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518 －
― S-335 ―
Left ventricular hypertrophy pattern as a prognostic factor of the progression of renal disease in type 2 diabetic nephropathy patients
Dept. of Internal Medicine, Yongdong 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SJ Moon, KS Bae, SR Sim, JS Lee, HC Park, and SK Ha
Introduction: Left ventricular hypertrophy(LVH) is an important risk factor for cardiovascular disease in diabetic nephropathy patients. The risk factors of LVH are related to that of renal disease progression(RDP). So, we evaluated whether the presence and the pattern of LVH were predictors of RDP in type 2 diabetic nephropathy patients. Methods: Total of 78 clinically stable type 2 diabetic patients with overt proteinuria were included in the study. Left ventricular mass (LVM), LVMI and relative wall thickness were assessed by echocardiography. Clinical parameters such as age, gender, systolic blood pressure(SBP), diastolic blood pressure(DBP), DM duration and biochemical parameters such as hemoglobin(Hb), BUN, creatinine(sCr), eGFR by MDRD equation, uric acid(sUA), and lipid profiles were collected. Follow-up data about the progression of renal disease for three years were surveyed, retrospectively. RDP was defined as doubling of sCr or starting of dialysis.
Results: The prevalence of LVH was 56 out of 78(71.8%) patients and distributions of LVH pattern were as follows; 21.8% normal(Group 1), 6.4% concentric remodeling(Group 2), 29.5% concentric hypertrophy(Group 3), and 42.3% eccentric hypertrophy(Group 4). In the four groups according to LVH pattern, the percentage of the RDP were as follows; 23.5%, 0%, 39.1%, 57.6%, respectively (p= 0.024). In univariate analysis, clinical predictors of the RDP were SBP, Hb, sCr, eGFR, sUA, LVMI, and the presence of LVH. Multivariate Cox regression showed that SBP and eGFR were significant independent predictors of the RDP. And Kaplan-Meier analysis showed that RDP was more developed in the concentric and eccentric LVH groups. Conclusion: The presence of LVH was associated with the progression of renal disease in type 2 diabetic nephropathy patients.
― S-336 ―
신부전 환자에서 허혈성 대장염의 임상 양상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장내과
*석수진, 홍성아, 이완복, 박무용, 최수정, 김진국, 황승덕
목적: 허혈성 대장염은 보존적 치료로 좋아지는 경우부터 외과적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까지 다양한 임상 경과를 보이며, 신부전을 가진 환자에서 허혈성 대장염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국내 환자들의 그 임상 양상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이에 저자들은 신부전을 가진 허혈성 대장염 환자들의 임상양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순천향대 학교 부천병원에서 허혈성 대장염을 진단받은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 검사실 소견, 병리조직학적 소견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 다. 결과: 1) 평균 나이는 65.3±11.6 세였고 65세 이상이 13명(59.1%)이었다. 남자가 11명(50%)이었고, 투석을 시행하는 신부전군이 11명 (50%)이고, 이 중 혈액투석이 9명, 복막투석이 1명이었다. 신기능이 정상인 허혈성 대장염 환자가 11명이었다. 동반 질환 중에는 고혈압이 15명(68.2%)으로 가장 많았으며, 당뇨병이 6명(27.3%), 심혈관 질환이 2명(9.1%)이었다. 2) 증상은 혈성 설사가 13명(59.1%)으로 가장 흔하 였으며, 증상부터 진단까지의 기간은 6.8±8.5 일(0~30일)로 다양하게 측정되었다. 내원 당시 평균 혈색소는 11.4±2.1 g/dL였고, 백혈구증가증 은 8명(40%)이었다. 혈청 알부민 수치의 평균치는 3.4±0.6 g/dL, CRP 는 9.4±8.0 mg/dL, BUN 29.3±20.0 mg/dL, Cr 3.3±2.9 mg/dL이었다.
3) 병변부위는 S자 결장경만 시행한 2명을 제외하고, 12명(60%)에서 좌측 결장이 가장 흔하게 침범하였다. S자 결장과 우측 결장에 국한된 허혈 소견을 보인 환자는 각각 3명(15%), 1명(5%)이었고, 전결장을 모두 침범한 환자는 4명(20%)이었다. 4) 수술적 치료를 1명(4.5%)에게 시행하였고, 사망한 환자는 3명(13.6%)이었다. 재원 일수는 47.6±49.0 일(7~178일)이었다. 5) 투석을 시행하는 신부전군에서 신기능이 정상 인 군에 비해 진단 시 백혈구증가증 (12,020± 5,553/uL vs 7,010±2,930/uL, p=0.025)이 호발하였고, 빈혈이 호발하였고 (10.2±1.6 g/dL vs 12.6±2.0 g/dL, p=0.007), 재원 일수가 길었다(76.1±53.3일 vs 19.1±20.9일, p=0.006). 그 외에 연령, 성별, 흡연 여부, 고지혈증, 고혈압, 심혈 관계 질환, 아스피린 복용여부, 수술, 사망률, 우측대장의 침범여부에 있어서는 두 군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허혈성 대장염이 발생 한 만성 신부전 환자에서 당뇨병이 동반된 경우가 많았다(p=0.003). 이 외의 만성 신부전 환자에서 허혈성 대장염의 임상 양상은 신기능이 정상인 환자와 차이가 없었다.
