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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형 간염 현황과 건강식품 관련 간질환 실태’ 토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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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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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학회, 간의 날 맞아 기념식 및

‘A 형 간염 현황과 건강식품 관련 간질환 실태’ 토론회 진행

[2010 년 10 월 20 일] 대한간학회(이사장 유병철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는 10 월 20 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 11 회 ‘간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토론회를 열고 국내 간염환자 현황 및 건강식품 관련 간 질환 실태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병률이 급증한 A 형 간염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인한 독성 간염에 대한 내용이 주로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 토론회에는 서울의대 정숙향 교수, 질병관리본부 권준욱 과장, 한림의대 김동준 교수, 식약청 박혜경 과장이 연자로 참여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A 형 간염 발생율은 인구 10 만명당 62.4 명으로 매우 높은 편이며, 수도권 지역의 20-30 대 젊은 층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였다. 주요 감염 경로는 A 형 간염 환자와의 직접 접촉, 어패류 등 날음식 섭취, 해외여행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 년에 비해 올해는 발생빈도가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 같은 수준은 2028 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항체 유무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A 형 간염 백신의 추가접종이 실시되면 최대 2 년 이내에 발병 수준을 인구 10 만명 당 50 명 이하로 낮출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백신 비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치료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A 형 간염 백신이 비용 경제적 대안으로 제시됐다. 아울러 A 형 간염을 제 1 군 법정감염병으로 등재하고, 소아필수예방접종에 포함시키는 등 정부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기대를 모았다.

이와 함께 건강식품과 민간약제에 의한 독성간염의 위험성도 지적됐다. 의약품 및 식품에 함유된 간독성 물질이 간을 손상시키는 독성 간손상은 엄격한 임상시험을 거쳐도 발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지속적인 감시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며, 독성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약청의 기준을 통과한 건강기능식품과 시중에서 유통되는 건강식품을 올바르게 구별해야 한다고 강조됐다. 또한 검증되지 않은 건강식품과 민간요법에 의존하기보다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올바른 치료법으로 권고됐다.

한편, 이 날 기념식에서는 대한간학회가 지난 10 년 간 대국민 간 건강 증진을 위해 펼쳐온 다양한 활동상도 소개됐다. 대한간학회는 전국 규모의 지역사회 공개강좌와 무료검진, 외국인 근로자 대상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간 질환 캠페인을 통해 조기 질환 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외국인 근로자 뿐만 아니라 새터민까지 대상을 확대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한간학회 유병철 이사장은 “대한간학회는 지난 10 년간 꾸준히 간 질환 캠페인을 전개해 우리나라의 간 건강 증진과 나눔의 뜻을 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뜻을 함께해 준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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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구성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은 물론,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정확한 질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간학회는 올해 제 11 회 간의 날을 맞아 전국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총 44 개의 종합∙대학병원에서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총 38 개의 병원에서 무료 건강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17 일에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근로자 및 새터민을 위한 무료 건강 검진을 진행한 바 있으며, 건강에 대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하고 1:1 상담이 가능하도록 간의날 홈페이지(www.liverday.com) 및 콜센터(080-012-1020)을 상시 운영 중에 있다.

앞으로는 대한적십자사 혈액원과 함께 간염양성자에게 간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연간 캠페인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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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학회 간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 개요 - 일정 : 2010 년 10 월 20 일 (수)

- 장소 : 조선호텔 (서울시 중구 소공동) - 프로그램

시간 프로그램 연자

[간학회 기념식]

12:00 - 12:15 개회사 최병인 회장

12:15 - 12:30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간학회 2010 활동 유병철 이사장 [토론회] A 형 간염 현황과 건강 식품 관련 간질환 실태

12:30 - 12:50 A 형간염 현황과 전망 서울의대 정숙향 교수 12:50 - 13:10 A 형간염 예방을 위한 정부대책 질병관리본부 권준욱 과장 13:10 - 13:30 건강 식품 및 민간약제에 의한 독성간염 현황과 실태 한림의대 김동준 교수 13:30 - 13:50 건강 기능식품의 안전관리 식품의약품안전청 박혜경과장

13:50 - 14:10 토론: Q & A -

 대한간학회소개

대한간학회(회장 최병인/이사장 유병철, http://www.kasl.org/)는 1981 년 5 월에 창립된

‘한국간연구회’의 취지를 계승, 1995 년 6 월에 정식으로 발족되었습니다. 주요 활동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학술활동과 간 질환에 관련된 기초 및 임상 연구, 신진 연구인력 장려 및 교류,희귀 간질환연구, 바이러스 성 만성간염 및 간경변 합병증의 치료 가이드라인 제정, 대국민 홍보 및 교육 등이 있습니다.

특히, 2010 년 에 10 월 20 일을 간의 날로 재정한 이후로 매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꾸준히 간 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 적절한 치료법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문의

에델만코리아 오혜민 차장 02-2022-8240 / 010-4737-8006 Alex.oh@edelman.com 강승희 대리 02-2022-8233 / 010-8720-6497 Allisen.kang@edelm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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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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