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재해석을 통한 초등 소조표현 수업사례연구 - 초등예비교사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작품제작
20
0
0
전체 글
(2) 이야기 재해석을 통한 초등 소조표현 수업사례연구 - 초등예비교사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작품제작 과정을 중심으로 The case study of Elementary Modeling Representation through Story Reinterpretation - Focusing on the process of Art Making for second graders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 나상세_광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Na, Sang Se_Art Education, Gwangju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요약 중심어 찰흙 입체조형 조각 재해석 가소성 협동제작. ABSTRACT Keyword Clay Modeling carving reinterpretation plasticity collaboration. 초등학교 현장에서 찰흙은 친환경적이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친숙한 재료로 인식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활용도가 낮다. 학생들도 찰흙을 흥미로운 재료로 생각하고 있지만 막상 제작단계에 들어가면 개개인의 능력차가 명확히 나타나고 구체적 형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노력과 시간만큼 만족스 러운 결과물을 얻기 힘들다는 인식이 있다. 또한 찰흙을 이용한 표현 활동 시 장소, 재료준비과정, 청소와 보관 등 의 문제부분 해결이 쉽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예비교사들이 초등수업현장에서 보다 창의적인 조형적 사 고의 확장을 모색하고 어떻게 하면 다양하고 쉽게 소조표현을 초등학생들에게 접하게 하고 활용하게 할 수 있 는가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본 연구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초등예비교사인 교대 2학년 900명을 대상 으로 한 ‘미술실기’ 수업 중 7주 팀티칭 프로그램 안에 4주와 5주차로 각각 2시간씩 이루어진 ‘이야기 소조표 현’ 수업결과물을 분석했다. 이러한 수업을 통해 얻은 작품결과물과 보고서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교육적 의 미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찰흙의 물성을 이해하는 접근 방법으로 소조표현 활동지도의 자신감을 높였다. 둘 째, 이야기 재해석을 통해 표현하는 과정 에서 창의적 조형성을 확장시켰다. 셋째, 모든 과정을 직접 손을 통해 만져서 얻어야 하는 과정에서 단계적 중요성을 경험 했다. 넷째, 모둠활동을 통한 제작과정은 학습 성과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주며 심리 상담 등 타 교과목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기대할 수 있었다. 다섯째, 서 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소통하고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사회성을 확장시킬 수 있다. 여섯째, 일회성으로 끝나기 쉬운 찰흙의 반영구적인 재활용방법을 경험하게 하고 친환경적인 재료로 인식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초등예비교사들이 임용 후 자칫 평면 표현활동에 비해 기피하게 되는 입체표현활동의 범위를 현장에서 보다 효 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The clay work can be defined as common environmental-friendly material in elementary school, but it is hardly often used for practical education. Once the clay work is started, the result of individual output is clearly shown causing student's burden to make a satisfying shape by their efforts and time though it is an interesting material for them. Furthermore, it involves a certain location, preparation, cleaning, and storage when expressing with clay. This study is designed for the solution to searching expansion of more creative formative thinking and summarizes the ways in which make the elementary students apply the modeling expression easier and more accessible in various ways. It was analyzed the lessons result of 'Story clay expression ' which were consisted of each 2 hours of Week 4 and 5 in 7-week team teaching program, were conducted in 'Fine Art ' classes of 900 second-graders in University of education that were preservice elementary teachers from 2013 to 2019. Through the work results and report analysis, the following educational meanings were obtained . 1 ). The improvement in/to/on the modeling expression leading confidence was achieved by the understanding of the physical properties of clay . 2 ). The creative formativeness could be expanded by the process of expressing stories with reinterpretation. 3 ). The importance of step by step was experienced in getting the whole process directly by hand . 4 ). Team activity by cooperation and division of labor affects positive study result improvement and the various application could be expected to other fields of education such as psychological counseling. 5 ). It could be expected to expand the sociality in which Sharing each member's experience and formative thinking through the process of appreciating and communicating their works . 6 ). It could be expected to experience clay as recycling materials that are usually ephemera and realize as an environmentally friendly material in the elementary field. In this aspect, after hiring in elementary school it was concluded that elementary preservice teachers can inspire their confidence in their own experiences in order to apply the range of solid expression activity that would be avoided compared to flat expression activity.. 128.
(3)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찰흙은 초등미술 현장에서 친환경적이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다. 그러나 학생들은 입체작품 제작에 대해서 평면작품 제작에 비해 재료의 물리적 특성 파악을 위한 시간, 장소, 도구 사용법 등 제약이 따르는 어려운 분야로 생각했다. 본 논문의 연구 대상인 교대 2학년들은 초, 중등 때 소량의 찰흙으로 짧은 시간 동안 접해 본 것이 소조 표현 활동의 대부분이었다. 또한 재현을 위한 기술적 표현위주의 미술과 수업에서의 흥미를 잃어버린 것 또한 문제이다. 수업시간에 ‘선생님 ◯◯은 어떻게 만들어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미술을 공식과 정답이 존재하는 타 교과목과 같이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의 질문은 그동안 우리 미술교육의 목표가 무엇을 지향 했는지 반문하게 하는 예이다. 또한 소조 표현을 할 수 있는 공간부재, 뼈대작업의 번거로움과 찰흙의 재활용의 보관상 유지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한 사후처리 또한 찰흙이 교육현장에서 외 면 받고 있는 이유이다. 본 연구는 재현을 위한 기존 소조 표현 활동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흥미 증진과 상상력, 창의적 사고를 통한 조형성 확장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모둠별 스케치를 통한 기존의 이야기를 재해석 또는 패러디하는 과정을 접목했다. 아울러 초등미술 수업 현장에서 보다 쉽게 접근하여 적극적이고 현실성 있는 찰흙의 교육적 활용방안을 모색하 고, 나아가 초등 예비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입체표현활동지도에 적용하고자 하 는 데 있다. 1.2. 연구의 대상과 방법 본 연구는 교육대학교 2학년 필수 교과인 ‘미술실기’ 중 입체 조소 영역의 팀티칭으로 7주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그중 4주와 5주 차에 각각 2시간씩 이야기 소조 표현을 제작한 수 업사례를 정리했다. 대상은 2013년~2019년 까지 광주교대 2학년 약 900명을 대상으로 만든 450점의 작품 중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별하여 예시 작품으로 분류했다. 2차시로 이루어진 소조 표현 시간 중 1차시(2시간)는 자유로운 주제로 한 이야기 재해석 소조 표현을, 2차시(2시간)는 우리 학교 이야기를 재해석하여 표현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한 반에 약 28명을 기준으로 4명씩 8개 모둠 조를 형성하여 제작 활동에 참여했다. 연구방법은 문헌자료 로 현행 2015 개정 초등학교 교과서 5-6학년을 중심으로 현황과 개선점을 정리하고, 초등 예비교사인 교대 학생들 작품 약 450여 점의 수업 결과물을 분석하고 보고서를 바탕으로 교육 적 의미를 정리했다. 제작과정이 끝나면 작품 제작 결과를 모둠별로 1명씩 발표를 하고 서로의 작품을 소통하고 공감하는 내용과 개인별로 사진 촬영을 통해 제작과정 및 느낀 점과 초등학교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 등을 보고서 형식으로 정리했다. 그리고 찰흙의 재료적 특성으로 야기되 는 수업 후 처리나 재활용에 관한 부분을 스스로 경험하게 하고 연구자는 학생 개개인의 보고 서를 통해 작품 분석 및 교육적 의미를 분석했다.. 2. 초등소조교육의 이해와 현황 2.1 소조표현의 이해 찰흙은 유연성, 가변성, 가소성, 수축성, 직접적이고 다양한 물리적 표현성으로 학교와 교육현 장에서 오래전부터 학생들이 쉽게 접해온 친환경적 재료이다. 머릿속의 상상을 자유자재로 입체적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표현 발달단계에 따라 결과물이 부조 형태의 평면적일 수도, 환조 형태의 입체적일 수도 있다. 또한 찰흙 재료의 물리적 특성상 개개인의 생각대로 변형되기 때문에 ‘수동적 촉지각과 능동적 촉 지각’1) 발달 효과가 있다고 보았다. 미술 교육학자인 로웬펠드<Lowenfeld)는 “찰흙의 특성을 가소성 (plasticity)과 작업 도중 계속 변화시킬 수 있는 성질을 들고”2) 이러한 찰흙의 계속 변화 가능 한 물리적 성질이야 말로 어린이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중요한 3차원적 재료이며 평면 표현 1) 김동연 외 「소조 활동을 통한 미술치료가 자폐성 아동의 대상관계에 미치는 효과」, 미술치료연구, 제3권 제2호, p19-55 2) 이규선 외 「미술교육학」, 교육과학사, 2002, p.115 기초조형학연구 21권 1호 (통권97호). 129.
(4) 발달단계와 비슷한 맥락에서 입체표현 발단단계를 찰흙 인물 표현을 관찰하여 7단계로 분석하 기도 하였다. 찰흙은 점, 선, 면을 표현하기에 입체표현에 상당히 용이한 재료이다. 찰흙을 떼어내고 붙이고, 파고, 깎는 작업을 통하여 만들고자 하는 형태를 심도 있게 깊이 몰입할 수 있는 과정이 있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에 이러한 재료적 특성으로 인한 한계점도 있다. 처음 접해보는 학생은 찰흙 이 지니고 있는 수분의 양, 온도, 습도에 따라 적절히 점성을 조절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표현하고자 하는 모습과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재료 자체가 갖는 직접적인 표현 효과를 통한 표현방법은 입체감, 공간감, 양감, 질감 등의 표현활동 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재료임은 틀림없다. 본고에서는 입체표현의 방식을 조소 영역 중 소조 표현으로 범위를 정하였다. 그 이유는 찰흙의 표현활동 중 찰흙 칼로 깎고 도려내는 등의 조각 적 표현도 찰흙만이 가지고 있는 소조 표현방법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표 1> 찰흙의 다양한 표현방법. 유연성과 가변성을 활용한 찰흙표현 표현방법. 점 선 면 덩어리. 다루는 방법 뭉치기 두들기기 말기 구부리기 접기 비틀기 쌓기 뜯기 떼어내기 붙이기 긁어내기 깎아내기 파내기 누르기 찍기 자르기 끼우기 구멍 뚫기. 조형성. 입체감 형성 공간감 형성 운동감 형성 덩어리 감 형성 질감 형성. 표현주제. 상상하여 나타내기-서로 붙이고 쌓고 연결하면서 추상형태를 만들기 경험한 것, 본 것, 나타내기-동물 만들기, 움직이는 사람 만들기, 기물 또는 야채 만들기 쓸모 있게 만들기. 2.2. 초등 소조표현교육의 현황과 문제점 2.2.1. 현황 찰흙은 초등 교육현장에서 예전부터 교육교재로 널리 사용되어 오면서 학생들에게 친숙해진 친환경 재료이기도 하다. 이러한 찰흙이 가진 유연성, 가변성, 가소성, 접착성, 수축성 등의 다양한 물성을 교육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2015 개정 교육 과정에 적용하여 기술된 김정선 외, 『초등학교 미술 5-6』, 지도서, 금성출판사, 김정희 외, 『초등학교 미술 5-6』, 동아출판, 노영자 외, 『초등학교 미술 3-4』, 교학사, 류재만 외, 『초등학교 미술 5-6』, 천재교육, 송미영 외, 『초등학교 미술 5-6』, 지학사, 안금희 외, 『초등학교 미술 5-6』, 천재교과서, 이규선 외, 『초등학교 미술 5-6 지도서』, 천재교육, 교과서의 찰흙을 통한 입체 표현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그동안 초등 미술교육이 주로 기능 중심의 “잘 그리는 기술”3)을 주입하려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현행 초등 교과서에 제시되어 있는 조소 예시 작품은 개개인의 능력차가 명확히 나타나는 소형 작품이 대부분을 차치하고 있다. 또한 저학년에서 찰흙은 주로 흥미 유발 등의 촉감을 중심으로 다루고 고학년으로 갈수록 재현 위주의 구상 형태에 치중하기 때문에 자칫 소질 없는 학생들에게 흥미를 잃게 만드는 가능성이 있다. 또한 찰흙이 가지는 무한한 확장성에 비해 완성작품들이 소량의 찰흙으로 만든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폭넓은 창의적인 조형능력을 키우는데 부족한 현실이다. 3) 앞의 책, p.307 130.
(5) 2.2.2. 한계점 첫째, 초등학생에게 찰흙이 갖는 유동적이고 다양한 성질을 단시간 내에 완벽하게 이해시켜 재료의 성질에 맞는 구상을 이끌어내는데 한계가 있다. 둘째, 초등학생이 소조 표현 활동을 하는 데 있어 장소의 제약, 재료 준비과정, 청소와 보관 등 관리 문제 부분이 쉽지 않다. 셋째, 초등학생에게 소조 표현의 창의적 다양성을 표현하고 체험하는데 그 내용과 예시 작품 등이 극히 부족하다. 넷째, 소조 표현에 있어서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면 지도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 이 많다.. 3. 이야기 소조표현 공동작업 과정 3.1 이야기 재해석 밑그림 그리기. <그림 1〉학생작품. <그림 2> 학생작품. 모둠별로 준비된 예시 조소 작품4) <그림 1>, <그림 2>를 보고 입체 조소 작품에 대해 이해 하고, 사방에서 볼 수 있는 환조 형태로 제작을 고려하여 수업시간 전에 모둠별로 의견을 수렴 하고 재해석 또는 풍자한 재해석하여 밑그림을 그려오도록 했다.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나타내 는 재현에서 벗어나 표현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향상할 수 있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 동화뿐만 아니라 사회현상을 풍자하거나 영화, 속담, 노래의 가사의 형태도 좋은 구상 의 주제가 된다. A4 종이에(3∼4인 합동 제작)표현 주제는 전래동화를 비롯하여 우화, 신화, 역사, 영화 또는 시대적 상황 등 다양한 주제를 학생들의 시각으로 자유롭게 재해석 또는 풍자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밑그림으로 표현한다. 밑그림 과정에서도 조원들끼리 역할을 분배하여 각자 자신들 스스로 역할을 나누게 하여 책임감과 협력에 대해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조원들 서로의 역할분담을 통해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과정 속에서 사회적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찰흙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에서 하나의 주제로 다양한 형상들을 만들어 결합한다면, 친구들과 의 협동이 불가피하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학생들이 그들만의 회의를 통한 스케치, 분업 등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우치도록 할 수 있다. (학생 L)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재해석’에 가장 집중해서 스케치를 구상했다. 하지만 사실적인 묘사 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학생들과 이런 수업을 함께 한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닌 작은 부분이라도 자신이 묶여있 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고, 비판적인 시각을 갖는 데에도 충분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학생 S). 4) 예시작품은 1997~2001년까지 광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3학년 심화과정(지도교수 박정환)을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연구 대상자인 미술실기1(조소영역) 2학년 학생들에게 조소에 관한 이해력을 돕기 위해 참고 수업자료로 제시한 작품이다. 기초조형학연구 21권 1호 (통권97호). 131.
(6) <그림 3> 학생작품. <그림 5〉학생작품. 〈그림 4〉학생작품. 〈그림 6〉학생작품. <그림 3>은 영화의 클라이맥스 한 부분을 <그림 4>는 동화의 한 부분을 소재로 모둠별로 자유롭게 재해석한 밑그림이다. <그림 5>와 <그림 6>은 우리 학교 이야기를 개성 있게 재해 석한 밑그림이다. 다양한 교과목들을 배우며 바쁜 예비교사들의 교내 일상을 표현한 밑그림이 다. 여러 교과목의 족쇄에 발과 손이 묶여 있고 기계체조시간에 다양한 실기를 하고 있는 밑그 림은 실제 소조 표현활동 시간에 찰흙이라는 가소성을 가진 재료의 물리적 성질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입체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수정과 변형을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3.2. 재료와 용구 준비 소조 표현을 하는 데 있어 찰흙이라는 재료 이외에도 찰흙 칼(주걱) 종류별(헤라), 판재 (45*45*1.5cm), 분무기, 밀대, 돌림판(회전기)을 모둠별로 준비하도록 했다. 뼈대 작업 과정 은 생략했기 때문에 별도의 철사, 이쑤시개, 털실 등의 재료는 생략했다.. <그림 7〉소조표현 재료와 용구. 3.3. 밑판 만들기 찰흙을 사용하여(3∼4인 협동 제작) 구상한 스케치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덩어리를 형성하기 전 단계로 먼저 작업 판재, 찰흙, 밀대, 돌림판을 준비한다. 판재 위에 분무기로 수분을 공급하 고 찰흙을 약 3cm 정도 두께로 밀대를 이용하여 밀어서 넓고 고르게 펴서 1개의 밑판을 만들 132.
(7) 어준다. 판재의 각진 모서리를 따라 찰흙을 정리하지 않고 <그림 9>와 같이 자연스럽게 확장 시킬 수 있도록 판재 위에 찰흙을 덮어준다. 이러한 밑판 작업은 밑그림을 바탕으로 주제를 표현하는 데 있어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나 기물들을 표현하는 공간이며, 연결시키고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밑판 위에 찰흙을 구축하면서 입체적으로 만들어 가기 때문에 밑판 작업 활동에 찰흙을 너무 다듬거나 매끄럽게 하여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한다.. <그림 8> 판재위에 밑판작업. 〈그림 9> 밑판작업 완료사진. 3.4. 주제 표현하기 완성한 밑판 작업판 위에 준비한 밑그림에 맞게 깎고, 파고, 뚫고, 붙이면서 (소조 적, 조각 적, 구축 적 표현활동) 입체감, 공간감, 운동감, 질감 등을 고려하여 표현한다. 평면인 밑그림을 바탕으로 하여 제작하는 입체적 소조 표현은 찰흙의 물리적 성질의 변형과정을 거치면서 평면 과 입체와의 차이를 경험하게 된다. 사실 밑그림을 바탕으로 평면의 이미지를 사방에서 볼 수 있는 입체로 표현하는 과정은 미술대학 조소전공이 아닌 초등 예비교사들로서는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따라서 2차시 중 1차시는 찰흙의 물리적 성질을 이해하고 느끼는 것에 교육목 표를 두었다. 자신이 표현하기 좋은 찰흙의 점성을 유지하기 위해 분무기로 수분을 공급해줄 것인지 아니면 손에서 나오는 열로 찰흙의 수분을 증발시킬 것인지는 오직 스스로 경험을 통해 서만 가능하다. 학생들은 손으로 계속 만지고 있으면 찰흙은 굳어가는 것을 느끼며 수분을 공급해가며 형상을 만들어 갔다. 뼈대 작업 과정을 생략하고 직접적인 찰흙의 점성만으로 제작 하기 때문에 제작과정상 위치 변경이나 동세 변경 등의 수정이 용이하고 시간을 절약시킬 수 있었다. 학생들이 만드는 과정에서 대부분 관찰되는 사실인데, 세부 묘사를 하다 보면 손에서 오랫동 안 주무르고 변형하는 동안 손의 열기로 인해 찰흙의 수분이 증발하여 갈라지는 경우가 있 다. 그 결과 갈라진 찰흙 표면에 물을 발라 서로 연결시켜 수정하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서 그 부분이 더 무르고 점성을 잃게 되어 무너지거나 더 큰 금이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물은 접착제 역할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하고 갈라진 부분보다 더 수분이 적은 찰흙으로 채워주면 더 이상 갈라짐을 방지할 수 있는 사실도 경험했다. 밑그림의 전체 적인 형태를 생각하면서 입체적 덩어리를 만들고, 그 입체 덩어리 위에서 찰흙의 다양한 형태의 구체적인 표현방법으로 소조 적 표현 또는 조각적 표현으로 완성해 나간다. 인체 같은 경우는 머리, 목, 몸통, 팔, 다리 등을 따로 만들어 결합하는 소조 적 표현방법을 사용하 고 건물이나 언덕 같은 큰 덩어리는 뭉쳐서 만든 다음 자유롭게 도려내거나 구멍을 뚫는 등의 조각적 표현으로 새로운 공간을 형성했다. 결합한 부분이 떨어지지 않도록 수분을 잘 유지하면서 찰흙을 붙여 만들고, 세부의 특징을 주제에 맞게 전체화의 관계를 염두하며 제작 했다. 완성된 사람이나 상상의 동물 혹은 물체 등을 구조 물위에 운동감과 공간감을 살려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기초조형학연구 21권 1호 (통권97호). 133.
(8) <그림 10> 학생작품. 〈그림 11〉학생작품.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접하던 찰흙보다 정말 많은 양의 찰흙을 마음껏 만지고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크기도 두 개의 판을 연결하여 큰 작품을 만들었는데 2시간이 안 되는 시간 동안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은 조원들의 분업과 사전에 구체적인 스케치를 한 것이 가장 큰 도움 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 나가 아이들과의 수업에서도 작은 작품도 구체적인 역할, 표현방법과 도구가 명시되는 등의 스케치를 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 니다. (학생 B). <그림 12〉학생작품. 〈그림 13〉학생작품부분. 현실적 비율에 집착하지 않고, 형태를 재현하는 것으로부터 벗어나 생략, 과장 등 자유롭게 주제를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조형적 사고력 확장에 도움이 되었다. 3.5. 질감처리 및 작품 완성 대부분의 학생들은 찰흙에 색깔이 없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단색인 찰흙은 다양한 질감 표현을 통해서 각각의 면들을 구분 짓고, 밀도감 있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질감처리는 처음 형태를 만들면서 질감처리를 같이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질감처리는 마무리 단계에서 해주는 것이 뭉개짐을 방지하고 시간 활용 면에서 효과적이다. 다음 제시한 작품 들은 질감처리가 두드러진 작품이다. 질감처리는 준비된 용구를 이용하거나, 손으로 직접 나타낼 수 있다. <그림 14>는 고기잡이 배 와 결합할 그물의 표면 질감을 표현하고 있는 과정이다. 판재 위에 밀대를 이용하여 찰흙을 넓고 얇게 펴고 도력 주걱으로 파내서 그물의 질감을 살렸다.. 134.
(9) <그림 14〉학생작품. 2주에 걸쳐서 찰흙을 이용하여 표현해보면서 질감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 다. 교과서에서 그냥 보기만 하던 단어였는데 저번 차시에서는 나무, 이번에는 머리를 표현해 보면서 그냥 칼로 긁었을 뿐인데 장작의 느낌이 나고, 머리카락의 느낌이 나는 것이 정말 완성 도를 높여주었다. (학생 K). <그림 15〉학생작품. <그림 16〉학생작품 측면. <그림 15>는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속담을 주제로 만든 작품으로 고래와 파도의 질감 처리를 대비시키고 있다. 파도의 거친 표면과 고래의 매끈한 피부와의 강한 대비 효과로 주제 전달력을 높이고 있고 질감처리는 면과 면을 구분 짓는 역할도 담당한다. 3.6. 사진 촬영 학생들에게 사진 촬영을 하기 전에 입체작품은 평면작품과 다른 큰 특징은 그림자를 동반한다 는 점을 조언해 주었다. 모둠별로 완성한 작품은 빛에 의해 그림자가 생기는 입체적 특징을 잘 살려 촬영했다. (3∼4방향) 환조 작품의 특징을 고려하고 주제나 핵심적 표현이 드러나도 록 여러 방향에서 촬영했다. 모둠별로 제작한 협동작품이지만 사진 촬영은 각자 개인이 촬영했다. 실기실의 창문 역광을 고려하여 자연광을 등지고 촬영하고, 무거운 작품들은 돌림판(회전기) 을 이용하여 여러 방향에서 촬영할 수 있다.. <그림 17〉학생작품. <그림 18〉학생작품측면. 기초조형학연구 21권 1호 (통권97호). 135.
(10) 평면회화작품과 달리 입체작품은 <그림 17>과 <그림 18> 같은 작품이지만 반측면 구도의 사진이 주제 전달 면에서 신속하게 이해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경험했다. 현 초등학교 5-6 학년 군 교과서에 제시되고 있는 움직이는 입체작품들이 제시되고 있다. 완성된 이야기 소조 표현 작품 속 주인공들의 동선을 조금씩 바꿔가면서 연속된 사진 촬영한다. 정지된 연속 사진을 영상제작 프로그램과 연동하여 점토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도 있다. 3.7. 모둠별 결과물 감상 및 소통하기 모둠별로 제작한 결과물을 모둠별 발표자는 각자 개성 있는 작품을 자유롭게 발표한다. 발표와 토론(제작의도와 특징, 모둠별로 다른 조의 작품과 비교 및 느낀 점)을 통해 주제에 따른 이야 기와 제작과정상의 주재료인 찰흙과 용구의 물리적 성질에 관하여 이야기해 보고, 초등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해 본다. 주제, 형태, 양감, 질감, 공간감, 운동감 등 유사점이나 차이점을 이야기해보고 다른 조의 작품도 감상해 본다. 이야기 소조 표현 중 2차시 ‘우리 학교 이야기 소조 표현’은 학생들의 일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접근했다. 그 결과 예비교사로서 성장하기 위한 노력과 그에 따른 애환 등 각 교과시간마다 무슨 생각과 느낌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다양하고 개성 넘치게 표현했 다. 주로 교내 생활뿐만 아니라 수련회, 농활, 실무 실습 등 다양한 학교 밖의 이야기를 담은 주제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도 많았다.. <그림 19〉모둠별 발표 장면. 찰흙으로 뭔가 만드는 미술수업은 나도 초등학교 때 많이 접해본 수업이다. 찰흙 한 주먹 정도 를 사 와서 작은 손으로 작은 작품들을 만들어 교실 뒤쪽 사물함 위에 전시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모둠을 정하고 만들기 전에 무엇을 만들지 미리 이야기해보는 시간도 갖고, 스케치를 해본 것은 처음이었다. 혼자 힘들게 만드는 것보다 여럿이 만들면서 의사소통능력, 사회성 함양 등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학생 Y) 교사로서 어떤 과제를 부여할 때, ‘학교’와 관련된 주제를 주는 것은 아이들이 평소에 학교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아이가 혹 학교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고, 만약 그렇다면 어떤 부분을 문제라고 생각하는지(친구, 선생 님, 공부 등) 하나의 상담 자료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 작품에서 나타나는 내면의 보이지 않는 것까지 봐야 하는 것은 교사의 숙명이므로 나에게 그런 부분조차 쉽게 알아낼 수 있는 자질이 생겼으면 좋겠다. (학생 K) 개인별 또는 모둠별로 소조 표현 활동은 초등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 직업을 표현한다거나 자신의 기분이나 감정을 표현해보는 수업 등에 활용하여 상담 자료로도 찰흙의 136.
(11) 활용도를 확장할 수 있다. 또한 모둠별 다른 조의 작품을 감상하고 비교하면서 활발한 토론을 하는 과정을 통하여 미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다. 3.8. 재료와 용구 정리하기 찰흙 수업은 찰흙이라는 주재료와 다양한 용구를 많이 사용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만큼 마무리 정리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모둠별로 활동했던 작업대와 작업대 주변 구역을 나눠 정리하도 록 한다. 먼저 찰흙은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절단 철사를 이용하여 손바닥 정도의 크기로 분리하 여 견고한 비닐봉지에 넣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고 밀봉하여 플라스틱 통에 보관하도록 한다. 본 수업사례 ‘이야기 소조 표현’에서는 찰흙에 뼈대인 철사나 털실, 이쑤시개 등을 넣지 않고 찰흙의 점성만을 이용하여 제작했기 때문에 해체작업이 쉽고, 다시 재활용하기 용이하다. 찰흙을 보관함에 넣고 필히 컴프레서(공기 압축 분사장치)에 분무기를 연결하여 고압으로 수 분을 찰흙 표면에 분사시켜 수분을 공급해 준다. 쉽고 빠르게 많은 양의 찰흙을 원래의 점성을 유지시킬 수 있어 반영구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다른 용구들은 종류별로 분리하여 정리하 도록 하고 작업대와 실기 실 바닥은 밀걸레 등을 이용하여 마른 찰흙 가루가 날리지 않게끔 제거하도록 했다.. <그림 20> 찰흙보관함. 〈그림 21〉공기압축기. 3.9. 보고서 쓰기 모둠별로 제작한 합동작품이지만 개개인의 참여도나 생각이 주관적이고 느낀 점이 다르 기 때문에 초등학교 현장에 나아가 활용해볼 수 있는 방안을 개인별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보고서 내용을 통해 학생과 교사는 활발한 피드백을 통한 초등 현장 적용을 위한 강의 로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 교대에 들어와서 수강하기 가장 힘들다는 2학년 때 기계체조시간, 줄넘기 등과 3학년 때의 보조교사, 그리고 매년 있는 실습들은 교사가 되기 위해선 꼭 넘어야 할 산이다. 만만치 않은 과정들을 스케치를 통해 역경을 상징하는 파도를 표현했고, 참 교사의 정상에 오르기 위한 과정을 표현한 완성작을 보며 우리는 교대생의 현실을 반영했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왔다. (학생 K). 기초조형학연구 21권 1호 (통권97호). 137.
(12) 4. 모둠별 결과물 분석 4.1. 작품 분석 약 450여 점의 결과물은 사진 촬영을 통해 참고가 될 만한 작품을 선별하여 분석했다. 1차시는 주제의 틀을 가두지 않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다양한 주제를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2차시는 우리 학교 이야기라는 주제 안에서 표현하도록 했다. ‘미술실기 1’ 과목이 2016년 주당 3시간 에서 교과과정 개편 후 주당 2시간으로 강의 시수가 축소되었다. 따라서 2015년까지 제작된 작품과 2016년부터 제작된 작품의 완성도의 차이는 있었으나 결과물보다는 제작 과정상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경험한 내용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므로 교육적 효과는 같다고 여겨진다. 또한 학생들이 주로 처음에는 소조적인 표현을 많이 선호하다가 점점 찰흙의 물리적 성질을 파악하고 난 후 조각적 표현에 접근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평면회화와 달리 초등 교과서에 제시된 예시 작품이나 그동안 학생들이 만든 찰흙 작품에서는 대부분 주제나 주인공 들을 표현하고 주위 배경이나 부재들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미술실기 1’ 시간에 완성한 작품들은 미리 계획된 밑그림에서 입체로 옮겨가는 과정 속에서 환조라는 특성을 염두 해 두고, 주제 표현 이외에도 작업 판재 위의 배경이나 부제 등의 공간감, 시간성, 질감 등을 창의적으로 폭 넓게 표현할 수 있었다. 4.1.1. 자유주제 이야기 소조 표현활동의 첫 번째 단계에서는 찰흙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에 교육목표를 두고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찰흙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재료가 가지고 있는 물리적 성질에 맞게 깎고, 파고, 뚫고 붙이면서 입체감, 공간감, 양감, 질감 등을 고려하여 주제 에 맞게 표현하도록 했다.. <그림 22〉학생작품. <그림 23> 학생작품. <그림 22>는 소조적 표현과 조각적 표현을 병행하여 인체를 만들고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공존하는 인간들의 단면을 표현한 작품이다. 먼저 찰흙을 덩어리로 만들어 쌓아 가는 구축 형식으로 형상을 만들고 머리와 팔 부분은 수분이 적은 찰흙으로 뼈대 없이도 점성만으로 버틸 수 있도록 제작했다. 도련 주걱으로 가슴 부분을 파내어 공간을 확보하고 그 안에서 쏟아져 나오는 돈다발들로 현실 사회를 비판적으로 풍자했다. <그림 23>은 찰흙을 피라미드 구조로 쌓고 토우5) 같은 인간 형상을 되도록 많이 만들어 겹치고 덮고 쌓아서 집적효과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처절한 경쟁구도 속에서 사라져 가는 인간성이 상실된 전쟁터 같은 단면을 표현했 다. 크고 작은 인체의 형상들은 소조적 표현방법으로 제작하고 결합하여, 성공의 좁은 문을 통과하려는 과정에서 야기되는 인간성 상실 등의 비판적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5) 찰흙으로 만든 사람이나 동물의 상으로 주술적인 의미를 갖는 경우가 많다. 138.
(13) <그림 24〉학생작품. <그림 25〉학생작품. <그림 24>는 공간감과 운동감이 중점적으로 표현하여 역동성이 두드러지게 느껴진다. 뼈대 가 없이 찰흙의 점성만으로 문어 다리의 형상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과정은, 초등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찰흙의 물리적 성질을 지도하는데 중요한 경험이 된다. <그림 25>는 아기돼지 삼 형제를 재해석했다. 기존 이야기를 역으로 저팔계로 변한 아기돼지가 늑대를 응징하고 있는 장면으로, 충분한 양의 찰흙의 덩어리를 이용하여 양감과 운동감, 공간감 등을 표현했다. 다른 조의 작품보다 많은 양의 찰흙을 사용했다. 따라서 소조적인 표현과 조각적인 표현을 병행하 여 공간을 확보하고, 운동감을 형성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적극적인 결과를 엿볼 수 있다.. <그림 26〉학생작품. 〈그림 27〉학생작품. 초등학생들은 건물, 나무, 자동차 등을 사람과의 크기에 비례하여 현실적으로 재현하려는 특징 이 있다. <그림 26>은 동화 라푼젤을 주제로 표현하고 있는데, 표현하고자 하는 주인공을 과장 또는, 부각해 줌으로써 사고력을 확장시키고, 주제 표현 전달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예이 다. <그림 27>은 청새치와 싸우는 노인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노인이 던진 창이 청새치의 정수리에 박히면서 긴박한 모습에서 운동감과 역동성, 시간성을 느낄 수 있다.. <그림 28〉학생작품. <그림 29> 학생작품 기초조형학연구 21권 1호 (통권97호). 139.
(14) <그림 28>은 충분한 양의 찰흙으로 주제를 부각하는데 필요한 얼굴 부분과 손동작만을 표현 했다. 몸 전체를 표현하지 않고도, 혹 뿌리 영감의 내면의 심리상태를 해학적으로 표현했다. <그림 29>는 용과 싸우는 선비의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운동감과 역동감 등 동세가 느껴지는 형상을 표현하는 데 있어 뼈대 작업을 하지 않고 찰흙의 점성을 이용하여 지탱해야 했다. 따라서 수분 공급과 건조를 통해 제작하는 과정에서 찰흙의 성질을 경험할 수 있었다. 4.1.2. 학교이야기 주제. <그림 30〉학생작품. 〈그림 31〉학생작품. ‘이야기 소조 표현2’ 소조 표현활동 2번째 시간에는 ‘우리 학교 이야기’라는 주제로 좁혀 일상 적 이야기를 표현했다. ‘우리 학교 이야기’는 우리 학생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다양한 주제로 흥미롭게 제작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었다. 삶 속에 있는 것, 나의 이야기를 그리고, 만든다는 것은 창의력 확장에 있어 미술교육이 추구하는 중요한 목표가 된다. 미술시간이 학생 이 주체가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림 30>은 학교 폭력과 교권 침해 등 현실적인 사회적 이슈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거친 파도의 질감 위에서 위태롭게 떠있는 학교 건물의 형상과 개혁 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학생들의 과감한 손의 표현이 돋보인다. <그림 31>은 교내 기계체 조 교과활동시간을 표현한 작품이다. 평균대, 뜀틀, 철봉, 매트 위에서 구르기 등 각각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연습하는 시간을 묘사하고 있는데 인물의 섬세한 표현보다는 큰 덩어리로 동세 와 시간성에 중점을 둔 작품이다.. <그림 32> 학생작품. 〈그림 33〉학생작품. <그림 32>는 기말고사를 준비하고 있는 교대 학생들의 고뇌를 표현하고 있다. 모둠 조의 학생 한 명이 실제로 작업대에 엎드려 모델을 취하고, 나머지 조원들이 얼굴을 보고 형태를 만드는 과정을 경험하고 모델링의 필요성도 경험했다. <그림 33>은 교내 정문의 어미 새와 아기 새의 형상을 재해석하여 초등 예비교사들의 산실인 교육대학교를 둥지로 표현했다.. 140.
(15) <그림 34> 학생작품. 〈그림 35〉학생작품. <그림 34>는 학점의 노예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 치는 학생들에 비해서, 거대한 기계체조시 간의 뜀틀은 높아만 보이는 현실을 해학적으로 잘 표현했다. <그림 35>는 대학생활 1학년부 터 4학년까지의 과정을 계단으로 보고 각 영역별 교과과정을 이수하는 모습을 각 교과목별로 준비물과 학습도구를 결합시켜 표현했다. 밑판의 좁은 면을 2 중적 구조인 구축 공간으로 확장 시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그림 36〉학생작품. 〈그림 37〉학생작품. <그림 36>은 만원 버스가 오르막을 힘겹게 오르는 표정을 의인화하고 지각하는 교대생의 모습을 풍자했고, <그림 37>은 교내 축제의 주막을 표현했다. 메뉴판 글씨를 찰흙 칼로 음각 으로 쓰지 않고, 찰흙으로 직접 글씨를 만들어 붙여 그림자를 나타나게 표현하여 문자를 통한 주제를 더욱 부각시켰다.. <그림 38〉학생작품. 〈그림 39〉학생작품. <그림 38>은 감자마을로 떠난 농촌 봉사활동의 추억을 살려 표현한 작품으로 다양한 질감처 리가 돋보인다. 밭고랑에서 캐낸 감자를 상자에 담는 사람과 트럭으로 옮기는 사람, 아직 수확 하지 않는 밭의 풀들을 다양한 질감으로 면을 지루하지 않게 표현했다. <그림 39>는 지친 기초조형학연구 21권 1호 (통권97호). 141.
(16) 교대생의 하루를 풍자한 작품으로 각 과목별 교과서와 준비물에 묶이고 눌려있는 모습을, 각자 제작할 부분을 분담한 후 제작하여 연결시켜 결합하는 "종합적인 방법(synthetic method)"6) 으로 제작했다. 4.2. 보고서 분석 3~4명이 모둠을 형성하여 2시간씩 총 4시간 동안 이야기 소조 표현 활동을 각자 개인별로 보고서로 정리하기로 했다. 보고서 내용에서 자주 언급되는 학생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제작과 정에서 느낀 교육적 의의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첫째, 표현활동의 자신감 점, 선, 면, 덩어리들을 이용하여 그것들을 뭉치고, 두들기고, 쌓고, 떼어내고, 긁어내고, 깎아내 고, 자르고, 뚫으면서 찰흙의 처음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찰흙이 가진 매력인 것 같다. 나중에 찰흙 수업을 할 때 내가 만나게 될 반 아이들의 재치 있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벌써 기대가 된다. (학생 L) 모든 것을 잘 해내야 하는 교대 학생들의 비애를 회화하는 ‘교대(神) 신’이라는 작품에서와 같이 교대 생 들은 전 과목을 가르치는 초등학교 교사를 준비하는 만큼 많은 것을 잘 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단소도 잘 불어야 하며, 지도안도 짜야하고, 운동도 잘해야 하는 등등 아이 들을 위한 교사가 되기 위해서 저마다 해답을 찾아가려는 우리들의 노력을 표현한 빛나는 순간 이었다. (학생 H) 사실 나는 교대에 오기 전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내가 교사가 됐을 때, 과연 내가 미술 수업을 잘 진행할 수 있을 까’였다. 소조 표현활동을 통해 팀원들과 여러 가지 주제의 작품을 제작하면 서, 비록 아직 잘하지는 못하지만, 자신감을 갖게 된 것만으로 나에게 있어서는 엄청나게 큰 수확이었다. (학생 L) 많은 양의 찰흙을 다뤄본 적이 없는 학생들은 찰흙을 뭉쳐보고, 깎아보고, 붙여보고, 말아보고, 펴보고, 주무르면서 크기를 늘려보는 등의 적극적인 표현활동으로 가소성을 직접 경험하면서 긴장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얻었다. 둘째, 창의적 조형성 확장 무지개를 표현하는 데 있어 우리는 무지개의 실제적 형상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무지개의 모습은 정답이 없다는 결론을 모아 표현의 고정관념을 버릴 수 있었다. 마음껏 무지개를 뒤틀 고, 긁어내고, 무지개의 가장자리 부분을 뜯어내어 고정된 형상의 느낌을 없애고 동적이고, 부드럽고, 포근하고, 밝은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었다. 또한 색이 단색인 찰흙으로 무지개의 다양한 색상을 표현하기 위해 구멍을 뚫고, 모양을 찍고, 긁어내고, 덧붙이기를 통해 5가지의 다른 색의 질감 표현을 할 수 있었다. (학생 H) 현실의 크기나 형태에서 벗어나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사고력이 확장될 것이다. 특히 신데렐라를 표현한 옆 모둠의 작품에서 유리 구두를 실제 비율보다 강조하여 주인공보다 크게 만든 작품이 기억에 남는다. (학생 Y) 찰흙을 활용해서 입체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드문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은 자주 하지만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경험은 많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시간을 아이들에게 경험하게 하는 것이 꼭 필요할 것 같다. (학생 P) 6) 앞의 책, p81 142.
(17) 표현에 있어 모둠별 설정한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재해석 또는 풍자하 여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 찰흙은 생각하는 여러 모양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이리저리 주무르고 만지면서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을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상상한 것들을 만들어 봄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장시킬 수 있었다. 셋째, 제작과정상의 단계적 중요성 찰흙 덩어리에서 붙이고 떼어내고 등의 과정을 통해 원하는 형상이 탄생하는 활동은 학생들의 촉감 학습과 창의력 학습에 모두 좋을 것이다. (학생 K) 찰흙으로 학교를 만든 뒤에 파도를 만들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표면이 건조해져서 자꾸 무너졌 는데 이를 위해서 물을 자꾸 묻힐 것이 아니라 파도의 아랫부분을 보다 두껍게 보강을 해주고, 각도를 잘 조절할 필요성을 느꼈다. (학생 J) 혼자였다면 해내지 못했을 규모의 작품을 여러 사람의 손으로,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단계적으로 표현하다 보니 만족할만한 작품이 나왔고 좋은 경험이었다. (학생 C) 모든 과정을 직접 손을 통해 만져서 얻어야 하는 과정 속에서 단계적 중요성을 경험했다. 또한 찰흙은 진지하게 ‘붙였다 뜯었다’ 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형태를 수정해 갈 수 있는 세세한 작업을 요하는 재료의 특성상, 과정이 중요하다. 집요한 끈기와 집중력 또한 높일 수 있었다. 넷째, 모둠활동을 통한 학습 성과 향상 조별 활동으로 조원과 함께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고 개인의 능력차를 서로 도와주고 메꿔가며 협동심을 발휘하여 작업했더니 밑그림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작품이 나올 수 있었다. (학생 Y) 교사로서 어떤 과제를 부여할 때, ‘학교’와 관련된 주제를 주는 것은 아이들이 평소에 학교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이고, 친구, 선생님, 공부 등 하나의 상담 거리 도도 활동할 수 있을 것이다. (학생K) 이 수업을 초등학교에서 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조원들끼리 상의해서 미리 스케치를 해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정리 종합해서 나온 스케치를 통해 표현하 는 그 시간 자체가 상대방과 의사소통이나 협력 등 교육적 가치가 크다고 느꼈다. (학생 S) 학생들은 처음에 모둠별로 그린 밑그림을 어떻게 입체로 옮길 수 있을까에 대해 큰 예시 작품 을 보며 낯설어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구상하고 능력을 존중해 주며 역할을 분배하고, 더불어 한 방향을 향해 가는 과정을 중요하게 느꼈고, 그 결과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모둠활동을 통한 제작과정은 학습 성과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주며 심리 상담 등 타 교과목 목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기대할 수 있었다. 다섯째, 서로의 작품 감상과 토론을 통한 사회성 확장 단순히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이야기를 표현하는 것은 자주해 봤지만 찰흙을 활용해서 입체적 으로 자신의 생각 또는 주변 일상을 표현하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이야기하는 과정이 아이 들에게 드문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을 아이들이 경험하 게 하는 것이 좋은 미술교육의 한 부분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 K). 기초조형학연구 21권 1호 (통권97호). 143.
(18) 주제를 ‘우리 학교생활’로 두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 조금 더 관심을 갖게 하는 부분이 좋았다. 주변의 것들에 주의를 기울이고,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해 낼 수 있다. 이때, 각 조마다 중복되 는 소재가 있기 마련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조의 특색이 달라 재미있게 발표 및 감상을 할 수 있었다. (학생 S) 우리의 학교생활을 표현하고, 다양한 과목과 임용시험이 우리 몸을 붙잡고 있는 것을 표현한 것에 대해 발표하는 것을 들은 동기들이 ‘맞아, 진짜 음악 힘들었어.’ ‘단소 소리 내는 거 어려워.’ 하며 공감해 주었다. 우리의 작품이 잘 표현되어 공감을 이끌어 낸 것 같아 뿌듯했다. (학생 L) 완성한 후에 모둠별 작품을 서로 돌아가면서 감상하며 다른 친구들의 상상력도 함께 공유할 수 있었다. 특히 ‘학교생활’이라는 주제의 소조 표현 작품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관심 사와 경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 그리고 직접 만든 작품을 감상하고 소통 하는 과정 속에서 사회성을 확장할 수 있는 서로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여섯째, 친환경 재료의 반영구적 재활용성 경험 찰흙을 이용한 작품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이후의 정리하는 과정도 매우 종요함을 아이들에게 이해시키고 꼼꼼하게 물을 뿌려 밀봉해 놓으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지도하는 것이 중요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정리하는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그 시간을 수업 전에 미리 염두하고 진행해야 한다는 것 역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 P)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놀이터가 흙바닥으로 되어 있어서 비 오는 날이면 진흙으로 옷가지가 더럽혀지도록 놀았던 기억이 있다. 요새 놀이터에 가보면 위생적이고 깔끔하지만 아이들이 더 이상 흙 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없다는 것은 참 슬픈 일이다. 그래서 미술시간에 찰흙 수업이 없으면 흙을 만져볼 기회가 없을 것이다. (학생 C) 찰흙은 수분 공급 후 밀봉하여 보관하면 반영구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적 재료이므로, 초등 예비교사들에게 보관 방법을 경험하게 하는 중요한 교육적 의미가 있다. 또한 교사 지도 서뿐만 아니라 교과서에도 찰흙의 보관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그림 그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언제든지 찰흙을 친환경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5. 결론 오늘날 재료학의 발달로 학교 교육 현장에서도 다양한 가소성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여 입체표 현활동을 하고 있다. 찰흙은 부드러운 촉감의 단계를 수분 공급량에 따라 폭넓게 활용하여 소조적인 방법과 조각적인 방법으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고, 또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 재료이다. 이러한 이유로 오래전부터 우리 교육과정에 찰흙이 계속 등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찰흙이 지닌 물성과 용구 사용법 등은 초등학생들을 지도하는데 경험 이 필요하다. 본고에서 다룬 이야기 소조 표현 제작 활동 사례를 다룬 연구를 크게 여섯 가지 교육적 의미로 정리했다. 첫째는 예비교사로서 소조 표현 활동의 자신감을 획득하였고, 둘째는 모둠별 활동으로 창의적 조형 활동의 폭을 확장시켰다. 셋째로 모든 과정이 다 손을 통해 직접 만져야만 하는 재료인 만큼 과정 중심의 단계적 중요성을 경험했다. 넷째로 모둠활동을 통한 제작과정은 학습 성과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학생들의 성취감에서 경험했다. 다섯째로 서로의 작품 감상과 토론을 통해 소통과 이해 속에서 사회성을 확장할 수 있는 시간 이 되었다. 여섯째로 재료의 반영구적 재활용방법을 경험했다. 또한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한 학기 필수 교과목 수강에 그치지 않고 초등교육현장에 나아가 보다 흥미롭고 창의적으로 소조 표현 활동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를 둔다.. 144.
(19) 참고문헌 김정선 외, 『초등학교 미술5-6』, 지도서, 금성출판사, 2018 김정희 외, 『초등학교 미술5-6』, 동아출판, 2018 노영자 외, 『초등학교 미술3-4』, 교학사, 2010 류재만 외, 『초등학교 미술5-6』, 천재교육, 2018 송미영 외, 『초등학교 미술5-6』, 지학사, 2018 안금희 외, 『초등학교 미술5-6』, 천재교과서, 2018 이규선 외, 『초등학교 미술5-6지도서』, 천재교육, 2010 길성희, 「발도르프 예술 교육에 기반 한 찰흙 소조활동이 초등학교 저학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서울교육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8 나혜경, 「초등미술교육에서 교사 ‘나’의 일상을 중심으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조소작품 제작연구」, 광주교육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2018 박영대, 「공간관찰을 통한 수묵채색화 수업사례연구」, 한국기초조형학회 연구 논문집 19권 1호 통권85호, 2018 박정환, 「이야기 조소 작품 제작과정의 교육적 의의」, 미술교육논총, 16집, 2003 박창순, 「찰흙을 활용한 스토리텔링(storytelling)에 관한 지도안 연구」, 중앙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3 원미은 외, 「초등학교 미술 감상수업에서 대화주의 탐색」, 미술교육논총, 29권 2호, 2005.. 기초조형학연구 21권 1호 (통권97호). 145.
(20)
(21)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