에 따른 체질량지수, 체지방지수, 제지방지수 모두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혈중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에서 양의 상관 관계가 있었으며,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에서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연령에 따라서 요추 부 및 대퇴골 경부 골밀도 또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 었다.
혈중 총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은 체질량지수, 체지방지수, 제지방지수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 롤은 체질량지수, 체지방지수와 음의 상관관계가 있 었으나, 제지방지수와는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없었 다. 요추 골밀도는 제지방지수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 었으나, 체질량지수 및 체지방지수와는 의미 있는 상 관관계가 없었다. 또한 대퇴골 경부 골밀도는 체질량 지수, 제지방지수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체지 방지수와는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Table 2).
3. 폐경 전 여성에서 혈중 지질, 골밀도를 종속 변수로 체성분을 독립변수로 한 다중회귀분석 다중회기분석결과 폐경 전 여성에서 고밀도 지단 백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을 예측할 수 있는 체성분 (체질량지수, 체지방지수, 제지방지수) 변수는 없었으며, 요추 및 대퇴골 경부 의 골밀도를 예측할 수 있는 체성분 (체질량지수, 체 지방지수, 제지방지수) 변수 또한 없었다 (Table 3).
4. 폐경 후 여성에서 혈중지질, 골밀도를 종속 변 수로 체성분을 독립변수로 한 다중회귀분석 다중회귀분석결과 폐경 후 여성에서 고밀도 지단 백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예측 할 수 있는 체성분 (체질량지수, 체지방지수, 제지방 지수) 변수는 없었으며, 요추 및 대퇴골 경부의 골밀 도를 예측 가능한 변수는 연령이었다. 다른 체성분 (체질량지수, 체지방지수, 제지방지수)은 골밀도를 예측할 수 없었다 (Table 4).
고 찰
폐경 후 여성은 폐경 전 여성에서보다 골량과 제 지방량은 낮아지고, 체지방량은 증가하게 되는데, 이 것은 체중의 유의한 변화가 없더라도 체지방량은 증
Standardized coefficients (t) P HDL-cholesterol
BMI FMI FFMI LDL-cholesterol
BMI FMI FFMI Triglyceride
BMI FMI FFMI
BMD of femur neck BMI
FMI FFMI BMD of L-spine
BMI FMI FFMI
11.256 (1.079) -7.369 (-1.105) -4.710 (-1.076)
-4.307 (-0.452) 3.116 (0.511) 1.905 (0.476)
7.541 (0.760) -4.588 (-0.723) -3.014 (-0.724)
15.410 (1.585) -9.659 (-1.554) -6.249 (-1.532)
17.664 (1.700) -11.180 (-1.684) -7.388 (-1.695)
0.284 0.273 0.285
0.653 0.611 0.635
0.450 0.472 0.472
0.117 0.124 0.130
0.093 0.096 0.094 BMI: body mass index, FMI: fat mass index, FFMI: fat free mass index, BMD: bone mineral density. Data are expressed as standardized regression coefficients. The numbers in parentheses indicate the t-value.
Table 3.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f BMD and lipid profile at premenopause women (n=78)
Standardized coefficients (t) P HDL-cholesterol
BMI FMI FFMI LDL-cholesterol
BMI FMI FFMI Triglyceride
BMI FMI FFMI
BMD of femur neck BMI
FMI FFMI Age
BMD of L-spine BMI
FMI FFMI Age
-0.055 (-0.168) -0.157 (-0.614) -0.069 (-0.385)
0.068 (0.202) 0.210 (0.797) -0.111 (-0.601)
-0.232 (-0.711) 0.604 (2.377) -0.119 (-0.670)
0.504 (1.866) -0.139 (-0.642) 0.11 (0.074) -0.414 (-5.014)**
0.309 (1.139) -0.188 (-0.863) 0.183 (1.208) -0.457 (-5.513)**
0.867 0.540 0.701
0.840 0.427 0.549
0.479 0.019 0.504
0.065 0.522 0.941 0.000
0.257 0.390 0.230 0.000 BMI: body mass index, FMI: fat mass index, FFMI: fat free mass index, BMD: bone mineral density. Data are expressed as standardized regression coefficients. The numbers in parentheses indicate the t-value. **P<0.001.
Table 4.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f BMD and lipid profile at postmenopause women (n=112)
가한다는 것이다1,19,20. 체지방분포의 변화에 폐경과 노화 중 어느 것이 더 상관관계가 있는 지에 대한 여 러 가지 보고가 있지만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폐경이 체지방 분포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21-23. 증 가된 체지방은 혈중지질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6,7. 즉, 체질량지수는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 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으며,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 다는 보고가 있다8,9. 최근의 보고에 의하면 체지방지 수가 남성이나 여성에서 총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 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증가와 고밀도 지단백 콜 레스테롤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제지방지수는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감소와 중성지방 증가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체지방 감 소에 의한 체질량지수의 감소가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24. 본 연구에서는 체질량
지수, 체지방지수, 제지방지수 모두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양의 상관관 계가 있었으며,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 그러나 폐경 후 여성에서는 체질량 지수, 체지방지수, 제지방지수 모두 혈중지질과 의미 있는 관련성이 없었다. 이는 폐경 후 여성에서의 혈 중지질의 변화가 체성분의 변화에 기인하기 보다는 폐경 후의 다른 요인에 기인할 것으로 사료된다. 즉, 폐경에 의한 기초 대사량과 신체활동에 이용되는 에 너지 대사량 감소 및 에스트로겐 감소 등이 혈중지 질 변화의 다른 원인으로 사료된다.
앞에서 열거한 골밀도 감소의 위험인자 중 체중이 골다공증과 골절을 예측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사 실은 잘 알려져 있다. 체중이 골밀도에 영향을 주는
근거로는 체질량과 골질량은 비만한 사람이 마른 사 람보다 더 크다는 것과 물리적인 스트레스가 비만한 사람에서 마른 사람보다 더 크다는 것으로 설명된 다. 하지만 체성분과 골밀도에 관한 연구에서는 연 구자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체성분은 골밀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으며25, 골 밀도는 제지방보다 체지방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26. 또한, 지방량과 제지방량이 모두 성인 여성인 골밀도에 영향을 준다는 보고도 있다27. 연령과 폐경 에 따른 골밀도를 고려하여 보고한 것을 보면, 폐경 후 여성의 경우 대개 지방량이 골밀도와 관련된 것 으로 보고하고 있다. 즉, 폐경 후 여성의 경우 체지 방량과 제지방량이 모두 골밀도와 관련이 있으며, 특히 지방량이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하였으며28, 척추 골밀도는 총지방량과 관련이 있고, 전체 골밀 도는 제지방량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15. 이는 폐경 후 여성에서 주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론이 주 로 부신에서 생산된 안드로겐이 말초 지방조직에서 전환되어 생성되는 에스트론이 폐경 후 여성의 주된 여성호르몬이므로 체지방의 양이 폐경 후 여성의 골 밀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인다. 폐경 전 여성 에서는 지방량과 지방률이 골밀도에 영향을 준다는 보고가 있으며12, 대퇴부 골밀도가 체지방량보다는 제지방과 더 연관이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29, 척추 골밀도와 전체 골밀도는 제지방량과 초경 연령이 척 추 골밀도의 중요한 관련요인이라고 보고하였다15. 국내의 보고에 의하면, 폐경 전 여성의 골밀도는 체 질량지수, 총 제지방량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고, 폐 경 후 여성에서는 체질량지수, 총지방량 및 총 제지 방량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어, 폐경 후 여성에서는 총지방량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보고가 있으며18,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보고에 의하면 체지방량 보다는 제지방량이 골밀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보고도 있다30.
본 연구에서는 폐경 전 여성인 경우, 요추부 골밀 도는 체질량지수, 체지방지수, 제지방지수와는 상관 관계가 없었으며, 대퇴골 골밀도는 체질량지수, 체지 방지수, 제지방지수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폐경 후 여성에서는 요추부 골밀도는 체질량지수, 제지방 지수와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대퇴골 골밀도는 체질
량지수, 체지방지수, 제지방지수와 상관관계가 있었 다. 또한 폐경 후 여성에서 골밀도의 유의한 감소를 볼 수 있었으며 폐경 후 체지방지수 증가에 의한 골 밀도 감소라기보다는 제지방 지수에 의한 골밀도 감 소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폐경 후 여성에서 연령은 대퇴경부와 요골 골밀도에서 의의 있는 결정 인자로 나왔다. 이것은 즉 폐경 후 연령이 증가할수 록 골밀도 감소의 주된 원인일 수 있으며, 연령이 증 가할수록 운동으로 인한 근육량이 포함된 제지방량 의 증가가 골다공증 예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혈중 지질 분포와 골밀도가 관련이 있다고 되어있다. 즉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가 높을수록 골밀도가 낮다는 보고가 있는 반면31-33,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와 골밀도는 상관관계가 없다 는 결과들도 있다34-36. 또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 롤이 골밀도 감소에 기여한다는 실험적인 연구들이 있으나 그 기전이 명확히 제시되지는 못하고 있으며
37,38,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들의 결과들도 아
직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실정이다. 처음 본 연구에서 시도하지 않았으며 본 연구에 의하면 혈중지질과 골 밀도에 대하여 예측할 수 있었다. 저밀도 지단백 콜 레스테롤과 요추 및 대퇴골 경부 골밀도가 의미 있 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였으며, 총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과는 의미 있 는 관련성은 없었다. 이에 본 저자 등은 혈청지질 또 한 골밀도의 중요한 인자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다.
이 연구에서 다른 연구와 다르게 결과의 차이가 있는 이유는 본 연구가 단면 조사 연구로 체성분, 혈 청지질,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의 생활 습관 (규칙적인 운동, 칼슘이 많은 음식 섭취, 음주, 흡연 등) 및 폐경 이후 기간 등을 연구에 반영하기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연령에 따라 체질량지수, 체지방지수, 제지방지수 모두 혈중지질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체지방보다는 제지방이 골밀도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체성분은 골밀도나 혈청지질 결정하는 중요인 자로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폐경 후 여성에서 연령이 골밀도 감소의 중요한 결정인자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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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
목적: 본 연구는 국내 여성의 체성분을 측정하여 각 체성분의 변화와 혈청지질 및 골밀도와 어떤 상 관관계가 있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5년 8월부터 2006년 3월까지 건국대학교병원 산부인과에 내원한 여성 중 당뇨, 갑상선 질환 혹은 대사성 골질환이 없으며 호르몬 대체 요법이나 지질 및 골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을 복용한 기왕력이 없는 190명을 대상으로 하여 체성분분석기 InBody 3.0을 이용하여 체중 (weight), 체질량지수
(BMI), 체지방량 (fat mass), 제지방량 (fat free mass)을 측정하였으며, Hologic QDR 1500 (USA) 이중 에 너지 방사선 흡수계측법 (DXA,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을 사용하여 요추, 대퇴골 경부의 골밀 도를 측정하였다. 혈청 지질은 금식 후 약 5cc 채혈하여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지단백콜레스 테롤과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였다.
결과: 190명의 여성을 연령에 따라 5개 군으로 나누었으며, 각 군은 각 군별 평균 체질량지수, 체지방 지수, 제지방 지수에서 각 군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혈중 지질에서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 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에서 각 군별로 점차로 증가하였으며,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점차로 감소 하였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골밀도에서 요추부, 대퇴골 경부의 골밀도 또한 나이가 듦에 따라 감 소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earson상관관계에 의하면 혈중 지질은 체질량지수, 체지방지수, 제지방 지수와 모두 연관성이 있지만 대퇴골 경부 골밀도는 체질량지수와 제지방지수와 상관관계가 있으며, 요추 골밀도는 제지방지수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연령에 따라 체질량지수, 체지방지수, 제지방지수 모두 혈중지질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체지 방보다는 제지방이 골밀도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기초대사량과 신체활동을 증가시켜 체지방 감소와 제지방 증가로 인하여 골다공증과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중심단어: 체성분, 체지방, 제지방, 혈중지질성분, 골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